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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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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만(폴스만)

펄스만(False Bay)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서부 희망봉의 동쪽에 있는 (灣)이다.

희망봉[편집]

  • 희망봉(Cape of Good Hope, 喜望峰)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주 남서쪽 끝을 이루는 암석 곶(串)이다.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의 아굴라스곶의 북서쪽 160km 지점에 있다. 케이프타운에 가까운 케이프반도의 맨 끝이다. 1488년 포르투갈의 항해자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발견하였으며, 당시에는 '폭풍의 곶(Cabo Tormentoso)'으로 불렸다. 이후 포르투갈 왕 주앙 2세가 '희망봉(Cabo da Boa Esperança)'이라고 개칭하였다. 1497년 마누엘 1세의 왕명에 따라 바스코 다 가마가 이 곶을 통과하여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였다. '룩 아웃 포인트(Look out Point)'라는 등대가 있는 전망대로 가면, 반도의 최남단인 케이프포인트(Cape Point)가 내려다 보인다. 오늘날 희망봉 일대는 관광지로서 곶의 첨단까지 관광용 자동차도로가 통한다. 반도의 남단부는 자연보호지구(1939)로 지정되어 있으며, 비비원숭이를 비롯하여 많은 동식물이 보호되고 있다.[1]
  • 희망봉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스턴케이프 주 남서안에 있는 곶으로 케이프타운 남쪽 48km에 위치해 있다. 일반적으로 희망봉이 아프리카의 최남단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최남서단(最南西端)이다. 최남단 지역은 희망봉에서 동남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에 있는 아굴라스 곶(Cape Agulhas)이다. 끊임없이 불어오는 적도 이남 아프리카 해안의 남동풍이 희망봉에서부터 잦아들기 시작한다. 그 때문에 1488년 희망봉을 돌아 항해한 것은 포르투갈에 의한 극동 항로 개척에서 심리적으로, 그리고 지리적으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남대서양의 그레이트 케이프들(great capes) 중 하나로서, 희망봉은 오랫동은 선원들에게 있어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었고, 그래서 일반적으로 The Cape라고 불리었다. 희망봉은 범선(클리퍼)이 극동 지역과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할 때 이용하는 항해로(클리퍼 루트) 상의 중요한 이정표이다.[2]

아굴라스곶[편집]

  • 아굴라스곶(Agulhas C.)은 아프리카 최남단 펄스만 유역에 있는 곶이다. 남위 34°52", 동경 19°50"에 있다. 인도양과 대서양의 경계를 이루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케이프 반도를 경계로 보는 견해도 유력하다. 포르투갈어로 '바늘'이라는 뜻이며, 끝이 뾰족한 암초에서 유래한다. 등대가 있으나 앞바다에 아굴라스 암초가 있어 항해자들에게 위험한 지점으로 여겨져 왔다. 1497년 V.가마가 암초의 바다를 지나 인도양에 들어갔다. 아굴라스 암초 부근은 남아프리카 연안에서 가장 우수한 트롤 어장의 하나이다.

사이먼즈타운[편집]

  • 사이먼즈타운(Simonstown)은 펄스만에 면해있으며 펄스만 연안의 양항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주(州) 남서부에 있는 해군기지이다. 케이프타운 남쪽 35km, 희망봉의 동안에 위치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해군의 유일한 군항이며, 남대서양과 남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영국해군의 사용도 허락되어 있다. 지명은 17세기 말 네덜란드인 총독 시몬 반 데르 스텔의 이름을 딴 것이며, 1741년부터는 네덜란드, 1814년부터는 영국의 해군기지가 되었다. 주요산업은 어유(魚油)정제이다. 영국총독 관저(1776), 영국국교회의 성프랜시스 교회(1814), 해군제독 관저(1814) 등이 남아 있다.

케이프타운[편집]

  • 케이프타운(Cape Town)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스턴 케이프주(州)의 주도(州都)이다. 배후에 테이블산(1,087m)과 라이온즈헤드가 솟아 있으며 테이블만(灣)에 면하는 천연의 양항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회의 소재지로서 행정부가 있는 프리토리아와 더불어 수도의 지위를 나누어 맡고 있다. 기후는 온대의 지중해성기후로 1월 평균기온 20.3℃, 7월 평균기온 11.6℃이며, 연 강수량 526mm로 겨울인 5~8월에 비가 많다. 주민의 약 35%가 백인이며 유럽풍의 대도시 경관을 이룬다. 1652년 4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아시아 무역의 보급기지로서 건설하여 처음에는 네덜란드어로 카프스타드(Kaapstad)라고 하였으나, 그 후 영국계 식민활동의 기점이 되었다.
  • 1860년 창설된 독은 수에즈 운하 폐쇄 중에 비약적으로 확장되었다. 남극 관측의 보급기지로서도 알려졌다. 조선·기계·냉장·농수산물 가공·제분·제과·가구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상업·금융업도 활발하다. 백인 전용으로 세운 케이프타운대학(1829), 유색인 전용으로 세운 서(西)케이프대학(1960)을 비롯하여 각종 전문학교, 박물관·미술관·도서관·식물원·동물원 등이 있다. 정비된 항만시설이 있는 외에 항공로·철도·도로 등의 기점을 이루는 교통상의 요지로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1666년에 기공한 성곽과 1699년에 기공한 네덜란드의 신교 교회 등 역사적 건축물이 많다.

남아프리카공화국[편집]

  • 아프리카 대륙 남단부를 차지하는 나라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인의 이주 이후 백인이 유입되며 1815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정책을 비판하는 영국 정부로부터 독립해 1961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선언했다. 북쪽으로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와 동쪽으로 모잠비크, 스와질란드와 접해 있고 영토 내에 독립국 레소토가 있다. 서쪽으로는 대서양, 동쪽으로는 인도양과 접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있으며 동쪽으로 인도양, 서쪽으로 대서양을 낀 동고서저 지형을 가진 천혜의 자원 부국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고도 900∼1,200m의 고원이다. 인도양 연안의 좁은 해안평야와 내륙고원 사이에는 드라켄즈버그산맥이 북동쪽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다. 최고봉은 타바나앤틀렌야나산(3,482m)이며, 산맥의 동쪽 사면은 가파른 절벽이 해안 가까이까지 이어져 있다. 전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륙고원은 서쪽의 그레이트카루고원과 북동쪽의 노스카루지역 및 하이벨트로 구성된다. 북서쪽은 칼라하리사막의 남단부에 접하며, 서해안을 따라 남서아프리카까지 나미브사막이 이어져 있다. 최남단에는 케이프산맥이 케이프타운까지 연속된다. 해안선은 몇 개의 만과 곶을 제외하면 대체로 단조로우며, 좋은 항구가 드물다.
  • 하천으로는 국토의 중앙부를 동서로 횡단하여 대서양으로 유입하는 오렌지강(2,092km)이 가장 길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밖에 림포푸강·발강 등이 있다. 지형은 고원을 이루고 있어 기후는 생활하기에 적당한 아열대성 기후이며, 동부지역이 서부보다 온난다습하다. 1년은 크게 여름(11~3월)과 겨울(6~9월)로 나누어지며, 여름과 겨울 사이에 봄, 가을이 짧게 지속된다. 연평균기온은 인도양 연안의 포트엘리자베스가 18℃, 대서양 연안의 케이프타운이 15.9℃, 내륙고원의 요하네스버그가 16℃이다. 내륙고원은 해안으로부터 떨어져 있어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편이며, 겨울에는 서리일수가 150일이나 된다. 연안 해류는 기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벵겔라한류는 대서양 연안, 모잠비크난류는 인도양 연안의 기후에 영향을 준다. 여름은 우기로 비가 많이 내리며, 겨울은 건기로서 강우량이 극히 적다.

펄스만 지역의 기후[편집]

  • 기후대는 전체적으로 내륙 지방은 반건조 기후이지만, 지역별로 변화가 커서, 동쪽 지대는 온난 습윤 기후와 나미비아 부근의 칼라하리 사막으로부터 모잠비크와의 국경 부근의 아열대 기후, 남서쪽 해안 지대는 지중해성 기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펄스만 지역은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4계절이 대한민국과 반대이며, 습한 지역보다는 건조한 지역이 많다. 남서부는 겨울에 비가 많은 지중해성 기후, 북동부는 아열대성 기후이다. 강우량은 서에서 동으로 갈수록 많아지며 여름 6개월 동안에 집중된다.

펄스만 지역의 관광[편집]

  • 메이든스 코브에서 대서양 해안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인상적인 트웰브 사도 산맥을 감상할 수 있다. 도중에 훗 베이 하버와 노드훅 해변의 때묻지 않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 들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펭귄은 해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람과 가까이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보호 동물이므로 방문객은 펭귄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상쾌한 바닷물에서 펭귄과 함께 수영을 하거나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자유 시간이 가능하다.
  • 케이프 페닌슐라는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멋진 루트 중 하나이며 울창한 지역을 둘러싼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을 모두 볼 수 있다. 케이프반도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서쪽 끝에 있는 대서양으로 47마일(75km) 뻗어 있는 바위로 이루어진 반도이다. 반도의 남쪽 끝에는 케이프 포인트와 희망봉이 있다. 북쪽 끝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이 내려다보이는 테이블마운틴이 있다. 이곳에서 대서양과 인도양의 만남을 바라보며 이 지역의 거친 동식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 플라테클립 협곡을 통과하는 도전적인 하이킹을 통해 자연으로 돌아가 테이블마운틴 정상에서 케이프타운의 장엄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플라테클립 협곡 하이킹은 그룹의 체력 수준에 따라 약 1.5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라이온스 헤드와 남아프리카 해군의 정오 경례로 유명한 평평한 신호 언덕과 같은 랜드마크를 가리키며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희망봉(Cape of Good Hope, 喜望峰)〉, 《두산백과》
  2. 희망봉〉,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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