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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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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마스크(oxygen mask)는 산소를 투여하기 위한 마스크이다. 보통 비행기소방차 등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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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산소마스크는 산소 저장 탱크로부터 호흡용 산소를 허파로 주입하는 방식의 의료 기기이다. 산소 공급 및 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 혹은 이성질체가 없는 탄화수소로부터 질식을 막는 데 쓰인다. 다만 이성질체가 있는 독성물질은 막을 수 없다. 공기가 희박한 조건에서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호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소마스크는 반드시 산소가 조금이라도 있어야 한다. 또한 특수한 환경에서도 호흡을 보장하지 않는다. 플라스틱, 실리콘, 또는 고무를 사용해 만들어진다.[1][2]

착용법[편집]

착용 방법은 산소마스크를 앞으로 잡아당겨 코와 입을 완전히 덮고 동그란 끈으로 머리에 고정시킨다. 그리고 마스크 앞에 나와 있는 두 끈을 머리에 맞게 조인다. 고무의 경우 탄성력이 높은 프리사이즈이므로, 얼굴 크기에 따른 마스크 교체는 필요하지 않다. 착용 순서는 성인과 동반자가 함께 있을 경우, 아이보다는 성인이 먼저 착용한 다음, 동반자를 도와주는 것이 좋다. 10초 내외에서 정신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온전한 정신이 있을 때 본인이 먼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동반자는 그 다음으로 착용하도록 하게 되어 있다. 아이 또한 산소마스크 착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다.[2]

종류[편집]

  • 안면마스크 : 기본적으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산소마스크이다.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밀봉을 꼭 해야 하며, 일회용이다. 한 번 사용한 것은 재사용할 수 없다. 꼭 소독해서 밀봉 처리 해야 한다.
  • 비강캐뉼라 : 의료 용어로 나잘(Nasal)이라고 불리는 코에 끼우는 산소마스크이다. 보통 입으로 숨 쉬기 어려운 환자나 구토 환자에게 많이 사용된다.
  • 비재호흡마스크 : 산소 주머니를 달고 있는 마스크이다. 고농도의 산소를 환자에게 주입할 때 사용한다. 안면마스크와 흡사한데, 차이점은 아래에 산소주머니가 달려 있다는 점이다. 보통 안면마스크(6~10리터) 또는 비강캐뉼라(2리터)로 산소를 공급한다면, 비재호흡마스크는 10~15리터의 산소를 공급한다. 그만큼 산소가 많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한다.[3]

사용[편집]

비행기[편집]

비행기 내에서 산소마스크는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비행 중에 만약 비상 착륙이나 고도 감소로 인한 산소 부족 상황이 발생하면, 비행기 승객들은 자동으로 좌석으로 내려오는 산소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1950년대 이후 개발된 이 산소마스크는 비행기 내부에 설치된 산소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으며, 산소 부족으로 인한 응급 상황에서 승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안전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승객들은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비행기 산소 마스크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엄격한 테스트와 검사를 거쳐 제작된다. 이들은 비행기의 고도와 압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산소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에는 산소 공급을 위한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공기를 정화해 준다.[4] 비행기 내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는 원리는 사실 비행기 기내 기압이 낮아졌을 때 선반 속 비행관리 시스템에 의해서 자동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기 위해서 잡아당기면 그 순산 산소발생기 안의 신관이 작동한다. 그러면 안에 고체 상태로 보관된 염소산칼륨과 염소산나트륨에 열을 가하면 열분해 작용으로 거의 순수한 산소를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시간은 10~15분 정도로 매우 일시적이다. 왜냐하면 산소마스크 없이로 호흡이 가능한 높이(1만 피트 내외)에 도달할 때까지만 산소를 공급하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이다.[5] 일부 기종의 경우 좌석에서 승객이 직접 꺼내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DC-10이 그러하다. 파일럿 좌석에도 산소마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방독면처럼 생겼으며, 압력 값 등을 조절해야 한다.[2]

자동차[편집]

머큐어[편집]

지글러 머큐어(Ziegler Merkur)

특장차 전문 제조사 지글러(Ziegler)가 만든 소방차 머큐어(Merkur)는 특수한 장소의 화재 진압 또는 구난 작업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자동차인 만큼, 산소마스크가 구비되어 있다. 이 자동차는 앞뒤 구분이 없으며, 운전석과 구동계도 두 개이다. 최고속도가 60km/h에 불과하지만, 터널처럼 유턴이나 회전할 수 없는 장소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구난 작업을 할 때 유용하다. 일반적인 자동차는 후진으로 빠져나와야 하지만, 머큐어는 운전자가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겨 직진하면 그만이다. 후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빠른 기동성을 갖고 있어서 긴급 상황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머큐어는 동력 계통을 전환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수랭식 전기모터를 비롯해 구동계 모두가 각각 따로 탑재돼 있어서 하나가 고장이 나도 운행에 문제가 없다. 180Ah 용량의 배터리 팩도 두 개가 별개로 탑재되어 있고, 최대 4시간 동안 작업을 할 수 있다. 사륜구동의 구동계를 비롯해 범퍼아웃사이드 미러, 헤드라이트 등 전면부가 양방향에 각각 따로 적용되고 역할을 하는 식이다. 차체 하부에는 외부 열을 차단하는 장치가 사용됐고, 강한 압력을 가진 소화기도 장착됐다. 산소마스크를 비롯하여 산소 공급 장치와 화재나 재난 현장에 적합한 긴급 의료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6]

각주[편집]

  1. 산소 마스크〉, 《위키백과》
  2. 2.0 2.1 2.2 산소마스크〉, 《나무위키》
  3. 소방차, 〈구급차 적재물품 (산소호흡마스크)〉, 《네이버 블로그》, 2017-10-02
  4. 가을4빼쭈룩, 〈비행기 산소 마스크: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아이템〉, 《네이버 블로그》, 2023-08-09
  5. 선물더미, 〈비행기 산소마스크 원리, 이렇게 산소를 공급한다고?!〉, 《네이버 블로그》, 2023-01-27
  6. 오토헤럴드, 〈(별별차) 앞뒤가 똑같은 자동차 ‘지글러’〉, 《네이버 포스트》, 2017-08-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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