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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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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시트란 자동차 따위의 의자가죽으로 만든 덮개를 씌운 시트이다.[1]

분류[편집]

인조가죽[편집]

자동차 가죽시트 종류 중에는 소비자의 선호도에서 가장 높은 것은 인조가죽이다. 차량에 쓰이는 시트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지갑처럼 소재에 따라서 가격이 상이하고 선호하는 것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부직포나 폴리우레탄 등을 이용해 만들어진 인조 가죽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저렴한 소재로 만들어졌고 저렴한 편에 속하는 가격대도 한몫을 한다. 또한 가죽 관리에 있어서 천연으로 만들어진 것보다 훨씬 쉽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인조가죽이라고 해서 모든 점들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천연가죽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관리가 쉽다고 하지만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못한다면 표면이 벗겨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합성 소재인 만큼 화학품의 냄새가 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 가죽시트 중에서도 인조 가죽을 이용한 시트를 선택한다면 가죽 관리 방법을 통해서 충분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2]

천연가죽[편집]

천연가죽은 실제 동물 가죽을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질감이나 눈으로 보이는 고급스러움에서 차이가 나는 소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에서도 인조와 차이가 많이 나고 고급 차량 중 상위 트림에 적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조가죽과 다르게 내구성이 좋고 오랜 시간 이후에도 표면이 벗겨지는 인조가죽과는 다르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주름과 빛깔로 인해서 멋스러움을 더해줄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천연 가죽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지만 고가의 제품인 만큼 유지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 가죽시트 또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2]

종류[편집]

센사텍 가죽시트[편집]

센사텍 가죽시트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인조가죽으로, 인조가죽이지만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관리가 용이할 뿐 아니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3]

다코타 가죽시트[편집]

다코타 가죽시트는 보편적인 천연가죽 시트이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인조가죽보다 높은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내구성이 좋아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천연가죽 시트이다.[3]

버네스카 가죽시트[편집]

버네스카 가죽시트는 다코타 가죽시트보다 한 단계 상위 가죽 재질로서, 주름갈라짐에 대한 내구성을 보완, 강화한 가죽 시트이다. 센사텍 가죽보다는 부드러운 질감을 제공한다.[3]

나파 가죽시트[편집]

나파 가죽시트는 고급 천연 가죽으로, 고급스러운 촉감과 더불어 안락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나파 지역에서 생산된 양가죽을 나파 가죽으로 명칭하였으나 최근에는 소가죽을 포함해서 최고 품질의 가죽을 통칭하고 있다.[3]

메리노 가죽시트[편집]

메리노 가죽시트는 최고급 소가죽으로 버네스카의 내구성과 나파 가죽의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소재이다. 통기성이 좋고 탄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최고의 가죽이라고 불린다.[3]

알칸타라 가죽시트[편집]

알칸타라 가죽시트는 인조가죽이지만 천연가죽보다 더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인식된다. 특유의 촉감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가죽 대비 마찰력이 우수하여 고성능 이미지에 어울린다.[3]

코렉티드 그레인[편집]

코렉티드 그레인은 자동차 시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죽의 종류이다. 가 자라면서 생기는 피부 표면의 흔적을 없앤 가죽이다. 이러한 과정을 버핑이라고 한다. 버핑 과정과 함께 용도에 따라 주름염색을 추가하기도 한다.[4]

풀 그레인[편집]

풀 그레인은 가죽의 가공을 최소화해 소가죽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린 가죽이다. 코렉티드 그레인에서 진행하는 버핑 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가죽 특유의 질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 가죽에 속하는 풀 그레인은 자연스러운 질감을 위한 아닐린 기법과 코팅 막을 얇게 덧입히는 세미 아닐린 기법으로 가공한다.[4]

스플릿 가죽시트[편집]

스플릿 가죽시트는 소의 피부층 안쪽 면을 사용하는 가죽이다. 그래서 가죽의 양쪽 질감이 동일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플릿 가죽의 경우 자동차 시트에 사용하기 위해 한쪽 면을 인위적으로 염색하고 주름을 만드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4]

관리방법[편집]

가죽시트는 인조가죽이나 직물 시트에 비해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다. 하지만 관리만 잘 해준다면 내구성이 좋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가죽시트는 무엇보다 열과 물에 약하다. 특히 자외선은 가죽의 유분을 증발시켜 표면을 뻣뻣하게 만들고 하얗게 변하게 한다. 여기에 지속적인 마찰이 더해지면 코팅이 벗겨지고 갈라지게 된다. 그래서 가죽시트를 사용할 경우 직사광선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물이 묻었을 때에는 마른 수건 등을 이용해 바로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닦을 때에는 물이 묻은 부분을 꾹꾹 눌러주어야 한다. 문지르면서 닦을 경우 표면이 손상될 수 있다.[4]

천연 가죽 시트는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감촉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다른 시트에 비해 관리법이 조금 더 까다롭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오염 물질이 묻은 상태로 방치하거나 날씨가 건조한 계절에 직사광선을 받게 하면 가죽의 유분이 증발하면서 갈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도 하다.[5]

천연 가죽시트 청소의 방법 첫 번째는 물론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야 한다는 귀찮음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동차를 세차할 때마다 시트 관리를 함께해 주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서 시트 및 차량 내부에 있는 각종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특히 시트의 재봉선이나 접합부에 끼어 있는 이물질을 신경 써서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물수건으로 닦는 것이다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했다면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시고, 물기를 적당히 짜낸 상태에서 시트를 전체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은 가죽을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어 청소를 하는데 용이한 상태로 만든다. 세 번째는 가죽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다. 시중에서 가죽 시트 전용 클리너나 전용 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므로, 해당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된다. 가죽 클리너를 사용할 때는 절대로 힘을 세게 줘서 박박 문지르면 안 되고 부드러운 헝겊을 사용해서 살살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마른 수건이나 헝겊을 사용해서 가죽 시트를 한 번 더 닦아내면 된다.[5]

코팅[편집]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쟁으로 신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비싼 차량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인조 가죽시트가 장착이 돼서 출시가 된다. 가격이 비싼 차량은 천연가죽으로 제작되어 코팅 제품이나 보호제품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6]

코팅방법[편집]

가죽시트 코팅 시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투엑스원 멀티클리너로 시공할 부위의 오염을 깨끗하게 세정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오염된 레더 부위를 가볍게 닦아주고 독한 세정제나 냄새가 심한 세정제는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가죽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더란 가공된 가죽이나 인조가죽을 말한다. 그 후 시공할 레더 부위의 유분 제거와 시트를 세정하고 남아있는 이물질 제거를 위해 탈지제를 사용해서 가죽 코팅 시공할 부위를 다시 한 번 더 닦아준다. 탈지제를 가볍게 뿌려주고 깨끗한 마른 타월로 닦아내 준다. 가죽에 레더 코트 시공할 때 코팅 어플도 중요하다. 코팅 블록 스펀지에 적당한 쿠션이 있어야 가죽 부위에 골고루 도포가 된다. 가죽시트 코팅 시 최대한 얇게 도포 시공을 해야 한다. 가죽 코팅을 끝내면 경화시간을 30분을 기다렸다가 같은 부위를 최대한 얇게 또 한 번 반복 시공을 해준다. 퍼핑은 하지 않아도 된다. 퍼핑은 하지 않아도 된다. 2회 가죽시트 코팅제 도포가 끝나면 3시간 이상 자연건조 경화를 시켜야 한다.[6]

장단점[편집]

인조가죽 장점[편집]

  1. 외부 손상에 강하다 물, 습기, 긁힘에 강하다.[7]
  2. 색상과 무늬가 다양하다.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색깔도 다양하고 무늬도 내기 쉽다.[7]
  3. 인조가죽이 천연가죽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7]
  4. 방수가 되기 때문에 시트에 액체류가 떨어지면 바로 닦을 수 있다. 더러울 때 물걸레를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을 위해서는 물걸레를 사용 후 바로 마른 걸레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7]
  5. 천연가죽에 비해서 변색도 덜되고 탈색도 덜되며 자주 앉으면서 가죽이 늘어나는 현상도 덜하다.[7]

인조가죽 단점[편집]

  1. 인조적으로 만들다 보니 여러 가지 화학제품을 사용하게 되고 처음 한 달 정도는 냄새가 계속 나니깐 자주 환기를 해주는 게 좋다.[7]
  2. 외부 손상에 강한 편이나 아무래도 인조가죽이다 보니 수명 자체는 짧다. 가죽은 쓰면 쓸수록 길들여지는 느낌이라면 인조가죽은 닳는 느낌이 강하다.[7]
  3. 땀구멍이 있는 천연가죽이나 통풍력이 좋은 패브릭에 비해 촘촘하게 만들어진 인조가죽은 통풍이 매우 안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땀이 차서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7]

천연가죽시트 장점[편집]

  1. 천연가죽이다 보니 촉감이 부드럽다. 처음에는 뻣뻣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용하다 보면 점점 더 부드러워진다.[7]
  2. 아무래도 사람 피부처럼 동물 가죽으로 만들다 보니 미세한 모공도 함께 있어 통기성이 좋은 편이다.[7]
  3. 인조가죽이 흉내 내기 힘든 고급스러운 광택을 지니고 있다.[7]

천연가죽시트 단점[편집]

  1. 천연가죽이다 보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용 클리너는 물론 평소에도 가죽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가죽 전용 관리제를 구입해서 관리하는 게 좋다. 특히 건조할 때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7]
  2. 전용 클리너로 섬세하게 청소해 주어야 한다. 전용 클리너와 관리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수분에 상당히 취약해진다.[7]
  3. 가죽시트는 아무래도 직물 시트나 인조가죽 시트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요즘은 가죽시트가 보편화되어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편이나 가격이 비싼 편이다.[7]

각주[편집]

  1. 가죽 시트〉, 《네이버 국어사전》
  2. 2.0 2.1 바게트, 〈자동차 가죽시트 종류와 장단점 그리고 섬유시트〉, 《네이버 포스트》, 2020-08-17
  3. 3.0 3.1 3.2 3.3 3.4 3.5 비엠멘토 오과장, 〈자동차 가죽시트 종류 6가지〉, 《네이버 블로그》, 2021-06-24
  4. 4.0 4.1 4.2 4.3 금호타이어, 〈자동차 가죽시트에 사용되는 가죽의 종류와 가죽시트 관리방법〉, 《다음 블로그》, 2017-11-07
  5. 5.0 5.1 buds, 〈자동차 가죽시트 청소 4단계, 올바른 관리방법은?〉, 《티스토리》, 2019-09-20
  6. 6.0 6.1 투엑스원본사, 〈가죽시트코팅 코팅제 시공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2019-04-30
  7.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7.11 7.12 7.13 플랜맨, 〈인조가죽과 천연가죽시트의 차이점과 장단점 알려드려요〉, 《네이버 블로그》, 2019-11-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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