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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暗號貨幣 去來所, cryptocurrency exchange)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한다. 간략히 '''거래소'''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가상통화 취급업소'''라는 용어를 사용한다.<ref>주정완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22730558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제 도입 … 검은돈 차단한다]〉, 《중앙일보》, 2018-06-2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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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暗號貨幣 去來所, cryptocurrency exchange)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한다. 간략히 '''거래소'''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가상통화 취급업소'''라는 용어를 사용한다.<ref>주정완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22730558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제 도입 … 검은돈 차단한다]〉, 《중앙일보》, 2018-06-20</ref>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달러($), 유로(€), 파운드(£), 위안(Ұ), 엔(¥), 원(₩)화 등 실제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주식 거래소와 달리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이 없이 1일 24시간, 1년 365일 항상 인터넷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달러($), 유로(€), 파운드(£), 위안(Ұ), 엔(¥), 원(₩)화 등 실제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주식 거래소와 달리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이 없이 1일 24시간, 1년 365일 항상 인터넷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 주요 거래소 ==
 
== 주요 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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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는 탈중앙화되어 있지 않아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수많은 해킹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탈중앙화되어 있지 않아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수많은 해킹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중앙화된 거래소는 모두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ref>권승원 기자, 〈[https://tokenpost.kr/article-3335 비탈릭 부테린 "중앙화된 거래소, 모두 없어져야"]〉, 《토큰포스트》, 2018-07-0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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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중앙화된 거래소는 모두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ref>권승원 기자, 〈[https://tokenpost.kr/article-3335 비탈릭 부테린 "중앙화된 거래소, 모두 없어져야"]〉, 《토큰포스트》, 2018-07-09</ref> 특히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신규 코인 상장 시에 거래 수수료 명목으로 1,500만 달러(약 160억원)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면서,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길 바란다."<ref>한수연 기자, 〈[http://www.bloter.net/archives/314710 “지옥에서 불타길”…비탈릭 발언이 쏘아올린 ‘중앙화 거래소’ 논쟁]〉, 《블로터》, 2018-07-15</ref>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러면서 탈중앙화된 [[P2P]] 방식의 암호화폐 거래소(일명 '''DEX''')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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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5일 (일) 18:00 판

암호화폐 거래소(暗號貨幣 去來所, cryptocurrency exchange)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한다. 간략히 거래소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가상통화 취급업소라는 용어를 사용한다.[1]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달러($), 유로(€), 파운드(£), 위안(Ұ), 엔(¥), 원(₩)화 등 실제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주식 거래소와 달리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이 없이 1일 24시간, 1년 365일 항상 인터넷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주요 거래소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는 약 1만개 정도이다. 2018년 4월 초에 암호화폐 거래소 개수가 처음으로 1만개를 돌파했다.[2]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는 한국의 빗썸(bithumb), 업비트(upbit), 코인원(coinone), 코빗(korbit), 코인네스트(coinnest), 중국의 바이낸스(binance), 비트파이넥스(bitfinex), 오케이코인(OKcoin), 후오비(Huobi, 火幣), 미국의 비트렉스(bittrex), 코인베이스(coinbase), 제미니(gemini), 크라켄(kraken), 폴로닉스(poloniex), 일본의 비트플라이어(bitflyer), 코인체크(coincheck), 비트포인트(bitpoint) 등이 있다.

한국 거래소

중국 거래소

  • 바이낸스(binance) : 홍콩에서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 비트파이넥스(bitfinex) : 중국 홍콩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미국 달러와 연동되는 거래소 자체 코인인 테더를 발행했다.
  • 오케이코인(OKcoin) : 한국의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 후오비(火幣, Huobi) : 중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2018년 초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거래소

일본 거래소

논란

암호화폐 거래소는 탈중앙화되어 있지 않아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수많은 해킹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중앙화된 거래소는 모두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4] 특히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신규 코인 상장 시에 거래 수수료 명목으로 1,500만 달러(약 160억원)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면서,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길 바란다."[5]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러면서 탈중앙화된 P2P 방식의 암호화폐 거래소(일명 DEX)를 지지했다.

각주

  1. 주정완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제 도입 … 검은돈 차단한다〉, 《중앙일보》, 2018-06-20
  2. 박병화 기자,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1만개 돌파〉, 《코인리더스》, 2018-04-05
  3. 심화영 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 가상화폐 거래소 내달 설립〉, 《디지털타임스》, 2018-06-29
  4. 권승원 기자, 〈비탈릭 부테린 "중앙화된 거래소, 모두 없어져야"〉, 《토큰포스트》, 2018-07-09
  5. 한수연 기자, 〈“지옥에서 불타길”…비탈릭 발언이 쏘아올린 ‘중앙화 거래소’ 논쟁〉, 《블로터》,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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