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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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a1222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9월 18일 (화) 17:12 판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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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더필드(Evan Duffield)는 익명성을 보장하는 다크코인대시(Dash)의 공동 창시자이다. 2014년 카일 헤이건(Kyle Hagan)과 함께 대시를 공동 개발했다.

생애

에반 더필드(Evan Duffield)

미국 아리조나에서 1980년에 태어난 에반 더필드는 15살이 되었을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관련 기술 산업에서 경력을 쌓기로 결정했다. 그가 20살이 되던 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일을 시작했고 Warped AI, iAcquire, Wells Fargo, Verizon Wireless의 여러 회사에서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했다. 이 과정에서 에반 더필드는 자신이 데이터 흐름을 분석하는데 타고난 소질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데이터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2000년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AI 프로토콜에 대한 그의 연구는 계속되었다. 연구 중에 그는 소셜미디어 회사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곳에서 에반 더필드는 빅데이터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토콜을 설계했다.

2010년, 에반 더필드는 금융계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핀테크 사업 분야에 뛰어들기로 결정하였고, 이를 위해 공부하던 중 비트코인(Bitcoin)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 비트코인은 그에게 그리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으나 2015년 9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하는 나카모토 사토시(Satoshi Nakamoto)의 백서를 접하게 되면서 에반 더필드는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로 인해 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수년간 해왔던 컴퓨터 프로그래밍 연구는 그를 비트코인의 세계로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이 “지구를 뒤흔드는 것”이 될 거라고 확신했다. 당시에 많은 가상화폐가 출시되었고, 그 중 어느 것도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에반 더필드는 블록체인기술이야말로 본인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업적

에반 더필드(Evan Duffield)

2013년, 에반 더필드는 온라인 포럼인 Let’s Talk Bitcoin에서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Andreas Antonopoulos)와 비트코인과 관련된 몇몇 유명한 인물들을 유심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 기간 동안 온라인 포럼에서는 네트워크 안정성암호화폐의 교환 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관한 한 그에게도 관심사였다. 코딩과 금융 분야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에반 더필드는 몇 달을 기다려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자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다. 그는 처음부터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자신이 제안한 해결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곧바로 자신만의 알트코인(altcoin)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14년 1월 18일, 에반은 XCoin을 출시했다. 이 후 며칠 만에 2백만개의 코인이 채굴되었는데, 이는 암호화폐 총 공급량의 10%에 달하는 양으로 심각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 이는 라이트코인Litecoin의 소스 코드 문제로 발생되었는데 이후에 해결하여 XCoin의 초기 결함을 떨칠 수 있었다. XCoin은 출시한 지 일 주일도 안 되어 다크코인(Darkcoin)으로 재탄생되었다. 하지만 다크코인은 불법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 다크코인이 거래를 추적할 수 없는 프라이버시익명성에 관한 코인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Wired UK는 한 때 다크코인을 “비트코인의 사악한 사촌”이라고 불렀다.

2015년 3월에는 디지털(Digital)과 현금(Cash)를 조합한 대시(Dash)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시 또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다크코인 계열로 대시를 사용하면 전 세게 수천명의 사용자가 호스팅하는 안전한 오픈 소스 플랫폼에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결제가 즉시 가능하다. C++언어로 공동 개발되었으며 X11 해시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증명(PoW)와 서비스증명(PoS) 방식으로 채굴한다는 특징이 있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