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넷이 2019년 10월 15일(화)에 2019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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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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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Cardano)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1987년 11월 5일 ~ )은 차세대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카르다노(Cardano, 에이다라고도 함)의 공동 창시자이다. '찰스 호스킨스'가 아니라 '찰스 호스킨슨'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2013년 댄 라리머와 함께 비트셰어를 만들었고, 2013년 말 비탈릭 부테린이 만든 이더리움의 CEO를 지냈다. 2015년 3월 제러미 우드(Jeremy Wood)와 함께 홍콩IOHK 회사를 설립하고, 카르다노 플랫폼 기반의 에이다를 개발했다. 2018년 1월 19일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암호화폐 부자 순위 15위를 기록했다.

생애[편집]

찰스 호스킨슨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출생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외모를 보면, 머리가 벗겨지고 수염을 기르고 배가 나와서 나이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1987년생으로 상당히 젊은 편이다. 가족 중에 할아버지가 의사였고, 아버지는 물리학자였다. 어릴 때는 외과 의사가 되고 싶어했다. 이후 수학에 관심을 두고, 암호학에 빠져들었다가, 비트코인을 알게 되었다.

비트코인 교육 강사[편집]

찰스 호스킨슨은 2008년 덴버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교(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에 입학해 분석적 정수론을 연구한 뒤, 2010년에 졸업했다. 이후 그는 암호화폐에 매료되었고 암호화폐 관련 교육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2013년 4월 그가 몸담고 있던 컨설팅 업무를 중단하고, 비트코인 교육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찰스 호스킨스는 그 해 5월달에 비트코인 교육 프로젝트(Bitcoin Education Project)와 비트코인 재단(Bitcoin Foundation) 교육위원회를 공동 설립해 많은 이들에게 암호화폐를 설파하였다. UDEMY라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 비트코인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올렸는데, 수강생이 8만명을 넘었다.[1]

댄 라리머와 공동 창업[편집]

댄 라리머(Dan Larimer)

찰스 호스킨슨의 온라인 강의가 큰 인기를 끌자, 전 세계에서 수천 개가 넘는 이메일이 왔다. 그 중에서 중국의 투자자인 리 샤오라이(Li Xiaolai)가 암호화폐 관련 회사를 설립하라고 하면서, 50만 달러(약 5억원)의 투자 자금을 건네주었다. 그는 비트코인 토크(Bitcoin Talk)라는 온라인 포럼을 만들고, 거기에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 문제와 마운트곡스(Mt. Gox)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질문을 올렸다. 그 질문에 처음 답변을 단 사람이 댄 라리머(Dan Larimer)였다.[1]

찰스 호스킨슨은 댄 라리머를 만나 공동 사업을 해보기로 했다. 댄 라리머는 당시 비트셰어(Bitshare)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었고, 찰스 호스킨슨은 리 샤오라이에게 받은 5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이 있었다. 그들은 2013년 7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인빅터스 이노베이션(Invictus Innovation)이라는 회사를 공동 창업했다.[1]

찰스 호스킨슨은 댄 라리머와 함께 비트셰어(BTS)를 만들었다. 비트셰어(BitShares)는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폐이다. 댄 라리머가 주로 기술 개발 업무를 수행했고, 찰스는 투자, 예산, 인사와 같은 경영지원 업무를 맡았다. 이 과정에서 찰스는 댄 라리머와 성격 차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찰스가 A, B, C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이었다면, 댄은 A에서 D로 갔다가 B와 C는 나중에 처리하는 타입이었다. 그로 인해 프로젝트에 많은 문제가 생겼고, 두 명의 동업자는 많이 다투었다. 찰스는 다른 사람의 돈을 투자 받은 상태에서 댄 라리머처럼 그런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비도덕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찰스는 이 일을 겪으며 "동업자를 고를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1]

이더리움 CEO[편집]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
이더리움(Ethereum)

얼마 후 찰스 호스킨슨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작성한 이더리움 백서를 보고 매료되어 이더리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이더리움 구조와 암호화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아 이더리움 최고경영자(CEO)로 일하였다. 하지만 그가 이더리움 프로젝트에 몸담았던 기간은 6개월로 매우 짧다.

초기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는 모두 8명이나 되었으며, 이들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한 그룹은 찰스 호스킨슨, 조셉 루빈(Joseph Lubin), 앤써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 미하이 앨리시(Mihai Alisie) 등 비즈니스 분야의 사람들이었고, 다른 그룹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제프리 빌케(Jeffrey Wilcke), 개빈 우드(Gavin Wood) 같은 개발자들이었다. 찰스 등 비즈니스 쪽 사람들은 이더리움을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는 영리 단체로 만들고자 했으나, 비탈릭 부테린 등 개발자들은 오픈 소스 기반의 비영리 단체로 남겨두길 원했다.[1]

초기에 돈이 없던 시절에는 이런 차이가 별로 커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더리움 프로젝트가 커지고 수백~수천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면서, 이런 생각의 차이가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개발자들은 "비즈니스 사람들은 아무런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니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개발이 어렵지 비즈니스는 쉽기 때문에, 개발자들만 있어도 된다고 말했다. 반면, 비즈니스 쪽 사람들은 개발자들끼리 저렇게 두면 평생 제대로 된 서비스를 만들어 내지 못할 것이라고 혹평했다. 비즈니스 사람들이 없다면, 크립토 이코노미를 제대로 설계하지 못한 채, 투자 자금은 모두 써 버리고, 마약이나 하면서 망가진 인생을 살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1]

두 그룹의 의견 차이가 커지자 찰스 호스킨슨은 2014년 4월 투표를 제안했다. 이더리움이 크립토 모질라(Crypto Mozilla)와 같은 비영리 재단이 될 것인지, 아니면 크립토 구글(Cryto Google)과 같은 영리 기업이 될 것인지 투표로 결정하자는 제안이었다. 만약 이더리움이 구글과 같은 영리 기업이 된다면, 1조 달러(1천조 원)의 가치를 가진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비즈니스 쪽 사람들은 모두 흥분했다. 하지만 개발자 쪽 사람들의 의견은 달랐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도 처음에는 크립토 구글 쪽에 투표하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에 동의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2개월 뒤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들이 스위스에 모여서 재논의한 결과, 이더리움은 크립토 모질라와 같은 비영리 재단으로 남기로 최종 결정이 나고 말았다.[1]

결국 이더리움을 비즈니스 기업으로 키우고자 했던 찰스 호스킨슨은 어쩔 수 없이 2014년 6월 이더리움을 나왔다. 뒤를 이어, 조셉 루빈, 미하일 앨리시 등도 차례차례 이더리움재단을 떠났다. 이렇게 하여,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이 이끄는 개발자 중심의 프로젝트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 이더리움은 1년만에 초기 투자금을 모두 다 써버렸고,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이후 찰스 호스킨슨은 홍콩에 IOHK 회사를 세워 카르다노(에이다)를 만들었고, 조셉 루빈컨센시스(ConsenSys), 앤써니 디 이오리오디센트럴(Decentral), 개빈 우드패리티(Parity)를 만들었다. 이더리움은 창업자였던 비탈릭 부테린이 CEO가 되었고, 이후 추가로 투자 자금을 확보하여 비영리 조직인 이더리움 재단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IOHK 창업[편집]

IOHK(인풋아웃풋홍콩)
제러미 우드(Jeremy Wood)

2015년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여 찰스 호스킨슨은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2015년 3월 찰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 공동 개발자였던 제러미 우드(Jeremy Wood)와 함께 수십만 달러를 투자해, 암호화 및 분산 시스템 분야의 연구 개발 회사인 IOHK를 홍콩에 설립했다. IOHK는 Input Output Hong Kong(인풋아웃풋홍콩)의 약자로서, 기업・정부・학술기관을 위해 암호화폐블록체인을 만들어주는 기술 회사이다. IOHK는 카르다노 플랫폼과 에이다(ADA) 암호화폐를 개발했다. 또한, IOHK는 이더리움 클래식(ETC)도 함께 연구 중이고, 다른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IOHK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은행 등 금융 서비스가 발전하지 않은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IOHK는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앙골라, 우간다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아이디(ID)를 이용한 투표 시스템, 부동산 등기, 공급망 관리(SCM) 사업을 테스트 중이다. 장기적으로 IOHK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마이크로 파이낸스(소액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찰스 호스킨슨은 아프리카 우간다에 있는 축구팀을 인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축구팀을 인수한 후 축구 선수를 토큰과 연계해서 트레이드하고 수익을 내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IOHK의 직원은 처음 2명에서 시작하여 2018년 가을 기준으로 160명까지 늘어났다. 이들은 홍콩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일본 등 전 세계 16개국에 흩어져 일하고 있으며, 피어 리뷰(peer review)라는 동료들간 검토를 통해 엄격하게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도쿄공과대학교(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연구진과 협업하고 있다.[1]

유럽의 조지아 교육부와 MoU[편집]

2019년 6월 17일에 동유럽의 조지아 정부 교육부와 MoU를 체결했다. 블록체인 기반 학력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카르다노 플랫폼과 아탈라 플랫폼이 도입되는데 우선적인 위치를 선점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IOHK의 대표 자격으로 이번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업무협약이기 때문에 법적인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미국의 주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른 프로젝트보다 블록체인 상용화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섰다는 점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데 상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

에이다 ICO 및 메인넷 런칭[편집]

2015년부터 에이다 ICO를 진행했다. 에이다(ADA)는 이더리움을 넘어선 차세대 코인을 지향하는 3세대 암호화폐이다. 에이다는 카르다노(Cardano)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암호화폐의 이름이다. IOHK의 찰스 호스킨슨과 제러미 우드하스켈(Haskell) 언어를 사용하여 공동 개발했다. 에이다는 이더리움과 같은 채굴 과정이 없이 우로보로스 지분증명(Ouroboros PoS) 방식으로 신규 코인이 발행된다.

한국은 2016년 8월부터 에이다 ICO를 진행했으나 거의 홍보가 되지 않아 소수의 사람들만 에이다에 투자했다. 2017년 9월 29일 에이다 메인넷을 런칭하고, 10월 1일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에 상장했다. 그에 따라 비트렉스의 한국 제휴 파트너였던 업비트(Upbit)에도 에이다가 상장되었다.

한국 방문[편집]

  • 2016년 12월 서강대학교에서 《블록체인과 금융》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했다.
  • 2018년 3월 13일 코인네스트(Coinnest) 거래소가 서울 강남구 CGV청담시네시티에서 개최한 캠업(camup)에 참가하여 3세대 블록체인에 대해 강연했다.[3]
  • 2018년 9월 12일 《이더리움 클래식 서밋 2018》(ETC Summit 2018) 행사 참여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어드바이저[편집]

찰스 호스킨슨은 젠캐시(ZenCash)와 스톰(Storm)과 엔도르(Endor)의 고문(advisor)으로 활동하고 있다.[1]

논란[편집]

ICO는 시한폭탄[편집]

찰스 호스킨슨은 2017년 7월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ICO는 시한폭탄이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ICO는 이더리움으로 투자를 받는데, 이더리움 가격이 오를 때는 문제가 없으나, 이더리움 가격이 떨어질 경우 ICO를 진행한 회사는 프로젝트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면 시장에 이더리움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더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생겨나 ICO를 진행할 경우 이더리움을 이용한 투자모금 액수는 더 증가하게 된다. 이 업체들은 회사 운영자금과 개발자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ICO로 받았던 이더리움을 시장에 내다팔 수밖에 없다. 결국 이더리움 공급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더 빨리 떨어지고, 그걸 본 다른 ICO 업체들도 서둘러 이더리움을 팔기 시작해, 결국 이더리움 시장 가격이 폭락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걸 경고하기 위해 찰스는 "ICO는 곧 터질 시한폭탄과 같다"고 말했다.[4]

카르다노 재단과 갈등[편집]

카르다노재단(Cardano Foundation)
켄 코다마(Ken Kodama) 이머고 창시자 겸 대표이사

찰스 호스킨슨은 2018년 10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카르다노 재단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카르다노 커뮤니티는 카르다노 재단이 일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였으며, 찰스 호스킨슨 역시 카르다노 재단이 자신이 맡은 핵심적인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카르다노 재단은 처음 출범할 때는 큰 기대를 모았으나, 재단 설립 후 10개월만에 이사장인 마이클 파슨스를 포함하여 단 2명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공석이 된 후임 이사 자리는 채워지지 않았으며, 찰스 호스킨슨 역시 재단 이사를 사임함으로써 결국 재단 이사장인 마이클 파슨스 1명만 남게 되었다.

찰스 호스킨슨은 이머고의 대표이사인 켄 코다마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카르다노 재단은 무능하고 부패했으며 직무유기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고, 이사장의 사임을 촉구했다. 그들은 카르다노 재단의 8대 악습으로 권력 남용, 불투명한 재무 회계, 주요 이슈에 대한 늦은 대응 등을 지적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마이클 파슨스 이사장이 사임한 후 2020년에 카르다노 재단을 이어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르다노 재단은 카르다노 커뮤니티에 헌신적인 관리자를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1.7 1.8 김병철 기자, 〈내가 비탈릭 부테린, 댄 래리머와 헤어진 이유〉,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10-01
  2. 최규현 기자, 〈IOHK, 유럽의 조지아 교육부와 MOU... 블록체인 '자격 검증' 도입〉, 《비아이뉴스》, 2019-06-19
  3. * 김민수 기자, 〈이더리움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 한국 온다〉, 《디지털타임스》, 2018-03-06
  4. 김병철 기자, 〈“지금 암호화폐 시장 닷컴버블과 비슷…훨씬 빨리 회복할 것”〉,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10-02
  5. cointoday,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재단과 결별… 2020년 재단 이어받을 것〉, 《코인투데이》, 2018-10-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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