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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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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蔚山大橋) 야경

울산대교(蔚山大橋)는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1,800m의 현수교다. 2009년 11월 30일에 착공해 2015년 6월 1일에 개통했다.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인 단경간이 1,150m인 현수교로, 최장 단경간인 중국 룬양대교 (단경간 1,400m), 장진대교 (단경간 1,300m)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길다.

울산대교의 개통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와 동구 간 이동하는데 약 40분 걸리던 것에서 20분 수준으로 크게 단축되었으며 울산대교 동쪽 진입로에 전망대를 설치해 울산대교와 울산의 3대 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산업단지 및 울산 7대 명산을 조망 할 수 있어서 울산광역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울산12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도시일몰과 산업불빛이 어우러져 보석처럼 빛나는 황홀한 야경을 감상 할 수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특별한 체험관광인 VR⸱AR체험관에서는 스릴 넘치고 입체감있게 울산을 가상여행할 수 있고 야간 방문객을 위해 오후7시30분(하절기 7:50~)부터 40분간 동구 4계절과 주요 관광지콘텐츠를 외벽에 송출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 중이다.

또한 2017년에 개봉한 영화 '공조'(출연 : 현빈, 유해진) 촬영지 중 한곳이며 울산대교에서의 자동차 추격신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의 컷이기도 하다.

연혁[편집]

  • 2009년 11월 30일 : 착공
  • 2015년 06월 01일 : 완공
  • 2015년 06월 01일 :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
  • 2015년 06월 10일 : 통행 요금 고시
  • 2017년 04월 01일 : 울산대교 구간 및 전 구간 이용 통행료 인상

특징[편집]

길이는 1,800m, 최대경간장은 1,150m로 대한민국 2위이며 단경간 현수교이다. 상판의 높이는 60m에 달해 울산항으로 들어오는 대형 선박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주탑 높이 역시 203m에 달해 대한민국 현수교 중 2위이다.

총 5,398억원이 투입되어 현대건설 등 9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울산하버브릿지㈜가 건설했다. 2015년 5월 29일, 준공식과 점등식을 가졌으며, 2015년 6월 1일 정식 개통했다. 완공 전, 승용차로 과속했을 때 20~40분 정도 걸리던 방어진-장생포의 시간을 15분 내로 줄였다. 매년 1000억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나올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울산대교가 개통된 이후 이 곳 역시 배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 포인트로 부상했다. 특히 시간을 잘 맞추면 현대자동차 수출선박이 지나가는걸 볼 수 있다.

자동차전용도로로서 자동차 등 자동차 이외의 차량은 출입할 수 없다. 제한 속도는 70km/h이다.

통행료[편집]

통행료는 다음과 같다. 2017년 4월 1일 기준이다. 2015년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통행을 실시했다.

구분 울산대교 염포산터널 전 구간
경차 600 250 900
승용차 1,200 500 1,800
17인승 승합차, 2.5~10t 화물차 1,800 800 2,700
10t이상 화물차 2,400 1,000 3,600

이용 방식[편집]

방어진 순환도로의 구성 교량이며, 염포산 1,2터널과 대교터널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전하동지역에 교통 헬게이트가 열렸다. 원래 신호등이 없던 동네였는데 울산대교로 이어지는 염포산 터널의 입구가 생겨서 신호등의 설치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일산초등학교 근처는 염포산 터널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는 곳인데다, 현대중공업까지 있는 관계로 매일 아침마다 현대중공업을 출근하는 오토바이 + 자동차 러쉬가 이어진다. 그리고 아직은 개통 초기라서 그런지 현대중공업 입구 앞 찬물락 사거리를 포함한 여러 도로에 곳곳에 경찰들이 교통 지도를 하고 있다.

2015년 6월 8일에 울산 버스 124번 노선이 신설되었다. 대왕암공원을 출발해서 아산로를 거쳐 율리공영차고지(울산대학교 미경유)까지 가는 노선이며, 이로 인해 울산 버스 1104는 폐선되었다. 그 후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울산 버스 134를 신설해 운행중이다. 2018년 개편으로 124번은 1401번과 울산대교 경유를 맞바꾸고 아산로 경유로 변경, 울산 버스 1401번이 울산대교를 건너간다. 그리고 2018년 12월 22일에 1401번에서 분리신설한 울산 버스 1421번도 울산대교를 건너게 되었다.

영향[편집]

울산대교의 개통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와 동구 간 이동하는데 약 40분 걸리던 것에서 20분 수준으로 크게 단축되었으며 울산대교 동쪽 진입로에 전망대를 설치해 울산광역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남구에 위치한 장생포는 그동안 접근성 문제로 관광객이 많지 않았던 동구 지역으로 방문객이 몰리게 될 뿐만 아니라 장생포가 이 다리의 개통으로 혜택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 다리로 인해 교통 흐름이 바뀌게 되면서 울산광역시에서는 124번 시내버스를 신설하여 운행에 들어갔다.

사건 사고[편집]

  • 2019년 9월 28일 오전 11시쯤 울산대교 바로 옆에서 발생한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 사고 여파로 울산대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6시에 해제됐다. 29일 울산시에서 화재로 간접피해를 봤던 울산대교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전면 통제하고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일단 다리의 안전성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 위에 언급된거와 같이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 사고의 여파로 이전까지 켜진 울산대교 구조물 중 야경을 볼 수 있게 설치된 조명들이 훼손이 되어, 이 사고 이후 밤에도 점등되지 않는다. 시청에서는 울산대교를 관리하는 울산하버브릿지주식회사와 보험사간의 마찰로 추진이 미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어 현재 관리업체측에서 정밀안전검사를 의뢰해 이르면 2020년 6월중에 마무리한다고 시청에서 밝혔으며, 현재 안전진단은 완료후 설계도는 만드는중이며, 8~9월쯤 보수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하지만,현수교의 생명인 케이블이 일부 피복이 벗겨졌으며,케이블이 하나로 연결된 탓에 복구비용이 만만치않다는게 울산시청의 입장...용역결과 복구비용만 195억원이 측정되었지만, 사고를 낸 선박주와 울산 하버브릿지 주식회사 간의 배상금으로 치열한 법적공방으로 계속 지연되고, 결국에는 시청에서는 앞서 언급한 내용되로 복구기간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후 2021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드디어 재점등을 한다고 한다. 5시 30분에 점등식을 열고 내년 1월 1일~2일까지 무료 통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여 2년 3개월 동안 불이 꺼져있던 울산대교의 점등을 다시 볼수 있게 되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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