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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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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配當金)은 주식 소유자에게 주는 회사의 이익 분배금 또는 배당하는 돈을 의미한다.

개요[편집]

기업이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 내에 누적하여 온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기업의 소유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배당금은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으나 배당금은 비용이 아니다. 또 배당금은 보통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주식에 의한 경우와 어음에 의한 경우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배당'이란 말이 어색한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단어를 풀어보면 나눌 '배(配)', 마땅 '당(當)'으로 마땅히 나눠준다는 뜻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회사가 1년간 10억을 벌었다면 3억 정도는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걸 배당이라고 한다. 쉽게 보면, 배당은 특정일에 주식을 가지고 있기만 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내기준으로 봤을 때 보통 12월 말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했을 때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다. 국내는 배당이 해외보다 적은 경향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배당금을 주는 회사가 많다. 보통주도 배당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주로 '우'가 붙어있는 주식을 소유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1][2]

주식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배당은 빠지지 않게 되지만 배당의 존재는 알아도 배당을 의식하지 않는 투자자도 솔직히 많다. 그러한 이유 중 하나는 배당받는다는 것보다는 당장 주식가격이 얼마나 올려서 그만큼 투자 수익을 거두는가에 열중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배당은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자 이유가 되기도 하며 배당은 투자를 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일정한 이익이다. 말 그대로 배당금이란 회사의 연말 결산을 통해 회사의 실적에 따라 주주들에게 실적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보통 순이익이 많은 기업일수록 배당금을 많이 주고 회사의 빚이 많을수록 배당금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회사의 실적에 따라 배당금을 주던 기업이 안주기도 하며 배당금을 안주던 기업이 배당금을 주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기업이 이익을 거두지 못하였다면, 배당은 따라서 없게 되는 것이다. 오히려 회사 가치 하락에 따른 주식가격의 하락을 맞보게 되며 따라서 배당을 한다는 것은 기업이 열심히 일을 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당을 통해서 배당 수익을 거두는 것은 전적으로 주주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으며 배당은 엄연히 기다림의 대가이다. 배당기준일이란 그 기준일에 기업의 주주 명부(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어야 이번년도 배당금에 대한 권리가 생긴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된다. 즉, 한마디로 배당권리기준일인 셈이다. 배당권리 기준일에 주주명부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배당은 기업에게 선택사항일 뿐이지 강제나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히 순서를 말하자면 이사회의 결정 후 주주총회에서 확정되게 된다.[3]

배당금 유형[편집]

주당배당금[편집]

주당배당금은 주주에게 지급할 배당금을 발행주식수로 나누어 구한 것으로 1주당 지급되는 배당금을 말한다. 주당 이익(EPS)과 다른 점은 EPS는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인데 반해 주당배당금은 당기의 배당금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4]

수입배당금[편집]

수입배당금은 소유주식, 출자금 등의 단기투자자산 및 장기투자자산에 관하여 이익이나 잉여금의 분배로 받는 배당금을 말한다. 즉, 주식 또는 출자금에 대해 수입하는 배당금을 말한다. 따라서 수입배당금은 은행, 기타의 금융업과 같이 그것을 영업상의 수익으로 계상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손익계산서상 영업외수익의 1항목에 속한다. 배당의 형태에는 현금배당, 재산배당, 증서배당, 청산배당, 주식배당 등이 있다. 배당금을 받는 대상은 일시소유의 주식, 투자, 자회사 또는 관계회사 등으로 나뉘지만 원천별 또는 종류별로 구분하기도 한다. 수입배당금은 주된 영업활동으로부터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영업외 수익으로 처리된다. 세법상 배당금의 범위는 현금배당 이외에도 주식배당, 잉여금의 자본전입 등과 같이 경제적 이익이 주주에게 귀속되는 경우에도 이를 배당금으로 보아 법인세를 부과한다. 이를 배당(또는 분배)의 의제라고 한다.[5][6]

확정배당금[편집]

확정배당금은 생명보험상품의 예정이율이 공금리수준보다 낮은 경우 그 금리 차이를 보상해주는 배당금 제도이다. 1991년 12월 현재 생명보험상품의 예정이율은 7.5%이며, 공금리수준은 9.5%(시중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0.5%)가 적용되고 있어 금리 차이가 2%가 발생되고 있다. 이 금리차이 2%를 보상해주는 것이 확정배당금이다. 확정배당금은 매 보험연도말에 발생되며, 계산방식은 그 계약의 전보험연도말 해약환급금 해당액에 금리차이를 곱하여 산출된다.[7]

미지급배당금[편집]

미지급배당금은 주주총회에서 배당선언이 된 배당금으로 아직 지급이 안된 배당금을 말한다. 미지급배당금은 주주에 대한 유동부채로서 배당선언일로부터 3년내에 지급하게 된다. 주주총회에서 이익처분으로 배당금이 결정된 경우 기업은 이익잉여금을 미지급배당금 계정으로 대체시키게 되고배당금을 지급할 때 마다 미지급배당금을 차기하여 나간다. 이는 일종의 미지급금으로서 대차대조표일 현재 미지급되고 있는 배당금을 말한다.[8]

주식 배당금[편집]

주식 배당금은 투자자들이 주식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게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아니면 배당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다. 시세차익은 주식매매를 통해서 얻게 되는 이득이고, 배당수익은 회사가 남는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가 사업을 잘하여 이익을 많이 남기게 되면 그 이익금을 다음 해에 투자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주주들에게 배당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주식들을 배당주라고 부른다. 주식을 팔지 않고 꾸준히 보유하고만 있으면 1년 1번 정도는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배당은 회사가 한 해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순이익의 한도 내에서 이사회의 결정을 거치고,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서 배당을 실시하게 된다.[9]

관련 기사[편집]

  • 2021년 삼성전자를 포함해 4개 기업이 주주들에게 1조 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기업에서는 LX세미콘이 주주들에게 878억 원을 배당, 1위에 올랐다. 2021년 상장사 배당금은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지난 2020년 실시한 삼성전자의 특별 배당금을 감안하면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2년 5월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1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주주들에게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한 해에 2조4530억 원을 배당했다. 이어 기아가 1조2028억 원의 배당금으로 2위 자리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각각 1조589억 원, 1조404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3~4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외 LG화학(9353억 원), KB금융지주(8533억 원), 신한금융지주회사(7477억 원), 하나금융지주(6998억 원), 삼성물산(6928억 원), KT&G(5759억 원) 등이 코스피에서 상위 10위권에 자리했다. 상위 10개사의 전체 배당 규모는 10조2599억 원으로 이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배당총액(28조3733억 원)의 36.2%를 차지했다.[10]
  • 높은 배당수익과 안정성을 무기 삼아 인플레이션 시기 투자자들의 피난처로 거듭나고 있는 리츠, 그중에서도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리얼티 인컴'에 관심이 쏠린다. 리츠는 투자자 자금과 은행 대출 등으로 부동산에 투자한 뒤 임대수익과 시세 차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2022년 6월 22일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리얼티인컴은 지난 12개월 동안 총 7.4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기준 배당수익률은 4.34%다. 2017년 6월 1일, 리얼티인컴의 주식은 53.78달러에 거래됐으며 리얼티인컴은 주식 거래 이후 2017년 7월 14일에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당시 주가 기준 2017년 7월 14일에는 1,000달러 투자 기준 총 3.93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주당 0.2115달러의 비율로 배당금을 지급한 결과다. 당시로부터 지금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리얼티인컴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3.75% 뛰었다. 5년 전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평균 연간 251.38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되며 연 4.59%의 수익률이 나는 것이다. 즉, 1,000달러를 리얼티인컴에 묻어뒀다면 연간 총 8.51%, 이에 더하여 배당금을 재투자했다면 10.04%의 수익률을 경험했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1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배당금〉, 《용어해설》
  2. 배당금 뜻, 배당금 얼마일까?〉, 《티스토리》, 2020-02-17
  3. 청개구리투자클럽, 〈배당금이란?〉, 《네이버 블로그》, 2012-09-13
  4. 주당배당금〉, 《매일경제》
  5. 수입배당금〉, 《용어해설》
  6. 수입배당금〉, 《매일경제》
  7. 확정배당금〉, 《매일경제》
  8. 미지급배당금〉, 《매일경제》
  9. 담덕의 경영학노트, 〈주식 배당금이란 -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티스토리》, 2021-07-22
  10. 한영준 기자, 〈삼성전자 등 4곳 배당금 1조 넘게 풀었다〉, 《파이낸셜뉴스》, 2022-05-31
  11. 이연정 기자, 〈인플레 피난처 리츠 리얼티인컴에 5년 전 투자했다면 배당금은?〉, 《한국경제TV》, 2022-06-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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