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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인적분할해 모듈 및 애프터서비스(AS) 사업부를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고 현대모비스 존속법인을 그룹 지배회사로 두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5월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하지만 자세한 계획이 공개되면서 시장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일어났으며 모비스의 여러 소액주주로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여러 계열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Elliott Management Corporation), 국민연금을 비롯한 한국 기관투자자까지 반대 의견을 제출하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잇달아 주주총회에서 안건에 반대투표를 하라는 추천안들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되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예정된 주주총회가 열리기 직전인 5월 1일에 안건철회 결정을 내리고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한 뒤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f>최종학,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5/article_no/9823/ac/magazine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둘러싼 논란]〉, 《DBR》, 2020-11-01</ref>
 
2018년 3월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인적분할해 모듈 및 애프터서비스(AS) 사업부를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고 현대모비스 존속법인을 그룹 지배회사로 두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5월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하지만 자세한 계획이 공개되면서 시장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일어났으며 모비스의 여러 소액주주로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여러 계열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Elliott Management Corporation), 국민연금을 비롯한 한국 기관투자자까지 반대 의견을 제출하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잇달아 주주총회에서 안건에 반대투표를 하라는 추천안들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되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예정된 주주총회가 열리기 직전인 5월 1일에 안건철회 결정을 내리고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한 뒤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f>최종학,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5/article_no/9823/ac/magazine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둘러싼 논란]〉, 《DBR》, 2020-11-0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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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경영과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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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2일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화와 경쟁 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으로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하고 "현대차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자율주행을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회사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지니고 2018년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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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권역별 자율경영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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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기존에 본사에서 주요 전략을 제시하고 생산과 판매를 총괄했던 업무방식을 변경하여 글로벌조직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각 권역에서 현지 전략과 생산, 판매 등을 통합 운영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게 하였다. 정몽구는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 있게 각 부문이 자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라"고 독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홍보업무를 담당했던 프랭크 에어런스는 2017년 11월에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에 칼럼을 기고해 현대차그룹의 권역별 자율경영 시스템 도입을 놓고 “현대차 역사상 기념비적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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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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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는 10년의 시간을 투자해 2015년 11월에 독립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선보여 세계 고급차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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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800만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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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현대기아차는 전 세계에서 800만 5천 대 자동차 판매실적을 달성하였으며 토요타와 GM, 폭스바겐, 르노-닛산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회사중의  5 번째로 연간 판매량 800만 대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8년에 현대기아차의 판매실적은 400만 대 였고 2012년에 700만 대를 초과하였다. 2016년에 788만 대를 판매하여 18년 만에 판매량이 줄었고 2017년에는 미국과 중국시장의 판매부진으로 725만 대를 판매하였다. 2018년에는 755만대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 731만 5천 대를 판매하였고 2019년에는 719만 3천대 판매하였다.
  
 
==비전과 과제==
 
==비전과 과제==

2021년 5월 18일 (화) 13:23 판

정몽구(鄭夢九, Chung Mong-koo)
현대자동차그룹 초대회장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기아자동차㈜(KIA Motors)

정몽구(鄭夢九, Chung Mong-koo)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초대 회장이며 삼성그룹의 이건회 회장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 총수 2세로 꼽히는 인물이다. 현재 정주영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뚝심경영과 현장경영, 품질경영으로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5위 완성차회사로 키운 실적으로 그의 경영철학은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필수 강의 주제로 택할만큰 경영학의 교범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약력

정몽구는 현재자동차그룹의 명예회장이며 초대회장이다.

1938년 4월 19일에 일제 강점기 강원도 통천군에서 아버지인 현대그룹의 창시자 정주영회장과 어머니 변중석의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정몽구의 형제자매는 8남 3녀로 11명이 있다. 1959년에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에 한양대학교 공업경영학(현 산업공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64년부터 1967년 사이에 대한민국 육군에 복무하고 병장으로 전역하였다.

1970년에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서울사무소 사장, 현재자동차서비스 대표이사 사장,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현대정공 회장, 인천제철 회장, 현대우주항공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1월부터 2000년 3월 사이에 현대그룹 회장을 맡았다.

2000년 3월에 발생한 현대그룹의 경영권승계 다툼을 거쳐 그 해 8월에 현대자동차와 기타 자동차 계열사들을 가지고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를 추진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을 설립하였으며 초대 회장을 맡았다. 1999년 3월부터 현대자동차 회장을 맡았고 같은 해 7월부터 기아자동차 회장을 맡았다. 2004년 9월에 한보철강을 인수하고 2010년에 현대 건설을 인수하였으며 2020년 10월에 아들 정의선에게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넘기면서 현대자동차 회장, 기아자동차 회장직을 내놓았으며 현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명예회장으로 지내고 있다.[1][2][3]

경영활동의 공과

□ 지배구조 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기존의 순환출자 체재를 지주사 체재로의 전환 필요에 따라 시작되었다. 지배구조 개편은 2018년에 출범한 새 정부의 국정과제중의 하나이며 현 청와대 정책실장인 김상조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의 지배구조를 지주사체재로 전환하라는 정책 기조는 신규로 추진하는것이 아니고 1998년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지주사 체재가 바람직한 지배구조의 표본으로 제시되면서 2000년대 초부터 정권하고 무관하게 계속 이어져왔다. 현재 상황으로는 한국 5대 대기업 집단중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일하게 순환출자 체재를 유지하고 있다. 사례로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의 21.4% 지분을 보유하고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의 33.8%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가 역으로 현대모비스의 17.2% 지분을 보유하는 출자구조를 들수 있다.

2018년 3월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인적분할해 모듈 및 애프터서비스(AS) 사업부를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고 현대모비스 존속법인을 그룹 지배회사로 두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5월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하지만 자세한 계획이 공개되면서 시장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일어났으며 모비스의 여러 소액주주로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여러 계열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Elliott Management Corporation), 국민연금을 비롯한 한국 기관투자자까지 반대 의견을 제출하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잇달아 주주총회에서 안건에 반대투표를 하라는 추천안들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되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예정된 주주총회가 열리기 직전인 5월 1일에 안건철회 결정을 내리고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한 뒤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4]

□ 책임경영과 연구개발

2018년 1월2일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화와 경쟁 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으로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하고 "현대차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자율주행을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회사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지니고 2018년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글로벌 권역별 자율경영 시스템 도입

현대기아차는 기존에 본사에서 주요 전략을 제시하고 생산과 판매를 총괄했던 업무방식을 변경하여 글로벌조직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각 권역에서 현지 전략과 생산, 판매 등을 통합 운영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게 하였다. 정몽구는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 있게 각 부문이 자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라"고 독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홍보업무를 담당했던 프랭크 에어런스는 2017년 11월에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에 칼럼을 기고해 현대차그룹의 권역별 자율경영 시스템 도입을 놓고 “현대차 역사상 기념비적 일”이라고 평가했다.

□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정몽구는 10년의 시간을 투자해 2015년 11월에 독립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선보여 세계 고급차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800만 시대 열어

2014년에 현대기아차는 전 세계에서 800만 5천 대 자동차 판매실적을 달성하였으며 토요타와 GM, 폭스바겐, 르노-닛산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회사중의 5 번째로 연간 판매량 800만 대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8년에 현대기아차의 판매실적은 400만 대 였고 2012년에 700만 대를 초과하였다. 2016년에 788만 대를 판매하여 18년 만에 판매량이 줄었고 2017년에는 미국과 중국시장의 판매부진으로 725만 대를 판매하였다. 2018년에는 755만대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 731만 5천 대를 판매하였고 2019년에는 719만 3천대 판매하였다.

비전과 과제

평가

사건 사고

가족관계

상훈

각주

  1. 정몽구〉, 《위키백과》
  2. 정몽구〉, 《나무위키》
  3. 남희헌 기자, 〈(Who Is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비즈니스포스트》
  4. 최종학,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둘러싼 논란〉, 《DBR》, 2020-11-0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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