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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 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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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 페이트(Preston Feight)
파카그룹(PACCAR Inc)

프레스턴 페이트(Preston Feight)는 미국에 있는 세계 최대 상용차 그룹 중 하나인 파카그룹(PACCAR Inc)의 CE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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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프레스턴 페이트는 1968년에 태어나 노던애리조나 대학교(Northern Arizona University)에서 기계 공학 학사 학위를 수여받고 콜로라도대학교 엔지니어링 관리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프레스턴 페이트는 포드(Ford)에서 6년동안 엔지니어로 근무하였으며 미국의 항공우주 및 자동차 엔지니어링 회사인 얼아이드시그널(AlliedSignal)에서 2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하였다. 프레스턴 페이트는 2008년 8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켄워스(Kenworth) 수석 엔지니어, 2012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켄워스 마케팅 부총괄 및 영업총괄, 2015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파카그룹 부사장, 2016년 4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켄워스 트럭 컴퍼니 총괄 책임자, 2018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다프(DAF) 트럭 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 7월부터 파카그룹의 CEO로 임명되었으며 이사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다.[1][2]

최근 동향[편집]

  • 트럭 제조업체 파카(Paccar)는 1905년에 설립된 회사로 포춘(Fortune) 500에 속한 거대 트럭 제조 업체 중 하나다. 2021년 1월 파카는 오로라(Aurora Innovation Inc.)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로라는 아마존이 투자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죽스(Zoox), 리비안(Rivian), 오로라 등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아마존이 투자하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들은 바로 시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오로라 역시 자율주행 분야에서 라이다(Lidar)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은 업계에서도 손에 꼽힌다. 오로라의 공동 창업자 3명 중 2명이 무려 구글테슬라 출신이다. 공동 창업자 크리스 엄슨(Chris Urmson)은 전(前) 구글 자율주행 사업부 CTO,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는 전(前) 테슬라 자율주행 사업부 디렉터였다. 2017년부터 사업을 조용히 키워온 이들은 2020년 12월 우버의 자율주행 사업부(Advanced Technologies Group, ATG)를 인수하며 당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파카는 이런 오로라와 함께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 테스트, 상업화하는데 동의했다. 파카는 다양한 소형, 중형, 대형 트럭 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역시 대형 트럭 라인이다. 대형 트럭과 트럭 운전사는 미국의 화물 운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내 화물 운송의 70%가 육로로 이루어지고 있고 그중 대부분을 대형 트럭이 차지한다. 트럭 운송업은 미국 경제 성장의 속도를 지배하고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트럭 운전사는 자율주행의 발달로 인해 가장 먼저 없어질 직업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트럭 운전사의 부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왔다. 미국의 트럭 물동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트럭 운전사들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하고 이마저도 트럭 운전사의 고령화, 복지 문제의 영향 등으로 인해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 자율주행 트럭의 등장은 운송회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자율주행 트럭은 운송 비용을 혁신적으로 낮추고, 배송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트럭 운송 시장은 엄청나게 큰 시장이기에, 파카와 오로라의 전략적 제휴는 분명 주목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자율주행 트럭 시장의 경쟁은 심하다.[3]
  • 2021년 4월 6일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업체인 로미오파워(RMO)가 뉴욕증시에서 폭등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로미오 파워가 세계 최대 규모의 트럭 제조사인 파카그룹(PCAR)에 배터리 팩 모듈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5년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거래량도 8천360만 주에 이르는 등 폭발적으로 늘었다. 로미오 파워의 거래량은 지난 30일 동안 하루 평균 약 680만 주를 기록했다. 공급 협약에 따라 로미오 파워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파카의 피터 빌트 579대와 전기차 520대의 배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4]

각주[편집]

  1. "Director Bios", PACCAR
  2. "Preston Feight's email & phone", rocketreach
  3. Kevin Choi, 〈화물 트럭 제조업체 파카르, 최근 주목 받는 이유〉, 《투자 블로그》, 2021-01-25
  4. 로미오 파워, 50%대 폭등…파카 트럭에 배터리 공급〉, 《연합인포맥스》, 2021-04-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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