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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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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아치(wheel arch)는 자동차의 옆면에서, 의 탈착이나 바퀴의 좌우 회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만든 무지개 모양의 곡선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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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편집]

최근 전반적으로 크기가 큰 바퀴차량에 장착되고 있다. 특히 고급세단이나 SUV를 중심으로 하는 차량들은 더 위풍당당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휠아치의 디자인이 특히 중요하다.

SUV 차량에서 휠아치의 중요성은 1990년대에 등장했던 미츠비시의 파제로(Pajero)에서 눈에 띄기 시작했다. 물론 이 모델은 한국에서도 거의 같은 디자인과 함께 갤로퍼(Galloper)라는 이름으로 판매됐고, V6 엔진을 탑재한 모델에 광폭의 타이어를 장착하며 두툼한 휠아치 가드를 덧댄 모델이 등장했다. 휠아치가 두터위지며 건장한 이미지의 차체가 강조돼 보였고, 당시 한국의 수많은 갤로퍼의 오너들은 마치 유행처럼 휠아치 가드를 대기 시작했다. 휠아치를 강조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의 이미지 차이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이후 1993년에 출시된 쌍용 무쏘는 처음부터 모든 모델에 휠아치 가드를 대고 나왔다. 16년 후인 2009년에 출시된 렉스턴도 마찬가지였다. 같은해 렉스턴의 휠은 14인치로, 지금의 휠에 비해면 턱없이 작지만 휠아치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왜소한 인상이 들지 않는다. 반면 2018년에 나온 G4 렉스턴의 경우 더 큰 18인치휠을 적용했음에도 휠아치를 강조하지 않은 디자인 때문에 바퀴의 육중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처럼 대형SUV 차량은 차체의 부피감이 물론 중요하지만, 무게감과 더불어 시원하게 주행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건장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차체의 비례를 만드는 것이 디자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물론 큰 휠아치가 능사는 아니지만, 차체 부피감에 맞추어 휠아치가 알맞게 강조되면 더 건장한 이미지의 차량이 완성된다. 물론 휠아치의 디자인은 차체 디자인에서 본질적인 부분은 아닐지 모르지만 차체 디자인에서 알맞은 크기의 휠아치 디자인은 육중한 차체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차체의 건장함을 나타내는 요소로 휠아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1]

각주[편집]

  1. 구상 교수, 〈구상 교수의 모빌리티 디자인 구상 - SUV 차체 디자인에서 휠 아치의 중요성〉,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2023-06-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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