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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라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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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라크섬 위치
바레인 지도

무하라크섬(영어: Muharraq island, 아랍어: جزيرة المحرق)은 중동, 서아시아에 있는 섬나라 바레인으로, 바레인에서 바레인섬 다음으로 큰 섬이며 행정 구역상으로는 무하라크주(Muharraq Governorate)에 속한다. 바레인 국제공항과 무하라크 미국 공군 기지가 위치한다.[1]

개요[편집]

무하라크섬은 바레인 수도 마나에에서 동쪽으로 4.2km, 바레인섬 동북쪽 페르시아만 내에서도 비교적 얕은 수심에 있다. 무하라크섬은 행정구역상 바레인 무하라크 주에 속하는 섬이다. 다른 지명은 모하레크(Moharek)이며 행정중심지인 무하레크 시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바레인의 섬 중 면적상 가장 큰 섬이다. 하위행정구역은 크게 알무하라크(Al Muharraq), 알다이르(Al Dair), 아라드(Arad), 부사이틴(Busaiteen), 히드(Hidd) 지구의 5개 지구로 나뉜다. 바레인의 옛 수도인 무하라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1923년까지 알칼리파(Al Khalifa) 가(家)의 주 거주지였다. 바레인국제공항의 소재지이며 본섬과는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된다. 주요 산업지로 섬의 남부 히드(Hidd) 지구에 바레인 국제 투자 파크(Bahrain International Investment Park)가 설립되었고 남동단에는 2009년에 개항한 칼리파 빈 살만 항(Khalifa Bin Salman Port)이 위치한다. 약 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건축된 왕가와 진주 무역상 등의 저택이 남아 있고 대표적인 유적으로 중세유적인 아라드 요새(Arad Fort)가 있다. 2012년 무하라크섬의 진주 양식 창고와 점포 등 진주 관련 시설이 '진주채취, 섬 경제의 증거'의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산에 등재되었다.[2][3]

바레인[편집]

바레인(아랍어: البحرين, 영어: Bahrain)은 중동 서아시아에 있는 섬나라로, 입헌군주제 국가로, 수도는 마나마이다. 공식 명칭은 바레인 왕국(아랍어: مملكة البحرين, 영어: Kingdom of Bahrain)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란과 가깝다. 페르시아만 연안,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사이에 위치한다. 주변국들 가운데 유일하게 섬으로만 구성된 국가로, 국토 면적은 아시아에서 몰디브싱가포르 다음 세 번째로 작다. 면적은 제주도의 1/3 정도, 중동 지역과 아랍권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다. 주요 섬인 바레인 섬을 중심으로 50개에 이르는 자연섬과 33개의 인공섬이 바레인을 구성하고 있다. 고대 딜문 문명(Dilmun)의 발상지이며, 금융업과 석유업이 발달하기 전까지 진주 산업의 중심지로 기능하였다. 1981년 걸프 지역의 협력 기구로 설립된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을 구성하는 6개국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바레인의 행정구역은 총 4개의 주(muhafazah)인 수도주, 무하라크주, 북부주, 남부주로 이루어져 있다. 몇 차례의 개편 끝에 현재 행정구역은 2014년 9월에 개편된 체제로 운용되고 있다. 이슬람교를 국교로 채택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주변 국가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견지하고 있다. 바레인의 공식 언어는 아랍어가 지정되어 있으며, 외국인이 많은 관계로 영어 역시 널리 사용된다. 바레인 경제의 양대 축은 석유와 금융이다. 2019년 기준으로 석유가 여전히 국가 전체 예산 수입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석유 산업이 절대적이기는 하나, 인접국에 비해 석유 매장량이 적기 때문에 바레인 정부는 이슬람 금융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안보적으로는 미국과 강력한 동맹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지난 2001년 미국이 바레인을 비-나토(non-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주요 동맹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바레인은 아라비아반도와 카타르 사이의 페르시아만(灣) 상에 위치한 바레인섬과 그 주위의 크고 작은 33개의 섬으로 구성된 도서국가다. 1521년 이후 이란의 지배를 받던 중 1880년 영국 보호령이 되었고 1971년 영국군의 수에즈 이동 철군과 함께 독립하였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아랍의 봄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시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바레인은 왕정이 세속주의를 추구하고 있으며, 또한 아랍권 나라에서 가장 작은 땅에 적은 인구 때문에 고민인지 꽤 개방적이다. 아랍권 국가임에도 요르단과 함께 유이(唯二)하게 술이나 돼지고기 등을 꽤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먹을 수 있으며 일반동성애가 합법인 국가이다. 에페스, 코로나,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칼스버그 등 수입 외국산 맥주들은 물론이고, 맥주 이외에 소주나 위스키, 보드카, 와인도 사먹을 수 있다. 술을 금기시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옆에 있는데 이러다보니 몇번이고 보수적인 이슬람 정치 지도자들이 술 판매에 대한 법적인 금지를 주장하지만 자국민들의 술 금지에 대한 거센 반발 여론에 부딪쳐 늘 흐지부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동국가들이 다 그렇지만 비만율이 굉장히 높아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바로 옆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및 여러 아랍, 이슬람권에서 술과 돼지고기를 먹으려고 바레인에 놀러온다는 건 유명한 이야기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살면서 아랍 온갖 이야기를 전하는 블로거 둘라도 바레인에 가서 실제로 이런 것을 많이 보았다고 인증한 것으로 사우디아리비아나 카타르, 쿠웨이트 등지에서 와서 술을 잔뜩 사가 주말에 마셔라 어라 신나게 마시고 잠도 실컷 잔 다음 주말 끝나는 저녁에 조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주말에 무슬림들이 술에 된통 취하는 걸 많이 볼 수 있다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의 정치 및 경제적 참여도 아랍권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며 히잡이나 부르카, 차도르, 니캅도 강요하지 않아 서구적인 복장을 하고 다니는 여성이 굉장히 많다. 특히 왕실 여성들부터 서구적인 복장으로 많이 다닌다. 미국 헐리우드 최신 영화도 꽤 빠르게 개봉하는 곳이다보니, 2018년까지 극장이 금지되었던 세계 유일의 이슬람 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영화를 보러 사우디 사람들이 당일치기로 여행오는 경우도 많았다.[4]

페르시아만[편집]

페르시아만(페르시아어: خلیج فارس, 아랍어: الخلیج الفارسی, 영어: Persian Gulf)은 아라비아반도이란 사이의 만이다. 동쪽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오만만과 연결되어 있다. 서쪽으로 샤트알아랍강의 삼각주가 펼쳐져 있다. 길이는 989km, 넓이는 233,000km²이다. 얕은 바다로, 가장 깊은 곳도 60m를 넘지 않는다. 아랍권 국가들은 아라비아만(아랍어: الخلیج الفارسي)이라 부르고 있으며, 터키에서는 오스만 제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바스라만(튀르키예어: Basra Körfezi)이라고 부르고 있다. 가장 깊은 곳이 이란 쪽에 있으며, 약 110m이지만, 연안과, 아라비아반도 쪽으로 갈수록 얕아져서 30m 정도에 불과하다. 구체적인 지명이 없는 만의 영어식 표현을 빌어 걸프(The Gulf)라고 불리기도 한다. 연안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시계 방향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이다. 페르시아만과 그 연안에는 많은 석유가 매장되어 있어 관련 산업이 발달해 있다.[5]

바레인섬[편집]

바레인섬(영어: Bahrain Island,) 또는 아왈섬 그리고 옛 지명인 바레인은 바레인을 구성하는 도서 내에서 가장 큰 으로 바레인국의 영토 대부분을 차지한 섬이자 대다수의 인구가 살고 있는 섬이다. 길이 51km, 너비 18km, 면적 604km², 해안선 길이 130km이다. 바레인섬은 중동 유일의 섬나라이자 가장 작은 나라인 바레인의 본섬이다. 바레인섬의 대부분은 페르시아만 내에서도 비교적 얕은 수심의 후미와 마주하는데 이를 바레인만이라고 부른다. 바다와 인접한 쪽은 바위가 많은 험한 지형이며 주로 섬 북부 해안가에는 광활한 규모의 산호초가 펼쳐져 있다. 섬 대부분은 저지대이며 척박한 사막 지대이다. 이곳의 석회암에는 다양한 밀도의 염사(鹽沙)로 덮여 있어 주로 가시나무나 덤불 같은 생명력이 강한 사막 초목들만 자생한다. 북부 해안가를 따라 5km 길이의 좁지만 비옥한 지대가 있어 대추야자, 아몬드, 무화과, 석류나무 따위가 자란다. 섬 안쪽에는 단층애가 형성되어 최대고도 134m까지 올라가는데 이는 바레인섬의 최고봉인 두칸산을 이룬다. 두칸산은 담배산이라는 뜻으로 정상 부근에 옅은 안개가 자주 끼는 점에 빗대어 붙여진 이름이다. 바레인의 대다수 유정들은 이 산 부근에 위치해 있다.[6]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무하라크섬〉, 《위키백과》
  2. 무하라크섬(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무하라크 섬〉, 《요다위키》
  4. 바레인〉, 《나무위키》
  5. 페르시아만〉, 《위키백과》
  6. 바레인섬〉,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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