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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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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국기

요르단 하심 왕국(아랍어: المملكة الأردنيّة الهاشميّة, 영어: Hashemite Kingdom of Jordan), 줄여서 요르단(영어: Jordan)은 서아시아에 위치한 입헌 군주국이다. 수도는 암만이며, 이라크,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와 국경을 접한다. 약 26km의 해안선이 홍해의 북쪽 아카바만에 접한다. 이 해안선을 끼고 있는 도시 아카바에는 요르단 유일의 항구가 있다.

개요[편집]

  • 수도: 암만
  • 면적: 89,342 km²
  • 인구: 10,269,022 명 (2021년)
  • 공용어: 아랍어
  • 정치체제: 단일 국가 입헌군주제
  • 국왕: 압둘라 2세

역사[편집]

요르단의 국토는, 약 50만 년 전의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정착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약 1만 년 전(기원전 8천 년경)에는 인류 최초 농업이 진행되었다. 서아시아 문명이 발달하자 교역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고, 기원전 13세기경부터는 이집트인이 정착하여 암만에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암몬인의 나라가 있었다. 기원전 1세기경에는 남부 페트라 유적을 남긴 나바테아 왕국이 발전하였으나, 1세기 ~ 2세기에 로마 제국에 합병되었다.

7세기에는 이슬람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가 아라비아와 이슬람교가 전파되어 아랍화·이슬람화되었으나, 다마스커스에 자리잡은 우마이야 왕조가 멸망하여 이슬람 세계의 중심이 시리아 지방으로부터 이전되면서 도시 문명도 차츰 쇠퇴하였다.

19세기에 들어 당시 이 지방을 지배하였던 오스만 제국러시아 제국으로부터 도망하여 온 체르케스인을 시리아의 인구가 희박한 지역에 살게 하여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19년에는 영국의 위임통치하에 놓였다.

1921년, 하심가 출신인 압둘라 1세를 영입하여 트란스요르단을 세웠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4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후세인 1세가 즉위한 이후에 지금의 국명으로 개칭되었다.

1950년에는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요르단 강 서안 지구를 영토에 추가하였으나,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빼앗겼다. 중동 전쟁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점령한 지역으로부터 팔레스타인인이 대거 유입되었다.

지리[편집]

북쪽은 시리아, 동쪽으로 이라크, 남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서쪽으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 접하였으며, 남서쪽에는 아카바만과 연결되는 길이 26km의 짧은 해안선이 있다.

지형은 요르단강사해를 중심으로 하는 요르단 계곡 지역, 요르단강 동쪽의 고지대, 중부와 동부에 넓게 분포하는 사막 지역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 요르단 계곡 지역은 사해와 요르단강 주변의 저지대로 구성 되었다. 사해는 400만년 전 지중해의 해수면 상승 과정에서 형성된 소금 호수로 높은 염도가 특징이다. 사해의 호수 표면 높이는 20세기 중반부터 수십 년 동안 지구의 평균 해수면보다 400m 정도 낮게 유지되었지만,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요르단강의 상업적 이용으로 인해 2016년에는 해발 -430m까지 낮아졌다. 사해에 물을 공급하는 요르단강은 시리아와 레바논의 경계에 있는 헤르몬산에서 발원하여 갈릴리해로 잘 알려진 티베리아스 호수를 지나 사해로 흐른다. 요르단 계곡부 중 사해 이남 지역은 건조 하천인 알 아라바 와디가 있다.
  •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요르단강 동쪽의 고지대에는 요르단에서 가장 높은 1,854m의 움무알다미 산과 1,734m로 요르단에서 두 번째로 높은 람 산이 각각 남쪽과 북쪽에 위치한다. 북부에는 비교적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강우량으로 인해 수도를 포함한 주요 도시가 밀집해 있다.
  • 중부와 동부의 사막 지역은 아라비아사막시리아사막의 연장선에 속하며 요르단 국토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사막의 북쪽 부분은 화산 용암과 현무암이 기반암이고 남쪽 부분은 사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막 곳곳에서 바람에 의한 풍식 지형을 찾아볼 수 있다.

기후[편집]

서쪽의 지중해에서부터 동쪽과 남쪽의 사막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요르단강과 동쪽의 고지대는 지중해성기후가 지배적이고 동부와 동북부 지역은 건조한 사막기후를 보여 일반적으로 지중해에서 내륙으로 갈수록 기온의 일교차와 연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어진다.

5월부터 9월까지 평균 기온은 약 32℃이고, 7월과 8월에는 40℃를 넘기도 한다. 11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은 평균 약 13℃로 비교적 시원한 편이다. 그러나 각 도시가 경험하는 기후는 지리적 환경에 따라 그 차이가 크다. 북쪽에 위치한 수도 암만의 월평균 기온은 8~26℃ 사이로 온화하지만, 남쪽 아카바만에 위치한 항구도시 아카바(Aqabah)의 월평균 기온은 16~33℃다.

요르단강 근처의 북서부의 연 강우량은 400mm, 남부의 연 강우량은 100mm 미만, 요르단강 동쪽의 고지대는 연 강우량이 350mm로 지역적 차이가 크다. 고지대에서는 눈과 서리가 내리기도 한다.

요르단은 연중 서남풍이 우세하지만, 계절에 따라 아라비아반도 남동쪽에서 불어오는 뜨겁고 건조하며 먼지가 많은 바람이 불어온다. 지역적으로 캄신(Khamsin)으로 불리는 이 바람은 초여름과 늦여름에 찾아온다.

주민[편집]

아랍인으로, 전체 인구의 97%를 차지하며 그외에 체르케스(Circassian)인이 소수 거주하고 있다.

아랍인은 요르단계와 팔레스타인계로 구분된다. 요르단계는 현대 요르단 건국 이전부터 요르단강 동안(東岸)에 거주하던 아랍 베두인족의 후손들이며, 팔레스타인계는 1948년 제1차 중동전쟁과 이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요르단으로 이주한 집단의 후손들이다. 요르단강 동안에는 전통적으로 베두인 부족들이 거주했으며, 오늘날 요르단계 주민 많은 수는 베두인 부족들의 후손으로 일부는 여전히 부족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소수 베두인들은 아직도 전통적인 유목민의 생활 방식을 고수하기도 한다.

체르케스인은 아디가(Adigha)인과 체첸(Chechen)인으로 구분된다. 19세기 러시아는 캅카스 지방의 체르케스인과 체첸인들 일부를 오스만 제국으로 추방시켰으며, 오스만 제국은 이들을 요르단 지역으로 이주시켜 농경지를 개간하고 아랍 유목민 부족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겼다. 이들의 후손은 오늘날에도 요르단의 비아랍계 소수 집단으로 남아 있으며, 정부 부처와 외교 분야 및 군대와 경찰, 왕실 경호대와 같은 안보 분야에서 주로 활동한다.

지도[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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