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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런윈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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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6월 23일 (목) 14: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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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런윈퉁(Human Horizons)
화런윈퉁(Human Horizons)
딩레이(丁磊) 화런윈퉁(Human Horizons) 창업자 & CEO

화런윈퉁(华人运通,Human Horizons)은 하이파이(高合, HiPhi) 브랜드로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상하이에 기반을 둔 중국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이다. 영문 회사명은 휴먼호라이즌(Human Horizons)이다. 2017년, 현재 CEO인 딩레이(丁磊, dīng lěi)가 창업했다.

하이파이 옌청(盐城)공장은 동펑위에다기아자동차 공장을 개조한 것이며 위에다그룹이 이 공장의 지분 20주를 가지고 있다.

개요

화런윈통은 스마트 카,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삼지(三智)'를 전략 포석으로 삼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 주력하는 혁신 모빌리티 기업이다. 2020년 9월 25일, 까오허 하이파이 엑스(高合 HiPhi X)가 베이징 모터쇼 기간에 전 세계에 출시되었으며 2021년 5월 8일 정식으로 고객에게 인도되었다.

주요인물

  • 딩레이(丁磊, dīng lěi) : 화런윈퉁의 CEO & 창업자이며 장수성 제12회 정치협상위원회 위원이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상하이GM의 총경리를 역임했다. 딩레이는 재임 기간 상하이GM의 중국 시장 점유율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6년간 누적 판매량 400만대를 달성했다.

그는 중국에서 뷰익, 캐딜락, 쉐보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재편하고 뷰익의 브랜드 이미지를 2차 브랜드에서 럭셔리 브랜드로 격상시켰다. 뷰익 GL8은 오늘날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MPV가 되었다.

쉐보레 브랜드는 2010년 47만대가 팔렸다. 동시에 그는 범아시아 자동차 기술 센터(PATAC)를 설립해 새로운 쉐보레 세오, 뷰익 GL8, 등 기타 베스트셀러 차종을 개발했다.

2011~2015년 상하이장장하이테크단지(上海张江高科技园区, 주식코드 600895) 관리위원회 상무부서기를 지냈다. 후에 상해시 푸둥신구 부구청장을 맡아, 시장 감독관리 및 경제정보위원회,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장강하이테크단지, 금교경제개발구 등과 관련된 업무를 이끌었다.

딩레이는 2014년 상하이에서 테슬라와의 협력 협상을 주도하며 초대형 충전소, 애프터서비스, 정부 관계 및 기타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주요 연혁

자동차 브랜드

하이파이(高合, HiPhi)
  • 하이파이(高合, HiPhi)는 화런윈퉁이 2019년에 런칭한 럭셔리 전기 스마트카 브랜드이다. 중국어로는 까오허(高合, gāo hé라고 읽는다. 하이파이는 '탐구, 자유, 창조'를 정신으로 '더 높이 가고 싶다(想往更高)'를 추구하며 한계를 뛰어넘어 '1초 전 자신을 전승하자'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사용자와 지속적으로 공동 창조하는 방식을 통해, 하이파이 자동차는 획기적인 기술로 미래지식을 재정의한다. 모빌리티 럭셔리 체험은 애플리케이션 정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정의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하여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가 되었다.

HiPhi X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 자율주행 연구 기업인 화런윈퉁이 선보인 전기 SUV이다.

먼저 외모부터 소개하면 HiPhi X는 사양에 따라 4인승과 6인승으로 나눈다. 전기 SUV다. 다만 쿠페처럼 늘씬하게 뻗은 루프 라인 덕분에 왜건 느낌도 제법 든다. 차체 길이는 5,200㎜, 휠베이스는 무려 3,155㎜로 당당한 체구를 갖췄다. 공기저항 계수는 Cd 0.27로 보편적인 중형 세단만큼 칼끝이 날카롭다.

HiPhi X는 다양한 세계 최초 기술을 앞세운다. 우선 세계 최초로 도어 손잡이가 없다. 요즘 시국에 걸맞은 '비접촉' 승하차를 내걸었다. 대신 얼굴 인식으로 탑승하는 기능을 품었다. 주차장 폭이나 옆 차와의 간격 등을 계산해 문 여는 각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을 넣었고, 5G-V2X 통신망뿐 아니라 양산차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음성제어 기능까지 담았다.

HiPhi X는 '스스로' 진화하는 전기차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끈다. 가령, 총 562개의 내장 센서를 통해 탑승자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OTA 업데이트와 UX 인터페이스, 시트 제어 등 모든 속성을 '알아서'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HiPhi X는 Human Horizons가 대량생산하고, 개발자를 지원하는 안전한 Human Oriented Architecture(이후 HOA)를 채택한 세계 최초의 양산차다. HOA는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연결된 여섯 개의 '슈퍼 브레인' 도메인 컨트롤러로 구성한 '신경망'의 지원을 받는다. 가령, AI 컴퓨팅 체제가 대량의 정보를 '가공'할 수 있으며, 강력한 데이터 분석 엔진으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독자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즉, HiPhi X는 차의 성능과 체험을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 '진화'한다.

뿐만 아니라 HOA의 개방 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포괄적인 개발 도구는 파트너, 제3자 개발자 및 사용자가 새롭운 기능과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HiPhi X가 '공동 창작'이란 가치를 내걸은 이유다. 또한, 제조사가 하나의 완성차를 넘어 '밑 그릇' '플랫폼'의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소프트웨어만큼 끝내주는 하드웨어

HiPhi X는 2개의 전기 모터를 품었다. 모터 하나당 최고출력 220㎾를 내며, 0→시속 100㎞ 가속은 3.9초에 끊는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본 모델이 550㎞, 상위 모델이 630㎞로 넉넉하다. 비결은 뛰어난 배터리 관리 능력. 가령, CrossLoop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에어컨 열 펌프와 배터리 열 관리 장치를 통합하면서, 전통적인 전기차 에너지 소모량의 절반 수준으로 실내 온도를 신속하게 조정한다. 공기저항계수가 작은 점도 한 몫 톡톡히 보탠다.

또한, Human Horizons에 따르면 조종성능도 뛰어나다. 예컨대 양산 전기차 최초로 다기능성 터치 패드 운전대와 자동 후륜 각도 조정 기능을 갖췄다. 좁은 골목길이나 유턴 차선에서도 다루기 수월하게 설계했다. HiPhi X의 회전직경은 11.6m로 폭스바겐 골프와 비슷하다.

아울러 Human Horizo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세계 최초의 감정 및 지능형 운송 '조수'인 HiPhiGo를 개발했다. 인공지능 비서라고 이해하면 쉽다. 각종 데이터 연결뿐 아니라 AI가 실내 센서를 활용해 운전자의 감정까지 알아챈다. 이에 맞춰 실내 환경을 조정하는데, 심지어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며 작곡하고 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다.

Level 4 자율 발레 주차(Autonomous Valet Parking, AVP) 시스템

AVP는 차량 통합과 도로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Level 4의 첨단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공한다. 주차구역 내 Laser, Radar, 통신장치 등 고정된 감지 장치는 차량 및 장애물 위치를 식별·추적해 5G를 통해 이 정보를 차량에 전송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으로 안내할 수 있다. 운전자들은 주차 내 아무 곳이나 차를 내릴 수 있고, 스스로 주차하기 위해 차는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운전자는 돌아오는 대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차량을 현재 위치로 불러들여 차를 몰고 갈 수 있게 된다.

AVP 통합된 시스템은 GPS 신호가 없는 지하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가 겪는 어려움, 사각지대, 촘촘한 터닝 서클 등을 극복할 수 있다. 이는 HiPhi X가 이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가 되게 할 것이다. 이 기술을 탑재한 HiPhi X 는 2020 베이징 오토쇼에 데뷔해 세계 최초로 Level 4 완전 자율 주차 기능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형 스마트 전기차가 될 것이다.

AVP 시스템과는 별도로 새롭게 출시된 HiPhi X의 autopilot 시스템도 사용자 안전을 개발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시스템은 항공기 안전 설계와 동일한 원칙을 채택하고 있으며, 백업 구성요소를 사용ㅎ하는 이중 재분배 시스템은 단일 구성요소 오작동 시에도 시스템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 시스템 0~130km/h 범위 내에서 차량을 시동, 정지, 회전 및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도로에 발, 손, 눈, 주의를 뗄 수 있으며, 차량 전체에 배치된 24개의 센서(스마트 전면 뷰 및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밀리미터 파장 레이더, 초음파 레이더, 운전자 상태 감지 DMS 카메라 등)가 구현한다. 이는 HiPhi X가 고정밀 매핑 기술과 함께 Level 4 자율주차를 달성할 수 있어 중국 최초로 이를 달성한 생산 모델이 될 것이다.

화런윈퉁은 2019년 Smart Vehicle, Smart Road, Smart City ecosystem 생태계 전략 청사진의 일환으로 장쑤성 옌청시(Yancheng, Jiangsu)에 세계 최초로 V2X 주행이 가능한 Smart Road 를 구축했다. 또 상하이 장장(Zhangjiang) 인공지능(AI) 파크에서 5G 차량-도로-도시 통합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AVP 출시와 주차장과 고속도로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됨에 따라 자율적이며 스마트한 모빌리티에 대한 Human Horizons의 비전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판매가

HiPhi X는 2020년 말부터 소량 생산에 들어가며, 공식 출시는 2021년 상반기다. 가격은 6인승 모델이 6 80,000위안(약 1억1,651만 원)이며, 4인승은 800,000위안(약 1억3,707만 원)이다. 최초 고객 3,000 명에게는 제조사가 ‘평생 서비스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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