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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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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경제자유구역(仁川經濟自由區域, IFEZ)은 인천광역시 송도, 영종, 청라 지구에 설치된 경제자유구역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10년 연속 ASQ 1위에 선정된 인천국제공항항만 인프라, 국제 업무단지를 중심으로 효율성 높은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한다. 물류, 의료, 교육, 첨단산업 등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송도지구, 영종도시와 청라지구 등 3개 지구로 조성이 된다.[1][2]

개요[편집]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이다. 총 122.43㎢ 부지에 537,743명을 수용하고 사업비 81조 5,230억원을 들인다. 송도는 비즈니스, IT·BT 기능을, 영종류, 관광 기능을, 청라금융, 레저 기능을 맡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개요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의 주요개발계획은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송도 국제화복합단지, 첨단산업클러스터, 송도 랜드마크시티, 인천신항이며 영종 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 2, 3, 4단계 사업,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용유무의 복합도시이다. 청라국제도시의 주요개발계획은 국제업무단지, 테마파크형 골프장, 인천하이테크파크, 인천로봇랜드, 유통산업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3개 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송도국제도시는 53.36㎢부지에 계획인구 26만 5611명, 영종국제도시는 52.30k㎡ 면적에 계획인구 18만 3762명, 청라국제도시는 17.81㎢에 계획인구 9만명으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는 9, 10, 11공구 개발사업이 급속도로 진행 중이며, 영종국제도시의 영종2지구 개발사업이 꾸준히 진행중이다. 청라국제도시는 주거지구 개발이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취지에 가장 알맞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본 취지인 국제기구 유치나 금융업무단지 조성을 통한 국제도시를 만드는 것보다는 산업단지의 확충과 지방균형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3]

장점[편집]

국제기구와 세계적 기업이 선택한 비즈니스 허브[편집]

  • 세계은행, GCF(녹색기후기금),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13개 국제기구
  •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보잉, BMW, GM 등 15개국 75개 글로벌 기업

동아시아 진출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도시[편집]

  •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가장 유리한 위치
  • 비행거리 3시간 안에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 61개 위치

물류·교통의 중심지[편집]

  • 10년 연속‘세계최고공항’에 선정된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 1만 2000 TEU급 초대형 화물선 입항 가능한 최첨단 항만인프라
  • 1시간 내 대한민국 서울 및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로망

삶의 가치를 높이는 최적의 생활환경[편집]

  • 환경과의 공존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유비쿼터스 도시(U-city)
  • 미국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벨기에겐트대 등 최고수 준의 교육 서비스
  • 다양한 문화축제와 관광, 레저 시설[1]

주요 지역[편집]

송도국제도시[편집]

송도국제도시는 초기 청사진보다 느리지만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고 각종 대학 캠퍼스와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다양한 쇼핑몰과 아울렛이 있어 상권이 뛰어나다. 추후 9공구 골든하버에는 카지노 복합 마리나 리조트가, 10공구에도 복합 마리나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세대 송도세브란스병원도 개원 예정이다. 다양한 국제기구가 위치해 있다. GTX-B[8] 및 송도트램, 주안송도선의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환승을 통해 송도역에서 인천발 KTX와 제2공항철도,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 등이 연계될 예정이다. 신개념 수요응답형 버스 I-MOD가 2021년 7월부터 운행중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를 통해 단시간에 인천국제공항에 갈 수 있다. 아암대로, 송도해안도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연계해 송도와 타 지역을 빠르게 연결한다. 2029년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인천~안산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편집]

영종국제도시는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영종드림아일랜드 등 리조트카지노 위주로 개발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현재 1단계 시설물이 모두 개장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및 1만 5천석 규모의 아레나, 5성급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종드림아일랜드 역시 현재 부지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핵심 시설인 인천국제공항 역시 4단계 확장을 진행하는 등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및 신개념 수요응답형 버스 I-MOD가 현재 운행 중이며, 추후 공항철도와 9호선간의 직결운행 및 영종트램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천시는 제2공항철도,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2/3단계 사업 또한 추진 중에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영종과 타 지역을 빠르게 연결한다. 이 두 도로는 민자도로이나, 2022년경 재정 고속도로의 1.1배 수준으로 통행료가 인하될 예정이다. 영종과 타 지역을 연계하는 무료도로가 될 예정인 제3연륙교는 2020년 12월 22일 착공했으며, 202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편집]

청라국제도시공동주택 부지의 분양을 모두 마쳤으며 대형 야외 스트리트몰이자 녹지공원인 커낼웨이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타필드와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의 입점이 확정되었다. 높이 448m의 국내에서 가장 높은 타워가 될 예정인 청라시티타워는 2022년 현재 건설 중이다. 2027년 완공예정인 청라 스타필드신세계그룹의 부회장인 정용진이 돔 야구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고척 스카이돔에 이어서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돔 구장이 생길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아산병원이 청라의료복합단지 우선협상자 권리를 취득하면서 800병상 규모의 분원을 지을 예정이다. 2021년 9월부터 서울아산병원-청라분원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계획을 추진한다. 간선급행버스가 현재 운영 중이며, 청라 전역을 관통하는 7호선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시는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을 추진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를 이용할 수 있으며, 봉오대로 중앙차로의 경인고속도로가 지정이 추진중이다. 2021년 4월 개통할 서울제물포터널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역시 좋아질 것이다.[3]

현황[편집]

송도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삼각 벨트를 통해 인천광역시의 도시 구조를 재편하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로의 교통이 불편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하는데,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대규모 업무지역을 보유한 자족도시로 계획되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주거지역은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체적인 주거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주택들이므로 처음부터 서울 통근을 상정하고 만든 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 인천광역시 내부나 인천권에 직장을 둔 사람들은 서울 통근자들에 비해 확연히 생활 만족도가 높다. 다만 주거지역의 조성이 업무지역보다 매우 빨랐기 때문에 주거지역의 입주민들은 대부분 서울 통근자였고, 이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힘입어 2021년 현재는 왠만한 2기 신도시 급으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2019년 4월 29일, SK텔레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5G스마트시티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4월말 현재, 외국인 직접투자액(FDI)이 목표액(6억 5,600만 달러, 신고액 기준) 대비 52%(3억 4,4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올 연말까지 목표액의 80%(5억 2,500만)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3]

문제점[편집]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연동개발’과 ‘토지 헐값 매각’ 방식을 꼽았다. 돈이 되는 주거시설을 먼저 짓고, 그 이익금으로 업무시설을 건립하는 연동개발 방식이 부진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개발 당시 건설하기로 한 업무시설 59개 가운데 완공된 것은 5개 동에 불과했다. 인천시가 투자유치를 위해 토지를 헐값에 팔거나 기업에 장기 무상임대로 제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과 국내외 이름 난 대학이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섰지만,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미미했다고 진단했다. 예컨대, 인천시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송도 5공구 27만㎡를 50년 동안 공짜로 쓰도록 제공했으나, 이에 따른 일자리 수는 210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 43만㎡에서 6만2천명이 일하고, 서울 마곡알앤디(R&D)산업단지 79만㎡에서 16만5천명이 일하는 것에 견주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인천경제자유구역〉, 《경제자유구역기획단》
  2. 인천경제자유구역〉, 《위키백과》
  3. 3.0 3.1 3.2 인천경제자유구역〉, 《나무위키》
  4. 이정하 기자, 〈15년째 ‘속 빈 강정’ 인천 경제자유구역…내실 따져 개발해야〉, 《한겨레》, 2019-02-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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