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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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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단지

디지털단지(數碼園區, Digital complex)란 디지털 산업과 관련된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일정 지역을 말한다.[1]

개요[편집]

디지털단지는 정부가 유관 기관 및 민간 컨소시엄을 통하여 재래 산업단지를 정보 지식화하는 데 필요한 종합 서비스(total solution)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각 산업단지의 입주 기업에게 생산 경영 정보, 전자상거래, 온라인 행정 서비스 등을 종합 제공하는 포털사이트(portal site) 구축 사업으로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인터넷을 통해 포털사이트(portal site)로부터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각종 정보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 지방 농공단지는 국가 및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e-Business화의 추진 능력 및 여건이 미흡함에 따라,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는 2000년 5월부터 안산지역(반월, 시화 국가 산업단지)에 산업단지 디지털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2000년 12월 수립한 「디지털산업단지 종합 계획」에 의거 2003년까지 총 21개 산업단지(국가 산업단지 및 대규모 지방 산업단지 대상)에 대하여 디지털 산업단지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은 구로 산업단지 첨단화 계획에 따라 고부가가치 첨단ㆍ정보 지식형 산업을 유치한 결과 2000년대 중반부터 IT벤처타운으로 급속하게 성장하였다.[2]

서울특별시 디지털단지[편집]

산업단지는 공장 용지를 포함하여 지식산업센터, 정보 통신산업, 자원비축 시설을 비롯해 교육, 정보처리, 유통시설을 유치하고자 계획에 근거하여 지정되고 개발된 토지다. 또한, 시설의 이용자를 위한 주거, 복지, 문화, 의료, 관광, 체육시설 등도 포괄하는 개념이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와 금천구에 있는 국가산업단지다. 1964년부터 1974년까지 10여 년에 걸쳐 수출산업공단으로 조성 당시에는 구로공단으로 불렸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첨단산업의 입주가 늘어나게 되자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로구에 속한 부분은 구로디지털단지, 금천구에 속한 부분은 가산디지털단지로 불린다. 흔히 G밸리라고 불리는 국가산업단지인 구로 금천 디지털 단지는 70년대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의하여 봉제, 섬유, 의료제조 위주의 공업 단지로 첫발을 시작하였다.

80년대 들어 전기, 전자, 제조업이 이어졌고 90년대 들어서는 정보통신 기술이 중심 업종으로 재편되면서 현재는 제조보다는 IT, 지식, 정보통신, 첨단 제조업 등의 첨단 산업단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최근에는 정부와 한국 산업단지 공단이 금천구 가산동 일대를 지식기반 산업 집적 지구로 지정하여 제조업, 정보통신, 지식 기반 업종을 유치해 첨단화하고 있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권 지식산업 센테의 60%가 밀집되어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지방 기업의 수도권 이 전시 취득세 3배 중과 법인설립 시 등록세 중과 규정에 배제되는 지역으로 다양한 세제 혜택이 있다. 현행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시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과 서울시, 중소기업진흥 공단 등의 정책 자금 융자 혜택은 여타 지역의 지식산업센터 혜택과 동일하다. 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 구로디지털단지나 가산디지털단지에 입주하려는 기업은 산업단지에 입주 신고를 해야 한다.[3]

관련 기사[편집]

  • 구로구는 과거 공단이라는 이름을 포함하고 있는 마지막 공간인 구로 3동 디지털 단지 일대의 공단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로의 이름을 디지털단지로로 바꾸기로 결정하고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1년 구로공단의 형성과 함께 붙여진 공단로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디지털단지로란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전망이다. 사실 예전 구로공단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공단로를 거닐어 보면 도대체 왜 여기가 공단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재 공단로는 공단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첨단 고층빌딩들이 줄지어 있으며 과거의 굴뚝공장은 아예 없어진지 오래다. 구로공단이 디지털단지로 변하면서 굴뚝 공장은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한 이 지역 일대에는 현재 첨단 기업 7,000여 곳이 입주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구로구는 이렇게 주변 환경이 달라졌는데도 공단로로 남아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 변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로의 양쪽 끝 지점인 영등포구와 금천구와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로명 변경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97.3%라는 높은 찬성률을 얻었다. 구는 이에 따라 설문조사의 결과와 함께 주민의견에 대한 내용을 서울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했다. 구로구는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개명 승인이 나고 공고를 통해 명칭 변경을 고시하면 변경 절차가 마무리 되며 빠르면 7월쯤 디지털단지로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4]
  •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기업은 수출을 위해 더욱 높아진 허들을 뛰어넘어야 한다. 수도권 중심세관인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중소 수출 기업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소개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기업 맞춤형 관세행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세관 구로지원센터(이종렬 행정관)에 도움을 청했다. 올해 4월 G밸리 특화산업인 K-뷰티·패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산업진흥원 등 5개 민·관 전문기관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활용한 것이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디지털단지〉, 《네이버 국어사전》
  2. 디지털단지〉, 《네이버 지식백과》
  3. 아이비전비즈, 〈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에 대해 알아보아요〉, 《네이버 블로그》, 2019-10-02
  4. 정칠석 기자 , 〈구로구, 공단로를 디지털단지로로 명칭 변경 추진〉, 《시정일보》, 2007-05-03
  5. 윤영하 기자 , 〈수출초보기업 '든든한 길잡이'와 돌파구 찾다…전세계서 러브콜〉, 《한국세정신문》, 2022-12-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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