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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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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Scion)
사이언(Scion)
토요타(Toyota)

사이언(Scion)은 2003년 일본 토요타(Toyota)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내놓은 자동차 브랜드이다. 론칭 이후 13년간 총 120만여 대가 팔렸으며, 안락함과 실용성 위주의 도요타 브랜드와 달리 개성 있는 자동차를 선보여 젊은 층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8년부터 판매량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2010년에는 급감하였고, 결국 2016년 브랜드가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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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사이언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한 북미 시장의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소형차를 중심으로 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이다. 사이언이라는 이름은 가족 또는 상속인의 후손을 의미하며 자동차와 소유자를 모두 지칭한다. Y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사이언은 젊은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저렴한 가격과 개성 있는 디자인,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옵션으로 한다. 사이언은 2003년 6월 캘리포니아주의 토요타 딜러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처음 선보였고 2004년 2월까지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도요타의 전략은 딱 맞아 떨어졌고,[1] 2006년 17만대가 팔리면서 사이언은 정점을 찍었으며 캐나다로 확장되었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소형차들로 구성된 토요타 사이언 브랜드는 차량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36세에 불과하여 업계에서 가장 젊은 브랜드로 통하고 있었다. 특히, 소형 쿠페인 tC의 구매자 평균 연령은 29세에 불과해, 북미의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젊은 수준이었다.[2] 그러나 2008년 이후로 연간 판매량은 10만대를 넘지 못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6만대 밑으로 떨어지는 판매량을 기록했다.[3] 계속되는 사업 부진에 따라 결국 토요타는 2016년 8월 사이언 브랜드를 폐지했다.[4][5]

역사[편집]

렉서스(Lexus)가 고소득층을 타겟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면 토요타는 비교적 젊고 소득이 많지 않은 Y세대를 타겟으로 2003년, 북미 시장에 사이언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사이언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했던 만큼 '질 좋은 차'는 아니었지만 발랄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무기로 '가성비 차'로서의 역할은 톡톡히 해냈다. 판매 전략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새턴(Saturn)과 지오(GEO) 브랜드의 정찰가 정책과 사이온 특유의 단일 트림의 고수, 튜닝카 모터쇼 참가나 매거진 발행 및 자체 홈페이지 활용 등 게릴라 마케팅과 미디어믹스를 활용한 젊은이들 문화 중심의 홍보 등이 있었다. 특히 브랜드 존속 내내 릴리즈 시리즈라는 한정판을 꾸준히 출시했다. 초창기에는 2000년대 초 튜너 붐을 타고 꾸준히 판매량을 올렸으며, 2006년에 3개 차종으로 약 17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절정을 찍었다. 이들 중 사이언 tC와 xB가 판매량의 다수를 차지했고, 사이언 브랜드 자체의 평균 구매연령도 2007년 기준 토요타의 54세 대신 36세를 기록해 업계 최저연령을 달성하였다.[6] 하지만, 경기침체와 토요타의 대규모 리콜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사이언 브랜드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본사 차원의 투자와 라인업이 점차 줄었고, 이는 곧바로 판매량 하락으로 이어졌다. 2008년부터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밑돌기 시작했으며, 2010년에는 4만 5000여대 수준으로 급감했다.[7] 이후, 경량 스포츠쿠페 FR-S와 초소형차 iQ 등이 화제를 모으긴 했지만 결국 2011년 판매량이 5만대 수준에 그쳐 회생에 실패했다. 당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이 10년 전 젊은층과 확연히 달라졌었다. 젊은 사람들은 부모세대와 차별화되기를 크게 희망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개성을 중시한 사이언의 차들이 젊은 소비자들의 눈에 들지 않게 됐다.[8] 더불어 경기 침체에도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소형차에 대한 미국 젊은층들이 관심이 낮아진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토요타는 더 이상 생산과 판매, 신모델 개발 등에 투자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분석을 통해 사이언 브랜드의 철수를 계획하기 시작했고, 사이언 브랜드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모델들은 2016년 8월 1일부터 토요타 브랜드로 모두 전환되었으며, 사이언 차량의 워런티와 고장 수리 등 서비스 부문도 토요타가 처리했다.[9]

제품[편집]

iQ[편집]

iQ

iQ는 사이언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했던 전륜구동 방식의 3도어 경차이다. 차명인 iQ는 지능 지수(Intelligence quotient)의 줄임말에서 따왔을 뿐만 아니라, 개성, 혁신, 품질, 큐빅 형태에 대한 힌트, 소유자가 새로운 유형의 차량과 라이프 스타일을 받아들이는 큐를 의미하기도 한다. 2007년에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가 출품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양산차은 2008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후 11월 20일에 일본에서 먼저 토요타 iQ로 출시되었다. 2008년에는 일본에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랑스 니스 지역에 위치한 토요타의 유럽 지역 디자인 및 개발 센터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색상의 종류는 펄 화이트, 티롤 실버, 디쿠마 그레이, 이클립스 블랙, 칠리 레드, 핫 라바, 딥 아메티스트 총 7개로 나뉘었다.[10] 전장은 2,985mm, 전폭은 1,680mm, 전고는 1,500mm를 기록하였으며, 성인 3명과 어린이 1명 또는 성인 1명에 화물 3칸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엔진의 경우 1L 3기통 1KR-FE형과 직렬 4기통 1.3L, 커먼 레일식 1.4L 디젤 터보가 각각 제공되었다. 변속기는 5단 및 6단 수동과 CVT가 제공되었다. 2012년부터 북미에 판매되기 시작했으나 저조한 판매 실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여 2015년 12월에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 생산이 중단되었고, 2016년 4월 4일에 일본 내수용도 생산이 중단되면서 최종적으로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11]

xD[편집]

xD

xD는 사이언에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했던 소형 해치백이다. 토요타 야리스(Yaris)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이언 xA의 후속으로 개발되었다. 2007년부터 생산된 모델로, 비슷한 급인 박스카 디자인 사이언 xB와 다르게 둥근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경쟁 모델들과 다르게 무난하게 디자인되었다.[12] 크기는 전체적으로 xA보다 커졌지만 높이만 약간 낮아진 5도어 차체이다. 엔진은 1.8리터 4기통 VVT-i로 1.5리터였던 xA보다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128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에 16인치 을 기본으로 한다.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ABS, TPMS(타이어 공기압 센서), 아이팟 호환 160와트 파이오니아 오디오가 기본장비이며, 뒷시트에는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추었다.[13] 한편 사이언은 2013년 랠리 아메리카 내셔널 챔피언쉽(Rally America National Championship)에 내세울 xD의 랠리카 버전을 선보였다. 새로운 프런트 범퍼, 높아진 주행 높이와 오프로드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또한 브램보(Brembo) 브레이크와 LED 라이트가 장착됐다.[14] 인테리어는 스파코(Sparco) 시트,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롤 케이지를 갖고 있다.[15] 한편 사이언 브랜드가 폐기됨에 따라 2014년식은 xD의 마지막 모델이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2016년까지 남은 신차들이 계속 판매되었다.[16]

xB[편집]

xB

xB는 사이언이 북미시장에 판매한 박스카 형태의 5도어 소형 스테이션 왜건이다. 1세대 xB를 만들기 위해 토요타 bB는 우핸들에서 좌핸들로 변경하고, 앞 좌석 벤치 시트는 버킷시트로 교체했으며, 기둥에 장착된 시프트는 바닥에 장착된 시프트로 변경했다. xB는 미국 사양에서 108 hp와 105 lbftft(142N μm)를 생산하는 1NZ-FE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4단 자동 또는 5단 수동변속기를 모두 제공했다. 사륜구동은 xB에서 제공되지 않았다. xB에서는 컴팩트 스페어타이어가 리어 카고 플로어의 왼쪽 아래에 보관되었다. 스페어타이어가 화물 바닥을 몇 인치 높였기 때문에, 보관 공간의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 스페어타이어 오른쪽에 보관함이 추가되었다. xB는 2003년 6월에 2004년식 판매에 들어갔고 1세대 xB는 2007년 6월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2세대 xB는 t2B 컨셉트의 5도어 해치백으로 스타일링 되었다. 토요타는 2007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xB를 공개했다. 신형 xB는 이전 모델보다 박스가 적고 크기가 더 컸다. 2세대 xB는 3개의 새로운 헤드 유닛을 선택할 수 있고 모든 사운드 시스템은 6개의 스피커와 표준 아이팟 연결을 갖추고 있다. 1.4L 스트레이트-4 토요타 2AZ-FE 엔진을 장착해 158마력(118kW)과 162lbftft(220N μm)의 정격으로 1세대 TC 및 22mpg의 토요타 캠리와 공유한다. 컬러와 스테레오를 제외하고 5단 수동 및 순차 4단 자동만이 출고 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었다. 모든 xB에는 사륜 잠금 방지 브레이크, 브레이크 어시스트, 전자식 브레이크 힘 분배, 차량 안정성 컨트롤 드라이버 및 조수석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프론트 시트 장착 사이드 몸통 에어백, 프런트 및 리어 사이드 커튼 에어백 및 구급 키트가 기본 제공되었다.[17]

FR-S[편집]

FR-S

FR-S는 사이언에서 판매한 후륜구동 스포츠쿠페이다. FR-S는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가장 주목받은 모델 중의 하나였다. FR-S는 프론트 엔진, 후륜구동스포츠카(front engine, rear-wheel drive sport)를 의미한다. FR-S는 스포츠800, 2000GT, 코롤라 GT-S 세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FR-S의 외형 디자인은 2000GT의 길고 세련된 디자인의 후드와 낮은 차고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FR-S의 제원은 길이 4.24m, 너비 1.77m, 높이 1.28m, 휠베이스는 2.57m 이다. 2.0L 4기통 박서엔진에서 200 마력의 출력과 205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 240 km/h, 제로백 가속력은 7초이다.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가 올려진다.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17인치 알로이휠이 표준 장착된다. 썬루프 대신 견고한 루프를 사용했으며 알루미늄 후드를 채택했다.[18] FR-S는 GT 86과 배지 엔지니어링 관계라 전면, 후면 로고와 이름 그리고 범퍼안개등이 없어지고 방향지시등만 존재한다는 점을 빼면 거의 동일하다.[19]

iA[편집]

iA

iA는 사이언에서 생산했던 소형차이다. 마쓰다(Mazda) 2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며 미국 및 캐나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iA는 4도어 세단이자 일본에서 제작되지 않은 유일한 모델이었다. 다른 사이언 차량과 마찬가지로 처음 도입되었을 때 iA는 트림 레벨이 하나만 있었고 구매자에게 외부 색상과 6단 수동변속기와 6단 자동변속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만 제공했다. 시동 버튼부터 블루투스, 7인치 터치스크린, 후방카메라, 6 스피커 시스템, 음성인식 조절 장치, USB 포트 2개와 AUX 단좌 같은 장비들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iA는 2018년형까지 판매되다가 2019년형부터 단종 전까지 야리스 세단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019년형부터 판매된 야리스 세단부터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사양도 L, LE, XLE로 다양해졌으며, 색상 선택이 자유롭게 이루어졌다. 이후 해치백 사양도 등장했는데, 토요타 비츠를 기반으로 한 리프트백 차량이었으나, 비츠의 단종 이후 마쓰다 2를 기반으로 한 야리스 해치백으로 변경해 판매했다. 캐나다 시장에서 마쓰다 2를 몬트리올 모터쇼에서 공개한 적이 있으나, 2015년 11월 16일 자로 이 계획이 취소되면서 판매 기간 내내 토요타 야리스 세단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멕시코 시장에서는 야리스 R 및 염가 사양인 야리스 세단으로 판매되었으며, 3가지 사양으로 구성되어 판매가 이루어졌다. 2020년 6월 새로운 규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단종되었고 같은 해 7월에 캐나다 시장에서도 단종되었다.[20][21][22]

iM[편집]

iM

iM은 유럽에서 팔리는 토요타 오리스(Auris)의 북미 버전으로, 사이언에서 생산했다. 2014년 11월에 열린 LA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토요타 오리스 해치백 차량에 공격적인 바디킷, 더 낮아진 서스펜션, 고성능 브레이크, 17인치 알로이휠 등이 적용된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었다. 실제 생산 차량은 2015년 4월에 열린 뉴욕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2016년형으로 판매되었으며, 사이언 xB를 간접적으로 대체한 후속 차종이기도 했다. 또한 토요타 코롤라 기반의 크로스오버 왜건인 매트릭스가 2014년 이후 단종되어 그 대체재 역할도 맡았다. 파워트레인은 137마력의 파워와 171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1.8L 2ZR-FAE형 밸브매틱 DOHC 16밸브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6단 수동변속기와 CVTi-S가 탑재되었다. 사이언 브랜드로 총 5,097대가 판매된 후 브랜드가 폐기되면서 2017년형부터 토요타 코롤라 iM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나 차량의 앰블럼은 토요타와 iM만 적용되었고 코롤라는 따로 부착되지 않았다. 배지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지면서 변경 사항이 하나 있었는데, 보다 쉬운 오일 교환을 위해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소형 언더 캐리지 실드가 적용되었으며 교체 가능한 연료 구성 필터가 카트리지 유형의 드라이브로 변경되었다. 사이언 iA와 함께 사이언 브랜드의 판매량을 일시적으로나마 다시 견인한 주역이었으며, 2015년 9월 기준 사이언 iA 다음으로 가장 잘 팔린 사이언 차종으로 전월 대비 57%의 판매량 상승을 이끌어냈다. 2018년을 끝으로 단종되어 토요타 코롤라 해치백이 뒤를 이었으며, 모든 차량들은 일본 아이치 현 토요타시 타카오카 공장에서만 이루어졌다.[23]

tC[편집]

tC

tC는 토요타에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하고 사이언 브랜드로 판매한 컴팩트쿠페로, 미국의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토요타 셀리카의 후속으로 내놓은 차량이다. 2004년 1월에 생산이 시작되었고, 그 해 6월부터 미국 시장에 2005년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토요타 어벤시스(Avensis)와 섀시를 공유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2.4L 2AZ-FE형 DOHC 가솔린이 탑재되어 160마력(hp)의 출력을 냈다.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을, 후륜에 더블 위시본을 장착했다. 파워윈도우, 크루즈 컨트롤, 보조방향 지시등 내장 사이드미러, 17인치 알로이휠 등의 장비를 기본으로 장착했고, 매우 다양한 옵션 장비를 제공했다. 본래의 단일 트림 외에도, 사이언에서는 기본 장비들을 대폭 제거한 스펙 패키지(Spec Package)라는 라인을 판매했다. 17인치 알로이휠 대신 16인치 스틸휠을 장착했으며, 고정식 파노라마 루프, 추가기능 없는 우레탄 스티어링 휠, 흰색, 회색, 검은색, 은색의 제한된 색상 선택권을 제공해 순수한 튜닝용 차로 2009년식까지 판매했다. 그 이외에도 다른 사이언 차들처럼 릴리즈 에디션이라는 한정판이 매년 출시되었다. 2007년형부터는 엔진 출력을 161마력으로 올리는 개량을 거쳤다. 2007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08년형이 출시되었다. 전후면 램프 및 그릴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한때는 사이언의 베스트셀러 모델 중 하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판매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2010년 4월에 열린 뉴욕모터쇼에서 2세대 모델이 공개되었고, 그 해 10월부터 2011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 세대부터는 캐나다에도 판매되었고, 중동, 남미 지역에서는 토요타 젤라스(Zela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이번에는 3세대 어벤시스의 섀시를 기반으로 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2.5L 2AR-FE형 가솔린이 탑재되었으며, 변속기는 수동과 자동 모두 6단으로 변경되었다. 2013년 4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공개되었다. 토요타 마크X와 86 등에 적용된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ㄱ자형 헤드라이트가 장착되고, 범퍼 하단에 대형 공기흡입구를 적용하는 등 앞모습이 날카로워졌다. 후면부의 경우 테일램프가 LED로 교체되고 뒷범퍼에 디퓨저를 연상시키는 검정색 패널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SSDA(Scion Standard Display Audio) 시스템이 탑재되어 6.1인치 LCD 터치스크린 또는 스티어링 휠 리모컨으로 작동 가능하다. 6단 자동변속기에는 다이내믹 레브 매니지먼트(Dynamic Rev Management) 기술을 적용해 다운시프트를 할 때 엔진 회전수를 자동으로 보정하도록 했으며, 변속 소요 시간도 단축되었다. 그 외에도 스포츠 서스펜션, 18인치 알로이휠, 바디킷, 리어 스포일러 등의 장비가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2016년형은 리어 와이퍼를 기본 적용하고 여러 인테리어 옵션 제공 등의 변화가 있었다. 토요타에서 사이언 브랜드를 폐기함에 따라, tC는 2016년 8월에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24]

각주[편집]

  1. 배수경 기자, 〈도요타, 애물단지 ‘사이언’ 결국 13년 만에 역사 속으로…젊은고객 잡기 실패한 글로벌 1위〉, 《이투데이》, 2016-02-07
  2. 박병하 기자, 〈토요타, `사이언(Scion)` 브랜드 없앤다〉, 《모토야》, 2016-02-04
  3. 전재휘 에디터, 〈토요타 저가 브랜드 사이언, 역사 속으로 사라져〉, 《오토뷰》, 2016-10-26
  4. 안혜원 기자, 〈도요타, '사이언' 브랜드 미국서 철수…왜?〉, 《한경뉴스》, 2016-02-04
  5. 이광환 기자, 〈젊은이를 위한 브랜드 사이언, 결국 사라진다〉, 《카랩》, 2016-02-03
  6. 사이언(자동차)〉, 《나무위키》
  7. 김상영 기자, 〈도요타, 사이언 브랜드 폐지…판매부진이 원인〉, 《모터그래프》, 2016-02-05
  8. 김민범 기자, 〈도요타, 저가브랜드 '사이언' 폐지…2017년형부터 도요타로 판매〉, 《모터그래프》, 2016-10-30
  9. 최정희 인턴기자, 〈토요타의 극약처방, 사이언 브랜드 없애〉, 《오토헤럴드》, 2016-02-04
  10. 토요타 아이큐〉, 《나무위키》
  11. 토요타 iQ〉, 《위키백과》
  12. 싼마차, 〈북미 젊은층을 겨냥한 사이언 tC 스포츠 쿠페 + xD 해치백〉, 《네이버 블로그》, 2014-12-16
  13. 민병권 기자, 〈토요타 싸이언, 신형 xB와 xD 모델 공개〉, 《카이즈유》, 2007-02-11
  14. 육동윤 기자, 〈새로운 사이언 랠리카 xD 공개〉, 《매일경제》, 2013-01-25
  15. 한상기 기자, 〈사이언, xD 랠리카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2013-01-28
  16. Scion xD〉, 《Wikipedia》
  17. Scion xB〉, 《Wikipedia》
  18. 주목받는 후륜구동 스포츠카 사이언 FR-S〉, 《티스토리》, 2011-12-06
  19. 토요타 86〉, 《나무위키》
  20. Mazda2〉, 《Wikipedia》
  21. 사이언 iA〉, 《나무위키》
  22. Dennis K, 〈사이언 iA - 사이언의 마지막을 장식한, 토요타와 마쓰다의 기묘한 합작.〉, 《네이버 블로그》, 2018-04-18
  23. 사이언 iM〉, 《나무위키》
  24. 사이언 tC〉,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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