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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SM3 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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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Z.E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

르노 SM3 Z.E.(Renault SM3 Z.E., 르노 에스엠쓰리 제트이)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 전기차다. 르노삼성 SM3 Z.E.라고도 부른다. 배터리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213㎞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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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르노 SM3 Z.E.는 2013년 11월 출시된 전륜구동 준중형세단의 전기차이며, 2020년 기준 단종된 모델이다. 두 종류의 배터리가 들어간다. 400볼트 구동 배터리와 12볼트 보조배터리가 있다.400볼트 구동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35.9 kWh로 사이즈는 1,278(L) x 759(W) x 840(H)mm이다. 전압은 240V ~ 400V, 24 모듈, 무게는 282kg이다. 배터리 모듈은 24개이다.차량의 운행을 위한 필요 에너지를 저장하며, 구동 배터리의 특성상, 사용하면 방전되므로 정기적으로 충전해야 한다. 완속 충전시 (7kW) 100% 완충기준으로 7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3000원 내외이다. 중속충전(22kW)시 80% 충전기준 2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3000원 내외이다. 급속충전(43kW)시 80% 충전을 기준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7천원 내외이다. 1회 완전 충전시 213km 주행이 가능하다. 12볼트 배터리는 차량에 장착된 보조 배터리로 디젤 또는 가솔린 차량의 배터리와 동일 형태의 유사 배터리이다. 이 배터리는 램프, 와이퍼, 오디오 시스템 등과 같은 차량 전기 장치들의 기능 작동을 위해 에너지를 공급한다.[2] 한편 SM3 Z.E.는 2013년 11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 약 2000대로서 (2016년 5월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이다. 국내 전기차 3대중 1대는 SM3 Z.E. 전기차이며, 전기택시, 카쉐어링, 렌터카, 관용차량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활용되고 있다.

모델[편집]

르노 SM3 Z.E.는 2013년 11월 출시된 전륜구동 준중형세단의 전기차로 처음에 플루언스 ZE로 유럽 시장에서 생산되었다. 하지만 소형 전기자동차 르노 조에( Renault Samsung ZOE)만도 못한 충돌 안전성, 떨어지는 상품성을 이유로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다가 2013년 하반기에 단종되었고, 생산 라인을 대한민국으로 이전해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소량 생산했다. 이런 SM3 Z.E.는 사실 대한민국 부산공장 생산모델이 아닌 르노의 스페인 공장 생산차량이며, 거의 대부분이 2012년 생산 모델이다. 중고가격이 매우 저렴한편이며, 이유는 배터리 퀵드롭 시스템 시험 모델인지라 급속 충전이 되지 않고, 오로지 완속 충전만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완속 충전기 성능도 3kW급이라, 완충까지 거의 8~9시간이 걸려 전기차로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국내 판매 전기자동차 중 유일한 세단 모델이며, 배터리는 22 kW 사양이어서 주행거리는 130~ 150 km 정도된다. 또, 배터리 탈착 시스템을 고안하면서, 배터리를 뒷좌석과 트렁크 사이에 세워 놓는 방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때문에 전장이 매우 기형적으로 길어졌고, 무게 배분도 매우 불안정하다. 무엇보다도 르노가 유럽 중소기업과 합작한 배터리 탈착 인프라의 보급이 잘되지 않았고, 충전소를 공급할 중소기업이 파산해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는 SM3 Z.E. 생산초기 플루언스 ZE가 유럽에서 생산을 중단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이러한 SM3 Z.E.는 2013년 9월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SM3 Z.E. 운행을 시작하였고, 2014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이뤄지는 서울특별시의 첫 전기자동차 택시의 시범모델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5년에는 정식으로 40대(법인 15대, 개인 25대)를 보급하였다. 2016년 1월에는 대구광역시에도 SM3 전기택시가 등장했으며, 개인 9대, 법인 41대가 보급되었고, 중속 충전기 설치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보건복지부(MOHW: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에서 2017년 4월에 1,200대를 구매하여 주민센터에서 많이 목격되고 있다. 이와 같은 SM3 Z.E.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모델 중 유일하게 르노의 신규 패밀리 룩 그릴을 채용하지 않은 모델이었으나, 2016년 7월 20일에 2017년식이 나오면서 패밀리 룩 그릴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 적용 등 여러가지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충전 인터페이스는 AC 3상 방식으로 대한민국산 전기차들 중 유일하게 AC 3상이 달린 차종이었다. 이렇게 변화를 통해서 다시 부활을 노리던 SM3 Z.E.는 2020년 상반기 단종되었다.[3]

특징[편집]

기술[편집]

르노 SM3 Z.E.는 100% 전기의 힘으로 더 길게, 더 멀리를 추구하며 강력하고 오래가는 배터리를 기술을 보유하면서도 부드럽고 강력한 주행을 선사하는 SM3 Z.E.의 향상된 1회 충전 주행거리로 한 번만 충전해도 주중 내내 자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러한 배터리는 사이즈는 1,278(L)x 759(W) x 840(H)mm, 전압은 240V ~ 400V, 24 모듈, 무게는 282kg 이며, 배터리 독립 냉각 및 예열 시스템, 리튬-이온 배터리 35.9 kWh, 배터리 모듈 24 개, 구동 배터리 보증 8 년 160,000 km 70%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하여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자동차로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Z.E.(Zero Emission)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4]

성능[편집]

르노 SM3 Z.E.의 성능으로는 강력한 초기 가속 능력으로 초기 발진 시 부터 최대 토크를 내는 모터의 특성으로 SM3 Z.E.의 힘찬 가속을 느낄 수 있으며, 끊김 없이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 일정한 기어비를 가진 간단한 구조의 감속기를 사용하여 SM3 Z.E.에서는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또한, 회생제동 시스템(주행 중 배터리 재충전)을 통하여 SM3 Z.E.는 감속하거나 내리막길 주행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하여 배터리를 재충전하므로, 주행거리를 최대로 확보할 수 있으며, SM3 Z.E.는 배터리 1회 완전 충전 시 213km의 주행이 가능하여 장시간의 주행이 가능하다. 심지어 운전 스타일, 냉난방 시스템 사용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에코 운전 습관을 통해 주행거리를 향상도 가능하다.[4]

디자인[편집]

르노 SM3 Z.E.의 디자인은 국내 유일 세단형 스타일의 전기차로 모던 다이너미즘 디자인에 새롭게 적용된 크롬&글로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국내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인 SM3 Z.E.의 품격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하였다. 또한, 블랙베젤 헤드 램프 충분한 광량을 보장하며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의 시계를 적게 방해하고 일직선으로 투사되는 빛의 특성으로 인해 시인성 향상에도 유리해졌으며, 알루 브러시드 패턴 그레인 인테리어을 적용하여 럭셔리하고 우아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또, 최고급 플래티넘 그레이 가죽시트를 내부 인테리어의 적용하여 스타일리시한 플래티넘 그레이 가죽시트와 도어트림이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공했으며, 뒷좌석의 경사각이 뒷 좌석의 승차감까지 배려하여 최상의 각도를 맞춘 27˚로 뒷좌석 동승자에게 안락함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안락함은 뒷좌석 경사각에서 끝이 아니라 동급 최장의 휠 베이스에서 오는 중형차 수준의 공간으로 탑승객 모두의 안락함을 확보해주었다.[4]

안전[편집]

르노 SM3 Z.E.의 안정 성능으로는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인 Z.E 보이스(Z.E. Voice)가 있으며, Z.E 보이스는 저속 주행 시(1km/h~30km/h) 차량 소음이 작아 보행자가 차량 접근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SM3 Z.E.는 가상의 엔진 사운드를 내어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러한 Z.E 보이스는 3가지 소리 중 한가지의 소리를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4]

편의[편집]

르노 SM3 Z.E.의 편의 기능은 총 7가지의 기능이 존재한다. 우선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Intelligent smart card system)을 통해 차량에 탑승하기 전 스마트 카드(smart card)를 이용하여 미리 냉난방시스템을 작동시켜 쾌적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리퀘스트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문이 열리고 시동을 걸고 끌 때에도 버튼 하나로 충분하며, 차에서 내린 후 멀어지기만 해도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전자식 룸미러(ECM: Electronic Chromic Mirror)에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ECTS: 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을 적용하여 유료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하고, 결제 내용 및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어함으로써 과속을 방지하여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스피드 리미터(Speed ​​limiter),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를 유지시켜 줌으로써 장거리 운전 시에도 피로하지 않게 해주는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각 자신에게 맞는 온도를 설정하게 해주는 좌,우 독립 풀 오토 에어컨 등이 존재한다. 또한, T map 내비게이션과 8”디스플레이 A/V 시스템을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스마트 커넥트 II(Smart Connect II)를 통해 와이파이 테더링 연결을 이용하여 T map 빠른 길 안내(5년간 무료) 및 스마트폰 풀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Z.E.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구동 배터리로 주행 가능한 거리, 인근 충전소 위치 & 정보, 에너지 흐름도 및 다양한 경제 운전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최상의 전기차 운행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그밖에 편의 기능으로는 뒷좌석 탑승객까지 배려하여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뒷좌석 전용 송풍 기능인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Rear air ventilation), 실내 공간 전체를 탑승자가 원하는 온도로 천천히 도달하도록 하는 기능인 소프트 기능 등이 존재한다.[4]

제원[편집]

SM3 Z.E.
모델명 EV
가격정보 3,700 ~ 3,900 만원
승차인원 5인승
연료 전기
연비 자동 4.5 km/kWh
배기량 1,368 cc
구동방식 전륜구동
변속기 자동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213 km
에너지용량 35.9 kWh
모터최대
출력/토크
70.0 Kw/226.0 Nm
최고속도 135 km/h
전장/전폭/전고 4,750 mm/1,535 mm/1,475 mm
축거 2,700 mm
윤거 전/후 1,555 mm/1,810 mm
공차중량 1,580 kg
전륜타이어 205 mm/55/16 inch
후륜타이어 205 mm/55/16 inch
전륜/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토션빔
전륜/후륜 제동장치 V디스크/디스크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5]

각주[편집]

  1. 오아름 기자, 〈전기차는 비싸다? '1,000만 원대' 르노삼성 SM3 Z.E.〉, 《오토타임즈》, 2020-02-20
  2. 르노삼성자동차 E-Guide - https://www.renaultsamsungm.com/e-guide/index.jsp
  3. 르노삼성 SM3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5%B4%EB%85%B8%EC%82%BC%EC%84%B1%20SM3#fn-23
  4. 4.0 4.1 4.2 4.3 4.4 르노삼성 SM3 Z.E. 공식홈페이지(Highlight) - https://www.renaultsamsungm.com/new/model/sm3z.js
  5. 네이버 자동차 2019 SM3 Z.E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2947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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