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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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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은 대한민국의 배달 주문 서비스 앱이다. 간략히 배민이라고 한다. 대표는 김봉진이다.

개요

배달의민족은 디자이너 출신 김봉진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에서 개발했으며, 애플리케이션은 2010년 6월에 먼저 출시되었고, 회사는 애플리케이션 출시 5개윌 뒤에 설립되었다. 개발 초기에는 전화번호부 앱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만든 전화번호부 애플리케이션 수익 모델도 애매하고, 이용률도 생각보다 적었다. 그렇게 개발된 것이 현재의 배달의민족이라고 한다. 현재는 국내 배달 앱 1위로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 시장률을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배달통과 함께 대한민국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계이지만 사실상 배달의민족이 제일 점유율이 높다.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 중인 딜리버리 히어로가 우아한형제들과 싱가포르에 합작회사인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하여 아시아 사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1]

연혁

  • 2010년 6월  : 배달의민족 서비스 런칭
  • 2010년 6월  : 앱스토어 1위 등극
  • 2010년 10월 : 우아한형제들 개인사업자 설립
  • 2010년 11월 :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 2011년 3월  : ㈜우아한형제들 법인 전환
  • 2011년 8월  : 한국 인터넷 전문가협회 2011년 앱 어워드 생활 서비스 부문’ 통합 대상
  • 2012년 11월 : 바로 결제 서비스 오픈
  • 2012년 12월 : 상품권 서비스 오픈
  • 2013년 5월  : 2013 구글 I/O(세계개발자 컨퍼런스) 참가 (국내 스타트업 중 유일)
  • 2013년 12월 : 2013 KDA(코리아디자인어워드) 아이덴티티 부문 수상
  • 2014년 1월  : 2013년을 빛낸 스타트업 100 선정
  • 2014년 8월  : 업계 최초 배달음식 환불제 도입
  • 2014년 9월  :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
  • 2015년 6월  : ㈜우아한청년들 설립
  • 2015년 8월  : 바로 결제 수수료 0% 인하
  • 2017년 2월  : 업계 최초 ISMS 정보보안 인증 획득
  • 2017년 2월  : 업계 최초 고객 안심번호 서비스 적용
  • 2017년 9월  : 대신 결제 오픈
  • 2018년 1월  : 업계 최초 AI 스피커 음성 주문 시작[2]

기능

배민1

배민1은 가게에 접수된 주문 건을 직접 한 번에 한 주문만 배달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이다. 고객은 음식이 조리되자마자 빠르게 수령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배달현황을 제공해 고객은 배민라이더가 어디까지 왔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장은 직접 배달하거나 배달대행사를 선정할 필요 없이 음식만 준비해놓으면 배민라이더가 배달까지 책임진다. 현재는 서울시 전역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부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2]

배민B마트

배민B마트는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배달해주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이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날, 장 보러 가기 힘든 날. 필요한 상품이 지금 바로 문 앞에 도착하면 어떨까? B마트는 상상했던 장면을 실현하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 이제 하루 종일 또는 다음 날 새벽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필요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직접 매장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상품을 골라야 했던 기존 장보기의 고단한 여정도 줄어든다. B마트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식재료부터 항상 필요한 기본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종류와 구성의 상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담을 수 있다.[2]

배민포장주문

배민포장주문은 직접 가게에서 음식을 포장해올 때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이다. 배달의민족이 배달 주문을 긴 통화에서 간편한 클릭으로 바꾼 것처럼, 배민포장주문은 매장 주문도 간편하게 바꾸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방문할 매장에 미리 포장 주문을 요청할 수 있고, 일부 매장에는 방문해서 먹을 메뉴를 미리 주문할 수도 있다.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에서든 배민 포장주문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은 음식이 완성되는 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게에 앉아 무작정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매장에서 줄을 서거나 사장님을 부르지 않아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직접 말로 해야 하는 수고로움과 기다림이 없어도 되는, 그야말로 요즘 시대의 새로운 주문 방법이다.[2]

배민쇼핑라이브

배민쇼핑라이브는 맛있는 음식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방송과 쇼핑이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이다. 매일 새로운 방송을 통해 배민이 선별한 맛집 밀키트와 즉석식품, 심심한 입을 달래줄 간식과 같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2]

배민키친

배민키친은 여러 개의 주방을 한 공간에 모아 두고, 영업 확장을 원하는 사장님들께 '공유주방'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많은 사장님이 다른 지역으로 진출을 원하지만, 초기투자 비용, 보증금, 임대료 등의 부담으로 확장을 망설이고 있다. 배민키친은 이런 사장님들께 부담 없는 조건으로 타지역에서 신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주방을 마련해 주고 있다.[2]

배민상회

배민상회는 배달의민족이 만든 '배달 음식을 위한' 식자재 통합 서비스이다. 배달 용기, 포장 용품 등의 배달 비품부터 육류, 농수산물 등 식재료까지 가게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만날 수 있다.[2]

배아카데미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따라 고객의 입맛을 신경 쓰고, 식재료 구매에서 직원 관리, 각종 세금과 매출 관리까지 작은 가게라도 사장은 A부터 Z까지 알아야 하고 또 챙겨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가게 운영을 하다가 막막함을 느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최고의 수준의 교육을 운영한다.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민트라이더 캠패인,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를 위한 청결왕 캠페인처럼 가게 운영에 있어서 꼭 필요한 캠페인도 함께 지원한다.[2]

배민장부

배민장부는 배달과 매장을 아우르는, 모든 외식업 사장들에게 필요한 분석 관리 시스템이다. 가게의 현황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분석과 결과들을 제공한다. 매출부터 리뷰 분석, 식자재/소모품 관리부터 단기 알바 구인까지, 매일 편리하게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2]

배달로봇'Dilly'

Dilly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다. 위치 추정 센서, 장애물 감지 센서 등을 탑재해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이동한다. 배달원이 가지 못하는 곳, 가기 꺼리는 곳도문제없다. 배달 음식부터 일상품까지 Dilly는 고객이 필요한 모든 물품을 배달한다.[2]

배민커넥트

배민커넥트배민라이더스와 연계된 배달의민족의 프리랜서 플랫폼으로, 원하는 시간에 1주일에 최대 20시간까지 배달을 수행할 수 있다. 오토바이로만 가능한 배민라이더스와는 다르게 도보, (전기) 자전거, 전기 킥보드, 자동차로도 배달을 수행할 수 있다. 가입은 배민커넥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 근로계약서 작성 후 기본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상대로 실시하는 2시간짜리 안전 보건교육을 받으면 배민라이더스 애플리케이션 설치파일이 있는 주소와 아이디, 비밀번호를 줌으로써 이루어진다. 개인정보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배민 커넥트를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 평소에 배달의 민족을 자주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사실이지만, 배차를 받으면 주문자에게 자신의 현재 위치와 이름, 전화번호가 제공된다(이름과 운송수단). 원래는 배달원의 사진까지 제공됐었지만, 2020년 12월 08일 이후로 주문자에게 더 이상 배달원의 사진이 제공되지 않고, 배달의 민족 마스코트인 '배달이'로 표시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 뒤 지급받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운행스케줄을 승인받은 뒤 배달을 수행하면 된다. 현재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배차 방식이 있다.

  • 일반 배차 - 다른 배달 대행처럼, 자신 주변의 배달이 모두 뜨며 거기서 콜을 선택하여 받아 수행하는 방식이다. 모두 뜬다고 해도 모두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자전거/킥보드 기준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픽업지까지의 거리가 2km 미만인 주문만 받을 수 있다. 선호하는 배달 경로가 모두 엇비슷하기 때문에, 수강 신청을 방불케 하는 콜 잡기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하여, "단독 추천배차"라는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있다. 콜 오른쪽에 타이머가 표시된 콜이 있는데, 이것은 "단독 추천 배차"이다. 추천이 시작된 지 15초 동안 자신에게만 보이며, 그 이후부터는 모든 사람에게 표출된다. 일반 배차는 타당한 이유만 있다면 취소가 비교적 쉽다. 하지만 조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는 AI 배차와 마찬가지로 취소가 어렵다.
  • AI 추천배차 - 일반배차와는 다르게, AI가 직접 배달경로를 분석하여 자신에게 맞는 배달을 배정해 준다. 쿠팡이츠와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배달 수락 전에 상점과 고객 위치가 모두 보이고, 거절해도 큰 페널티가 없다는 것. 그리고 무조건 단건 배차인 쿠팡이츠와 다르게 최대 2배 차까지 잡아준다는 점이 다르다. AI 배차는 일반 배차와 다르게 웬만한 이유로는 취소해주지 않는다. 콜이 배정되면 1분이라는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므로 신중하게 수락해야 한다.

배달료는 아래와 같다.

  • 도보 - 0m~500m 이하 2,600원, 500m 초과 600m 이하 2,700원, 600m 초과 700m 이하 2,800원, 700m 초과 1km 이하 2,900원.
  • 전기자전거/킥보드 - 0m[7]~0.5km 미만 3,000원, 0.5m 이상 1.5km 미만 3,500원, 1.5km~2km 3,600원부터 4천 원까지.

여기에 우/설천 할증, 폭염/한파 할증, 매주 제공되는 프로모션이 붙을 수 있다. 더해서 배차가 지연되는 콜은 점점 할증이 붙는데, 예를 들어 피크 타임(점심, 저녁 시간대) 때 15분 이상 배차가 안 된 콜은 1~2천 원 정도의 할증이 붙는다. 이 모든 것이 합쳐지면 한 건에 1만 원이 넘어가는 경이로운 콜이 뜨기도 한다.[1]

서비스

결제 시스템

앱을 통한 결제는 카드, 휴대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를 통해 가능하다. 결제 방식은 사용자가 많은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여 결제 과정이 간단하게 이루어지게 되어있다. 요즘은 카드 결제 보다도 간편결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이용이 가능해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3]

배달

배달의 민족은 배민라이더스라는 외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간단히 말해 가게와 라이더(배달원)이 같은 소속이 아니라 라이더는 배민 측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써 가게 사장님들은 베민에 일정 금액을 제공하는 대신 직접 배달원을 뽑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졌다. 사실 배달 자체가 빠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배달원을 전부 기업에서 관리가 가능하여 조금 더 품격있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통 1인 가구가 배달을 자주 하기 때문에 배달원에게 집 문을 열어주는 것을 꺼려하는 고객을 위해 문 앞에 두고 노크를 하고 간다거나 여러 가지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주문 단계에서 요청사항을 받고 있다.[3]

리뷰시스템

배달의 민족은 리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배달 완료가 되면 사용자가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리뷰 포인트 운영, 리뷰 팝업창 등 여러 방안을 사용하고 있다.[3]

뭐 먹지 채널

배달의 민족 앱의 하단에는 뭐 먹지 채널이 있다. 이 채널은 다양한 음식 영상이 올라와 있다.[3]

어플리케이션

아무리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라 해도 앱 자체가 친절하지 않으면 사용자는 그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 배달의 민족이 이렇게 업계 1위를 차지하게 된 데에는 분명 어플리케이션도 잘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3]

논란

  • 2020년 요금제 개편 논란

2020년 초 국내에도 불어닥친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서민들의 삶에서 음식 배달은 더욱 절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심지어 배달만을 위한 식당이 생겨났을 정도로 배달산업의 판도 자체가 뒤바뀐 상황이다. 배민은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10년부터 점점 점포 수를 늘려왔던 배달의민족은 이제 보유하고 있는 식당 수만 전국 14만여 개에 달한다. 그런데 배민을 둘러싼 ‘수수료 꼼수 인상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배민이 새롭게 개편한 요금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동네 음식점 사장님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기 때문이다. 배민은 2020년 4월 음식 주문액의 5.8%를 수수료로 내는 새로운 요금제(정율제)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월 8만 8000원의 비용만 제출하면 됐다. 배민은 이 비용을 “광고 1건을 사는 데 드는 비용이자 일종의 입점료”라는 개념으로 사장님들을 설득시켰다. 일종의 정액제인 셈이다. 즉 입점료를 더 낼수록 점포광고를 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노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비 지출을 많이 하는 업체일수록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었다. 배민이 새로 내놓은 새 요금제에서는 매출의 일정 비율 내면 된다. 광고판 상단에 업체명이 노출되는 것은 무작위며 배민은 이런 조치가 광고비가 모자란 영세업자들에게 더 홍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정한 결과물이라고 홍보해왔다. 그러나 막상 사장님들의 반응은 정반대였다. 오히려 배민이 뒤통수를 쳤다고 서슴없이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흔히들 배민의 성공 신화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높은 수수료를 통한 폭리를 취하지 않고서도 흑자 전환에 성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관계의 모범사례를 남겼다는 점을 꼽는다. 소비자들에게 일종의 ‘착한 기업’, ‘선한 영향력’의 이미지를 심어주었기에 ‘성공’이라는 대박을 거머쥘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새 요금제도 하에서는 사장님들이 더 이상 입점료를 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됐다. 다른 배달 앱 서비스와 비교해 봤을 때, 수수료만 조금 더 낮을 뿐 굳이 배민에 목을 맬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결국 겉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수료 인하를 별미도 동네 사장님들로부터 폭리를 취하겠다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장님들이 “뒷 통수를 세게 얻어맞아 얼얼하다”라고 분노하는 것이다. 결국 배민은 오픈 서비스 시행 열흘 만에 요금 체계 개편을 철회했지만, 이미 많은 자영업자의 신뢰를 잃어버렸다.[4]

  • 배민 라이더스 '영업 준비 중' 강제 표시 논란

2020년 7월 말 배달의 민족에서 별도로 고용한 라이더들을 통해 주문을 받을 수 있는 배민 라이더스의 B마트 서비스와 관련된 논란이며, 정상 영업 중인 점포를 배민측이 임의로 배달 불가 상태로 만들어 버린 사건이다뉴스에는 마치 모든 입점업체에게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처럼 소개하였으나 배달의민족으로부터 배민라이더스 서비스를 받는 업체에만 해당되는 문제이다. 알고 보니 배민측에서 최근 신설한 B마트 배달 기능에 필요한 배민 라이더의 수가 부족해지자, 마트 근처에 배민 라이더가 일정 수 이하로 줄어들면 근방의 배민 라이더스 가맹 가게들을 영업 준비 중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알고리즘을 앱에 추가해 버린 것. 이로 인해 멀쩡히 영업 중인 점포들이 배민 앱상에서 강제로 영업 중지 상태가 돼버리고, 배민 라이더스를 통해 들어오던 주문이 끊어져 손해를 보게 되었다. 한편, 배민 라이더들은 일반 점포들이 강제 폐쇄되어버려 유일하게 개점 중인 B마트에 몰리게 되었고, 마트 콜이 이외의 일감이 없어져 버린 라이더들 역시 강제 폐쇄된 점포와 함께 해당 갑질의 피해자가 돼버렸다. 문제는 몇 달 이전부터 이런 짓을 저지르면서 배민 측에서 배민 라이더스를 이용하는 업주들이나 고용인인 라이더들에 대해 아무런 고지나 설명이 없었고, 배민 라이더스에 대한 수수료는 그대로 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회사가 우선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하겠다고 기존 고객층인 업주들과 고용인들의 뒤통수를 친 것. 물론, 배민라이더스를 이용해 배달의민족으로부터 배달 기사를 제공받을경우 배차 제한이 생길 수 있다고 약관에도 명시하고 있지만, 고객들과 인프라를 공유하는 사업에 대해서 인프라를 제공하는 주체라는 입장을 이용해 자사가 진행하는 사업에 한해서만 예외 사항을 둬서 이득을 올린 것은 분명 갑질이자 도의적으로 비판받을 수 있는 점이다. 거기에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기저에는 최근 배민, 요기요 간 인수 합병에 있어서 터져 나오는 배달유통 시장 과점 논란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배민이 단순 배달업이 아닌 다양한 유통방식을 제공하는 업체임을 주장해 배달시장 과점 논란을 피하려 마트 서비스에 치중하기 시작했다는 것. 앞선 수수료 개편 논란에 이어 순전히 기업 측 이득만 바라보고 갑질을 벌인 정황이 터지면서 배달의 민족에 대한 여론의 분노가 재점화 되는 중이다.[5]

각주

  1. 1.0 1.1 배달의민족〉, 《나무위키》
  2.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우아한형제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woowahan.com/#/service/
  3. 3.0 3.1 3.2 3.3 3.4 kongsub, 〈2. 배달의 민족 특징〉, 《kongsub.log》, 2020-04-13
  4. 이재승 기자, 〈배달의민족, 수수료 독과점 논란으로 자초한 ‘배신의민족’ 멸칭〉, 《환경경찰뉴스》, 2020-08-05
  5. 배달의민족/논란 및 사건사고〉,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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