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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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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사이클(Transaction cycle, 交易周期)은 비즈니스 트랜잭션의 연동 집합이다.

개요

이러한 거래의 대부분은 상품 판매, 공급업체에 대한 지불, 직원에 대한 지불 및 대출기관에 대한 지불과 관련된 비교적 적은 수의 트랜잭션 사이클로 집계될 수 있다. 회계사의 핵심 역할은 이러한 거래사이클 각각에 대한 적절한 절차, 양식 및 통합 통제를 설계하여 사기의 기회를 줄이고 거래가 가능한 한 안정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처리되도록 하는 것이다. 주요 거래사이클은 수익사이클, 지출사이클변환사이클의 세 가지이다. 이들 세 가지 사이클은 총계정원장사이클과 결국 접속하게 된다. 기존의 분류체계에 포함되었던 재무사이클은 빈번히 발생된 거래가 아니므로 신 분류체계에서 제외되었다. 외국문헌에서도, 재무사이클은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1]

경제는 경제주체들(구매자와 판매자)이 만들어내는 거래들의 합이며 거래는 매우 간단한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거래를 수행하며 무엇을 살 때마다 거래를 한다. 각 거래에서는 현금과 신용을 사용하여 재화, 서비스, 금융자산을 교환하려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 신용(Credit)은 현금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며 현금 금액과 신용 금액을 합하면 전체 지출을 알 수 있다. 전체 지출(소비량)은 경제를 움직이게 하며 전체 지출을 전체 판매량으로 나누면 '가격'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거래'이다. 거래는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경제의 가장 기본 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순환과 경제의 움직임은 거래에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거래를 이해하면 경제 전체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매자와 판매자는 시장에서 특정 물건을 거래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밀 시장, 자동차 시장, 주식 시장 등 수많은 시장은 존재한다. 경제는 이러한 모든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시장 안에서의 전체 지출량(소비량)과 전체 판매량을 알 수 있다면 당신은 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보면 된다.[2]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BT)를 그 특성에 따라 몇 가지의 범주로 나누어 연구해볼 수 있다. BT의 분류유형은 회계감사업무를 수행중인 감사인, 회계정보시스템을 설계⸱평가하는 자, 회계감사나 회계정보시스템 과목의 수강 학생과 담당 교수에게도 중요한 관심 사항이다. 기업의 BT 또는 기본적 경영활동을 구성하는 사이클(cycle)의 개수와 그 내용은 기업의 활동을 구성하는 경제적 사건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업종과 규모의 정도, 제조시설을 갖춘 기업인가 또는 생산 활동이 없는 순수 유통업인가 여부 등에 따라 기업의 주요 활동유형은 달라질 것이다. 이제까지 학자들 간에 활동유형 분류에 대한 통일된 견해는 없었다. 그러나 지난 약 20년간 분류의 변동 추세를 국내의 발간 관련 서적을 통해 파악할 는 있다. 회계정보리뷰에서 연구의 목적은 1994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의 사이클 분류체계를 국내외 출간 서적들을 중심으로 그 변동추이를 검토해보고 바람직한 신 분류체계를 모색하는데 있다. 약 15년 전부터 최근까지 출간된 주요 국내외 회계감사 책들은 여전히 재무관련 사이클을 관행적으로 주요 거래사이클의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모든 책들은 수익과 구매활동을 별도의 사이클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책들이 그 명칭이나 포괄범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사이클 분류체계에 생산, 급여와 유형자산 시스템의 활동도 포함시키고 있다.[3]

거래사이클 유형

회계의 거래사이클 유형은 다음과 같다.

  • 판매사이클(Sales Cycle) : 회사는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신용도를 검토하여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송장을 발행하고 대금을 징수한다. 일련의 순차적이고 상호 관련된 활동을 판매사이클 또는 수익사이클라고 한다. 이 사이클의 다양한 단계는 많은 부서를 거치기 때문에 거래를 전산화하기에 좋은 영역이므로 비즈니스 전체의 사람들이 중앙 데이터베이스에서 거래에 액세스할 수 있다.
  • 구매사이클(Purchasing Cycle) : 회사는 공급업체에게 상품에 대한 구매 주문서를 발행하고, 상품을 수령하고, 외상매입금을 기록하고, 공급업체에게 지급한다. 소액 구매를 위한 소액 현금 또는 조달 카드 사용과 같은 몇 가지 부수적인 활동이 있다. 일련의 순차적이고 상호 관련된 활동을 구매사이클 또는 지출사이클라고 한다.
  • 급여사이클(Payroll Cycle) : 회사는 직원의 시간을 기록하고, 근무 시간과 초과 근무를 확인하고, 총 급여를 계산하고, 세금 및 기타 원천징수를 공제하고, 급여를 직원에게 지급한다. 기타 관련 활동으로는 원천 징수된 소득세를 정부에 납부하고 직원에게 연간 W-2 양식을 발행하는 일이 있다. 이 활동 클러스터를 급여사이클라고 하며 직원이 많은 서비스 비즈니스의 모든 거래에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할 수 있다.
  • 파이낸싱사이클(Financing Cycle) : 회사는 대금업자에게 부채 증서를 발행한 후 일련의 이자 지급 및 부채 상환을 진행한다. 또한 회사는 기업이 해산되는 경우 정기적인 배당금 및 기타 지불금과 교환하여 투자자에게 주식을 발행한다. 이러한 트랜잭션 클러스터는 이전 트랜잭션 주기보다 다양하지만, 훨씬 더 많은 돈이 포함될 수 있다.[1]

거래사이클 관련

경제사이클

경제 사이클(business cycle, 또는 경기 순환)이란 ① 호황기 → ② 후퇴기 → ③ 불황기 → ④ 회복기가 반복되면서 경제의 일정한 움직임이 되풀이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이클은 경제의 확장 국면과 수축 국면이 교대로 되풀이되면서 반복된다. 경제사이클이 중요한 이유는 경기 국면에 따라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일관된 패턴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가령, 경기확장(호황기) 국면에서 소비/투자/고용이 증가하고,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여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게 된다. 금융시장에서 경기 낙관론이 팽배하면서 주가와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경기 위축(불황기) 국면에서는 호황기와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경기 확장기에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 위축기에 기준금리 인하를 시행했다. 더불어, 높은 인플레이션은 경기 후퇴기 또는 위축기를 유발했다. 경기 회복기와 확장기에서 장기금리는 상승, 후퇴기와 위축기에서 하락했다. 달러는 회복기와 확장기에 상승, 후퇴기에 하락, 위축기에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회복기와 확장기에 상승, 후퇴기와 위축기에 하락했다. 따라서, 경제사이클을 통해 현재 국면은 어디이고, 향후 어느 국면으로 향할지를 파악한다면 경제와 자산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락고 생각한다.[4]

관련 기사

팝플, 한국형 자발적 탄소 크레딧 거래 박차

그리너리는 2022년 12월 6일 롯데케미칼 (178,500원 ▼6,000 -3.25%), 한화솔루션 (43,000원 ▼1,200 -2.71%), SKC (88,500원 ▼900 -1.01%), 금호석유 (126,000원 ▼7,000 -5.26%)화학, 이수화학 (18,200원 ▼450 -2.41%) 등 국내 기업 5사가 국내 최초의 자발적 탄소거래 플랫폼인 '팝플'에서 한국형 탄소크래딧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ESG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업종 경계 없이 뜻을 모았다. 팝플은 크레딧 발급에서부터 판매까지 통합적인 탄소 거래 사이클을 보유, 국내 자발적 시장 내에서 유일하게 토탈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5개의 참여 기업들은 국내에서 크레딧 발급 후 '팝플 레지스트리'로 이전 및 등록 과정을 거친 '한국형 탄소크레딧'을 구매할 예정이다. 한국형 탄소크레딧 구매는 일차적으로 탄소를 상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수익금액의 대부분이 국내 탄소감축 사업에 재투자됨으로써 환경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도 기여할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구매할 크레딧은 국내 산림탄소센터(한국임업진흥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치고 산림청이 최종 인증한것으로, 강원도 인제군의 산림경영사업 유형 중 하나인 벌기령(산림이나 나무를 벌채에 이용할 수 있는 연령)연장을 통해 증가된 산림탄소 흡수량이 크레딧으로 전환된 것이다.벌기령 연장은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면서도 탄소흡수량 증대가 가능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사업 유형이다. 2022년 11월 초,자발적 탄소거래 플랫폼인 팝플은 인제군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거래 가능한 팝플크레딧(VRC-Verified Removal(Reduction) Credit)으로 전환하는절차를 마치고 팝플 레지스트리에 등록했다. 현재 해당 크레딧 구매를 원하는 기업 및 개인들도 팝플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크레딧 수익 금액은 향후 국내 산림 사업 확대를 위해 재투자될 예정이다. 기업들의 크레딧 구매는 자발적 시장 내에서 민간이 협력해 탄소감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선도적인 사례다. 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 SKC, 금호석유화학,이수화학 등은 팝플 플랫폼에서 각 200톤씩 총 1000톤을 구매한 후 환경재단에 기부해 환경재단 활동의 탄소 상쇄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탄소감축에 있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며 다수의 참여 증대를 위해 사회 전반적으로 탄소 상쇄 및 중립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뜻을 같이하여 탄소크레딧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5]

각주

  1. 1.0 1.1 "Types of transaction cycles in accounting", AccountingTools, 2022-05-24
  2. 원스, 〈레이 달리오의 경제 사이클 ① - 거래와 신용, 단기부채 사이클〉,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2022-03-09
  3. 회계거래 사이클의 분류 동향〉, DBpia
  4. 원스, 〈경제 사이클과 미국 기준금리, 증시, 장기금리, 달러환율의 관계〉,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2022-03-24
  5. 반준환 기자, 〈팝플, 한국형 자발적 탄소 크레딧 거래 박차〉, 《머니투데이》, 2022-12-0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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