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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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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조감도

송산그린시티(松山綠城)는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새솔동, 남양읍 일원의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하는 신도시이다.[1]

개요[편집]

송산그린시티 사업시행자는 한국수자원공사이다. 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의 새 이름을 2012년 수노을로 지었지만 그 명칭은 당시에 나온 홍보영상과 부동산 업자들 외엔 쓰이질 않는다. 신문기사나 수자원공사에서 배포하는 홍보자료 등에도 수노을이란 명칭 대신 송산그린시티 또는 송산 신도시로만 불린다. 새만금의 새 이름인 아리울과 같은 상황이다. 사업 기간은 2007년부터 2030년까지다. 면적은 55.59㎢이며 비록 3분의 2가 녹지이긴 하지만 면적만 따진다면 경기도 도시 중 부천시, 광명시, 과천시, 구리시, 오산시, 군포시, 의왕시보다 넓은 면적이다. 계획인구는 6만 세대 15만 명이며 총사업비는 9조 4천억 원이다. 3단계로 나누어 1단계 동측지구(생태주거생활권), 2단계 남측 지구(자동차관련 첨단산업), 3단계 서측 지구(관광, 레저, 주거가 어우러진 생활권) 순으로 개발한다. 1985년 정부는 당시 중동 지역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유휴 장비 활용을 위해 1975년 간척사업 개발 우선 지구로 선정된 시화지구 개발계획을 결정했고 1987년부터 방조제 공사를 시작해서 1994년 시화방조제 공사가 완료됐다.

1998년 시화호의 심각한 수질오염 때문에 시화호의 담수화 계획이 불가능하여 남측 간석지의 농업용지를 줄이고 도시 용도로 바꾼 후 간석지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시화호 주변 간석지를 반월특수 지역으로 지정하였다. 2000년 이후 시화호의 수질이 개선되어감에 따라 정부는 시화지구 장기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2008년 국토해양부는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도시를 개발하는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을 승인하였다. 2007년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독점계약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컨소시엄은 송산그린시티에 유니버설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하여 경기도, 화성시, 수자원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국제테마파크 도입을 합의하였다. 2008년 고시 당시 계획은 2009년 착공, 2012년 주민 입주였으나 사업시행자인 수자원공사가 4대강 정비 사업에 참여하여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되었고 (4대강 사업에 8조 원이나 지출하였다. 사실상 송산그린시티에 써야 할 돈을 모두 4대강에 투입해버린 것. 그로인해 막대한 부채가 쌓였고 이렇게 쌓인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송산신도시 개발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송산면 형도, 우음도, 삼존리 등의 토지수용과 토취장 지정에 관한 주민과의 갈등으로 착공은 계속 늦어지다가 2011년 9월 실시계획이 승인되어 공사가 시작되었다.[1]

역사[편집]

1986년에 5만 명 인구를 수용하는 시화 지구 개발 계획이 있었다. 2003년 12월 12일에는 시화지구를 관광, 레저, 연구,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신도시로 개발하는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2005년 7월 19일 이 지역에 대한 명칭을 송산그린시티로 확정하였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계획한 토지이용계획은 송산그린시티 개발 계획이며 단계적 개발계획을 보면 1단계는 동측지구, 2단계는 남측지구, 3단계는 서측지구다. 2015년에 대규모 아파트의 분양이 시작되었고 동측지구의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2017년에 남측지구의 개발이 시작되고 2018년에 동측지구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었고 2021년 여름에 동측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인 대방노블랜드 5차, 6차가 입주하고 2022년에 서측지구의 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2]

개발 목표[편집]

주거와 레저, 문화가 복합된 미래 지향형 관광․레저도시 조성[편집]

  • 미래에는 가족화, 전문화를 바탕으로 한 목적 지향형 관광이 여행의 패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 경유형이 아닌 체류 지향적인 관광․레저도시로 개발 필요
  • 시화호를 이용한 활동적인 해양 스포츠에서 정적인 자연생태 관찰까지 아웃도어 라이프(Out Door Life)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레저 기능도입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 조성[편집]

  • 과거 방조제 건설로 인해 발생된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와 같은 환경적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생태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도시 건설
  • 개발계획 수립 전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전의 자연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복원함으로 자연 생태계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 계획

시화호를 활용한 아름다운 수상도시 조성[편집]

  • 풍부한 수자원 환경을 활용해 기존 내륙형 도시와 차별화되고, 수변 휴식과 관광기능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향유 할 수 있는 물을 주제로 한 도시 건설
  • 도시내 어디에서든지 접근이 용이도록 물이 흐르는 가로형 수변공원(River Walk)을 조성하여, 유체의 흐름을 타고 도시로 들어서는 여유롭고, 온화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 건설[3]

개발 전략[편집]

관광·레저도시[편집]

  • 주거와 관광․레저 기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서측 형도 주변을 마린리조트로, 남측 자동차 성능시험장 인근을 자동차 및 문화테마파크로, 공룡알 화석지를 생태체험 공간으로 이용함으로서 지속적인 관광․레저 수요 발생을 유도
  • 관광용 소형 선박 운행이 가능하도록 도시를 가로질러 수로를 건설하고, 그 주변을 리버 워크(River Walk)로 개발, 레저와 더불어 쇼핑․문화 기능이 복합되도록 계획하여 도시의 활력 고취
  • 공룡알 화석지는 문화재 관광자원으로, 철새 서식지 및 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의 생태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으로 활용

생태 도시[편집]

  • 현재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사업 지구 인접지역 생태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도시 전체를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생태네트워크 구축
  • 철새 등 조류 서식환경 보전을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간섭이 적은 지역에 대규모 철새 서식지(Bird Zone)를 조성
  • 기존 육상동물 보호를 위해 육상동물 서식지를 토지이용계획에 반영하며 그 밖에 개발에 따른 육상동물 이동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에코로드(Eco-road) 등을 도입
  • 친환경적인 도시생활이 가능하도록 생태주거 단지를 도입하고, 생활오수는 고도처리 과정을 거쳐 하천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등 자원순환형 도시로 계획

수상도시[편집]

  • 시화호 수변을 따라 산책로, 인라인 도로 등을 계획하여 여유롭고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로 계획
  • 도시를 가로지르는 도심 운하 주변을 리버 워크(River Walk)를 조성하여 도시 어디에서든지 접근이 용이하고, 일상생활 속에 물과 공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계획
  • 리버 워크(River Walk)를 따라 일반상업 기능을 배치하여 노상카페 등과 같은 주제가 있는 시설이 도입되도록 계획

녹색교통도시[편집]

  • 화석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자동차 중심의 교통 시스템을 지양하고, 신교통 시스템(BRT) 등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상
  • 평지라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보행과 자전거 중심의 도로를 네트워크화 계획
  • 도시민들이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관련 서비스 시설을 자전거도로 주요 지점에 설치

자족도시[편집]

  • 마린리조트, 자동차 및 문화 테마파크, 공룡알 화석지 등 관광․레저 기능과 더불어 R&D, 첨단산업 등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여 도시 자족성을 확보
  • 도시개발 및 관리의 경제성이 확보되고 도시의 활력이 창출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주거기능을 확보하되, 과도한 주거기능의 도입에 따른 베드타운화 지양[3]

마을[편집]

  • 송산 더 펠리체 휴먼빌 (750세대)
  • 송산 EG the 1 레이크 뷰 (782세대)
  • 송산 요진 Y City (680세대)
  • 송산 대방 노블랜드 더 퍼스티지 1차 (731세대)
  • 송산 대방 노블랜드 리버스위트 2차 (426세대)
  • 송산 대방 노블랜드 더 센트럴 3차 (872세대)
  • 송산 대방 노블랜드 리버 파크 5차 (608세대)
  • 송산 대방 노블랜드 스타빌리지 6차 (390세대)
  • 송산 반도 유보라 아이비 파크 (980세대)
  • 송산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 (692세대)
  • 송산 모아 미래도 에듀포레 (585세대)
  • 송산 세영 리첼 에듀파크 (533세대)[2]

공룡알 화석지[편집]

1999년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었고 2000년에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자연 그대로 보존된다. 면적은 송산그린시티 전체 면적의 4분의 1에 가깝다.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 센터와 공룡알 화석산지가 있으며 2018년까지 공룡 자연과학 연구센터를 지을 계획이 있으며 차후 공룡박물관을 짓는다. 방문자 센터에서는 코레아 케라톱스 화석 모형과 여러 공룡 화석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규모가 작다 보니 볼만한 건 별로 없다. 2016년에는 방문자 센터 뒤쪽 30만㎡ 부지의 현상변경허가를 받아서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변경을 추진한다고 한다. 그런데 공룡박물관 건립에 국비100억원을 요청했는데 투자심사를 신청하지 않아 감사에 걸렸다. 그리고 타당성 조사도 잘못되어 B/C가 0.98로 나온 것이 문제가 되어 착공이 늦어졌다. 기사 공룡박물관은 2018년 5월 현재 예정이 없으며 공룡 자연과학연구센터는 2019년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려고 수년동안 노력했으나 애시당초 정부에서는 용산미군기지 부지와 세종시만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세종시로 확정되어 2020년 이후 건립할 예정이다. 화성시에서는 자연사박물관은 수장고와 연구시설이 필요한데 세종시의 박물관 부지가 좁아서 공룡알 화석지에 수장고와 연구실을 만들고 표본을 열심히 모으면 이곳에 자연사박물관을 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아직은 품고 있다.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고 웨딩촬영을 하러 오는 신혼부부들도 많다. 2016년 1월 공룡알 화석지를 지나 우음도 송산그린시티 전망대까지 통하는 도로가 아스팔트 포장이 되었다.[1]

교통[편집]

  • 도로 : 안산시와 송산그린시티를 연결하는 77번 국도가 건설되었다.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2012년 착공했으며 2018년 개통했다. 남쪽으로는 남양IC와 연결되며 왕복 4차로이고 동서진입도로 북쪽구간은 6차로다. 305번 지방도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와 시화MTV를 연결할 예정이며 시화호를 넘어가는 다리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송산면 사강리부터 쌍정리까지 기존 305번 지방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쌍정리부터 4차선 도로를 신설한다. 그 구간은 2019년에 착공하여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남측지구와 322번 지방도 연결도로는 2020년경 완공 예정이다. 동서진입도로와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가 매송면 천천리에서 봉담과천로에 연결된다. 2017년 7월 1일 도시고속도로와 동서진입도로 문호리 구간까지 개통되었다. 평택시흥고속도로와 동서진입도로를 연결하는 고정IC가 계획되어 있다. 2017년에는 평택시흥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송산봉담 고속도로가 착공했고 2021년 4월 28일 개통했다. 평택시흥고속도로는 현재 왕복 8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송산그린시티 버스공영차고지는 2018년 착공하며 남측지구와 송산면 용포리간 연결도로는 2019년 착공한다.
  • 철도 : 충청남도 홍성역과 안산시 원시역을 연결하며 신안산선과 연결되는 서해선이 송산그린시티를 지나간다. 서화성남양역에는 차량기지와 환승센터가 생기며 서측지구까지 BRT가 운행된다. 원시역부터 국제테마파크역까지는 수자원공사가 비용을 부담한다. 그러나 신안산선의 착공이 지연되면서 사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었지만 2015년에 예산이 나오면서 착공이 가능해졌고 5월 22일 기공식을 연다. 공사기간은 2023년까지다. 개통은 2023년으로 예정됐다. 2015년 11월 아직은 깃발만 꽂아둔 상태다. 현장 사무소도 만들어놨으니 내년엔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예산은 2337억원이 나왔다. 서화성남양역이 포함된 10공구는 2월 1일 착공했다. 기사 그러나 신안산선의 경우에는 아직도 건설이 지연되어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을 목표로 두는만큼 원시역에서 서화성남양역 까지는 지나가는것이 힘들어 질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 역명으로 논란이 있다고도 한다.[1]

생활 환경[편집]

안산 시흥쪽 공장의 매연 냄새가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2008년 당시 발표대로라면 2016년 이후 안산과 시흥 공단의 매연이 3분의 1로 줄어들어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수준이 된다고 한다. 그렇게 말은 했지만 기사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안산시흥 공단의 대기환경개선에 들일 돈 510억원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자원공사측에서는 사업이 2007년부터 시작돼 집행률이 떨어진다고 해명했다. 동측지구의 경우 대형마트는 들어오지 않지만 코앞이 안산시이므로 별 문제는 없다. 가까운 안산의 대형마트까지 차로 10분 안에 갈 수 있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송산그린시티〉, 《나무위키》
  2. 2.0 2.1 송산그린시티〉, 《위키백과》
  3. 3.0 3.1 개발계획〉, 《송산그린시티》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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