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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해시넷
jumi0924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13일 (목) 14:15 판 (완전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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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走行)은 동력으로 자동차, 열차, 버스 등의 이동수단을 달리게 하는 것을 뜻한다.

종류

완전자율주행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Driving)은 자율주행의 레벨 4 이상의 단계로 특정구간에서 자동차에서 운전자로 넘어가는 제어권 전환없이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2021년 3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을 위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2027년 융합형 레벨 4 플러스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974억 원이 투입되는 다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차량융합 신기술, 정보통신 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 창출 및 생태계 구축 등 5개 대분야를 중심으로 총 84개 세부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2021년 사업은 2021년 1월 15일 총 53개 신규 세부과제를 공고하여 사업 수행자 선정을 위한 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53개 과제에 850억 4,000만 원을 투자하였다.[1] 또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완전자율주행 구독 서비스를 대략 한 달 뒤인 20201년 6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고객에게 자율주행 기본 옵션인 오토파일럿 외에 추가 옵션인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팔아 매출을 늘린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오토파일럿은 동일 차선 내에서 차량 간 거리를 조정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완전자율주행는 차선 자동 변경, 자동 주차, 차량 호출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다만, 완전자율주행 가격은 현재 1만 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테슬라는 이를 월정액 형태의 구독 서비스로 전환해 가입자를 늘리겠다는 복안으로, 월가에서는 구독 서비스 가격을 월 100달러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2]

반자율주행

반자율주행은 자율주행의 레벨 2단계로 자동차가 특정 구간에서 조향과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며 주행할 수 있으며 차로유지보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등의 대표적인 기능이 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신차들에 탑재되고 있는 기능이다. 과거에는 일부 제조사에서 상급 라인업에 국한해 제공했다면, 이제는 대다수 제조사에서 엔트리급 차량까지 반자율주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의 호불호는 나뉘는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반자율주행은 부분적인 자율주행을 통해 운전자가 안전한 주행을 하도록 보조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는 자동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레벨 0단계부터 스티어링 휠이 필요하지 않은 레벨 5단계까지 자율주행 등급을 구별하고 있다. 반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차로 정중앙을 유지하면서 앞 차량과 간격을 조절해 달린다. 가령 2차로를 주행하던 중 반자율주행 기능을 작동시키면 곡선 구간에서도 2차로를 유지하도록 차량이 스스로 조향한다. 최고 주행속도를 시속 80km로 설정하면 최고속도로 달리다 도로 정체 등으로 앞 차량 속도가 줄어들면 이에 맞춰 감속해 주행한다. 이러한 기능은 국내외 대다수 제조사에서 다양한 명칭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는 차로유지보조와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조합해 각각 현대스마트센스와 드라이브와이즈라는 명칭으로 해당 기능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중앙차선 유지보조와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더 뉴 SM6부터 차선유지보조와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이 함께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비엠더블유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아우디에서는 인공지능 트래픽 잼 파일럿, 볼보는 파일럿 어시스트,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등으로 각기 다른 명칭을 사용한다. 하지만 딜로이트 글로벌의 2020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소비자의 54%가 자율주행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2019년 49%, 2020년 46%로 다소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3]

자율주행

주의사항

주행 시, 가속차로에서는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고속도로 진입신호를 하면서 서서히 가속한다. 고속도로의 주행차로에 들어가게 되면 노련한 운전자도 처음에는 고속 상태에 익숙해지지 않아 흔히 감속 상태로 주행하기 쉽다. 그러나 30분가량 지나게 되면 사람과 차가 고속 상태에 익숙해져 엔진이나 엑셀에 민감하게 되어 이번에는 일정 속도를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항상 속도에 유의하여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한편, 최고 속도나 최저 속도 등을 꼭 지켜야 한다. 또한 연료의 양은 충분한지, 냉각 장치에서 물이 새는 일은 없는지, 라디에이터의 덮개는 확실한지 등의 사전 점검을 해야한다. 장시간 또는 야간에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속도감이 둔해져서 과속하는 경향이 생기므로 주행속도계의 이상 유무와 진행 속도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고속주행 중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바퀴의 회전이 정지한 상태로 운동 에너지가 없어질 때까지 미끄러져 나가기 때문에 운전자가 생각한 대로 정지할 수 없다. 따라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고속도로에서는 도로 상태가 단순하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고속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휴식 없이 2시간 이상 계속 운전을 하여서는 위험하다. 따라서 브레이크를 걸 때에는 저속 기어로 변속한 상태에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함과 동시에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밟도록 한다. 고속도로 상에서 일반도로에서와같이 핸들을 조작하면 차가 도로 밖으로 튀어 나가거나 전도되어 위험하므로 급핸들을 꺾지 말아야 한다. 저속고속의 경우 핸들의 회전각도를 비교해 보면 시속 100km로 주행할 때에는 시속 50km로 주행할 때보다 핸들의 회전 각도를 1/4 정도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터널 진입 시의 감속을 해야하는데, 고속으로 터널에 들어가면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므로 미리 터널 바로 앞에서 속도를 낮추고 전조등을 켜고 통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속도제한[4]
차로별 최고속도 최저속도
편도 1차로 80km/h 50km/h
편도 2차로 이상 100km/h
1.5톤 초과의 화물/특수/위험물 운반 자동차/건설기계 : 80km/h
50km/h
경찰청장이 지정/고시한 노선 또는 구간 120km/h
1.5톤 초과 화물/특수/위험물운반 자동차/건설기계 : 90km/h
50km/h

각주

  1.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 앞당깁니다!〉, 《네이버 블로그》, 2021-03-24
  2. 정윤섭 기자, 〈머스크 "테슬라 자율주행 구독 서비스 대략 한 달 뒤 출시"〉, 《연합뉴스》, 2021-05-13
  3. 오세성 기자, 〈반자율주행 옵션 쏟아지지만…핸들서 '손 못 떼는' 운전자들〉, 《한국경제》, 2020-09-14
  4. 도로교통공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oroad.or.kr/kp_web/index.do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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