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직소폭포

해시넷
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4월 14일 (금) 10:15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직소폭포(直沼瀑布)

직소폭포(直沼瀑布)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남서부 산악지대인 선인봉 동남쪽 기슭에 직소천의 지류들이 계곡을 따라 흐르며 이룬 계류폭포이다. 직소폭포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일원에 위치에 있으며 변산 8경 중 하나이다.

개요[편집]

  • 직소폭포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폭포이다. 2020년 4월 20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소재하며 내소사(來蘇寺)의 북서쪽, 선인봉(仙人峰)의 동쪽 산자락에 형성된 계류폭포(溪流瀑布)로, 높이 20m 이상을 비류(飛流)하여 옥수담(玉水潭)에 떨어진다. 그 밑에 제2 ·제3의 폭포가 또 있다. 현지인들은 이 폭포와 그 일대를 내변산(內邊山)의 제일 경승으로 치고, 변산 8경의 하나로도 꼽는다.[1]
  • 직소폭포는 봉래 계곡에서 가장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변산반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폭포이다. 직소폭포 아래 부분에서 포트홀(돌개구멍)이 관찰된다. 직소폭포 주변에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부안지역 내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직소폭포는 폭포를 받히고 있는 둥근 못으로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직소란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직소폭포 주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응회암에서 관찰할 수 있는 용결조직과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으며, 유수의 침식작용에 의한 폭포의 형성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변산응회암 내에 발달하는 주상절리는 화산쇄설성밀도류에 의해 화산쇄설물이 빠르게 퇴적된 뒤, 그 뜨거운 화산쇄설물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빠르게 냉각되고 수축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 직소폭포는 내변산의 가장 안쪽에 숨겨져 있으며,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직소폭포는 둥근 못으로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봉래구곡의 제2곡으로 직소폭포 아래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용소가 있다. 이곳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가뭄이 심할 때는 현감이 용소 앞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직소폭포에서 분옥담, 선녀탕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울창한 나무와 암벽들이 있어 내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이루고 있다. 직소폭포는 서해안권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변산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직소폭포와 주상절리의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낙조와 해수욕장으로 대표되는 서해안이지만 내륙 깊숙히 숨겨둔 보물마냥 직소가 숨겨져 있어 내륙의 소금강이라 불리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많은 탐방객이 찾아오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탐방코스로 내변산을 대표하는 직소폭포 구간은 약 2.3km로 50분 정도 소요된다. 계절별로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봉래구곡, 인장바위, 실상사 등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난 곳이다.

직소폭포의 지형특징[편집]

  • 직소폭포는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내변산에 위치해 봉래구곡, 관음봉, 쇠뿔바위 등과 함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수달과 미선나무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실상사, 월명암, 원불교제법성지 등 문화유산이 산제한 곳으로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내변산의 가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직소폭포는 변산의 경관 중에서 으뜸으로 예부터 '직소폭포와 중계계곡의 선경을 보지 않고서는 변산을 말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 직소폭포는 내변산의 가장 안쪽에 숨겨져 있으며 둥근 못으로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래구곡의 제2곡인 직소폭포는 30m 높이에서 절벽을 타고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며 실상용추((實相龍湫)라고 하는 소(沼못)를 이룬다. 지름이 50m 정도가 되는 실상용추는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운 심연(深淵)을 이루고 있으며 물이 맑고 깊어 파란 빛을 띠고 있는 이곳에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가뭄이 심할 때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폭포 및 주변에는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생겨난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와 함께 침식작용에 의해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인 포트홀도 관찰할 수 있어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다.

직소폭포의 생태환경[편집]

  • 폭포는 강이나 호수에서 단차(段差)로 인하여 수직 또는 몹시 가파른 경사면으로 낙하하는 물줄기다. 물이 떨어지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폭포는 하상의 암석이 석회암층(石灰岩層)과 사암층(砂岩層)과 같이 경도(硬度)에 차이가 있는 지층이 호층(互層)을 이루고 있을 경우 굳은 지층은 침식에 견뎌내는 반면 아래층의 연한 지층은 침식을 쉬 받아서 급사면이나 절벽을 이루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가장 많다. 단층과 같은 지질구조가 하천을 횡단하는 경우에도 지각의 수직운동에 의해 발생한 고도의 차이 때문에 형성된 폭포도 많다. 폭포 중에는 화산지대의 화구호나 칼데라호처럼 화산의 높은 곳에 생긴 호수의 물이 화구뢰(火口瀨)를 통하여 떨어지는 백두산의 천지 폭포 같은 것도 있고, 화산 분출이나 또는 산 사면이 붕괴하여 하곡을 매워 생긴 언색호(堰塞湖)에서 떨어지는 폭포도 있다.
  • 직소폭포는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폭포는 변산반도의 내변산 중심에 있는데, 변산반도에 있는 폭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실상용추라고 불리는 폭포 아래의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 선녀탕 등이 이어지고 있다. 약 30m의 높이로 변산8경*중에서도 1경으로 꼽히며, 내륙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다. 이처럼 경관이 좋아 조선 후기의 화가 표암 강세황이 그린 우금암도와 순국지사 송병선이 쓴 「변산기」 등 많은 화가와 문인들이 그림과 글을 통하여 직소폭포와 관련된 작품을 남겼다. 또한 폭포 아래 있는 소(沼)는 용이 살고 있다고 하여 용소라고 불렀는데, 가뭄이 들면 현감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 직소폭포에서는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와 침식작용에 의해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인 포트홀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보존 가치가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는데 폭포 상층과 중층에는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있고 하층에는 생강나무, 개암나무 등이 있으며, 진입로에는 참나무류와 고로쇠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이 발달하였다.
  • 직소폭포 일원은 역사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지질학적, 생물학적 가치가 뛰어나 명승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직소폭포의 웅장한 모습과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 등 풍광이 아름다워 예부터 즐겨 찾는 경승지임. 폭포 및 그 주변이 화산암에서 생겨난 주상절리와 침식지형 등으로 구성되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으며, 자연환경 또한 잘 지켜져 있다.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의 우금암도(禹金巖圖)와 송병선(宋秉璿, 1836∼1905)의「변산기(邊山記)」등 많은 시객과 문인들이 글과 그림을 통하여 직소폭포 일원의 경관을 즐겨왔고, 가뭄에 실상용추(實相龍湫)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높다.
  • 낙조와 해수욕장으로 대표되는 서해안이지만 내륙 깊숙히 숨겨둔 보물마냥 직소가 숨겨져 있어 내륙의 소금강이라 불리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많은 탐방객이 찾아오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탐방코스로 내변산을 대표하는 직소폭포 구간은 약 2.3km로 50분 정도 소요된다. 계절별로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봉래구곡, 인장바위, 실상사 등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난 곳으로, 매년 4월 하순에 직소폭포 배경으로 만개한 산벚꽃을 주제로 하는 많은 사진촬영이 이루어지므로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

직소폭포의 관광[편집]

  • 직소폭포는 찾아가는 길이 명승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속한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계곡과 숲길을 지나면 소가 나오고, 폭포에서 이어지는 단아한 물줄기가 숱한 사연을 만든다. 직소폭포는 부안의 변산 8경 가운데 절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높이 30m 암벽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여름이면 청아함을 더한다. 내변산 중심에 자리 잡은 직소폭포는 조선이 낳은 여류 시인 매창 이계생, 촌은 유희경과 함께 부안삼절로 꼽힌다. '직소폭포와 중계계곡을 보지 않고는 변산에 관해 얘기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경을 자랑한다.
  • 폭포로 나서는 길은 호젓하다. 같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자락에 터전을 두고 있어도 내소사 가는 길과 모양새가 다르다. 내소사 길이 연중 사람들로 북적거리다면, 직소폭포 길은 한적한 산책로가 이어진다. 내소사 초입이 호객하는 식당으로 떠들썩한 반면, 직소폭포 길은 새소리와 바람 소리가 고요한 동행이 된다.
  • 직소폭포 탐방은 내변산분소에서 시작된다. 직소폭포까지 2.2km. 풍광을 구경하며 쉬엄쉬엄 걸으면 왕복 2시간가량 걸린다. 폭포 앞에 다다르는 몇몇 돌길 외에는 대부분 완만한 코스다. 봉래구곡, 실상사 등 주변 볼거리도 발걸음을 더욱 들뜨게 만든다. 내변산 주차장에서 자연보호헌장탑까지 평지가 이어진다. 길 초입에 만나는 실상사는 담장도 없이 소담스런 자태다. 선인봉 아래 둥지를 튼 사찰은 통일신라 때 초의선사가 창건하고, 조선 양녕대군 때 중창했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절터에 미륵전과 삼성각만 복원되었다.
  • 실상사에서 다리를 건널 때 만나는 계곡이 봉래구곡이다. 직소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은 분옥담, 선녀탕 등 소를 이루고 이곳으로 흘러내린다. 폭포로 향하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것도 이곳부터다. 초입에는 내변산의 식생을 살펴볼 수 있는 자연관찰로도 조성되었다.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면 드넓은 직소보가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바람 없는 날에 직소보는 내변산의 빼어난 풍광을 몸 안에 담는다. 관음봉과 초록빛 나무가 안기고, 물속에는 고기들이 헤엄쳐 다닌다.
  • 직소폭포는 빼어난 자태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선녀탕과 분옥담이 폭포의 전조를 알려준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무심코 흐르지 않고 작은 폭포수 줄기와 함께 탐스러운 소를 만든다. 이곳에서 올려다보면 직소폭포가 암벽 가운데서 물줄기를 쏟아낸다. 물 아래는 푸른 기운이 깃든 웅덩이다. 직소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좁은 산길을 거쳐 폭포 앞까지 다가서야 제맛이다. 폭포는 보고, 듣고, 그 포말이 닿을 것 같은 바위에서 땀을 닦아낼 때 진면목이 전해진다. 직소폭포의 웅덩이는 예부터 '실상용추'라 불리기도 했다. 변산 실상마을 주민들은 가뭄이 들면 이 물에 산돼지를 잡아 기우제를 지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부안군(扶安郡)[편집]

  • 전라북도 중서부의 변산반도에 있는 군이다. 전라북도 중서부의 변산반도, 경도상으로는 126˚ 05' 59″~126˚ 39' 59″, 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3' 59″~35˚ 47' 35″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정읍시, 남쪽으로 고창군, 북쪽으로 김제시와 접하고, 서쪽으로는 서해에 면한다. 군의 동쪽 끝은 백산면 대수리, 서쪽 끝은 위도면 상왕등도, 남쪽 끝은 줄포면 우포리, 북쪽 끝은 계화면 계화리이며, 동서 간 거리는 78.5㎞, 남북 간 거리는 25.2㎞이다.
  • 북쪽의 동진강 하구와 남쪽의 곰소만(줄포만) 사이에 서해로 돌출하여 반도 지형을 이룬다. 북동부의 계화면·동진면·백산면·행안면은 평야 지역, 동부의 부안읍·보안면·상서면·주산면·줄포면·하서면은 구릉 지역, 서부 변산반도의 변산면·진서면은 산악 지역으로 대체로 동쪽은 낮고 서쪽이 높은 동저서고형(東低西高型)의 지세를 이루고, 서해상에는 위도를 중심으로 하는 위도면이 도서 지역을 이룬다.
  • 북서부 해안에는 변산해수욕장·고사포해수욕장 등 퇴적 해안과 사빈 해안이 형성되어 있으며, 서부 해안에는 중생대 백악기부터 형성된 해식단애(海蝕斷崖)가 절경을 이루는 적벽강·채석강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적벽강·채석강은 솔섬·모항(茅項)·직소폭포 등과 함께 전북서해안국가지질공원의 지질 명소로 지정되어 있다.

직소천(直沼川)[편집]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시작하여 변산면 대항리 서해로 흐르는 지방하천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발원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 변산면 중계리, 부안호를 거쳐 변산면 대항리에서 서해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금강권역 서해권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직소천과 지류인 백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16㎞, 유로연장 20.59㎞, 유역면적 61.85㎢이다.
  • 하천 유역의 모양은 부채형에 가까운 나뭇가지 형태의 수지상(手指狀)을 이루고 있다. 상류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을 지나고, 하류부의 좌안에는 온천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하상경사는 상류부 1/410, 중류부 1/560, 하류부 1/1,132~1/1,324로 매우 완만한 경사를 나타낸다. 하천의 토양은 대부분 자갈, 잔자갈, 모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직소폭포 문서는 한국지리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