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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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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원하여 의정부를 지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개요[편집]

  •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의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 서울특별시 북동부 일대를 거쳐 성동구 금호동, 성수동 부근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하류부인 성동구 송정동에서 서류하여 사근동에 이르러 유력의 최대 지류인 청계천과 합류하고 한강 본류의 성수대교 직하류 우안 측으로 한강 본류에 유입한다. 유역면적은 299.6㎢, 유역연장 34.8㎞이다. 서울 시내의 하천 중에서 제일 긴 하천이다. 서울 중심부를 흐르는 청계천도 이 하천의 지류이며 강북구, 도봉구 일대를 흐르는 우이천도 이 하천의 지류이다. 그 외 당현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가 있는데 대략 9개 정도 된다. 중랑천은 추가령 구조곡의 일부분 중 하나이다.[1]
  • 중랑천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시 양주동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과 성수동의 강변북로 교량 아래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대한민국의 국가하천이다. 조선시대까지 한내, 한천(漢川), 송계천(松溪川), 중량포(中梁浦), 충량포(忠良浦) 등으로 부르던 것을 일제강점기때 중랑천(中浪川)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하천연장은 37km이며, 최대너비는 150m이고 유역면적은 288km2이다.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의 경계 부분은 서원천(書院川)이라 하고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倉洞) 부근에서는 한천(漢川)이라고 한다. 중랑천의 주요 지류로는 청계천, 전농천, 우이천, 도봉천, 당현천, 면목천, 방학천, 부용천, 호원천, 광사천 등이 있다.[2]
  • 중랑천은 길이 20km. 최대너비 150m. 유역면적 288㎢. 경기와 서울의 경계 부분은 서원천(書院川)이라 하고 도봉구 창동(倉洞) 부근에서는 한내[漢川]라고 한다. 서울의 시계 밖을 흐르는 부분 700m를 제외하고 국가하천으로서는 19.3km이다. 동대문구 이문동(里門洞) 부근에서는 중랑천 혹은 중랑개(中浪浦)가 되어 계속 남류하다가 군자교(君子橋)·장안교(長安橋)를 지나서 청계천(淸溪川)과 만나 서쪽으로 꺾여 한강으로 들어간다. 청계천 외에 도봉천(道峰川)·우이천(牛耳川)·묵동천(墨洞川)·면목천(面牧川) 등의 지류가 있다. 옛날에도 청계천과 중랑천의 하천오염은 심했던 모양으로 서빙고(西氷庫)에서 하던 채빙(採氷)을 두모포(豆毛浦:현재 玉水洞) 쪽으로 장소를 옮겼다는 기록이 있다. 1979년에 중랑천 하수처리장이 건설되었다.[3]
  •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원해 의정부시와 서울특별시 성동구를 지나 한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과거 중랑천은 도봉동 부근에서는 '서원천(書院川)', 상계동 부근에서는 한강의 새끼 강이라는 뜻으로 '샛강'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한강의 위쪽을 흐르는 냇물이라는 뜻으로 '한천(漢川)' 또는 '한내'라고도 불렸다. 1911년 일제에 의해 발행된 경성부지도에서 중량교(中梁橋)를 중랑교(中浪橋)로 잘못 표기해 놓은 후, 이를 따른 각종 문헌에서 '중랑천'이라고 표기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정착되었다. 중랑천 연변은 과거 농경지였으나 1970년대 초 택지로 조성되어 아파트·단독주택·다세대주택 등이 혼재해 있다. 중랑천변의 하천부지는 주민들의 체육공간과 휴식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4]

중랑천의 수로[편집]

  •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 주내면 산북리 불곡산 부흥사(양주시 산북동 산61번지) 위쪽의 산북동 산 79번지 8호 계곡에서 발원한다. 중랑천 최상의 발원지는 불곡산 상투봉과 임꺽정봉 사이의 바로 밑 '불곡샘'이다.
  • 경기도를 흐르는 중랑천은 지방하천으로 분류되지만, 서울특별시에 접어들면 국가하천으로 등급이 바뀐다. 서울특별시로 유입된 중랑천은 노원, 도봉, 강북, 성북, 중랑, 동대문, 성동, 광진 등 8개 구를 지나며 14개의 지천이 합류되면서 성동구 성동교 부근에서 한강으로 유입된다.

강과 하천[편집]

  • 강(江)은 내륙을 흐르는 하천(河川) 중에 규모가 제법 크고 뚜렷한 물줄기를 말한다. 강의 순우리말은 '가람'이며, 한자어원인 강(江)자는 본래 중국의 장강(양쯔강)을 가리키던 글자였으나 의미가 확대되어 지금의 모든 강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 강(江)과 내(川)를 합쳐서 하천(河川)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모든 하천을 망라해서 그냥 하천이라 부르지만, 하천 중에서 크고 길게 흐르는 하(河)를 특별히 강이라 부른다. 한강, 낙동강, 대동강, 금강 등과 같이 주요 하천들의 이름 뒤에는 '江'이 붙어 있다.

중랑천의 유래[편집]

  •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산북리 불국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지나 남류하고 하류부인 성동구 송정동에서 서류하여 사근동에 이르러 유력의 최대 지류인 청계천과 합류, 한강 본류의 성수대교 직하류 우안 측으로 한강 본류에 유입한다. 중랑천의 유역면적은 299.6㎢, 유역연장 34.8㎞, 유역평균폭 8.61m로 청계천, 우이천 등 13개의 지류를 거느리고 있다.
  • 옛날 중랑천은 도봉동 부근에서는 서원천(書院川), 상계동 부근에서는 '한강의 새끼 강' 이라는 뜻으로 '샛강'이라고 불리웠고, 한강의 위쪽에 흐르는 냇물이라는 뜻으로 '한천(漢川), 한내'라고도 불리웠다. 1911년 일제에 의해 발행된 경성부지도에서 중량교(中梁橋)를 중랑교(中浪橋)로 창작해 표기해 놓은 이후 이를 추종한 각종 문헌에서 중랑천(中浪川)이라고 표기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 속계교 : 조선시대 왕들이 능 행차시 건너던 다리로 일명 속계교, 송계교(松溪橋)라 불렀으며, 현재의 중랑천 상류인 월릉교 밑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속계교는 석교로 중랑천의 상류인 속계에 있었다 하여 속계교라 불렀다.

중랑천의 생태환경[편집]

  •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불곡산에서 발원해 의정부를 지나 남류하고, 하류인 성동구 송정동에서 서류해 사근동에서 청계천과 합류한 후, 한강 본류로 유입한다. 중랑천은 유역면적 299.6㎢, 유로연장 34.8㎞로 우이천ㆍ청계천 등 모두 13개의 지류를 거느리고 있다. 중랑천변은 도로, 주거지역, 공장들이 인접하고 있어서 숲속에서 자라는 식물과는 다른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이러한 식물은 생활사가 짧고 씨를 많이 만들어 번식력이 크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식하는 귀하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 자생식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 중랑천 전 구간에서 많이 자라고 있는 식물은 개망초, 돼지풀, 환삼덩쿨, 여뀌, 돌피, 좀명아주 등이다. 물고기가 살 수 있으려면 수서곤충과 같은 먹이가 있어야 하고 산란할 수 있는 수생식물들이 있어야 한다. 대체로 물고기가 먹이와 산란공간을 확보하여 살 수 있는 수질상태는 BOD 5ppm 이내여야 한다. 중랑천에서 뛰노는 물고기는 붕어, 참붕어, 잉어 정도이며 주로 물가식물이나 수서곤충이 발견되는 지점에서 서식하고 있다.

중랑천의 역사[편집]

  • 중랑천은 예로부터 수려한 풍광과 맑은 물을 자랑했다. 조선시대에는 국왕이 왕릉으로 행차할 때 중랑포에 잠시 쉬어 점심을 먹으며 자연을 감상하기도 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인근 주민들이 빨래를 하고 수영을 즐기던 하천이었다. 1960년대부터는 청계천과 중랑천 등의 주변에 판자촌이 세워지면서 농촌에서 서울로 온 이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하였다.
  •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랑천은 인근 공장폐수와 생활하수 방류, 쓰레기 무단 투기로 심각하게 오염되기 시작했다.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기피하는 곳이 된 중랑천은 1970년대 중반 이후 판자촌과 공장이 철거되고, 1980년대에 하수처리장이 생기는 등 오염의 주요 원인들이 차츰 제거되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쓰레기 투기와 퇴적된 유해물질 등으로 중랑천은‘죽음의 하천’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이런 상황은 1990년대에도 지속되었다. 홍수, 심한 악취는 물론 물고기 집단 폐사와 같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 지자체에서는 이런 일들이 지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집관거 증설, 수해복구 수문공사, 하수고도처리시설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부터는 중랑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물속 쓰레기를 치우고 수질 정화 식물을 심는 등 중랑천을‘생명의 하천’으로 되살리는 실천을 벌여나갔다. 민과 관의 노력들은 2000년대 이후 함께 어우러지면서 중랑천을 살리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들을 만들었다. 그 결과, 중랑천은 이제 조금씩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중랑천의 지형[편집]

  • 한강의 제1지류인 중랑천은 청계천, 우이천 등 열세개의 지류를 거느리고 있는 길이 36.5km, 평균 폭 8.61km의 하천이다. 경기도 양주시 산곡동의 수락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의정부시를 거쳐, 북한산에서 발원한 우이천과 합류한 뒤 하류의 청계천과 합류하여 한강 본류에 유입된다. 경기도 구역의 중랑천은 대한민국의 지방하천으로 분류하며, 서울특별시 구역의 중랑천은 국가하천으로 같은 중랑천임에도 등급이 다르다.
  • 과거 장마철 집중 호우로 자주 범람했던 중랑천에는 1960년대 공사를 시작으로 1965년 개수공사 기공식, 1975년 제방 축조 공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서울 시민에게 물을 제공하는 한강의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1979년 중랑천 하수처리장을 건설하였다. 중랑천 하수처리장은 한국 최초의 하수처리장인 청계천 하수처리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하수처리장이다. 또한 빗물펌프장을 만들어 홍수를 대비하는 기반 시설을 갖추었다.
  • 한편 한강 하류의 지형을 살펴보면 뚝섬 전체가 자연제방에 해당하고, 그 뒤로 펼쳐진 중랑천 하류의 장안평(長安坪)은 본래 배후습지가 있던 곳이다. 해발고도가 뚝섬은 10~12m, 장안평은 8~9m로 고도차는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범람원에서는 적은 고도차도 홍수와 관련해 상당히 의미를 갖는다.
  • 중랑천 둔치를 따라서는 제1공원에서 제5공원까지의 체육공원과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강과 수풀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운동을 하거나, 산책 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농작물을 가꾸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인 텃밭이 있어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랑천을 따라 5.6km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거닐기 좋다. 중랑천은 벚꽃축제, 장미 축제 등 수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장안동 일대의 중랑천 벚꽃길은 벚꽃나무 527그루가 심어져 있는 군자교에서 연육교까지의 3.4km 길이의 제방에 조성된 길이다. 2016년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중랑천길[편집]

  • 길이 4.1㎞, 너비 20∼25m, 왕복 4차선이다. 본래는 동대문구 중화2동 137-1번지(중랑교)를 기점으로 하고 중랑천을 따라 면목2동을 남북 및 동서로 지나 면목2동 176-58번지(동2로)에 이르는 길이 1.25㎞의 지선도로였으나, 1984년 11월 7일 기종점을 반대로 조정하면서 도로명이 붙고 종점을 연장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 통과지역은 중랑구 면목동·중화동·묵동이다. 도로 중앙을 중앙선과 망우로가 동서로 가로지르며, 도로 기점과 종점에서 남북을 가로질러 강남지역 및 의정부와 이어지는 동2로와 동1로가 연결된다. 또 겸재길·봉우재길·동부간선도로와 연결·교차하고, 지하철 6·7호선이 지난다.
  • 도로 서쪽을 따라 흐르는 중랑천은 중랑개·한천이라고도 하며, 경기도 양주에서 시작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도봉천·우이천·묵동천·면목천·태릉천 등의 지류를 모아 남쪽으로 흐르다가 살곶이다리에서 청계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든다. 1979년 한강 유입 지점에 중랑천 하수처리장이 건설되었다. 중랑천 연안의 충적지는 과거에는 농경지였으나 1970년대 초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벌여 주거지로 변모하였으며, 아파트 및 단독주택·다세대주택 등이 혼재해 있다. 중랑천변은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시민들의 체육·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중랑천〉, 《나무위키》
  2. 중랑천〉, 《위키백과》
  3. 중랑천(中浪川)〉, 《두산백과》
  4. 중랑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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