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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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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장군봉

장군봉(將軍峰)은 강원도 태백시 혈동에 있는 이며 그 높이는 1,567m이다.

개요[편집]

  • 장군봉은 춘양(春陽) 남동쪽 17km 지점에 위치한다. 태백산 최고봉으로 주목과 고사목이 많아 겨울에 흰 눈이 덮히면 장관을 이룬다. 장군봉과 태백산 천제단 사이의 능선에 자란 나무들 가지에는 상고대가 피가 마치 흰 꽃밭을 연상하게 한다. 북쪽의 죽미산(竹嵋山:917m), 남쪽의 일월산(日月山:1,219m)으로 이어진다. 낙동강의 여러 지류가 여기서 발원하며, 남쪽 기슭의 장군광산에서는 납·아연·망간을 채광한다.[1]주봉인 장군봉은 해발 1,566.7m.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오는 지역에 위치한다. 아래 단군신화에 나오는 산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름이 같아서 그런지 정상 부근에 단군성전을 짓고(1987년), 천제단을 개수하여 매년 단군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치른다. 본래 이곳에는 태백천왕당(태백신사)이 있었으나 지금은 천제단만 남았다. 천제단 외에도 장군단, 부소단(구을단)이 있다.

장군봉이 위치한 태백산[편집]

  •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태백시 경계에 있는 이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 태백산석장승(강원민속자료 4), 낙동강의 발원지인 함백산 황지(黃池), 한강의 발원지인 대덕산(1,307m) 검룡소(儉龍沼) 등의 주변 명소도 찾아볼 만하다. 태백산 일대는 탄전이 많은 데다가 주변에 철광석·석회석·텅스텐·흑연 등이 풍부하여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사업도 활발하다. 1989년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기존 면적 17.4㎢를 70.1㎢까지 확장하였으며 2016년 8월 22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장군봉의 주변[편집]

  • 장군봉은 태백산의 주봉이며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이 있다.
  • 장군봉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 명수 100선 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 장군봉 주변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 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매년 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눈 축제가 열린다. 눈 축제가 태백산도립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화려한 눈 축제에 앞서 눈조각 경연 대회가 태백산 당골에서 개최된다. 또한 태백산은 일출 산행으로 인기 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역(해발 855m)과 가장 높은 포장도로인 만항재(1,340m)가 있다. 태백 8승으로 천제단, 문수봉, 주목군락, 일출, 황지, 검룡소, 구문소, 용연동굴이 있다. 낙동강 1천3백 리의 첫 여울인 황지에서는 하루 5천 톤의 물이 솟아 드넓은 영남 평야를 흘러 남해에 이른다. 금대봉 골에 있는 검룡소는 1천3백여 리를 흘러 서해로 들어가는 한강의 발원지다.

장군봉 인근의 천제단[편집]

  •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이 있다.
  •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 명수 100선 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천제단은 영봉에 천왕단, 장군봉에 장군단, 부쇠봉에 하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로, 매년 개천절에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있다. 문수봉은 커다란 돌탑의 형태로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 문수봉~천제단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봄엔 철쭉, 여름엔 울창한 천연림, 가을엔 단풍, 겨울엔 눈꽃으로 한국의 사계를 뚜렷하게 볼 수 있는 탐방로이다.

장군봉 산행 코스[편집]

유일사~당골코스는 유일사에서 장군봉을 지나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로 주목군락지, 장군봉 등을 지나 천제단까지 오르는 코스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태백산의 멋진 풍경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예부터 영산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된 천제단의 옛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유일사~당골코스의 유일사로 가는 구간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20분 정도 가파른 포장길을 오르다 보면 태백사가 나타난다. 거기서 약 40분 정도 비포장 고갯길을 더 걷다 보면 유일사를 만날 수 있다. 잠시 숨을 돌린 후 한 시간 정도 탐방로 주변 풍경과 야생화를 보며 언덕을 한참 오르다 보면 장군봉 주목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수령이 수백 년에 달하는 주목들이 곳곳에 있으며 오래된 만큼이나 묘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돌로 쌓은 단이 나오는데 이것이 장군단이다. 천왕단, 장군단, 이름 없는 하단을 합쳐 천제단이라 부르며, 장군단은 그중 가장 북쪽에 있다. 그 옆으로 장군봉 표주석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을 둘러보고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천제단 중 가장 크고 천제를 지내는 천왕단이 나타난다. 천왕단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과 태백산맥을 물들이는 일몰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유일사 매표소 - 갈림길 오른쪽 - 유일사 - 장군봉 -천제단 -망경사 -당골 (4시간)
  • 화방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 당골 (4시간 30분)
  • 당골광장-반재-망경사-천제단 - 장군봉 - 유일사 - 매표소 (4시간 30분)
  • 백단사입구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 유일사 또는 당골 (4시간)
  • 유일사 매표소 - 갈림길오른쪽-유일사-장군봉-천제단-문수봉-당골 (5시간)

장군봉이 위치한 태백산국립공원[편집]

  •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이며, 한강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한반도 이남의 젖줄이 되는 뿌리산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이다. 태백산국립공원 이남지역은 선캠브리아누대 율리층, 이북지역은 고생대 변성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은 지역마다 매우 다양한 지질학적 기반의 특색있는 경관을 볼 수 있는 좋은 지질학습장으로 지질명소는 검룡소(포트홀), 함백산(애추), 문수봉(암괴원) 등이 있다.
  • 함백산을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이 다수 분포되어 있으며, 여우, 담비, 개병풍 등 멸종위기종 22종과 천연기념물 10종(열목어, 붉은배새매 등) 등을 포함하여 총 2,63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인 태백산 천제단 등 지정문화재 3점을 포함하고 있어 생태·경관,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에 해당된다. 산의 정상부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자생한다. 특히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며,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다우며,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이다. 이 밖에도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 명수 중 으뜸인 용정이 있다.

장군봉의 일출[편집]

  • 한국 10대 고봉 중 하나인 해발 1567m의 태백산 장군봉에서 일출을 보는 건 행운이다. 아무런 도전 없이 단순히 뜨는 해를 바라보는 것과는 달리 운무와 능선을 가로지르는 칼바람 속에서 뚝심과 인내로 버틴 사람에게만 일출을 허락한다. 그렇기에 태백산에서의 새해맞이는 평생 잊지 못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다.
  • 대표 등반로는 당골과 백단사, 유일사 등 3곳이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천제단 북쪽에는 태백산 최고봉이자 일출 명당인 장군봉이 있다. 주목과 순백의 눈꽃, 하늘, 능선과 맞닿은 출렁이는 운해는 장군봉 절경의 죽마고우다. 운해를 뚫고 붉은 해가 서서히 떠오른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장군봉(將軍峰)〉,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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