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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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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임하호(臨河湖)는 1993년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임하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개요[편집]

  • 임하호는 유역 면적 1,361㎢, 저수량 5억 9,500만t으로, 한국 호수 가운데 8번째로 크다. 1984년 12월 착공하여 1993년 12월에 완공되었다. 반변천용전천의 물이 유입되며, 북서쪽으로 안동호와 인접하여 있다. 하루 40만t의 물이 도수로를 통하여 금호강 상류의 영천댐으로 공급되는데, 이 가운데 15만t 정도는 포항공단의 공업용수로 이용되고, 나머지 25만t은 유량이 부족하여 오염에 시달리는 금호강에 하천유지용수로 방류된다. 중세 유럽풍의 덴마크호텔에서는 임하호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밖에 주변 문화유적지로 수애당, 안동 의성김씨 종택, 봉황사 대웅전 등이 있다.[1]
  • 임하호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임동면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임하호는 생활 및 공업·농업 용수의 공급과 전력생산, 홍수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임하호 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고건물들은 이전하여 지례예술촌을 형성하였다. 1984년 12월 착공하여 1993년 12월에 완공되었다.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와 임동면 망천리 사이의 반변천 협곡에 높이 73m, 길이 515m 규모의 다목적 인공호로 건설되었다. 유역 총면적 1,361㎢, 총 저수량은 5억 9500만t으로 유효저수량은 4억 2400만t이나 만수위 저수량은 5억 4800만t이다. 임하호는 안동시와 대구·구미 등 경상북도 내륙 공업도시의 생활 및 공업용수와 낙동강 하천 유지용수 등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에서 영덕군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으며 북서쪽으로 안동호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임하호는 반변천과 용전천의 물이 유입되며, 하루 40만t의 물을 영천댐으로 공급하고 있다.[2]
  • 임하호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과 임동면에 걸쳐 있는 호이다. 총저수량은 595백만t으로서 유효저수량은 424백만t이나 만수위저수량은 548백만t에 이른다. 임하호는 생활 및 공업·농업 용수의 공급과 전력생산, 홍수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1992년 5월 임하면 임하리와 임동면 망천리 사이의 반변천 협곡에 높이 73m, 길이 515m의 임하댐을 건설함으로써 등장된 다목적 인공호이다. 호수면 수위는 만수위 때 해발 163m이고 저수위 137m이다. 임하호의 조성으로 안동시는 물론 이근의 대구·구미 등 경상북도 내륙공업도시 생활 및 공업용수와 낙동강 하천 유지용수 등 연간 592백만t의 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고, 앞으로 포항, 경주 등지의 생·공용수 및 금호강 하천유지를 위한 용수까지도 공급하게 된다. 임하호는 주변에 백운정·동암정·봉황사 등의 명승지와 고찰이 있어 인접한 안동호와 함께 국민 위락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3]

유역환경[편집]

  • 임하댐 상류 유역의 토양은 붉은색 계통의 점토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적은 비에도 하류로 쓸려 내려와 흙탕물을 이룰 정도로 탁도(濁度)가 높다. 아침이면 자욱하게 피어오른 물안개와 어우러진 정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낚시터로도 이용되는데, 붕어·잉어·빙어·향어 등이 많이 잡힌다. 안동시에서 영덕군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주변에는 임하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있던 고건물들을 이전하여 조성한 안동 지례창작예술촌이 있어 일반인들의 전통생활 체험장 및 가족 호텔로 활용된다.
  • 임하호는 안동시 안동 임하호 수운 관리 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 조직은 수운관리 담당과 수산 담당으로 구분되어 있다. 소장 1인을 포함하여 23인이 관리하고 있다. 안동 임하호 수운 관리 사무소는 임하호의 해상 촬영장 및 시설물 관리, 레저선 및 낚시객 안전지도, 어선 및 어업 인허가, 불법어업 및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내수면 어자원 조성 및 관리 등을 하고 있다. 현재 임하호는 수상 레저와 낚시 장소로 애용되고 있으며 주변에는 백운정 유원지, 동암정, 봉황사, 수애당 등의 문화 유적지가 있다.

임하댐[편집]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臨河面) 임하리에 있는 다목적 사력댐으로 높이 73m, 길이 515m, 총저수량 5억 9500만㎥이며 1984년 12월 착공하여 1993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높이 73m, 길이 515m, 총저수량 5억 9500만㎥, 유역면적 1,461㎢이다.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하나인 다목적 수자원개발사업에 의해 건설된 다목적 사력댐으로, 1984년 12월 착공하여 1993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반변천의 상류 18km 지점에 있다. 임하댐이 준공되면서 낙동강 유역의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어 하류 지역의 홍수피해를 줄이고, 수질개선은 물론 낙동강 중·하류 지역의 늘어나는 물 소비량을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 시설용량은 5만㎾(2만5천㎾×2대)이며, 연간 9600만kWh의 전력을 낙동강 부근 중소도시들에 공급한다. 4억 9700만㎥의 용수 공급과 8000만t의 홍수조절 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과 관광시설이 있고, 물 홍보관에는 댐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이 지역에 사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임하면[편집]

  • 임하면(臨河面)은 경상북도 안동시 남동부에 있는 면이다. 동쪽은 임동면(臨東面), 남동쪽은 길안면(吉安面), 남쪽은 의성군 옥산면(玉山面)·점곡면(點谷面), 서쪽은 남선면(南先面)과 접하고 북쪽은 안동호(安東湖)에 면하여 와룡면(臥龍面)과 대한다. 면의 거의 전역이 해발고도 200∼500m의 산지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남부에 약산(藥山:550m)·기룡산(騎龍山:508m) 등 높은 산이 많다. 면의 동쪽에서 흘러들어 면내를 곡류하는 반변천(半邊川)과 남쪽에서 흘러드는 길안천(吉安川)이 서쪽으로 치우친 중앙부에서 합류하면서 연변에 곡저저지(谷底低地)를 분포시키고 있다. 1992년 5월 임하댐이 완공되어 대구·구미 등의 내륙공업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및 농촌지역에 전력과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협소한 경지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며, 주곡작물 외에 무·배추 재배가 활발하다. 백운정(白雲亭)·경포대(景浦臺)는 여름 휴양지로 적합한 명승지이다. 반변천 연변을 따라 국도가 길안천 연변을 따라 지방도가 통한다.
  • 문화재로는 안동 의성김씨 종택(義城金氏宗宅:보물 450), 운천호종일기(雲川扈從日記:보물 484), 금역당 사당 및 종가(琴易堂祠堂及宗家:경북유형문화재 25), 호계서원(虎溪書院: 경북유형문화재 35), 은곡서당(隱谷書堂:경북유형문화재 36), 안동 임하동 동(東)삼층석탑(경북유형문화재 105), 안동 임하동 십이지(十二支) 삼층석탑(경북유형문화재 106)이 있다. 그밖에 임하동 고분군, 임하동 연화대 좌석(蓮花臺座石), 원림사지(院林寺址) 오층석탑, 임호서원(臨湖書院), 신덕리(新德里) 고분, 만우정(晩愚亭), 사빈서원(泗濱書院), 역동서원(易東書院), 국탄택(菊灘宅) 등이 있고, 경북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안동포(安東布)짜기(裵粉令) 보유자가 있다.

임하호 수상레저타운[편집]

  •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은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 자리 잡고 있다. 안동시청을 기점으로 23㎞가량 떨어졌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퇴계로, 남순환로, 경동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5분 안팎이다. 이곳은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임하호에 위치했다. 게다가 호수에서 스릴 넘치는 수상 레포츠 시설을 완비한 덕택에 캠핑과 수상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24면, 글램핑 8개 동, 카라반 11대를 마련했다. 일반 야영장 바닥은 모두 데크이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4m 세로 6m다.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카라반과 글램핑 객실 내부 물품과 시설은 대동소이하다. 객실 내부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운영한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안동시립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있다. 임하호 주변에 성업 중인 음식점도 많다.

임하호로 흘러드는 하천[편집]

  • 반변천 (半邊川)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임동면·길안면·임하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이다. 영양군 일월면 일월산에서 발원한다. 영양읍과 입암면을 지나 청송군 진보면 서쪽으로 흘러 임하호로 들어간다. 청송군 파천면 임하호 상류에서부터 국가하천이 되고 임하댐을 지나 안동시 용상동 서쪽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옛날에 영양에서는 대천(大川) 혹은 한천(漢川)이라고 불렀다. 모두 영양에서 제일 큰 강이란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또 진보의 옛 문헌에는 '신한천(神漢川)'이란 명칭으로, 안동의 문헌에는 '와부탄(瓦釜灘)'이란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 대곡천(大谷川)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서 발원하여 마령리에서 임하호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며, 반변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21km, 유로연장 22.4km, 유역면적 30.28㎢이다.

주변 관광[편집]

  • 안동은 예부터 '두 물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으로 영가(永嘉)라 불렀다. 두 물〔永〕은 낙동강과 반변천이다. 하지만 안동으로 이어진 물길은 강이라는 이름을 잠시 접고 호수로 남았다. 안동댐과 임하댐을 건설하면서 안동호와 임하호라는 거대한 호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청량산을 휘감고 내려오던 낙동강 물길은 도산서원을 거쳐 한 굽이 지나면 예끼마을과 만난다. 안동호가 예끼마을과 월영교를 만들었다면, 지례예술촌은 임하호가 만들었다. 1984년 임하댐을 착공하면서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례마을이 수몰될 위기에 처했지만, 안동 지촌종택과 지촌제청, 지산서당 등을 마을 뒷산 골짜기에 차례로 옮기고, 1989년 지례예술촌을 열었다. 지례예술촌을 찾는 이유는 대문과 행랑채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임하호의 풍경이 '인생 사진'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 신세동벽화마을은 2009년 마을 미술 프로젝트로 동부초등학교와 성진골 주변에 조성됐다. 담장에 그린 벽화, 트릭 아트, 개와 고양이, 토끼 조형물 등이 재미있다. 산자락을 따라 계단이 이어지고, 형형색색 지붕을 인 집이 옹기종기 모였다. 골목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어느새 전망대에 닿는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는 조형물이 있는 전망대에서 안동 시내가 훤히 보인다. 지례예술촌 가는 길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있다. 1894년 갑오 의병부터 광복 때까지 경북 사람들의 국내외 독립운동 역사가 담긴 독립관, 안동 독립운동의 뿌리가 된 전통 마을의 항일투쟁을 전시한 의열관으로 나뉜다. 전시물 중에 권오설 철관이 있다. 권오설은 1926년 6·10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돼 193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했는데, 당시 일본은 권오설의 장례식에 사람들이 모일 것을 두려워해 시신을 철관에 넣고 납땜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임하호(臨河湖)〉, 《두산백과》
  2. 임하호〉, 《향토문화전자대전》
  3. 임하호(臨河湖)〉,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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