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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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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

나주호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茶道面) 대초리(大草里)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개요[편집]

  • 나주호는 인공호수이다. 1976년 9월 30일에 준공된 나주댐은 높이 31m, 길이 496m로 만수면적(滿水面積) 7.8㎢, 총저수량 9120만㎥, 몽리면적(蒙利面積) 112㎢에 이른다. 담양호(潭陽湖) ·장성호(長城湖) ·광주호(光州湖) 등과 함께 영산강(榮山江) 유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영산강의 지류인 대초천(大草川) 상류에 축조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로 대초댐이라고도 한다. 수리 ·홍수 조절 외에 호반(湖畔)은 푸른 물과 산이 아름다우며 물고기가 많아 관광·낚시터로 개발되었다.[1]
  • 나주호는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판촌리에 있는 호수이다. 나주호(羅州湖)의 길이는 496m이고, 높이는 31m이며, 체적은 112만 8000㎥이다. 이 호수의 유역면적은 1만 470㏊이고, 만수면적은 780㏊이며, 저수량 9058만㎥, 몽리면적 1만 1200㏊이다. 이 호수는 나주댐(일명 대초댐)에 의해 조성되었다. 나주댐은 높이 200∼300m의 야산으로 둘러싸인 대초천(大草川)을 가로막아 농업용수 개발, 농지기반 조성, 농가 소득 증대 등의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이 댐은 1973년 4월에 착공하여 1976년 9월에 완공되기까지 시멘트 1만 3746t, 철근 1,014t 등 총사업비 26억 2천만 원이 소요되었고, 이 의 완성으로 다도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60만 평과 가옥 650호가 수몰되었다. 이 댐은 작물 성장에 알맞은 온도의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수면에서 3m 이내의 표면수만을 취수할 수 있는 특수 취수탑과 물의 효율적 관리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유량조절장치로 설치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농업용 저수지이다. 이 호수에는 붕어·잉어·뱀장어·날치 등 담수 어족이 많아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다도면 불회사(佛會寺), 암정리에 있는 운흥사(雲興寺),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運舟寺) 등의 사찰을 재보수하고 이 주변의 자연환경을 잘 가꾸면 좋은 관광지가 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2]
  • 나주호는 다도면 판촌리, 궁원리, 방산리에 걸쳐져 있는 인공 담수호로, 1973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76년 9월 준공을 보았는데 댐의 길이는 496m이다. 저수량은 9,100만 톤으로 약 11,200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해 주고 있다. 대초 장터가 있던 대초리가 수몰되었다고 해서 대초댐이라고 부르는데, 공사로 인하여 다도면 면적의 30%에 해당하는 859,508m²(260만 평)의 면적과 650호의 주택이 수몰되기도 하였다. 나주호에는 잉어, 자라, 향어, 붕어 등 민물고기가 풍성하여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또한 나주호 인근에는 불회사, 운흥사, 화순 운주사가 인접해있고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는 등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 휴양지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봄에 나주호 주변은 벚꽃 명소가 되고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의 드라이브 길은 가을이 되면 단풍 명소가 된다. 길이 1,329m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나주호를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
  • 나주호는 1976년에 축조된 수혜면적 9,054ha의 한국을 대표하는 최대 농업용저수지 중 하나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나주호 수혜구역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121개의 보조저수지와 36개의 보조양수장을 설치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용수 확보를 위해 2014년 둑 높이기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수혜구역에는 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경작에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였으며, 둑 높이기 사업 실시 이후 기존 만수위 이상으로 수위가 상승한 적이 없어 사업의 목표인 환경용수 공급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나주시[편집]

  • 나주시(羅州市)는 전라남도 중서부에 있는 시이다. 동쪽으로 전남 화순군, 서쪽으로 무안군과 함평군, 남쪽으로 영암군, 북쪽으로는 광주광역시와 접한다. 시를 상징하는 꽃은 배꽃, 나무는 은행나무, 새는 비둘기이다.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는 지역 특산물인 나주배와 홍어를 모티브로 하여 친근한 이미지로 의인화한 '배돌이'와 '홍돌이', 나주 출신으로 고려 태조 왕건의 비(妃)가 된 장화왕후를 모티브로 하여 지혜롭고 아름다움을 겸비한 모습으로 형상화한 '버들낭자'이다. 시청 소재지는 송월동이다.
  • 나주시의 주요 하천은 담양군에서 발원하는 영산강이 노안면과 금천면 경계로 유입되어 나주시의 중앙부를 곡류하면서 지석천·장성천·나주천·오강천·영산천·봉황천·만봉천·신광천·문평천·덕산천·삼포강 등의 지류와 합쳐져 목포를 거쳐 서해로 흘러간다. 화순군에서 발원하는 지석천은 남평읍으로 흘러들어 산포면·금천면을 거치면서 대초천·송학천·남평천·노동천·구치천·대촌천·산포천 등의 지류와 합쳐져 금천면 원곡리에서 영산강에 합류한다. 다도면의 대초천 상류에 관개용수 공급을 위한 나주댐이 건설되어 나주호가 인공호수로 조성되었으며, 덕림천·궁원천·정천 등이 나주호로 유입된다. 금성산·영산강·나주호 등 산·강·호수가 어우러진 자연경관, 불회사(佛會寺)·죽림사(竹林寺)·다보사(多寶寺)·심향사(尋香寺)·운흥사(雲興寺) 등의 유서 깊은 사찰들, 선사시대 유적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남 지역의 중심지로 축적된 역사·문화 유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덕림천[편집]

  • 덕림천(德林川)은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덕림리에서 흐르는 지방 2급 하천으로, 나주호로 흘러들어 간다. 길이 7.02㎞, 유로연장 10.02㎞, 유역면적 13.03㎢이다. 영산강 권역의 영산강 수계(水系)에 속해 있는 지방 2급 하천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덕림리 856번지에서 하천이 시작되어 준적마을, 만세동마을을 거치며 대체로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나주호(대초댐, 다도댐)로 빠져나간다. 원래는 대초천(大草川)의 지류였으나, 대초천과 합류했던 지점은 현재 인공호인 나주호에 속해 있다.

나주호 삼림욕장[편집]

  • 나주호 삼림욕장(羅州湖森林浴場)은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판촌리 나주호반에 있는 삼림욕장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판촌리 나주호반에 형성된 비자나무 숲을 중심으로 조성한 삼림욕장이다. 호숫가를 따라 2.5㎞의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면적 3,300㎡에 이르는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그밖에 어린이 종합놀이터, 숲속 교실, 체육시설, 정자, 휴게 평상·의자, 대피소,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 3개소(4,620㎡)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나주호의 생태환경[편집]

  • 나주호는 저수량 9,120만 톤의 농업용수 공급원이며 붕어, 잉어, 향어 등이 서식하고 있어 내수면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나주호 붕어와 잉어는 주변에 우거진 비자나무 숲 덕택에 기생충이 없다는 속설이 있어 나주를 찾는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주호 인근에는 불회사, 운흥사, 화순 운주사가 인접해있고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는 등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 휴양지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남평읍 우산리 지역에는 골프장이 조성되어 도시 근교 휴식 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 나주호권은 물과 산과 불교유적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코스로서 녹음이 우거진 신록의 계절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정취는 그 어느 지역보다 순수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곳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붕어, 잉어, 뱀장어, 날치, 피라미 등 담수어족이 많아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인근 야산에는 고라니, 토끼, 꿩 등 야생동물이 많고 주변에 문화유적이 많아 나주에서 인기 있는 여행코스이다.

나주호 호반도로 산책길[편집]

  •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나주호 호반도로 주변은 고찰 불회사와 나주호 주변의 작은 공원을 이용한 휴식 등 봄을 보고 느끼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1970년대 후반 영산강유역 개발사업 일환으로 다도댐이 건설되면서 생겨난 인공 호수인 나주호는 여름엔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고 수초가 많은 가장자리를 따라 사철 낚시인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나주호 풍경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식당과 카페도 여럿 있으며 숙박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광주를 비롯한 인근 도시인들이 주말 소풍과 휴식을 위한 여행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 나주호가 위치한 다도면 일대 도로의 가로수 벚꽃길은 빛가람 혁신도시 도심에서 약 10km 정도 가면 나주호를 만나 약 15km 정도 화순군 도암면과 경계까지 이어지고 그 가운데 천년고찰 불회사와 운흥사 등 사찰 여행지가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며 고찰의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산과 산을 넘나들며 농촌과 산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대신 커브와 경사가 있는 구간이 많은 곳이라 운전을 할 때 집중이 필요한 곳이니 모두를 안전을 위해서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한수제와 더불어 나주 벚꽃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 나주호호반도로 가운데 위치한 불회사이다. 백제시대의 고찰로 다수의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지만 사찰로 진입하는 숲과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익히 소문이 난 곳이니 계절의 풍경을 감상해 볼 필요가 있다. 조팝꽃과 철쭉꽃이 피어 있는 공원에 하트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과 음수대, 정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이라 봄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하기 좋은 곳이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나주호(羅州湖)〉, 《두산백과》
  2. 나주호(羅州湖)〉,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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