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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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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물차는 최대 적재량이 5톤 이상, 차량 총중량이 10톤 이상인 트럭형태의 차종이다. 트레일러나 대형 윙바디, 레미콘, 덤프 차량이 대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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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대형화물차량은 배송 업무에서 소형화물차에 비하여 수입이 많다는 것이다. 화물을 많이 적재하여 한 번에 운송하는 업무를 주로 맡기 때문에 비교적 장거리 운행이 많다. 하지만 손으로 직접 싣고 내리는 작업 없이 지게차로 이루어져서 차주들은 운전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형화물차 중 5톤은 지게차를 사용하지 못하는 차종이 있다. 5톤 화물차는 1톤 화물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운전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길이와 폭이 다르다. 5톤 중에서도 적재함이 긴 것은 11톤 적재함 길이와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 극 초장축일 경우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한다. 8톤의 차량은 5톤과 11.5톤의 장단점 사이에서 가장 애매한 특징을 가진 차로 가장 선호하지 않는 화물차이다. 11.5톤은 장거리 차량으로 많이 운행되며 지게차로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으며 간혹 깔판에 올리지 못하는 화물들을 운반하게 된다. 예를 들면 화장지나 닥트 등이 있는데 이 또한 화물차 기사가 싣는 것이 아닌 공장에서 직원들이 실어주고 물류센터에서도 현장 직원들이 내려주어 대형화물차 중 배송 업무에서 가장 힘이 덜든다. 모든 대형차량의 단점은 차량 가격이 높게 형성이 돼있다는 것이다. 차량 연식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격 책정이 힘들다. 차체가 커질수록 운전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마저도 대형차들은 대부분 고속도로를 다니는 업무를 맡기 때문에 운행조건은 걱정을 덜하여도 된다.[1]

운전시 주의사항[편집]

제동[편집]

무거운 화물을 적재한 화물차는 무게 하중에 의한 관성가속도가 크게 증가하여 차체가 가벼운 자동차에 비하여 가속성은 떨어지나 제동거리가 훨씬 늘어난다는 점이다. 특히나 대형 화물차가 운행 중 위험한 상황을 발견하고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체는 금방 그 자리에 멈춰 서지 않아 사고에 취약하다.[2] 즉, 소형차에 비해 순발력이 굼뜨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소형화물차보다 대형화물차가 운전하기 어렵다고 느껴지게 하는 요소로 차선 변경, 추월 등 공격적인 운행은 피해야 한다. 소형 화물차와 비교하여 브레이크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기존 발 브레이크와 엔진브레이크에 더하여 배기 브레이크가 있는데 배기가스에 저항을 가하여 브레이크 효과를 얻는 장치로써 긴 내리막길에서 엔진브레이크와 함께 적절히 사용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 대부분 핸들 부근의 작은 레버식으로 붙어있어 당기면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형식이다. 기존의 발브레이크도 소형화물차와 작동원리가 다르다 대형차는 보다 큰 제동력을 요하기 때문에 작동 압력이 크다. 차에 공기압축기가 붙어있어 압축공기를 만들어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원리로 공기압 계기판을 확인하며 운행하여야 한다. 운전석 내에 있는 공기 노즐을 많이 사용했다면 엔진을 공회전시켜 공기압을 충분히 높여야 하고 재시동 시에도 공기압이 충분히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운행을 해야 한다. 공기압이 비교적 느리고 올라간다면 차량 하체에 공기탱크의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한다. 공기탱크에 점점 물이 고여 한 번씩 밸브를 열어 물을 빼주어야 공기탱크가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을 뺀 후에는 다시 공기압을 채운 뒤 운행을 해야 한다.[3] 높은 제동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하여 공기탱크, 공기압의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야 사고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방향전환[편집]

대형화물차는 방향 전환도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인데, 차제 무게 이상으로 무거운 화물을 적재한 화물차가 자칫 성급하게 방향전환을 시도할 경우 화물의 무게의 영향을 받아 자동차 속도에 의해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차제의 전도 가능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영화 속 달리던 화물차가 급히 핸들을 꺾었을 때 차체가 타이어의 진행 방향과 달리 달려오던 방향으로 미끄러지듯 쏠리면서 넘어지는 광경으로 쉽게 설명된다. 이는 대형 화물차나 대형 버스 등 차체가 크고 긴 자동차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대형 화물차 같은 경우 커브를 돌때 내륜차가 크다. 내륜차는 회전 시 앞쪽 바퀴와 뒷바퀴가 그리는 궤적이 다르게 나타나면서 생기는 간격으로 길이가 긴 화물차는 내륜차가 더 크다는 것이다. 즉 앞바퀴가 움직이는 궤적으로 뒷바퀴가 똑같이 따라오지 않는 것으로 코너를 돌때 뒷바퀴는 더욱 안쪽의 궤도를 그리면서 오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생길 수 있다. 대형 화물차의 주행이 익숙하지 않으면 더욱 내륜차를 예측하기 힘들다. 그리하여 좌회전이나 우회전 시 일반 승용차에 비하여 크게 돌려 회전할 필요가 있다.[4]

사각지대[편집]

대형화물차는 차고가 높아 소형차에 비해 시야가 넓다는 장점도 있지만 높고 긴 차체는 운전자가 사물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다. 대형화물차의 운전석은 승용차보다 2~3배가량 높아 바로 앞에 있는 승용차를 보지 못하고 차간 거리가 상당히 여유 있는 것처럼 느껴 무의식적으로 차간 거리를 좁히려다가 그 사이에 있는 승용차와 추돌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동조 현상에 의하여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 보통 대형차 운전자들이 흔히 경험한다. 동조 현상은 대형차 운전자들이 바로 앞에 있는 승용차가 아니라 승용차 앞을 주행하는 대형차만을 무의식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대형차 사이에 있는 승용차는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승용차가 앞에서 달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시야에는 승용차 앞에 있는 대형차가 더 잘 보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대형차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어 차간 거리를 줄이려다가 사고가 난다. 운전자의 위치와 맞게 사이드미러가 높게 있어 사이드미러의 바로 밑부분의 확인이 힘들다. 또한 적재함이 있어 후방을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차 시에도 가능하면 유도를 받아서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적재함 좌우 끝단에 고무바를 잘라 달아두면 백미러로 볼 때 끝단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며, 비교적 근래에 나온 대형 화물차에는 문짝 아래 유리창이 붙어있기도 한다.[3]

각주[편집]

  1. 대형 화물차의 장단점〉, 《세종종합물류》, 2012-09-25
  2. 교통신문, 〈(화물캠페인) 대형 화물차 안전 요점-차체 무게와 가속·제동력 철저히 인지해야〉, 《교통신문》, 2021-04-08
  3. 3.0 3.1 대형 화물차 운전시 주의사항〉, 《전국화물운동 동우물류》
  4. 포항 삼성한의원, 〈대형 화물차 운전시 교통사고가 많은 이유 by 포항한의원〉, 《네이버 블로그》, 2019-07-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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