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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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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shuttle bus)는 기업, 백화점, 병원, 호텔 등 각종 시설을 지나는 노선을 정하여 일정구간을 반복하여 왕복하는 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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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노선이 길고 정류장이 전 구간에 퍼진 노선은 셔틀로 부르지 않고, 기종점이 특수하지 않아 일반적인 경우에도 셔틀버스라고 부르지 않는다. 셔틀이라는 말이 단어가 붙는 것은 공식과 조건에 의한 것이 아니라 노선의 분위기에 따라 결정되는데 보통 4개 이상의 정류장을 경유하고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하고 지통으로 운행됨을 고려하여 불린다.[1] 셔틀버스는 여러분류로 나누어지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노약자나 장애인처럼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셔틀버스와 학생들의 등교를 위한 통학버스, 회사로의 출근을 돕는 통근버스, 터미널, 역,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 등이 있다. 셔틀버스의 운영을 학교, 기업과 같은 해당단체에서 직접 운영하기도 하나 전세버스 업체와 계약을 맺어 차량을 대절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차량을 직접 구매하여 운전기사를 따로 고용하게 된다면 비용이나 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들기 때문에 업체에서 빌려 사용하는 것이다. 편의성이 좋아서 각 기업이나 단체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많아졌는데, 이는 다른 대중교통 업체에서 갈등을 빚게 되어 셔틀버스 관련 법률이 심화됨에 따라 셔틀버스의 수요가 줄어들었다. 시간이 지나며 스마트폰으로 버스의 위치추적과 서비스가 발전함에 따라 셔틀버스의 이용이 쉬워지고 있다.

문제점[편집]

  • 서비스 경쟁: 백화점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의 예로 들어, 1980년부터 백화점 문화센터의 회원을 수송한다는 명목으로 운행을 시작하였으나, 실상은 고객 수송용으로 활용되어 탑승을 원하는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짐이 있어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집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고 이 서비스가 확보가 됨에 그 백화점 이용고객이 늘게 되었다. 그러자 주변 시장 상인들은 대형 유통 업체의 영업활동이 인근 고객을 빨아들여 지역 소매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지적하였고, 이에 따라 서울시 등 지자체가 백화점들의 쇼핑버스 운행 시정 조치 명령을 내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백화점은 버스의 사용목적을 고객이 아닌 직원 출퇴근 및 유료 회원의 수송용으로 운행허가를 받는 편법으로 셔틀버스의 운행을 포기하지 않았다. 백화점들은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자 셔틀버스를 대규모로 늘려 운행하려 하였고 점점 과열되면서 이는 경쟁으로 이어졌다.[2]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개정으로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 약국 셔틀버스의 운행금지를 한정적으로 제한하는 바람에 교회인 경우에도 대형교회가 셔틀버스 서비스를 운행함으로써 교인들이 몰리는 현상을 보여주고, 기업은 셔틀버스 운행을 복지여건으로 앞세워 고용에서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말한 것으로 보아 셔틀버스 서비스가 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업체 갈등: 셔틀버스의 증대는 다른 대중교통 수요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백화점의 셔틀버스 서비스 제공 당시에도 대중교통업체들은 강력히 반발하였다. 셔틀버스가 늘어날수록 일반적인 택시와 버스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또한 공공성의 이유로 대중교통사업자들은 그 면허 기준이나 요금, 노선 등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는데 이런 규제를 받지 않는 무상 셔틀버스는 대중교통사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밝혔다.[2] 2000년도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운행중인 셔틀버스는 전국적으로 2,500대에 달하였고, 셔틀버스 규제가 강화된 2001년 당시 셔틀버스가 축소됨에 따라 수원 고양 성남 군포 등 17개 지역의 488개 노선에 618대가 운행됐다. 이는 셔틀버스가 시내버스의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 수치이다.[3]
  • 위험성: 통근, 통학 버스에서 많이 보이는 현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운전기사는 시간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정해진 시간안에 학생과 직원을 도착지까지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위험한 운전을 할 수 밖에없다. 기업이나 학교 측 입장에서도 비용문제로 셔틀버스를 여러 대를 운영할 수 없는 터라 한정된 예산 안에 셔틀버스, 기사 수를 늘리는 것보다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임차버스를 도입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더욱 쉴 틈 없이 운행해야 한다. 버스 기사의 입장에서는 업무량이 늘고 빠듯한 스케줄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셔틀버스가 아파트에서도 운행할 만큼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불법 셔틀버스 운행도 눈에 띄게 많아지게 되었는데, 불법 셔틀버스는 사고가 났을 때 책임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사고가 나면 그 책임을 실소유주인 지입 차 주에게 물어야 할지, 회사에 물어야할지 모호하게 된다. 관련 규정이 없다 보니 사고가 나면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우려가 있다. 또한 허가받은 버스는 모두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하지만 셔틀버스는 자가용이기 때문에 점검의 의무가 없다. 셔틀버스가 차량 이상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4]

분류[편집]

아파트 셔틀버스[편집]

자이 아파트 전용셔틀버스
EG투어버스

아파트 건설사는 새로 건축한 아파트에 입주하려는 사람들에게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광고를 통하여 입주민을 모집하기도 한다. 과거에 자녀들의 교육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2~3년씩 통학버스를 제공하는 단지가 여럿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학버스에서 나아가 통학 외에도 주변 편의 시설을 연결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강조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5] 무료 셔틀버스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분양가에 셔틀버스의 운영비가 포함이 되어있어 유상버스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 여객 자동차 운수법에 위반되는 사항이기도 하나 아파트 셔틀버스에 대한 정확한 법령이 없을뿐더러 셔틀버스가 시내버스의 노선 보완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 제제가 미비한 상황이다. 또한 셔틀버스의 승객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제한되어 있고 불특정 다수인의 탑승을 주민증 확인으로 차단하고 있는 점, 입주자들의 의사에 의해 공동재산으로 셔틀버스를 구입한 경우가 있어 법적 제제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입주민과 버스업계와 갈등을 빚어 대립양상을 보이다가 2019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기존에 운행하는 버스들이 감회하거나 폐쇄되자 버스 업계에서 과거처럼 기사들의 생계를 운운하지 못하게 되면서 셔틀버스 금지는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버스 업계에서 11시간 휴식 보장은 강제적으로 시행되는 조항이지만 아파트 셔틀버스는 12시간만 운영하기 때문에 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제는 법적으로도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거나 접근이 불편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수송하는 경우 셔틀버스가 허용된다. 버스가 경유하지 않는 아파트는 정부가 셔틀버스의 운행을 허가한 것이다.[1]

관광 셔틀버스[편집]

주요 관광지를 거점 삼아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외국인들과 여행객들의 관광을 돕는다. 각 관광지를 방문한 뒤 다시 출발지를 돌아오는 코스로 먹거리나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도 노선에 더해지기도 한다. 그리하여 식사나 쇼핑 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관광의 편의성 증대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이점을 가진다. 2017년 관광산업의 목적으로 서울과 경기도 주요 관광지 간에 셔틀버스가 운행되게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외국인의 교통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더욱 효율적인 운행을 위하여 내, 외국인의 관광패턴을 분석한 후 셔틀버스의 운행노선을 개발하기로도 하였다.[6] 2019년 서울 마포구는 외국인 전용 관광셔틀버스인 고토치 셔틀EG 투어버스에 마포구 노선을 추가하였다. 명동 또는 인사동에서 출발하여 관광지를 방문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되고 마찬가지로 일정이 마무리된 외국인들이 홍대지역에 하차하여 식사나 쇼핑을 유도하는 노선으로 기획되었다.[7] 또한 몇몇 노선을 호텔과 숙박시설로 이어지게 하여 투숙을 돕기도 한다.

백화점 셔틀버스[편집]

백화점을 경유지로 지정하여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 셔틀버스이다. 2000년 이전에 백화점들의 셔틀버스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였고 대형마트나 쇼핑몰도 버스운행을 시작하였다. 백화점에서 운영하던 셔틀버스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 일반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을 침투하여 고객을 태우고 다녔고,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운행 중인 셔틀버스만 해도 전국적으로 2,500대에 달하였다. 운행 규모가 큰 곳은 웬만한 버스회사보다도 차량이 많았으며, 유통업체는 지입제로 차량을 편법으로 운행하면서 초기비용과 유지관리비를 줄일 수 있고 운행비용은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때문에 백화점 셔틀버스는 배로 늘어났다.[8] 쉽게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백화점의 수요가 증가하여 주변 중소유통 업체와 시장 상인이 피해를 보기도 하였다. 2000년 10월 국회에서 백화점 셔틀버스의 운행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2001년 7월을 기점으로 백화점들의 셔틀버스 운행이 금지되었다. 셔틀버스 운행의 긍정적인 효과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평이 늘었고, 오히려 자가용의 수요가 늘어나는 부작용도 생겨났다. 2021년 기준으로 운행하는 백화점 셔틀버스가 존재하는데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유일하다.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지역 등으로서 관할 지방단체장의 허가를 받는 경우 셔틀을 운행할 수 있는데 강남구가 현대백화점 셔틀이 다니는 지역을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지역으로 판단되어 운행 중에 있다.[9] 하지만 셔틀버스가 다니는 압구정동에 소상공인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다른 유통 업체들은 현대백화점만 운행이 되는 것에 대하여 불평을 보이고 있다.[1]

대체운송 셔틀버스[편집]

철도나 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경우 대체하기 위하여 잠시 운행되는 버스이다. 즉, 교통수단의 고장이나 사고로 인하여 이용자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운행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1996년 12월 31일부터 1999년 11월 22일까지 당산철교 재시공 관계로 당산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었다. 2003년 2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관계로 동대구역에서 교대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었고, 2018년 7월 1일부터 2018년 12월 2일까지 철교공사 관계로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하였다. 일본의 사례로 태풍 제비로 인해 공항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이타미 공항과 고베 공항을 대체 공항으로 수송하였다.[10]

장애인 셔틀버스[편집]

버스가 타기 어려운 어르신과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하여 각 구청에 무료 셔틀버스를 마련한다. 차량 탑승의 편의를 위하여 주로 저상버스가 투입이 되며 임산부와 영유아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1명의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좁은 골목길과 고지대에 사는 교통약자를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인 복지 버스를 운행하였고 15인승 규모의 작은 버스가 세 대가 실어날라 구민 하루 평균 200명을 실어 날랐다.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 3일부터 25인승의 버스 한 대를 추가로 도입하였다. 추가로 성동구는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행 중이고 지난해에 차량을 모두 47인승 초저상 신차로 교체하면서 휠체어를 내리지 않고 바로 버스에 오를 수 있게 하였다.

공항 셔틀버스[편집]

인천국제공항 무료셔틀버스

국내에서는 공항 내에서 승객과 직원, 교통약자, 승객들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승객이 앉는 좌석보다 입석의 공간이 더 넓어 많은 짐을 가진 승객을 수용하기 위함에 있다. 또한 교통약자의 배려로 저상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셔틀버스를 예로 FX116이나 현대 유니버스 같은 차량은 중문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스윙도어 형태이다. 현대 유니버스, 일렉시티 FCEV, 일렉시티 굴절버스,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자일 대우버스 FX116, NEW BS110, MAN 라이온스 시티 등이 투입되어 있고, 이 중 고상버스는 T1과 T2 셔틀용으로도 투입된다.[11] 해외의 공항 셔틀버스의 경우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자유로이 노선을 설정할 수 있다. 중심 업무 지구에서 공항까지 또는 공항에서 숙소 또는 중심업무지구까지 이동할 수 있고 많은 셔틀버스 회사들이 탄력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친구의 집에서 숙박하더라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개인 주소지까지 갈 수 있다. 일종의 카풀의 개념이 강한 느낌이다. 다른 승객들을 추가로 새워 설정된 목적지를 가까운 순으로 내린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상당히 체계가 잘 잡혀있어 좋은 평이 많다.

통근버스[편집]

삼성 통근버스

통근버스는 자회사나 기관을 목적지로 하여 직원 또는 기관 공무원의 출퇴근을 위하여 운영하는 셔틀버스이다. 사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공장을 잇는 셔틀버스와 사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시내를 이어주는 셔틀버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기업의 통근 버스일 경우 중소기업은 수요가 많지 않고 셔틀버스 운행의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버스보다 승합차를 이용하거나 소형버스를 이용하여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대기업인 경우 45인승의 대형버스가 몇 대씩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기관의 셔틀버스는 보통 저위공무원들이 많이 사용하며 정부청사, 도청, 시청, 군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일반행정직 공무원, 일반 기술직 공무원이 많이 이용한다.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도소 등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긴급출동에 대비하여 자가용을 구비함에 따라 대부분 이용이 적다. 기업과 기관에 입장에서는 이러한 통근버스의 운행은 자가용이 없는 근로자들의 고용 확대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직원의 출퇴근을 도와 일의 능률을 향상하는 기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도입이 많아지고 있다.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의 입장에서는 대중교통과 자가용과 비교하여 비교적 싼값으로 출퇴근할 수 있고, 직접 운전하지 않아 개인 여유시간이 생기고, 지각의 우려가 없어 자가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을 하는 직장인들도 많다. 또한 근로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통근버스를 더욱 투입하여 유연한 노선과 시간의 운행을 하도록 고려하고 있다.

통학버스[편집]

카운티 통학버스

주로 대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사립 초중고, 특수학교에서 운행하며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셔틀버스이다. 자체적으로 버스를 구입하거나 관광버스 회사와 계약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초등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의 차량은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불리며 도로교통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전수조사 후 등록이 가능하다. 차는 시각적으로 유리한 노란색을 사용하도록 하며, 스톱사인, 비상문, 어린 층의 신체구조와 맞는 안전띠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미국인 경우 사고에 대한 대비가 더욱 잘 되어있다. 전복과 충돌에 대비하여 더욱 장갑차와 같은 소재인 강철 소재의 차체를 사용한다. 국내와 비교하여 차량의 크기도 엄청 크다. 또한 안전장치의 경우 큰 차제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비상출구가 있고, 급정지 시에 목이 뒤로 꺾이는 것을 방지하여 좌석 높이를 규정하고, 바닥높이, 시트, 등받이 윗부분을 기준으로 노란 차체에 검은색 가로로 된 금속 보강제를 설치하여 사고로 인하여 문을 열지 못할 때 구조대가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버스의 측면을 절단할 수 있도록 고려한다. 대학교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스쿨버스를 운영한다. 시내버스의 반발과 대학교의 예산등의 문제로 운행 스케줄이 빠듯하다. 출근시간과 겹침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하여 배차간격이 고르지 못하고, 적은 차량을 운영하다 보니 탑승하는 학생도 자연스럽게 늘고,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대학교가 대중교통망이 취약한 곳에 위치한다면 통학버스에 더욱 의존해야 하는데, 버스운행시간에 자유롭지 못하여 하교를 하더라도 운행하는 버스와 시간이 안 맞으면 학교에 남아 있는 것이 실상이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통학버스이지만 소수의 운행으로 인한 취약한 안전성과 불편함이 좋지 못한 반응을 얻고 있어 몇 곳은 셔틀버스를 폐지하고 시내버스의 노선 개편으로 이를 해결하려 하였다.

서비스[편집]

공유경제시대를 발판으로 공유셔틀 모빌리티 사업이 발전하고 이에 가담하는 스타트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셔틀콕, 모두의 셔틀 등 다양한 공유셔틀서비스가 생겼다. 셔틀의 정보를 공유하여 셔틀을 이용할 사람이 모이면 버스의 운행이 시작이 되는 것으로 통근과 통학은 물론 아파트 전용셔틀, 공항셔틀, 스포츠 셔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좌석을 지정하여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하는 사람은 물론 전세버스의 수요를 증가하게 되어 높은 호응을 받는다.

모두의 셔틀[편집]

모두의 셔틀은 홈페이지를 사용하여 출근길 찾기를 통하여 도착지와 목적지, 원하는 도착시간을 설정하면 셔틀 경로를 안내해 준다. 만약 개설된 출근길이 없다면 출근길 경로를 제안할 수 있다. 평균 10명 정도가 모이면 새로운 셔틀 경로가 열리는 방식으로 탑승인원이 늘수록 이용료와 할인율이 높아지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객들이 이용가능한 버스의 종류는 신청한 인원에 따라 달라지며 총 12인승, 20인승, 35인승, 45인승 등의 4종류의 전세버스가 운행되며 전세버스 공제조합 보험이 적용되어 안심하고 탑승이 가능하다. 월사용료 기준 평균 10만원 선인데, 지하철, 버스요금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12] 모두의 셔틀은 출퇴근 중에서도 출근 서비스에 주력을 두어 퇴근길은 사용자들의 스케줄에 따라 다양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모두의 셔틀은 '한 번에', '자면서', '최적가로'라는 지향점으로 피곤한 환승 없이 집에서 회사까지 모시고 편안히 자면서 출근하고 택시나 자가용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이점으로 삼아 2020년 8월 기준으로 모두의 셔틀 누적 이용자는 6만 명이고, 수도권에서 200대 수준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대중교통보다 비싸지만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 덕에 이용자들 재결제율이 80% 이상이라고 한다. 3월에는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받아 지도 등 여러 부분에서 협력을 하고 있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기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하였다. SK 텔레콤과 성남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 장애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통근을 돕는 등 장애인 셔틀버스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였다.[13]

셔틀콕[편집]

셔틀콕은 풍부한 여객 운송 서비스를 경험을 보유한 셔틀버스 전문 국내 제1의 기업으로 약 8,462개의 노선을 갖춘 셔틀버스에 IoT 서비스를 공급한다. 셔틀콕 공유 버스는 3가지로 나뉜다. 수요응답형 셔틀, 기업형통근 셔틀, 공유형통근 셔틀로 나뉘는데 이중 공유형통근 셔틀은 특별한 운영 시스템을 갖는다. 노선검색 후에 사용자가 맞는 노선이 있다면 바로 탑승신청을 할 수 있고, 노선이 없다면 출발과 도착지를 입력하여 나만의 노선을 신청하여 사람들을 모아 운행을 하도록 한다. 탑승 신청자가 3명이 모이면 인턴노선이 출발된다. 인턴노선은 1개월 운행후에 탑승자가 8명이 모이면 해당 노선은 정규노선으로 승진된다. 정규노선이 되면 대형버스로 업그레이드 되어 더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탑승 요금은 운행 거리와 탑승자 수를 고려하여 책정되고, 3명의 탑승자가 요금을 나누어 내는 인턴 노선인 경우 비용부담을 고려하여 1개월간 셔틀콕이 탑승요금을 지원하고 있다.[14] 출퇴근뿐만아니라 축제, 스포츠 관람 각종 이벤트에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여 이벤트가 늦게 끝나더라도 pc방이나 찜질방을 배회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지방 거주자들은 대형 콘서트나 국제행사가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먼 거리를 직접 운전하거나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다시 목적지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는데 셔틀콕 서비스로 인하여 그 부담이 덜어졌다. 설 연휴에도 귀성, 귀경 버스도 제공하여 운행 대상을 출퇴근에 한정하지 않고 출발지와 도착지가 유사한 사람들을 모아 운행한 바 있다.[15] 다양한 목적으로 셔틀버스를 대여하거나 자유로이 노선을 변경하고 공유하는 주문형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망[편집]

오토비(AutoVe)

애플리케이션으로 버스의 위치를 추적하고 정보를 볼 수 있음에 따라서 시간관리가 가능하고, 일종의 카풀처럼 셔틀버스를 대절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맞춰 국내에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시범운행 중이다. 정해진 노선을 반복운행 하는 것에 있어서 자율주행은 큰 장점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함으로 써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량으로, 버스의 이름은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과 이동체(Vehicle)를 합성한 오토비(AutoVe)로 명명하였다. 안전 규정에 따라 시속 25km의 제한 속도를 지켜가며 카메라와 라이더 센서에서 얻은 정보로 실시간으로 처리해 주변환경과 객체를 인식하여 스스로 주행경로를 설정한다. 비신호교차로나 보행자 횡단보도, 정지차량 등 매번 다르게 펼쳐지는 상황에도 안전하고 똑똑하게 운행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호출과 승객에 말에 따라 목적지를 설정 운행할 수 있다.[16] 그리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인공지능 기반 음성 대화 인터페이스 기술도 탑재하여 탑승자는 정지, 회피, 목적지 설정 등 간단한 제어를 할 수 있다. 탑승예약은 키오스크로도 가능하며 QR코드로 오토비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6월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요 연구동을 지나는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외산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개발한 인공지능, 5G 통신, 미디어 콘텐츠 등 기술력을 종합하여 자율주행서비스를 보강하여 물류, 치안, 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17]

각주[편집]

  1. 1.0 1.1 1.2 셔틀버스〉, 《나무위키》
  2. 2.0 2.1 함승민 기자, 〈(함승민 기자의 위헌한 경제(10) | 공짜 셔틀버스 금지) 20여년 논란 끝에 2001년 합헌 결정 〉, 《중앙시사매거진》, 2018-08-27
  3. 셔틀버스 중단 이후 문제들〉, 《중부일보》, 2001-07-02
  4. 이승륜 기자, 〈아파트 자체 셔틀버스 불법운행 버젓이〉, 《국제신문》, 2019-03-10
  5.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다니는 셔틀버스' 자랑했는데.. 현행법 위반이라고요?〉, 《1boon》, 2020-09-17
  6. 윤상연 기자, 〈관광산업 활성화 목적, 경기도 주요 관광지 연결 '셔틀버스' 운영〉, 《뉴스레빗》, 2017-04-13
  7. 김선인 기자, 〈외국인 관광 출발은 마포에서...관광셔틀버스 노선 신규 유치〉, 《한국 뉴스》, 2019-05-08
  8. (쟁점)백화점 셔틀버스〉, 《경향신문》, 2000-10-26
  9. 조한대 기자, 〈백화점 셔틀버스, 원래는 위법 … 왜 압구정만 괜찮을까〉, 《중앙일보》, 2014-11-11
  10. 대체수송〉, 《위키백과》
  11. 인천국제공항 셔틀버스〉, 《나무위키》
  12. 이상덕 기자, 〈모두의셔틀, 10명 정도만 모으면 출퇴근 셔틀버스가 온다〉, 《매일경제》, 2020-10-18
  13. 정유림 기자, 〈(모빌리티 기업탐방) 모두의셔틀 "국내 대표 직장인 통근 모빌리티 서비스 되겠다"〉, 《디지털투데이》, 2020-10-26
  14. 이건영 기자, 〈(공유사업) 주목받는 버스 공유플랫폼, e 버스·MiRi 플러스, 셔틀콕〉, 《판교테크노벨리》, 2021-07-29
  15. 송고시간, 〈씨엘 공유형 셔틀버스 '셔틀콕', 콘서트·축제로 서비스 확대〉, 《연합뉴스》, 2019-02-21
  16. 서유덕 기자, 〈ETRI,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테크월드》, 2021-06-09
  17. 사이언스타임즈,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국내 운행한다〉, 《사이언스타임즈》, 2021-06-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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