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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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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세단중형차보다는 차체 크기와 배기량이 크고 대형차보다는 차체 크기가 약간 작은 세단 차량이다. 준대형세단은 제조사별로 엔진 배기량과 사양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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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편집]

세단 차급 비교[1]
차급 배기량 전장 전폭 전고
경형세단 1,000cc 미만 3.6m 이하 1.6m 이하 2.0m 이하
소형세단 1,600cc 미만 4.7m 이하 1.7m 이하 2.0m 이하
중형세단 1,600~2,000cc 전장, 전폭, 전고 중 어느 하나라도 소형의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
대형세단 2,000cc 이상 전장, 전폭, 전고 모두 소형의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
2개 내지 4개의 문이 있고, 전후 2열 또는 3열의 좌석을 구비한 유선형인 것

대표 모델[편집]

SM7[편집]

SM7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에서 2004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생산했던 전륜구동 준대형세단이다.[2] 플래그십 세단인 SM7은 우수한 가격 경쟁력이 장점이다. SM7에 탑재된 2.5L 가솔린엔진은 동급 배기량 세단 중 유일한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 고급스러운 주행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옵션이 적용된 VQ25 단일 트림을 운영하며 기본적으로 등화장치에 전부 LED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앞 좌석 통풍시트, 운전석 메모리시트 등 편의사양이 탑재됐다.[3] 또한 SM7은 운전석은 물론 뒷좌석에 탄 동승자도 VIP 패키지를 통해 최상의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다. 뒷좌석에 적용한 항공기 형태의 헤드레스트암레스트는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이동 시에 피로감을 최소화해주며 뒷좌석까지 개별 온도 조절이 가능한 뒷좌석 오토매틱 에어컨으로 연중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좌우 곡선로에서도 차량 진행 방향으로 헤드램프가 좌우로 회전해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차량 위치와 관계없이 헤드램프가 수평을 유지하며 전방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또 시속 35km 이상으로 차가 달릴 때 앞뒤 범퍼 사이드에 장착된 감지 센서가 좌우 사각지대를 감시하며 물체가 다가오면 LED 경고등으로 주의 신호를 보내줘 사고를 예방한다. 더불어 차량 내 P2C(Phone to Car) 버튼을 터치하면 스마트폰 음악, 사진, 비디오를 차량의 모니터를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4]가기.png SM7에 대해 자세히 보기

K7[편집]

K7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가 생산한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세단 중 하나이다. 부분변경 모델 출시 후 그랜저(Grandeur)의 판매량을 앞지르며 준대형세단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상위 트림인 3.0 시그니처 트림은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kg.m를 발휘하는 3L V6 가솔린엔진을 탑재하고 고속 주행 시 조향감이 우수한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풀 LED 헤드램프, 운전석 통풍 시트, 스마트 트렁크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과 같은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3]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2021년형 K7에 시그니처인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하고 비행기의 힘찬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자식 변속 레버, 패들시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5] 이후 3세대로 출시하려던 모델은 2021년 4월에 새로운 기아자동차㈜ 마크를 달고 K8으로 출시하게 되면서 K7은 단종됐다.[6]가기.png K7에 대해 자세히 보기

그랜저[편집]

그랜저(Grandeur)

그랜저(Grandeur)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에서 출시한 준대형세단이다. 아반떼(Avante), 쏘나타(Sonata)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 하나로 1986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그 이름을 이어가는 중이다.[7] 2019년형 신형 그랜저는 파격적으로 디자인이 변경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은 르 필 루즈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준대형세단이 추구해야 할 중후함이나 안정감을 주는 선, 면을 적용하는 대신 시선을 강탈하는 기하학적 패턴과 날카로운 선을 채택한 것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보석 모양의 파라 메트릭 듀얼 패턴으로 꾸며졌다. 헤드램프는 칼날처럼 그릴 안쪽으로 파고들었으며 단절됐던 그릴과 헤드램프를 통합시켰다. 또한 히든 라이팅 램프를 LED 주간주행등에도 적용해 램프가 꺼졌을 때는 그릴 일부로 보이지만, 점등되면 그릴 양쪽에서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리어램프는 가로 바가 좀 더 얇아지고 양쪽 끝이 살짝 내려간 일자 형태로 바뀌었다.[8] 또한 그랜저에 새롭게 추가된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용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해 남들과 차별화된 그랜저를 소유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트림이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kg.m를 발휘하는 3.3L 엔진을 별도의 트림으로 운영하지 않고, 모든 트림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지를 넓혔다. 최상위 모델인 3.3 캘리그래피 모델은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되는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와 퀼팅 나파가죽시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3]가기.png 그랜저에 대해 자세히 보기

비교[편집]

준대형세단 VS 중형SUV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SUV와 준대형세단 간에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중형SUV을 선호하던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준대형세단으로 몰리고 있다. 2020년에 그랜저를 앞세워 준대형세단의 판매가 늘어나며 한동안 앞서가던 중형SUV의 판매량을 추격하고 있다. 완성차 5개사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10월 중형SUV의 누적 판매량은 16만 1,524대, 준대형세단은 16만 534대로 집계됐다. 두 차급의 판매량 차이가 1,000대도 나지 않는다. 2016년부터 5년간 중형SUV와 준대형세단의 경쟁에서는 2017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형SUV가 앞섰다. 2016년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싼타페(Santa Fe)가 7만 6,917대, 기아자동차㈜의 쏘렌토(Sorento)가 8만 715대 팔리며 중형SUV 시장을 이끌었다. 중형SUV는 17만 1,758대, 준대형세단은 14만 3,419대가 판매돼 두 차급 간 판매량 차이가 2만 8,000대가 넘었다. 2017년에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그랜저의 인기에 힘입어 준대형세단이 중형SUV를 3만 대 앞질렀다.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는 한 해 동안 13만 2,080대가 팔리며 준대형세단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모델 QM6가 4만 7,640대로 2016년 이래 최고 판매고를 기록했고 새롭게 출시된 4세대 싼타페와 쏘렌토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중형SUV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4세대 싼타페는 10만 702대가 판매돼 SUV 최초로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중형SUV는 2018년에는 4만 9,000여 대, 2019년에는 2만 8,000여 대가 각각 더 팔리며 압승했다. 하지만 2020년에는 두 차급이 판매 1위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2020년 10월까지 준대형세단 판매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2% 증가했지만, 중형SUV는 2019년 동기 대비 4.9% 증가에 그쳤다. 2020년 기준 판매되는 준대형세단은 그랜저와 K7 등 2개 차종이고, 중형SUV는 싼타페, 넥쏘(NEXO), 쏘렌토, 이쿼녹스(Equinox), QM6 등 5개다. 이 중 2019년 11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며 그랜저는 2020년 10월까지 12만 4,736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같은 기간 중형SUV의 싼타페와 쏘렌토의 판매량 합을 넘어섰다.[9][10]

현황[편집]

한국자동차산업협회(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KAMA)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17년 1월 대한민국 준대형세단 판매량은 1만 5,242대로 집계됐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등 중형세단 판매량은 1만 3,429대에 그쳤다. 준대형세단이 중형세단보다 1,813대나 더 팔린 것이다. 2016년 12월에도 준대형세단 판매량은 2만 5,062대를 기록해 중형세단 2만 1,875대를 3,000대 이상 앞섰다. 두 달 연속으로 준대형세단이 중형세단보다 더 많이 팔린 것이다. 2015년 중형세단 판매량은 20만 9,348대로 준대형세단 판매량인 13만 5,572대를 크게 앞섰다. 2016년 역시 전체를 놓고 보면 중형세단은 대한민국에서 22만 8,632대가 팔리며 준대형세단과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 이러한 상황을 뒤집은 준대형세단의 약진은 2016년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와 기아자동차㈜의 신형 K7이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효과가 크다. 신형 그랜저는 본격 판매에 들어간 2016년 12월 1만 7,247대가 팔렸고 2017년 1월에도 1만 586대가 팔리며 두 달 연속 월간 판매 1만 대를 넘겼다.[11]

각주[편집]

  1. 자동차관리법〉, 《위키백과》
  2. 르노삼성 SM7〉, 《나무위키》
  3. 3.0 3.1 3.2 오토트리뷴, 〈국산 준대형 세단, 풀옵션으로 비교해보니〉, 《네이버 포스트》, 2019-11-26
  4.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SM7, 스테디셀러에는 이유가 있다!〉, 《네이버 포스트》, 2018-12-13
  5. 이우사 기자, 〈기아車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2021년형 K7 판매 시작〉, 《경상일보》, 2020-10-13
  6. 기아 K7〉, 《나무위키》
  7. 현대 그랜저〉, 《나무위키》
  8. 최기성 기자, 〈(최기성의 허브車)‘준대형 세단의 전설’ 그랜저, 사장차→아빠차→오빠차〉, 《매일경제》, 2019-10-31
  9. 장하나 기자, 〈중형SUV냐, 준대형세단이냐…'올해 베스트셀링 차급' 경쟁 치열〉, 《연합뉴스》, 2020-11-09
  10. 오세성 기자, 〈'베스트셀링 차급' 중형SUV, 올해는 준대형세단이 '맹추격'〉, 《한국경제》, 2020-11-09
  11. 김도형 기자, 〈(CAR&TECH)“중형차 비켜” 잘나가는 준대형 세단 ‘국민차’ 자리 넘본다〉, 《동아일보》, 2017-02-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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