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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또는 '''외제차'''는 국내가 아닌 타국에서 생산하여 그것을 수입하여 파는 자동차로, 정확한 명칭은 수입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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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수입 차-->는 국내가 아닌 타국에서 생산하여 그것을 [[수입]]하여 파는 [[자동차]]이다. 정확한 명칭은 '''수입자동차'''<!--수입 자동차-->이다. 수입차는 [[외제차]]이다. 반대말은 [[국산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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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4일 (화) 03:12 판

수입차는 국내가 아닌 타국에서 생산하여 그것을 수입하여 파는 자동차이다. 정확한 명칭은 수입자동차이다. 수입차는 외제차이다. 반대말은 국산차이다.

개요

수입차는 국내가 아닌 타국에서 생산하여 그것을 수입하여 파는 자동차를 말하지만, 이는 단어 그대로의 의미로, 일반인의 관점에서 수입자동차는 수입이라는 유통 형식 이외에도 제조사의 국적이 해외인 것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동일한 모델이 생산중이지 않은 차량을 말하는 경우도 많고 사람마다 수입차의 관점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다. 더불어 국내에선 스페인, 러시아, 남아메리카 등지의 차는 수입이 잘 되지도 않고 수요도 적기 때문에 주로 독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에서 제조한 차량을 의미하는 경우가 다수이다.[1]

나라별 종류

미국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포드
링컨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RAM
프레이트라이너
웨스턴 스타
켄워스
피터빌트
테슬라
셸비
살린
헤네시
DMC
롤즈타운
드라코
캘러웨이
에쿠스
카르마

일본

과거에는 독일차만큼, 혹은 독일차보다 더 많이 팔리던 수입차가 일본차였다. 일본차만의 특징이 있다면 정숙성이나 내구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국인들의 취향과 어필하는 점이 많았단 것이며, 기본적으로 고급 브랜드들인 렉서스, 인피니티 등을 제외하면 독일의 폭스바겐과 같이 상대적으로 대중차 브랜드가 많이 때문이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고급 브랜드의 대명사였으며, 한때 렉서스 ES는 강남 쏘나타로 불릴만큼 인기가 높았다. 2000년대 들어 혼다, 토요타, 닛산같은 일본 대중브랜드들도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높은 내구성에 대한 입소문 덕분에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가령 중형차인 혼다 어코드나 토요타 캠리는 동급의 국산차보다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뛰어난 품질을 자랑해 수입차 모델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현재 일본차는 과거의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아래에서는 국산차의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되면서 일본 대중차와 격차가 줄어든 반면, 가격 격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이고, 위에서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대 엔트리급 모델들을 밀고 들어오며 선호도에서 밀리게 되어 어중간한 처지가 되었다. 비슷한 가격의 국산차보다 보통 한 체급 낮은 크기를 보여주고, 옵션도 부족하여 특별한 메리트를 찾을 수 없고, 마음 먹고 금전을 조금만 더 얹거나 타협하면 사이즈는 작아도 브랜드의 급이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의 독일차를 살 수 있는 상황으로 인해 일본차의 선호도는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일본차가 내구성이 좋다고 해도, 독일 고급차보다도 비쌌던 부품값 혹은 정비비용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 문제는 2010년대 들어오면서 많이 해결되긴 했다.[1]

토요타

토요타(Toyota Motor Corporation)는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톱, 세계에서도 생산과 판매대수는 2012, 2013, 2014년 3년 연속 세계 1위인 자동차 메이커로, 2007년 1/4분기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총 판매대수를 앞질러, 사실상 톱의 자리를 매듭지었다. 경차를 생산하는 다이하츠공업, 트럭 및 상용차를 생산하는 히노자동차의 모기업이며, 스바루로 유명한 후지 중공업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노조의 영향력이 강해, 노사화합과 정책수립 시 노조의 동의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는 최초로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 엔진은 렉서스가 아닌 센추리에만 장착되어 나온다. 배기량은 5리터지만 센추리가 3세대로 풀 모델 체인지하면서 LS600hL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교체하여 V12 엔진은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다.[2]

렉서스

렉서스(LEXUS)는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의 고급 스용차 브랜드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중저가 대중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토요타에서 성공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이뤄낸 사례이다. 비슷한 사례에 해당하는 주요 자동차 회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혼다의 아큐라, 그리고 닛산자동차의 인피니티가 있는 셈이다. 1999년 7월부터 국내의 수입선다변화 정책이 없어진 이래, 순수한 일본산 승용차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지면서 2000년 설립된 한국토요타자동차를 통해 2001년부터 렉서스가 국내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고, 그 전에는 미국에서 생산된 토요타 아발론, 토요타 캠리가 판매되었다.[3]

다이하츠
히노
스바루
스즈키
닛산
인피니티
닷선
미쓰비시
혼다
아큐라
마쓰다
미쯔오카
이스즈
미쓰비시 후소
UD 트럭
GLM

영국

롤스로이스
미니
랜드로버
재규어
벤틀리
복스홀
애스턴 마틴
맥라렌
로터스
TVR
MG
노블
브라밤
케이터햄
모건
지네타
레디컬
제노스

독일

독일차의 최상급 품질과성능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수입자 선호도로 따지면 독보적 1위로, 기본적으로 독일차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다보니, 독일차라면 프리미엄 브랜드, 대중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매우 높은 선호를 보인다. 독일차의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BMW, 아우디(Audi), 폭스바겐(Volkswagen)은 수입차판매 순위 1, 2, 3, 4위를 두고 다투고 있으며, 수입차 판매 순위 상위권은 아니지만 다른 독일 브랜드이며 최근 판매량이 SUV 카이엔 덕분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포르쉐(Porsche)에 대한 인식도 좋은 편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판매부진, 신차부재, 경영 악화로 인해 적자를 먹고 있는 국산차 브랜드인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 쌍용자동차㈜(Ssangyong Motor), 쉐보레(Chevrolet)를 판매량 면에서 완전히 추월했으며 많이 팔린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모두 화려하거나 첨단장비 같아 보이는 A/V 관련 시스템을 앞다투어 내놓는데다 엄청난 가격의 오디어 옵션을 즐비하게 늘어놓고 있기는 하지만 단지 눈만 즐거운 수준일 뿐, 기본적인 오디오 음질 자체에 대한 부분은 항상 어느 누구에게나 빠짐이 없을 정도로 지적을 받는다. 이처럼 오디오 만큼은 동급의 수입차는 고사하고, 국산 경차보다도 매우 심하게 좋지 않은 취급을 당하는 게 태반이다. 클래식카 매니아들 사이에서 리스토어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잦은데, 해외에서는 폭스바겐 비틀이나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포르쉐 911이 자주 리스토어 대상이 되는 편으로, 국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의 클래식 세단들이 대다수이다. 일본차처럼 자동차 매니아들과 튜너들 사이에서 튜닝이 확발하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A/S 부분은 일본차보다는 나쁘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보통 포르쉐>=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으로 보는 편으로, 메르세데스-벤츠만 일본차에 맞먹는 만족도를 보이고 BMW가 중간, 아우디가 독보적 꼴찌 수준이다. 포르쉐는 오너들마다 만족도 편차가 꽤 크나 가격대가 있는 만큼 서비스 면에서 폭스바겐과는 물론이고, 독일 3사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와도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 그러나 2015년부터 터진 굵직한 사건들로 인해 독일차의 명성에도 조금씩 금이 가고 있다. 우선 2015년에 터진 디젤게이트 사건은 대중차 브랜드인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같은 그룹 산하에 있는 아우디와 포르쉐까지 같이 잡아먹으며 클린 디젤에 대한 허상을 완전히 산산조각내고 독일차의 이미지에 큰 흠집을 냈다. 그리고 3년 후인 2018년에 BMW 차량 연쇄 화재 사고는 독일차의 신뢰도를 산산조각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본차나 미국차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1]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최고라는 이미지와 함께 고급차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상징성이 있는 브랜드로, D세그먼트까지는 경쟁사인 BMW, 아우디(Audi)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지만 E클래스의 경우에는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 1위를 수 년간 지켜오고 있다. 요즘에는 프로모션 할인이 많은 연말 정도에나 BMW 5시리즈가 약간 앞서며 평소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큰 폰으로 앞서며, 연간 3만 대 이상 팔린다. 그리고 최상위 트림인 억대 가격의 S클래스의 판매량은 위의 두 개의 나머지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서 훨씬 많으며 심지어 수입차임에도 불구하고 동급 국산차인 제네시스 G90을 판매량에서 따돌린 적도 있을 정도이다. 판매량에 있어서는 BMW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중이지만 매출액으로는 넘사벽을 쌓고 있다. 심지어 2019년에는 한국GM을 앞지르는 판매량을 자랑하는데, 메르세데스-벤츠는 타 브랜드들보다 프로모션 할인 폭이 상대적으로 적고 옵션도 비슷한 급끼리 비교해보면 적게 들어가있어서 배짱장사라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판매량이나 선호도는 항상 높으며, 이와 별개로 부품 수급이나 서비스 만족도는 준수하다.[1]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그룹은 다임러 AG 산하로 나왔던 수공 고급 자동차 브랜드 및 동명의 엔진 제조사로, 원래 한 회사로 시작했지만 엔진 제조 부문은 현재 MTU 프리드리히스하펜으로 이름을 바꾸고 롤스로이스 plc의 소유가 되었으며, 자동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가 되어 메르세데스-AMG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다.[4]

스마트

스마트(Smart)는 독일의 다임러 AG와 중국의 지리자동차의 5:5 합작 경차 브랜드다. 원래는 스위스의 시계 제조사인 스와치의 모기업 스와치모바일(Swatchmobile)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여차저차 하다가 본래 합작 파트너로 맞이했던 폭스바겐과 틀어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하는 쪽으로 가닥잡혔다. 그렇게 되어 이름의 유래는 스와치의 S, 메르세데스-벤츠의 M, 여기에 ART가 붙어져 SMART가 되었다. 전통적으로 경차 수요가 많은 유럽 시장을 공략한 라인업으로, 유럽 외에는 북아메리카, 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엄청난 연비로도 유명한데, 4만원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 그리고 2세대까지 국내 경차 규격인 배기량 1리터, 길이 3,600mm, 너비 1,600mm, 높이 2,000mm 이하에도 맞아 경차 혜택을 받는 차량이었지만 3세대부터 너비 규격이 소폭 초과하여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경차 혜택을 받기 위해 범퍼의 크기와 형상을 특수하게 제작한 스마트-K라는 현지 맞춤형 모델을 따로 만들었다. 크기가 워낙 작아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가 이 차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A클래스는 스마트 포투보다 크기가 훨씬 더 큰 엄연히 존재하는 다른 차종이며, 스마트 포투는 벤츠 브랜드의 차량도 아니다.[5]

BMW

BMW는 고급차라는 이미지와 스포티한 드라이빙 필링으로 비교적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아서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BMW의 준대형 세단인 BMW 5시리즈는 과거 수 년간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지금도 안정적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덕분에 사후 관리에 있어서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정식 센터에서도 수입차 업계 평균보다 저렴하게 수리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플래그쉽 대형세단은 BMW 7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비해 판매량이 낮은 편이다.[1]

오펠

오펠(OPEL)은 1929년부터 2017년까지 제너럴 모터스 소속이었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PSA 그룹 소속이었으므로 스텔란티스 산하의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다. 정식 명칭은 아담 오펠 AG(Adam Opel AG)로, 본사는 독일 헤센 주 뤼셀스하임에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센터도 이 뤼셀스하임에 있다. 1929년부터 2017년까지 제너럴 모터스 산하였으며, GM의 유럽 부문의 상징과도 같은 회사이자 브랜드였다. 그러나 GM이 유럽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PSA로 매각되었다. 유럽에서의 연 판매량은 100만 대 정도이며, 폭스바겐, 푸조-시트로엥, 르노 등과 함께 평범하고 대중적인 중, 소형차 및 상용차들을 만드는 회사로 인지되어 있다. 특이하게 영국에서는 복스홀(Vauxhall)이라는 브랜드로 바뀌어 판매되고 있는데, 사실상 대중차 브랜드가 전멸한 영국의 유일한 희망으로 오펠처럼 GM에 편입된 역사가 근 100년이 다 될 정도로 오래 됐다. 오펠은 국내에 브랜드를 걸고 진출한 적이 없는데, 때문에 독일차 브랜드 중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존재감이 없는 브랜드지만 대우자동차 및 GM을 통해 오펠과 국내 자동차 시장과의 연관은 의외로 적지 않다. 비록 국내에 직접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GM이 새한자동차의 전신인 GMK시절부터 판매했던 후륜구동 중대형차인 로얄은 오펠 레코드, 그리고 대우자동차 시절에 판매했던 르망은 오펠 카데트를 가져온 것이다. 2017년 한국GM 쉐보레 라인업의 크루즈, 올란도도 오펠 아스트라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됐고, 알페온, 말리부, 임팔라에 깔리는 입실론2 전률구동 중대형 플랫폼도 오펠의 중형차인 인시그니아와 같이 쓴다. 역으로 오펠 안타라와 같이 한국GM이 오펠에 차를 OEM 납품하는 경우도 있는데, 국내에서 윈스톰 MAXX로 팔렸던 그 차로, GM대우 G2X는 아예 새턴 스카이와 동형인 오펠 GT를 국내에 갖고 온 것이다.[6]

RUF

RUF는 1939년 알로이스 루프가 설립한 차량 회사로, 완성차 업체의 바디를 사용하여 자동차를 제작하는,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성격의 독특한 자동차 회사이며, 흔히 대문자로 RUF로 표기하지만 설립자의 성씨인 루프(Ruf)에서 따와 무엇의 약자는 아니며 그냥 루프라고 불리는 편이다. 베이스를 포르쉐로 두고 있기 때문에 포르쉐의 튜너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포르쉐의 공장에서 완성차로 굴러나온 것을 다시 뜯어 튜닝하는 것이 아닌 포르쉐에서 바디와 엔진 블록 등 주요 부품을 주문해와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완성차로 조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엄연히 독일의 8번째 완성차 제조업체로 분류되며, 회사 또는 자신들의 완성차를 수제작다고 주장한다. 틀린 말은 아니며, 독일에서는 이러한 절차나 특성이 있는 튜닝업체 또는 제조업체들을 엄격한 기준 하에 완성차 업체로 등록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완성차 제조업체가 된 메이커 중에서는 BMW에서 차체와 엔진을 받아서 고성늘 차를 만드는 알피나가 유명하다. 알피나의 경우 BMW의 튜너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BMW에게서 차체와 주요 부품을 제공받아 자신들만의 BMW를 만드는 업체가 되어 완성차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오히려 알피나 같은 경우는 BMW 측에서 파트너 또는 협력회사로 취급하며 대우도 꽤 좋다. 물론 이 협력회사라는 말은 하청과는 다르며 오히려 알피나가 BMW에게 많은 부문을 주문해온다. 이런 방식으로 제작되는 차들을 컴플리트카라고 하기도 한다.[7]

폭스바겐

폭스바겐(Volkswagen)의 경우 고급차 브랜드는 아니다보니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골프, CC, 파사트, 티구안같은 차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고 또 프로모션 할인 또한 많은 편이라 국산차 가격에 수입차를 타고싶은 사람이나, 수입차를 처음 타는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특히 골프는 동급 국산차인 현대 i30을 판매량에서 이기기도 했을 정도다. 폭스바겐은 정확히 따지자면 미국, 중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평범한 대중 브랜드고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중 브랜드지만 스코다, 오펠, 세아트, 현대, 기아 등의 순수한 대중 브랜드보다는 그래도 약간 고급 이미지의 브랜드라고 보면 된다. 폭스바겐도 폭스바겐 페이톤이나 폭스바겐 투아렉 등의 고급차 브랜드로 진입해보려는 시도를 해보기는 했으나 실패했고, 특히 페이톤은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 받는다. 애당초 폭스바겐은 같은 차종이라 하더라도 유럽용 차량과 북미용 차량이 다른데, 유럽용은 옵션을 많이 넣어서 고급화를 시킨 차량이고 북미용은 중저가형 차량이다. 거기에다 미국에서는 그냥 잔고장 심하고 품질이 좋지 못한 차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판매량도 상당히 적은 편이다. 확실히 폭스바겐은 북미나 중국에선 현지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 유럽과는 좀 다르다고 볼 수밖에 없다. 아무튼, 폭스바겐을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렉서스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볼 수는 없으며, 또 같은 그룹 안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포지션은 아우디가 팩임지고 있기도 하니 폭스바겐은 대중 브랜드라고 보는 것이 맞다.[1]

아우디

아우디(Audi)는 디자인이 좋다는 이미지가 강하며, 특히 여성들이 많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라는 인식이 있다. 많은 프로모션 할인으로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실구매가 또한 강점이기도 하며 다른 첨단 옵션과 콰트로같은 기술력 등을 강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1]

포르쉐

포르쉐(Porsche)는 독일의 슈퍼카 전문 제조 기업으로, 포르쉐 자동차 제조사인 포르쉐 AG와 폭스바겐 AG가 대주주이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가 있고, 포르쉐의 대표모델로 포르쉐 911이 있다. 포르쉐는 1931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기술자였던 공학박사 페르디난트 포르셰(Ferdinand Porsche)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고성능 슈퍼카를 만들며 시장에도 진출했다.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가 폭스바겐 비틀을 설계했고, 포르셰 박사의 외손자이자 페르디난트의 딸 루이제 포르셰(Louise Porsche)의 아들인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Piech)는 폭스바겐 그룹의 감독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어서 시작부터 폭스바겐과 연관이 있는 회사이다. 매출 증진을 바탕으로 2008년에 폭스바겐을 자회사로 인수하려고 했으나, 그 해 미국에서 불어닥친 금융 경색에 따른 자금 압박과 은행 대충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폭스바겐의 한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2012년 7월 5일 폭스바겐이 포르쉐를 완전히 인수하고 2008년에 폭스바겐을 인수하려고 했던 벤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 회장은 이에 따른 책임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창업자 페르디난트의 손자인 볼프강 포르셰(Wolfgang Porsche)가 회장직에 올라왔다. 국내에선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에서 공식 수입하여 판매했으나, 2014년 1월 1일 대한민국 현지법인 포르쉐코리아가 세워졌고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딜러 업체가 되었다.[8]

만(MAN)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 독일의 상용차 제조업체로, 저상버스, 굴절버스, 하이데커 버스 등 다양한 종류의 버스를 비롯하여 대형 트럭, 트랙터 등을 생산하며 크게는 예를 들어 선박용 엔진과 같은 산업용 엔진이나 관련 산업장비도 만든다. 국내 시장에서는 1990년대 중후반에 삼성중공업에서 만 F90을 수입한 적이 있어서 구형 만 트럭은 삼성 로고를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2001년 만트럭버스코리아라는 명칭으로 정식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수입 덤프트럭과 트랙터 쪽에선 볼보트럭, 스카니아 다음으로 많이 보인다. 국내 정식출범 이후 한동안은 국내 트럭시장에만 매진 했지만, 2016년부터는 국내 버스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3도어 저상버스 모델인 라이온스 시티와 시티투어버스 모델인 라이온스 투어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스페인의 바디빌더 메이커 운비의 더블테커 모델 바디를 올린 2층 버스인 라이온스 더블데커가 출시되었다. 그렇지만 국내 트럭시장에서의 평가는 영 좋지 못한 편이다. 유로5 모델까지는 큰 논란거리가 없었지만, 유로6 모델부터 중대 결함들이 다수 보고되었다. 주행 중 기어가 중립으로 빠져버리는 현상이나 브레이크 결합 등 안전에 큰 영향을 주는 굵직한 결함들이 발견되었고 결국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본사 확장이 해당 문제를 직접 사과하였다. 문제는 결함 사례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2019년에는 엔진에 금이 가는 역대급 결함이 발견되어 차주들로부터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9]

굼페르트-아폴로

굼페르트-아폴로(Gumpert Apollo)는 2005년에 출시된 모델로 굼페르트에서 제작되었다. 엔진의 경우 V8형 엔진을 탑재했고, 변속기의 경우 7단 수동변속기로 차량 무게는1,200kg이다. 그렇지만 2012년까지 차량이 생산되었고, 2013년 8월에 파산 신청과 동시에 단종되었다.[10]

보르그바르트

보르그바르트(Borgward)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로 1920년대에 설립되어 1961년에 파산으로 인해 사라졌다가 2010년대 중국 자본에 의해 부활한 브랜드이다. 1920년 독일에서 카를 보르그바르트(Carl Borgward)라는 인물이 빌헬름 테클렌부르크(Wilhelm Tecklenburg)와 함께 브리머 케이 흘러패브릭 보르그바르트(Bremer Kühlerfabrik Borgward & Co)를 설립하였고, 1924년에 첫 차량인 블리츠카렌이라는 소형 삼륜차를 제작했고, 우편 배달 차량 등의 틈새 시장을 공략했다. 1925년부터는 골리앗이라는 이름의 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한자, 로이드, 베르케 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 회사들을 인수하면서 보르그바르트 그룹을 설립했고, 후에 폭스바겐, 오펠,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나란히 궤를 같이 하고 BMW 3시리즈에 가까운 고품질, 고출력의 차량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렇지만 1960년대가 되면서 주력차종의 부진과 고급 차량들의 성적표도 더 이상 메르세데스-벤츠와 경쟁하기 힘들 정도로 떨어져 버렸고, 기사회생을 바라면서 만든 로이드 아라벨라 차량은 품질 문제로 몰락하는 등 악재가 존재했는데, 1961년에 결국 파산 선고를 받았다.[11]

그러던 중 2008년 5월 21일에 스위스 루체른에 회사가 설립되었는데, 투자 및 생산 주체는 중국의 상용차 업체인 북격기차 계통의 포톤으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차량인 보르그바르트 BX7을 공개해 2016년부터 중국 시장으로 부활해 다시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무리하게 수단방법 안 가리고 부활만 바라다가 중국차에 보르그바르트사의 엠블럼만 달아 생산하는 방법이어서 브랜드 가치도 떨어질 거라는 비판을 받는데다가 회사 로고 자체도 중국 자본이 부활시킨 회사라고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BMW의 프로펠러 로고를 베껴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면서 논란이 생기곤 했다.[11]

이탈리아

피아트
마세라티
란치아
아바스
알파로메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드 토마소
파가니
마잔티
스파다
이베코

중국

상하이기차
지리치처
체리기차
둥펑위에다기아
디이 자동차
흥치

프랑스

르노
알피느
푸조
스트로엥
DS 오토모빌
부가티

캐나다

HTT
콘퀘스트
펠리노
라이언 버스
프레보스트
TAV

스페인

스파니아 GTA
이스파노 수이자
이리사르
트라몬타나
쿠프라
세아트

스웨덴

볼보
폴스타
볼보트럭
코닉세그
스카니아
NEVS

체코

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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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즈
아우루스
라다

네덜란드

DAF
스파이커
돈커부트

인도

마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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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티 스즈키

오스트리아

KTM
로젠바우어

말레이시아

페로두아
프로톤

그 외

루마니아의 다치아
멕시코의 VUHL
터키의 토그
호주의 홀덴
베트남의 빈패스트
크로아티아의 리막
리히텐슈타인의 나노플로우셀
덴마크의 젠보
아랍에미리트의 W모터스
폴란드의 CAF
불가리아의 SIN 자동차
벨라루스의 MAZ
모나코의 벤추리
스위스의 피에히
케냐의 모비우스

각주

  1. 1.0 1.1 1.2 1.3 1.4 1.5 1.6 수입차〉, 《나무위키》
  2. 토요타 자동차〉, 《위키백과》
  3. 렉서스〉, 《나무위키》
  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나무위키》
  5. 스마트(자동차)〉, 《나무위키》
  6. 오펠〉, 《나무위키》
  7. RUF〉, 《나무위키》
  8. 포르쉐〉, 《위키백과》
  9. MAN〉, 《나무위키》
  10. 굼페르트 아폴로〉, 《위키백과》
  11. 11.0 11.1 보르그바르트〉,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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