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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현천

당현천(堂峴川)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개요[편집]

  • 당현천은 1983년 12월부터 하천 정비 계획이 수립되어 인공하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나, 2010년 10월과 2013년 6월 생태하천으로의 복원 공사를 완료하였다.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던 건천(乾川)이었으나, 지하철역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흘려보내 지금은 물이 항상 흐른다.[1] 중랑천의 제1지류로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서, 노원구 상계동 41번지 당고개로부터 본류가 흘러 중계동에서 마전내와 합류하여 중랑천으로 흘러간다. 연장 6,100m, 하천 평균 폭 44m로, 중랑천 지류 가운데 우이천 다음으로 큰 하천이다. 당현천길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당현2교에서 중계동 삼창타워아파트에 이르는 길이 1.14km 너비 3~8m의 가로이다. 이 도로는 당현천을 따라 난 길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 당현천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상계동과 중계동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으며, 상계역은 이 강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상계역에서 당고개 쪽을 올라와서 보면 상계역 동쪽 주변을 청계천처럼 하천을 덮어놓았다. 도시 개발 이전부터 건천이었다. 강 둔치 일부분을 복개하여 도로로 사용하고 있었다. 당현천 복원 공사 이전에는 하천 부지에 물 한 줄기 없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악취가 심하였다. 비가 온 다음 날이라야 비로소 물이 콸콸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리나 왜가리 같은 새들은 비가 온 뒤에만 볼 수 있었다. 당현천 쪽에서 중계 쪽을 보면 좁고 높은 아파트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상당히 답답하다. 실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계적으로 개발한 상계주공이나 중계택지개발지구는 용적률 170~180%대의 중밀도 아파트이나 당현천에서 중계 쪽에 있는 양지마을 아파트들은 용적률 300% 대이다. 택지개발지구 인근 난개발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난개발의 산물인 셈이다. [2]
  • 당현천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상계동과 중계동의 경계를 흐르며 중랑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1983년 12월 하천 정비 계획이 수립되어 인공하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으며, 2013년 6월 생태하천으로의 복원 공사가 완료되어 명실상부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생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던 마른 하천인 건천(乾川)이었는데, 상계 전철역 부근에서 용출되는 지하수를 당현천으로 흘려보냄으로써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변모하였다. 지금은 ​크고 작은 물고기들과 새들이 떼 지어 노닐고, 아이들은 물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며 물을 즐긴다. 물길 주변으로는 계절을 따라 야생 식물들과 들꽃들이 피어, 이곳을 즐기는 분들에게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명칭 유래[편집]

  • 당현천은 서울특별시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중계동을 지나 중랑천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당현(堂峴)은 이 지역에 있는 당고개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당고개에는 사도세자를 모시던 이씨라는 궁녀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사도세자의 죽음으로 인해 몸져누운 이씨가 안쓰러웠던 내의원이 그녀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뒤 궁 밖으로 내보내 노원에 있던 자신의 집에서 돌봐주었다. 이후 이씨는 몸을 회복하게 되었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의원의 조카 남매를 거두어 기르며 지냈다. 하루는 한 사내가 이씨를 해하려고 했는데 이때 사도세자가 나타나 도와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씨는 기절하였고 다음날 그녀를 발견했을 때 그녀는 미륵불의 품에 안겨 있었다고 한다. 이에 사람들은 미륵당을 세우고 미륵불을 기려 그 후로 당고개라 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당고개로, 당고개를 한자로 하면 당현이다. 미륵당이 있는 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의 당고개가 한자로 당현(堂峴)이라 표시된 것에 연유하여 이름 붙혀진 당현천은 상계동과 중계동을 구분 지어 주는 자연적인 경계역할을 하고 있다. 본래 한천(중랑천)에서 제일 위쪽을 상계동, 중간을 중계동, 아래쪽을 하계동이라 하였는데 그 기준이 된 것이 당현천이기도 하다.

당현천 생태하천[편집]

  • 2006년 12월, 이노근 당시 노원구청장이 건천이던 당현천에 대해 개발 계획을 수립하였다. 2007년 경 당현천 생태하천화 공사가 시작되었다. 조금씩 진척을 보이다가 2009년 11월, 상계역 근처에서 통수식 행사가 거행되었다. 그러나 공사가 끝난 것은 아니었으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는 20~30%의 물만 방류하겠다고 하였다. 공사를 하면서 원터길의 복개구조물이 철거됨에 따라 4차선 도로가 2차선으로 줄어들고, 건설 자재를 나르는 트럭들이 자주 오가는 바람에 인근 교통이 상당히 혼잡해졌다. 김성환 구청장 취임 이후에도 사업이 지속되면서, 2010년 12월부터 상계역 남쪽 주차장, 상계역 북쪽 주차장을 철거를 하며 당현천 공사를 시작하였지만 장마로 공사가 중단되어 2011년 10월부터 공사가 재개되었다. 2012년 1월 현재 마지막 구간인 상계역 북쪽 구간을 공사 중이다. 2012년 12월 경에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2013년 3월경에야 완공할 수 있었다.
  • 현재는 시민들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시키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산책로로 활용이 되고 있다.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일단 생태계가 어느 정도 복원되기는 하였는지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다. 특히 동일로가 지나는 당현1교 밑 나무다리에는 '물 반 고기 반' 이라는 말 그대로 피라미를 넘어 붕어, 잉어도 농담 삼아 낚싯대 놓자마자 낚일 정도이다. 오리나 왜가리 등도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여름이면 불암교 인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밤마다 열대야를 피해 나오기도 한다. 자전거도로가 북쪽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에만 구성되어 있다. 왼쪽은 도보 전용으로 자전거 운행 금지 표지판이 중간중간에 서있다.

당현천의 산책길[편집]

  • 서울 노원구는 서울을 대표할만한 다양하고 멋진 산책로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내 4개의 산, 4개의 하천을 이용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수락산, 불암산, 영축산, 초안산을 비롯해 하천은 우이천, 당현천, 묵동천 등의 자연환경을 잘 이용한 순환산책로와 나무데크길, 무장애숲길 등이 대표적이다. '상계동'에 위치한 당현천 산책길이 대표적이다. 당현천 음악분수 가동과 맥주축제 등으로 야간명소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낮에는 깨끗한 당현천의 물줄기와 함께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야생화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지난봄에 조성된 유럽풍정원 '계묘년 토끼와 거북이의 유럽여행'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증샷의 명소로도 거듭나고 있다. 나라별 꽃과 랜드마크를 포토죤으로 마련하고, 4계절 내내 화단을 즐길 수 있도록 계절을 대표하는 종을 다양하게 심어두었다. 위치는 당현1교~3교 구간에 조성되어 있으며, 한 번쯤은 훌쩍 떠나보고 싶은 유럽의 명소(국가)를 알차게 모아 두었다. 그리스,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순이며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등이 미니어쳐로 실감 나게 재현되어 있어 남녀노소 소박하지만 재미있는 유럽여행을 떠날 수 있다.

당현천의 수로[편집]

  • 당현천은 중랑천의 제1지류로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뻗은 유로를 따라 흐르는 하천으로 노원구 상계동 41번지와 중계동 203-2번지에서부터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흐른다. 노원구 상계동 41번지의 당고개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줄기가 당현천의 본류다. 중계동 벽산아파트에서부터 흘러 당현2교에서 합류되는 물줄기는 그 지류로 오늘날에는 완전 복개되어 아파트촌으로 변모되었는데 과거에는 이 물줄기를 '마전내'라고 불렀다. 당현천은 유로연장 6,100m, 평균 하천의 폭이 44m, 유로 면적 26만 8,400㎡, 유역면적 13.65㎢의 하천으로 중랑천의 지류 가운데 우이천 다음으로 규모가 큰 하천이다. 1983년 12월부터 대대적인 하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정비를 단행하였고 1992년 12월에 6.12㎞에 해당하는 범위의 하천대장을 작성하였다.
  • 당현천 하천의 하류부 제방은 석축으로 설치하여 비교적 양호한 편이고 하상은 모래로 덮여있다. 중류부에서부터 복개되어 있고, 당현천 전경일부 구간에서 지하철 노선이 하천을 따라 설치되어 자연스러운 물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양안의 제방은 지하철 공사로 인해 포락된 상태이나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하상은 굵은 모래와 자갈이 섞여 있고, 고수부지는 잡초가 자생하고 있다. 상류부는 복개되어 있으며, 하천의 수질은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인해 오염이 심하다. 하상경사는 급한 편으로 하류는 1/130, 중류는 1/125, 상류는 1/30 정도이다. 당현천 위에 놓여 있는 다리로는 불암교· 물넘이교·당현2교·당현교·당현3교·당현4교 등이 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당현천〉, 《위키백과》
  2. 당현천〉,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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