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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천

옥동천(玉洞川)은 낙동강지류로서,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서 시작하여 유성리 대가천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이다.

개요[편집]

  • 옥동천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평촌리에서 동쪽으로 유향을 바꾸어 대가천으로 유입되는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이다. 하천연장은 7.5km, 유로연장 7.8km, 유역면적 40.44㎢이다. 하천의 명칭은 조선 광해군 당시 판서를 지낸 정술이 냇물을 보고 마치 옥이 굴러가는 것 같다고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발원지 남쪽으로 수도산이 있으며, 유역의 동서 방향으로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하천을 따라 뛰어난 경치로 유명한 수도계곡과 청암사계곡이 있다. 하천 상류부에는 조선 중기 학자였던 정구(鄭逑)가 지은 「무흘구곡」에 나오는 계곡 중 제6곡~제9곡에 해당하는 옥류동, 만월담, 와룡암, 용소폭포가 있다. 하천 중하류부를 따라 30번 국도가 있다.[1]
  • 옥동천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수도산과 단지봉에서 발원하여 증산면 유성리에서 대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조선 광해군 때 판서를 지낸 정술이 이곳에 놀러 왔다가 바위에 부딪쳐서 흘러가는 냇물이 마치 옥이 굴러가는 것 같으므로 옥동천이라 하였다. 옥동천과 옥동천에 속하는 수도계곡 및 청암사계곡은 하천 바닥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기암 절경을 이루는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옥동천 상류에는 한강 정구(鄭逑 1543~1620)가 중국 남송(南宋) 시대 주희(朱熹)의 「무이구곡」을 본떠 지은 「무흘구곡」에 나오는 계곡 가운데 제6곡 옥류동, 제7곡 만월담, 제8곡 와룡암, 제9곡 용소폭포가 있다. 제6곡 옥류동은 증산면 유성리 옥동마을 앞에 있으며 계곡 오른쪽 기슭에 옥류정이 있다. 제7곡 만월담은 평촌리 장뜰마을에서 약 100m 상류부에 있으며 바위 절벽 위에 있는 여섯 그루의 소나무와 어우러진 맑은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만월담에서 약 1.4㎞ 상류에 있는 제8곡 와룡암은 바위 모양이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제9곡 용소폭포는 옥동천의 최상류부에 있으며 용이 살다가 승천한 폭포여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용추라고도 하며 높이 17m, 소(沼)의 깊이 3m이다. 하천 바닥의 기반암과 측방 침식으로 독특한 하천 지형 경관을 보여주는 무흘구곡은 2002년 제15호 태풍 루사와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 때문에 하천 경관이 많이 훼손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2]
  • 옥동천은 옥동천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수도산과 단지봉에서 발원하여 증산면 유성리에서 대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조선 광해군 때 판서를 지낸 정술이 이곳에 놀러 왔다가 바위에 부딪혀서 흘러가는 냇물이 마치 옥이 굴러가는 것 같아 옥동천이라 했다. 수도산과 단지봉을 연결하는 능선 북쪽 비탈면으로 흐르다가 평촌리에서 물길을 바꾸어 유성리 백천교에서 대가천으로 합류하는 길이 7.5㎞ 소하천으로, 이곳 암석들은 흰색을 띠며, 하천 바닥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어 곳곳에 포트홀이 분포하여, 수온이 낮은 계곡의 물은 오염되지 않아 푸른빛을 띤다. 옥동천 상류는 가릇재도랑, 청암사계곡, 수도계곡으로 나누어지는데, 치유의숲 부근의 수도계곡 및 청암사계곡도 하천 바닥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기암 절경을 이루면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옥동천 상류에는 한강 정구가 중국 남송시대 주희의 '무이구곡'을 본떠 지은 '무흘구곡' 계곡 가운데 제9곡 용소폭포 등이 있다. 김천 치유의숲은 이처럼 수도산과 옥동천의 천혜의 조건을 갖춘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을철이 되면 탐방객들로 북적인다. 이곳은 면적이 16만평 규모로 2016년 11월 조성을 시작해서 2018년 12월 완공한 후 2019년 봄에 개장하였으며, 힐링센터, 숲속명상소, 세심지, 잣나무 숲 데크로드, 자작나무 숲, 한반도 습지 등으로 분류된다. [3]

자연환경[편집]

  • 옥동천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수도산(修道山 1,313m)과 단지봉(1,326.7m)을 연결하는 능선 북쪽 비탈면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평촌리에서 물길을 바꾸어 증산면 유성리 백천교에서 대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유로 길이는 7.5㎞이다. 김천시에 속하는 대부분의 하천이 감천으로 흘러드는 것과는 달리 감천과 분수계가 나뉘어져 있어 대가천으로 흘러든다. 옥동천의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각섬석 흑운모 화강암이다. 옥동천을 구성하는 암석들은 흰색을 띠며, 하천 바닥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어 곳곳에 포트홀(pothole)이 분포한다. 수온이 낮은 계곡의 물은 오염되지 않아 푸른빛을 띤다.
  • 증산면 주민들은 옥동천 전체 물길 가운데 평촌리에서 유성리 백천교 앞까지를 옥동천이라 부르고 옥동천 상류부에 해당하는 세 개의 지류는 각각 가릇재도랑, 청암사계곡, 수도계곡으로 부른다. 윗가래소류지에서 발원하여 평촌리까지 이어지는 가릇재도랑은 산지 하천으로 수심이 얕고 하곡의 규모도 작다. 청암사에서 평촌리로 이어지는 청암사계곡은 물이 맑고 곳곳에 소(沼)[pool]가 형성되어 있다. 수도산에서 발원한 수도계곡은 옥동천의 지류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상류부에는 용소폭포가 있다. 옥동천을 비롯한 증산면의 소규모 하천은 증산면 소재지 부근에서 합류하여 대가천 최상류부를 형성한다. 대가천은 증산면에서 발원하여 성주를 지나 고령으로 흘러드는 하천이기 때문에 김천시의 주요 하천인 감천의 분수계가 아니라 대가천 유역 분지에 속한다. 이 때문에 증산면은 한때 성주 관할이 되기도 했다.

무흘구곡 제7곡 만월담[편집]

  • 경북 김천시에 있는 계곡이다. 경북 성주군의 수륜면과 금수면부터 김천시의 증산면까지 이어지는 총 35.7㎞에 이르는 계곡이다. 그 중 1~4곡은 성주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5~9곡은 김천시에 입지하고 있다. 제 7곡에 해당하는 만월담은 옥동천 계곡에 형성되어 있는데 달빛이 가득찬 아름다운 연못이라는 뜻을 지녔다. 무흘구곡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한강 정구선생과 그 후예들이 대가천의 아름다운 계곡을 오르내리며 한시를 지어 무흘의 절경을 노래했던 곳이라 전해진다.

무흘구곡 제8곡 와룡암[편집]

  • 경북 김천시에 있는 계곡이다. 경북 성주군의 수륜면과 금수면부터 김천시의 증산면까지 이어지는 총 35.7㎞에 이르는 계곡이다. 그중 1~4곡은 성주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5~9곡은 김천시에 입지하고 있다. 옥동천 계곡의 바위 형상이 길게 누워있는 용을 닮았다고 하여 와룡암이라고 부른다. 무흘구곡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한강 정구선생과 그 후예들이 대가천의 아름다운 계곡을 오르내리며 한시를 지어 무흘의 절경을 노래했던 곳이라 전해진다.

대가천[편집]

  •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에서 발원하여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회천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이다.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옥동천 합류지점에서 북동방향으로 사행을 이루며 흐르다 성주댐을 지나 남동방향으로 흘러 회천으로 유입되는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이다. 하천 수계는 본류와 3개의 소하천인 옥동천, 화죽천, 계정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48.25km, 유로연장 53.5km, 유역면적 309.86㎢이다. 하천 중상류지역의 동서방향으로 시루봉산, 도장골산, 노인봉 등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중류부에는 성주댐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이 위치한다. 하천을 따라 30번, 33번 및 59번 국도가 있다.

수도계곡[편집]

  • 수도계곡(修道溪谷)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와 평촌리 사이에 있는 계곡이다. 계곡은 일반적으로 하천의 침식 작용과 비탈면의 삭박 작용으로 만들어진다. 폭이나 하곡 양쪽 산지의 비탈면 경사는 하천의 특성이나 구간에 따라 다양하지만, 하천 상류부는 V자 모양을 이룬다. 계곡은 풍광이 좋고 물이 맑고 차가워 통상 여름철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수도계곡은 수도산(1,313m)에서 발원하여 수도리 일대를 흐르는 옥동천 상류부로 계곡 대부분이 수도리에 속하여 붙인 이름이다. 증산면 수도리 수도산과 단지봉(1,326.7m)을 연결하는 능선 북쪽 비탈면에서 발원하여 증산면 수도리와 평촌리 사이로 흐르는 옥동천 상류에 있는 계곡이다. 증산면 주민들은 통상 평촌리에서 대가천과 합류하는 지점까지는 옥동천 또는 증산계곡이라 부르고, 발원지에서 평촌리까지는 수도계곡이라 부른다. 수도계곡 주변 산지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각섬석 흑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졌다.
  • 옥동천 상류부에 해당되는 수도계곡은 청암사계곡과 함께 김천시에서도 여름철 관광지로 유명한 곳으로 계곡 바닥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절리, 포트홀, 하식애 등 다양한 지형이 어울려 기암 절경을 이룬다. 한강 정구(鄭逑 1543~1620)가 중국 남송 시대 주희가 지은 「무이구곡」을 본떠 지은 「무흘구곡」에 나오는 아홉 개 계곡 가운데 제7곡~제9곡이 수도계곡에 포함되어 있다. 제7곡 만월담은 평촌리 장뜰마을에서 약 100m 상류부에 있으며 바위 절벽에 자생하는 여섯 그루의 소나무와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만월담에서 약 1.4㎞ 상류부에 있는 제8곡 와룡암은 바위 모양이 마치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제9곡 용추는 최상류부에 있으며 달리 용소폭포라고도 한다. 무흘구곡에는 속하지 않지만 용소폭포에서 약 1㎞ 떨어진 곳에 선녀탕이 있는데, 기반암이 드러난 곳에 형성된 폭포가 계곡과 어우러져 경치가 빼어나다. 무흘구곡의 명성으로 수도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옥동천(Okdongcheon,玉洞川)〉, 《두산백과》
  2. 옥동천〉, 《향토문화전자대전》
  3. 장희자 기자, 〈자작나무 숲 순백의 우아한 멋 '김천 치유의 숲'〉, 《시니어매일》, 2020-10-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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