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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1일 (토) 11:56 판

봉천천

봉천천(奉天川)은 낙성대로 - 봉천로62길 - 봉천로를 따라 도림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1]

개요

  • 봉천천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보라매공원 근처에서 도림천에 유입되는 길이 5.51km의 복개하천이다. 현재는 대부분의 구간이 복개되어 봉천로가 형성되어 있고 2017년부터 관악구가 주도하는 복원사업 계획이 추진 중에 있다.[2] 복개(覆蓋)는 하천이 흐르는 위를 콘크리트로 덮는 것을 의미하며, 복개된 하천을 복개천(覆蓋川)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복개천은 도시화로 인한다. 이름의 유래는 봉천동이다. 현재는 전 구간이 복개된 상태로, 복개된 자리는 현재 봉천로가 되었다. 2024년 12월까지 복원 계획이 있다
  • 봉천천은 서울특별시의 관악구 봉천동 239번지를 기점으로 신림동의 도림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지명유래는 관악구 봉천동의 '봉천'에서 따온 것이다. 봉천동이 지세가 험하고 고도가 높은 관악산 북쪽에 자리 잡아 마치 하늘을 받들어 모시고 있는 것처럼 보여, 봉천이라 하였다고 한다.

봉천동

  • 봉천동(奉天洞)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있는 법정동이다. 낙성대동, 보라매동, 성현동, 은천동, 인헌동, 중앙동, 청룡동, 청림동, 행운동의 9개 행정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동작구 상도동·신대방동, 동쪽으로는 동작구 사당동, 서쪽으로는 신림동, 남쪽으로는 남현동과 접한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금천현에 속한 지역이었다. 1795년(정조 19) 시흥현으로 변경되어 동면 봉천리가 되었고 1895년(고종 32) 갑오개혁 당시 시흥군 동면 봉천리가 되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시흥군 동면 봉천리와 과천군 하북면 본동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경기도 시흥군 동면 봉천리로 개편되었다. 1963년 1월 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봉천동으로 변경되었다. 1973년 7월 1일 관악구의 신설로 그 관할이 되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이 되었다.
  • 봉천(奉:받들 봉, 天:하늘 천)이라는 지명은 이 마을이 험하고 높은 관악산 북쪽 기슭에 위치하여 마치 하늘을 받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동 중앙에서 동서로 남부순환로, 남북으로 관악로가 지나고, 그 외에 강남순환로(봉천터널), 낙성대로, 보라매로, 봉천로, 솔밭로, 쑥고개로, 양녕로, 은천로 등이 봉천동을 지난다. 한편, 관악구를 지나는 남부순환로의 구간은 강감찬대로라는 서울명예도로명이 부여되었다. 1019년 거란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강감찬(姜邯贊, 948~1031) 장군은 관악구의 대표적인 역사적 위인으로 알려져 있다. 철도 시설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이 낙성대역, 봉천역, 서울대입구역을, 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당곡역을 경유한다. 문화재로는 낙성대 삼층석탑(서울시 유형문화재),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강감찬 생가 터(낙성대)(서울시 기념물) 등이 있다. 낙성대(落星垈)는 고려 시대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으로, 1973년 낙성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관악산

  •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한다. 관악산(冠岳山)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서울시 한강 남쪽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32.2m이다. 그 뒤쪽으로는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으로 연결되는 한남정맥(漢南正脈)이 이어진다.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악산의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계양산 등과 함께 서울 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행정구역으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그리고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에 걸쳐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 곳이 있다.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대표적이다. 정상까지 길이는 약 4km이며 맑은 계곡물과 관악산 야회식물원, 관악산 호수공원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봉천로

  •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북부의 법정동 봉천동의 동서를 지나는 길이다. 다른 하나의 법정동인 신림동에서 따온 신림로, 관악구에서 따온 관악로가 관악구의 커다란 삼각형을 이룬다. 도림천의 지류인 봉천천을 복개하고 만든 도로이며, 청계천처럼 복원 계획이 있다. 과거에는 서울대입구역 인근을 봉천로가 지나는 봉천사거리의 이름을 줄여 '봉사리'라고 불렀을 정도로 봉천로의 비중이 높았다. 봉천동의 이름을 딴 길답게 봉천동의 행정동을 대부분 지난다. 봉천동의 9 행정동 가운데 북쪽에 있는 성현동, 청림동, 남쪽에 있는 청룡동을 제외한 여섯 동을 지난다. 남부순환로와는 달리 까치고개에 막혀 동쪽으로 남현동까지 가지는 못한다. 보라매공원 일대부터 서울대입구역에서 살짝 동남쪽의 원당초교 사거리까지는 차선 수가 많고 그에 따라 교통량도 많지만, 사거리 넘어서 사랑의 병원부터는 차선이 확 줄어서 남부순환로의 이면도로 정도로 취급된다.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

  •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奉天洞 磨崖彌勒佛坐像)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조선 시대 마애불이다. 1982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산(冠岳山 : 629m) 북쪽 중턱에 있는 이 마애미륵불은 가로 5m, 세로 6m의 큰 절벽 바위면에 얕은 돋을새김으로 조각된 미륵불 좌상(彌勒佛坐像)이다. 1630년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마애불상(磨崖佛像)은 조선조각사 편년(朝鮮彫刻史編年) 설정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은 낮은 육계, 소발(素髮)의 머리카락, 다소 풍성하게 보이는 갸름한 얼굴과 늘씬한 체구나 타원형의 어깨 등에서 나타난 수법이 17세기의 불상으로서는 매우 뛰어나다. 또한 '미륵존불(彌勒尊佛)'이라는 명문(銘文)은 조선 시대 미륵불의 확실한 자료를 제공하며 17세기 조선사회에서도 미륵신앙이 널리 유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 마애불은 17세기 조선시대 불상을 대표하는 기준이 될 만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자하동

  • 자하동(紫霞洞)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始興洞)과 안양시에 걸쳐 있는 관악산(冠岳山:629m) 남동 기슭의 경승지(景勝地)이다. 경기도 과천에서 관악산 연주봉(戀主峰)을 향하여 올라가는 도중에 있는 깊은 계곡을 말한다. 계곡의 길이는 8km이다. 이 자하동 일대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과천에서 연주 상봉(上峰)으로 오르는 계곡 일대를 총칭하는 자하동천(紫霞洞天)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동천 입구의 기암절벽 골짜기를 가리키는데, 자하시경(紫霞詩境)이라 한다. 명칭은 조선 시대 정조 ·순조 ·헌종 3대에 걸쳐 시서화(詩書畵), 이른바 자하삼절(紫霞三絶)로 이름을 떨친 신위(申緯:호 자하)의 아호에서 딴 것이다. 맑은 물과 우거진 숲을 끼고 있으며, 야영장 시설도 갖추어 여름철에는 등산객과 피서객들로 붐빈다.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 봉천천은 관악구 봉천동 관악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낙성대 앞길을 따라가다가 보라매공원 앞에서 안양천의 지류인 도림천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천이다. 길이 5.15㎞로 전체가 복개되어 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 관악구는 과거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 후 1988년부터 도로로 이용 중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작업에 재시동을 걸었다. 구는 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부터 별빛내린천 합류부까지 5.02km 봉천천 전체 구간에 대해 2017년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과 2019년 하천기본계획(변경) 용역을 마무리 짓고 서울시와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나, 총 공사비 재원 조달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관악자원순환센터 지하화 사업과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당곡사거리 ~ 별빛내린천(도림천) 합류부 0.62km에 총 사업비 720억을 투입, 2029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영상

각주

  1. 봉천천〉, 《나무위키》
  2. 봉천천〉,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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