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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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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스타일(Cubic style)은 직육면체, 3차원 등을 뜻하는 큐브(cube) 모양 또는 상자 모양의 자동차를 말한다. 원박스카(One box car)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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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큐빅스타일은 컴퍼스나 자 등의 기하학적 도구들에 의하여 그려진 직선 형태로 된 차량을 말한다. 반대로 엣지스타일은 자유 곡선, 자유 곡면으로 이루어져, 특정한 수학적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조형요소로 이루어진다. 유기체적 형상으로 부드러운 곡면의 형태를 가진 엣지스타일과 반대로 수학적 정의가 될 수 있는 조형요소로 이루어진 것을 기하학적 형상이라 말하는데, 이러한 형상이 큐빅 디자인의 특징이다. 즉, 큐빅스타일은 직선, 각진 형태, 비교적 곡면의 형상이 적은 스타일로 차체 전체 형상을 상자의 개념에서 출발시켜, 공간 활용의 효율을 높이면서 외형의 이미지는 기계적이고 정교한 가공에 의하여 만들어진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1] 큐빅스타일과 가장 근접한 차량은 원박스카라고 볼 수 있다.

원박스카[편집]

닛산 큐브

원박스카는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 만들어낸 일본식 영어 표현으로 네모난 상자 모양의 차량을 뜻한다. 네모 반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아담한 크기의 차량인 원박스카 대부분은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생산하고 있다. 그 중 원박스카의 원조라고 하는 닛산 큐브는 1998년도에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지금까지 3번의 모델 체인지를 거쳤으며 처음에 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많이 팔렸으나 시간이 지나 개성을 추구하는 남성 운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닛산에서는 큐브를 개발할 당시 디자인을 둘러싸고 내부에서 의견이 많이 갈렸는데, 하지만 혁신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던 수석 디자이너 시로 나카무라의 요구를 회사에서 받아들임으로 큐브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큐브 디자인은 박스형 차체로 스타렉스 같은 승합차에서만 주로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이를 승용차에 도입하여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는데, 닛산의 큐브도 소형차의 약점인 비좁은 실내공간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를 도입한 것이다. 높은 전고를 통한 실내 공간 확보가 되어 헤드룸이 넉넉하고 시트 포지션이 높아 운전 시 시야 확보와 승하차 편의성이 매우 우수하다. 차체가 유선형이 아닌 박스 형태로 만들어 내부에 여유 공간이 생겨 자잘한 물건을 보관할 수납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2] 일본은 저층 위주의 좁은 골목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작은 차 선호 현상이 드러났고, 때문에 작은 차에서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원박스카를 선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대표적인 원박스카인 큐브는 한국 시장에서는 단종되었으며, 기아 쏘울의 경우에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지만 국내에서는 푸대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6년 8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총 9만 5938대가 판매돼 K5 8만 317대, 쏘렌토 7만 7465대를 제치고 기아차 미국 판매 차종 중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245대만을 판매하는 데 그쳤다.[3] 한국 소비자들은 큰 차와 세단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말하였고, 차체가 높고 가벼워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인 것이라고 예상된다.

각주[편집]

  1. 채영석, 〈엣지 디자인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다〉, 《글로벌오토뉴스》, 2006-09-05
  2. 손기영, 〈네모 반듯 실속 만점, '박스카'를 아시나요?〉, 《오마이뉴스》, 2007-08-26
  3. 파이낸셜뉴스, 〈박스카, 美·日 인기폭발인데..우리나라에서만 인기 없는 이유?〉, 《파이낸셜뉴스》, 2016-10-23

참고자료[편집]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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