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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형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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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형승용차경차에 속하는 승용차이다. 경형승용차는 배기량 1,000cc 미만으로서 전장 3.6m 이하, 전폭 1.6m 이하, 전고 2.0m 이하인 승용차를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생산 및 판매 중인 경형승용차로는 스파크(Spark), 모닝(Morning), 레이(Ra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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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편집]

승용차 차급 비교[1]
차급 배기량 전장 전폭 전고
경형승용차 1,000cc 미만 3.6m 이하 1.6m 이하 2.0m 이하
소형승용차 1,600cc 미만 4.7m 이하 1.7m 이하 2.0m 이하
중형승용차 1,600~2,000cc 전장, 전폭, 전고 중 어느 하나라도 소형의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
대형승용차 2,000cc 이상 전장, 전폭, 전고 모두 소형의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
10인 이하를 운송하기에 적합하게 제작된 자동차

대표 모델[편집]

스파크[편집]

스파크(Spark)

스파크(Spark)는 쉐보레(Chevrolet)에서 2009년 8월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Matiz Creative)라는 차명으로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 이외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쉐보레를 통하여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수출되어 판매가 시작되었다. 2012년에 스파크는 범퍼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변경되고, LED 턴 시그널 아웃사이드 거울과 뒷좌석 센터 3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2014년형은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인성이 향상된 미터 클러스터, 무선 폴딩 리모컨 키, 도어 락 스위치 등이 적용되었다. 2014년 10월에는 양산형 전기차인 스파크 EV(Spark EV)가 시판되었다. 스파크 EV는 뒷좌석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놓기 위한 컵홀더를 설치하여 4인승이고, 2열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했다는 것이 일반 스파크와 다른 점이다. 2세대 스파크는 2015년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오펠 칼과 형제 차종으로 개발된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는 모든 트림에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차체의 71.7%에 이르는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되어 차체 중량의 4.2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전고를 낮추어 안정성을 높였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하여 주행 효율이 개선되었다. 더불어 동급 최초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으며 이후 라디에이터 그릴과 아웃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15인치 알루미늄 등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더했다.[2]가기.png 스파크에 대해 자세히 보기

모닝[편집]

모닝(Morning)

모닝(Morning)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에서 프라이드(Pride)를 기반으로 만든 경형승용차로 1995년 서울 모터쇼를 통해 대한민국에 공개되었다. 1세대 모닝은 출시 당시 대한민국 경차 기준을 초과해 경차가 아닌 소형차였다. 하지만 2008년 경차 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경차로 지정되었고 경차로 지정된 이후, 시장을 독점하던 마티즈(Matiz)를 단숨에 제압하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경차 보급에 크게 공헌하였다. 2세대 모닝은 19km/L의 우수한 연비와 동력 성능 및 경차 최초로 듀얼 에어백을 갖췄다. 또한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 시동 스마트키 등 편의장치를 대거 적용해 프리미엄 경차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2017년 1월 기아자동차㈜는 완전변경을 거쳐 첨단 스마트 기술을 갖춘 3세대 모닝을 출시했다. 3세대 모닝은 더욱 강화된 차체와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해 경차에서 볼 수 없던 안전 성능을 선보여 올 뉴 모닝(All New Morning)은 2017년 월평균 6,000대가량 판매되며 경차 시장 1위를 차지했다.[3] 또한 기아는 2022 모닝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는데 여기에는 신규 기아자동차㈜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신규 외장 컬러인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했고 상위 트림에 적용했던 내장 컬러 블랙 인테리어를 전체 트림으로 확대했다. 또한 뒷좌석 6:4 폴딩 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하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유지 보고 등으로 구성된 선택 품목을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본 탑재했다.[4]가기.png 모닝에 대해 자세히 보기

레이[편집]

레이(Ray)

레이(Ray)는 기아자동차㈜에서 2011년 11월 29일에 출시한 경형승용차이다. 1세대 레이는 플랫폼과 엔진은 모닝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4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전고를 높인 박스형 차체에 경쟁 차종인 모닝과 스파크보다 100mm 이상 긴 축거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실현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주차 브레이크는 페달식이며 우측의 프런트 도어리어 도어 사이의 기둥이 없는 B 필러리스 구조를 갖췄고, 우측 리어 도어는 슬라이딩 타입이 적용되어 개방감과 승차 및 하차 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측면 안전성이 보강된 설계, 6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 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적용되어 B 필러리스 구조로 인해 우려되는 안전성을 높였다. 이후 2017년 12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더 뉴 레이(The New Ray)가 출시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제거하고 바디 컬러를 바꿨으며, 벌집 모양 패턴을 넣어 독특함을 강조하였다. 새롭게 변경된 외장 디자인은 젊고 독특한 레이의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의 중앙에 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바디 컬러로 바꿔 깔끔한 인상을 부여했다. 더불어 단색의 그릴에는 와이드 벌집 모양 패턴을 넣어 독특함을 강조했다. 테일게이트 가니쉬에도 동일한 패턴을 적용하였으며, 테일게이트 가니쉬는 C자 형태의 가로형 테일램프와 연결되어 통일성을 더하였다. 또한 급제동 경보 시스템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고, 기존의 6 에어백에 전복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다.[5]가기.png 레이에 대해 자세히 보기

혜택[편집]

유류세 환급제도[편집]

유류세 환급제도는 경차 보급을 늘리고 서민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 카드로 주유하면 유류세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1,000cc 미만 경형승용차나 승합차가 대상이다. 구체적인 차종으로는 모닝, 레이, 스파크 등의 승용차와 다마스(Damas), 라보(Labo) 등의 승합차가 있다. 그러나, 가구 당 한 대의 경차만 적용이 되고 법인 소유 차량과 개인 이름으로 된 영업용 차량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환급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주유 시 경차 환급용 유류구매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신용카드 청구금액에서 리터당 환급액이 차감되어 청구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통장 인출금액에서 리터당 환급액을 차감하고 인출한다.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0.82원, 부탄은 kg당 275원이 환급되며 카드회사나 일괄적으로 환급신청을 해 이용자는 세무서에 별도로 환급 신청할 필요가 없다.[6]

유류세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우
  • 장애인, 국가유공자 유류비 지원을 받는 경우
  • 법인 차량 또는 개인 명의 단체 차량
  • 경형승용차 2대 이상 또는 경형승합차 2대 이상 소유한 경우
  • 경형승용차와 다른 승용차 동시 소유
  • 경형승합차와 다른 승합차 동시 소유 등[7]

현황[편집]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경차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KAMA)에 따르면 2018년 7월 내수 시장에서 경차 판매는 1만 1,068대로 2017년 같은 달보다 2.2% 감소했다. 2018년 1~7월 판매량도 7만 3,177대로 2017년 같은 기간의 8만 1,864대에 비해 10.6% 줄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경차 수요가 소형세단이나 소형SUV로 이동하면서 경차 판매량이 20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2년은 연간 판매량이 20만 대를 넘기기도 했으나 2014년 이후 하락세다. 2014년 18만 6,702대에서 2015년 17만 3,418대, 2016년 17만 3,008대로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2017년엔 13만 8,895대로 떨어졌다. 또한 2020년 역시 경차 판매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존속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대한민국 완성차 5사에 따르면 2020년 경차 내수 판매량은 9만 7,072대에 그쳤다. 경차 기준이 바뀐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0만 판매량 선이 붕괴한 것이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수입 경차 집계까지 포함해도 2020년 판매량은 9만 8,743대에 그쳤다. 한때 신차 5대 중 1대가 경차일 정도로 국민차 위상을 누리던 경차 시장은 2012년 20만 2,844대까지 뛰어오른 뒤 8년 연속 내리막이다. 2019년에는 판매량이 11만5262대까지 밀리면서 10만 판매량을 간신히 사수했지만 2020년에는 내수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도 기를 펴지 못하면서 결국 9만 대 선으로 물러났다. 경차가 그간 누렸던 각종 세제 혜택도 줄었다. 2019년부터 취·등록세 면제 혜택이 사라졌고, 경차의 전유물이었던 개별소비세 감면도 모든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더불어 공영주차장 할인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도 축소될 위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경차 중심이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전기 및 수소차친환경차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완성차 업체들이 대당 수익성이 낮은 경차 대신 소형SUV에 집중하면서 신차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2020년 5월 기아차 모닝이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것이 전부이다. 2021년 신차 5대 중 1대는 전기차일 정도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로써 경차 시장이 외면받을 가능성은 더 커졌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경차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원인으로 소형SUV 등의 출시에 따라 수요가 옮겨간 데다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승한 점 등을 꼽는다. 경형승용차는 가장 경제적인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설 자리는 상당히 좁아졌다. 무엇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떨어지고 정부로서는 세수 증대 효과가 작으니 새로운 경차 개발이나 경차 혜택은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다만 경차에 대한 최소한의 수요는 분명 끊임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대한민국 경차 시장은 미미한 수준의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로 흘러갈 전망이다.[8][9][10]

각주[편집]

  1. 자동차관리법〉, 《위키백과》
  2. 쉐보레 스파크〉, 《위키백과》
  3. 에이제이셀카, 〈나야나! 국민 경차 - 기아자동차 모닝 편-〉, 《네이버 포스트》, 2018-08-16
  4. 모터플렉스 포스트, 〈2022 기아 모닝 출시, 신규 엠블럼 달고 옵션 강화〉, 《네이버 포스트》, 2021-06-23
  5. 기아 레이〉, 《위키백과》
  6. 뱅크샐러드,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란?〉, 《브런치》, 2018-08-30
  7. 국세청, 〈1세대 1경차와 1승합 두 대 보유하면 유류세 환급 신청 가능? (소통)〉, 《네이버 블로그》, 2020-04-16
  8. 정성호 기자, 〈쪼그라드는 경차 시장…월 판매량 20개월째 감소〉, 《연합뉴스》, 2018-09-16
  9. 신현아 기자, 〈작년 10만대도 못 팔았다…멸종 위기 놓인 '경차'〉, 《한국경제》, 2021-01-06
  10. 김태준 기자, 〈설자리 좁아졌다? 경차 신차등록 현황〉, 《카이즈유》, 2020-05-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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