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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2,228미터(7,310피트) 높이의 [[어거스투스 산]](Mount Augustus)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층석으로 여겨진다.
 
*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2,228미터(7,310피트) 높이의 [[어거스투스 산]](Mount Augustus)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층석으로 여겨진다.
 
* [[코지어스코 산]]은 오스트레일리아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영토에서는 허드섬에 있는 마우슨 피크(2,745 미터, 9,006 피트)가 최고봉이다.
 
* [[코지어스코 산]]은 오스트레일리아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영토에서는 허드섬에 있는 마우슨 피크(2,745 미터, 9,006 피트)가 최고봉이다.

2023년 2월 28일 (화) 14:11 판

호주(Australia, 濠洲) 위치
시드니 경제 중심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호주(Australia, 濠洲)는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한 영연방 왕국이다.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약칭은 오스트레일리아라고도 한다. 수도는 캔버라이다. 다만 캔버라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시드니멜버른이 호주 수도인 줄 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규모상 두 도시가 호주의 대표 도시다.

1788년 1월 26일 영국이 최초로 유럽인 정착지를 세운 이래 영국의 식민 상태였다가 1901년 1월 1일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발족하였다.

오세아니아에서 뉴질랜드와 더불어 남태평양 역내 경제를 이끌고 있는 국가이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는 나라다. 다만 면적에 비해 인구는 적은 편이다.

개요

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본토와 태즈메이니아섬, 그리고 인도양과 태평양의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주권국이며 면적이 7,617,930 평방 킬로미터로 오세아니아에서 1번째, 세계에서 6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다.

북쪽은 티모르해(海), 동쪽은 산호해·태즈먼해, 남쪽과 서쪽은 인도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섬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대륙이다. 6개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주·노던준주(準州)와 노퍽섬, 매쿼리섬, 로드하우스섬, 크리스마스섬, 허드섬·맥도널드 군도, 코코스(킬링) 제도, 산호해(珊瑚海)군도, 오스트레일리아 남극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주와 특별구역은 722개의 작은 지방자치구역으로 구분된다.

호주는 2022년 세계 14위의 경제 대국으로 1인당 국민소득은 8위를 차지했다. 2021년 세계 5위 인간개발지수를 보유하고 있는 고소득 경제 선진국이기도 하다. 호주는 지역 강국으로 군사비 지출이 세계에서 13번째로 많다. 또한 삶의 질, 민주주의, 건강, 교육, 경제적 자유, 시민 자유, 안전, 정치적 권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든 주요 도시들이 글로벌 비교 생활성 조사에서 예외적으로 우위에 있다. 유엔, G20, OECD, WTO, ANZUS, AUKUS,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4자 안보대화(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 APEC, 태평양 제도 포럼, 태평양 공동체, 영연방 등 국제 그룹의 회원이다.

국가 상징

국호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은 고대에 남반구에 있는 가상의 대륙을 이르던 말인 테라 아우스트랄리스(Terra Australis)에서 유래했다. 17세기에 유럽인들이 처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여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을 때, 테라 아우스트랄리스라는 이름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영토에 적용되었다. 19세기 초까지 오스트레일리아는 1644년에 네덜란드 탐험가 아벌 타스만이 붙인 "뉴홀랜드(New Holland)"로 알려져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이름으로 굳혀졌다. 테라 아우스트랄리스도 과학 논문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은 "듣기 편하고 다른 지명과도 잘 어울린다"라고 주장한 탐험가 매슈 플린더스에 의해 널리 퍼졌다. 몇몇 유명 지도 제작자들은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을 지도에 표기했다. 게라르두스 메르카토르(1512-1594)는 단어 "climata australia"를 그의 1538년판 복심장형 지도에 사용했고, 그의 스승이자 공동저자였던 게마 프리시우스는 그보다 앞선 1540년에 사용했다.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은 1817년 4월에 총독 래클란 매쿼리가 배서스트 백작에게서 받은 플린더스의 장부 영수증을 승인했을 때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되었으며, 8개월 후 매쿼리는 곧 정식으로 채택될 것이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사용을 식민성에 권장하였다. 1824년에 영국 왕립해군은 신대륙을 오스트레일리아로 명명한다는데 동의했다. 새로운 이름은 1830년 해로 제작처의 "오스트레일리아의 지명"에 처음 공개되었다. 구어체로는 "OZ"와 "the Land Down Under" (줄여서 "Down Under")가 있으며, "the Great Southen Land", "the Lucky Country", "the Sunburnt Country", "the Wide Brown Land"로도 불린다.

정식 국호는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이며 한국어권에서 공식적으로 일컫는 국호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이다. 그러나 이름이 너무 길고 비슷한 이름을 가진 오스트리아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한자 음역인 '호사태랄리아주(濠斯太剌利亞洲)'를 줄인 호주(濠洲)라는 이름이 더 많이 통용되고 있다. 대한민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양국 정부에서도 "호주"라는 국호를 사용한다.

호주슬랭으로는 Straya라고 널리 불린다. 그 밖에 호주를 가리키는 슬랭으로는 Aussieland가 있다.

중화권에서는 광동어 발음에 맞춰서 오주(澳洲)라고 쓴다.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아오저우, 광동어 발음으로 오짜우라고 한다. 중국어권은 호주와 유럽 오스트리아가 구분되어 혼동 여지가 없다.

국기

호주 국기
호주 국장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기는 1901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수립과 동시에 실시된 공모를 통해 제정되었으며 1901년 9월 3일에 멜버른에서 처음 게양되었다. 1908년 2월 23일에 현재와 같은 디자인으로 수정되었으며 비율은 1:2이다. 원주민들은 별도의 기를 사용한다. (토레스 해협 제도의 원주민의 경우 또 다른 독자적인 기를 사용한다.)

파란색 바탕 왼쪽 상단에 붙어 있는 유니언 잭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 연방의 일원임을 의미한다. 유니언 잭 아래쪽에 그려진 커다란 하얀색 칠각별은 연방의 별(Commonwealth Star)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오스트레일리아를 구성하는 주와 준주를 의미한다. 국기 오른쪽에 그려져 있는 5개의 크고 작은 하얀색 별들(4개의 칠각별, 1개의 오각별(기난))은 남십자자리를 표시한다.

국기의 기본 디자인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이 수립된 1901년에 실시된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국기에 그려진 커다란 칠각별은 원래 육각별이었는데 이는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형성한 6개의 식민지를 의미했다. 1908년에 오스트레일리아를 구성하는 주와 준주를 뜻하는 칠각별로 수정하여 오늘에 이른다.

국장

오스트레일리아의 국장은 1908년 5월 7일 영국의 에드워드 7세 국왕에 의해 처음 승인되었으며 현재의 국장은 1912년 9월 19일 영국의 조지 5세 국왕에 의해 승인되었다.

국장 가운데에 그려져 있는 방패 안에는 호주를 구성하는 6개의 주인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퀸즐랜드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태즈메이니아주를 상징하는 문양이 그려져 있다.

방패 위쪽에는 노란색과 파란색 두 가지 색으로 구성된 띠가 그려져 있다. 띠 위에는 연방의 별이라고 불리는 칠각별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호주를 구성하는 주와 준주를 의미한다.

국장 바탕에는 호주의 국화인 아카시아로 만든 화환이 장식되어 있다. 방패 왼쪽에는 캥거루, 방패 오른쪽에는 에뮤가 그려져 있다. 방패 아래쪽에 있는 리본에는 국명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가 영어로 쓰여져 있다.

국가

호주의 국가는 'Advance Australia Fair'이다.

1974년까지는 따로 국가 없이 영국의 국가인 God Save the Queen/King이 국가였으며 매 조회시간마다 국가를 부르는 것이 의무였다.

허나 백호주의(White Australia Policy)를 종식시키고, 영국의 영향에서 벗어나려 한 고프 휘틀럼 총리 당시 국가 교체가 논의되었고, 결국 1878년 작곡된 '아름다운 오스트레일리아여 전진하라'가 국민투표를 통해 1984년 국가로 지정되었다.

참고로 이 국가에 비판적인 호주인들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과 관련한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가사에 원주민의 역사가 담겨있지 않는 것을 지적한다. 이때문에 가사를 바꿔서 부르거나 아예 국가를 부르는걸 거부하는 사람까지 존재한다.

결국 정치권에서도 호주 원주민과의 화해를 위해 For we are young and free 구절 중 'young'에서 'One'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다. 다소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2021년 1월 1일 가사를 바꾸는데 성공하였다.

지리

호주의 지형도. 짙은 녹색은 가장 낮은 고도를 나타내고 짙은 갈색은 가장 높은 고도를 나타낸다.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위성 사진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대부분이 사막이지만 대륙은 고산 지대에서 열대 우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서식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북동쪽의 열대 우림, 남동쪽과 남서쪽과 동쪽의 산맥, 그리고 중앙의 사막과 같은 다양한 풍경을 갖고 있다.

일반적 특성

오스트레일리아는 인도양태평양에 둘러싸여 있다. 아라푸라해티모르해에 의해 아시아와 분리되어 있으며, 산호해퀸즐랜드 해안에, 태즈먼해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맞닿아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자 6번째로 넓은 나라로 그 크기와 고립성 때문에 "섬 대륙"이라고 불리며, 종종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겨진다. 오스트레일리아는 34,218킬로미터(21,261마일)의 해안선(섬 제외)과 8,148,250평방킬로미터(3,146,060평방마일)의 배타적 경제 수역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매쿼리섬과 별도로 위도 9°와 44°S, 경도 112°와 154°E 사이에 위치한다.

  •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2,228미터(7,310피트) 높이의 어거스투스 산(Mount Augustus)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층석으로 여겨진다.
  • 코지어스코 산은 오스트레일리아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영토에서는 허드섬에 있는 마우슨 피크(2,745 미터, 9,006 피트)가 최고봉이다.
  • 오스트레일리아령 남극 지역에서는 맥클린톡 산과 멘지 산이 각각 3,492미터(11,457피트)와 3,355미터(11,007피트)이다.

산맥

  • 동부 오스트레일리아는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 해안에 평행한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으로 표시되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이 이름은 정확하지 않은데, 왜냐하면 그 산맥의 일부는 낮은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고, 고지는 보통 1,600m(5,249ft) 이하 이기 때문이다.)

사막

  • 아웃백으로 알려진 사막이자 반건조 지대는 국토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참고로, 오스트레일리아는 사람이 사는 가장 건조한 대륙으로, 연평균 강수량은 500mm 미만이다. 인구밀도는 km²당 2.9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에 속한다. 또한 인구의 대부분은 남동쪽 해안을 따라 거주한다.)

나무

  • 오스트레일리아의 숲은 대부분 상록수, 특히 덜 건조한 지역은 유칼립투스로 이루어져 있다. 호두는 더 건조한 지역과 사막에서 지배적이다.

기타

  • 해안 고원과 브리갈로 초원의 띠가 해안과 산 사이에 놓여 있고, 산맥의 내륙은 넓은 초원지역이다. 여기에는 뉴사우스웨일즈의 서부 평야와 에이나슬리 업랜즈(Einasleigh Uplands), 바클리 테이블랜드(Barkly Tableland), 퀸즐랜드 내륙의 물가랜드(Mulga Lands) 등이 포함된다. 동해안의 최북단 지점은 열대우림 케이프 요크 반도다.
  • 탑 엔드(top End)와 걸프 컨트리(Gulf Country)의 풍경은 열대 우림과 더불어 숲, 삼림지, 습지, 초원, 사막을 포함한다. 대륙의 북서쪽 끝은 사암 절벽; 킴벌리의 협곡과 필바라, 그리고 내륙의 남쪽에는 오드 빅토리아 평원과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물가 관목지 등 더 많은 초원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심장부는 중부의 고원이다. 중앙과 남쪽의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유명한 사암 단층석인 울루루와 내륙 심슨, 티라리 및 스투르트 스토니, 깁슨, 그레이트 샌디, 타나미,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등이 있으며 남해안에는 유명한 누르보 평원이 있다.

지질학

호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는 나라이다. 대륙과 섬의 구분을 정할 당시에 유럽인들이 이 땅의 존재를 몰랐던 관계로 "그린란드보다 크면 대륙으로 하자"고 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이 조항을 정한 이후에 존재가 알려졌고, 그린란드보다 커서 대륙이 된 케이스다.

지질학적으로는 남극 대륙과 쌍둥이인 땅이다. 위치도 남극과 가깝다. 원래 곤드와나 대륙의 일부였으며, 초대륙 판게아가 로라시아-곤드와나로 쪼개지고 곤드와나는 남아메리카-아프리카-인도-극으로 쪼개졌는데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분열 이후 1억 년 이상 여전히 남극과 붙어 있었다. 남극에서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1억 년 전으로 이 당시만 하더라도 대륙 전체가 울창한 삼림으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5천만년 전 갑자기 호주가 급격히 남극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면서 남극 대륙은 남극해에 둘러싸이게 되고 차가운 남극 순환 해류가 냉각을 가중시키며 결국 얼음투성이 땅이 되고 만다. 반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현재의 위도에 위치하게 되면서 반쯤 사막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3천만년 전에는 해수면의 변화로 내륙에 바다가 존재했던 적도 있으며, 바다의 퇴적층과 사암 지층이 절묘하게 맞물려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중앙부에 거대한 분지를 이루고 있다. 이른바 대찬정 분지. 사암층이 물을 잔뜩 머금고 있기 때문에 호주의 원주민들은 수백 km를 별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대찬정 분지 지층의 위쪽, 진흙이 벗겨지고 사암층이 드러나는 곳에 샘물이 솟아오르는데 이러한 곳만 수천 개에 달한다고 한다.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동남쪽 해안에 몰려 살기 때문에 느껴지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 중 하나로 나미비아와 2, 3위를 다투고 있다. 1 km2당 3.3명 가량. 1위는 몽골로 1 km²당 2명이다. 2020년 기준 어마어마한 땅덩어리에 사는 사람수가 고작 2,550만 가량으로, 땅덩어리가 수십분의 1에 불과한 한국의 절반 수준이고, 2,500만 명이 넘는 북한과 비슷하다.

하지만 지속적인 이민자 유입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그리고 전체 인구가 적다고 해서 대도시가 없다는 게 아니다. 2016년 기준으로 최대도시인 시드니는 520만 명, 제2의 도시 멜버른은 500만 명으로 이 양대 도시들은 나라 인구의 40%나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압도적이다. 그 외에도 브리즈번(235만), 퍼스(207만), 애들레이드(133만)등 한국에서도 광역시급 대도시 취급을 받을 큰 도시들이 나름 있다. 100만 이상 대도시들이 5개다. 호주보다 인구가 2배가량 많은 한국이 100만 이상 대도시가 현재 11개 있는 걸 감안한다면 호주의 인구대비 대도시 수가 결코 적지 않다. 호주는 전 세계에서 도시화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지형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주요 군도 내에 있는 600개의 섬 중 하나인 피츠로이 섬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노던 준주의 남부에 있는 거대한 바위산 울루루.

오스트레일리아섬은 대륙으로 불리지만 대륙으로서는 세계 최소이며 그 지형은 다른 어떤 대륙보다도 변화가 적고 단조롭다. 둘레 약 2만km에 이르는 해안선도 굴곡이 적어 오랜 기간 안정상태를 유지해온 대륙임을 알 수 있다.

대륙의 동쪽 해상에는 브리즈번 근처에서 북상하여 뉴기니섬 부근에까지 이르는(약 2000km) 세계 최대의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뻗어 있다. 대륙 주변의 대륙붕은 육지에서 320~2400km에 걸쳐 있어, 북쪽 아라푸라해(海)의 수심은 약 30m이고 남쪽 태즈메이니아섬을 사이에 둔 배스 해협은 수심 70m이다.

육지는 전체적으로 기복이 없이 평탄하여, 세계 전 육지의 평균 해발고도가 약 767m인 데 반하여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평균 해발고도는 330m에 미달해, 해발고도 700m 이상의 지역은 전체의 1/12 이하이다. 지형적으로는 서부대고원(西部大高原), 중동부저지(中東部低地), 동부고지(東部高地) 셋으로 나뉜다.

① 서부대고원:대륙의 약 40%를 차지하는 평균 해발고도 330m의 암석사막지대이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와 노던준주(準州)의 절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와 퀸즐랜드주의 일부에 해당하며 고생대(古生代) 이전의 편암·편마암·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부의 해머즐리산맥·오프탈미아산맥과 중부의 맥도널산맥·머스그레이브산맥과의 사이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과우지대로, 극도로 건조하다. 그 대부분은 풀과 관목으로 덮여 고정되어 있으며 이동하는 사구(砂丘)는 거의 없다. 하천은 간헐성(間歇性) 하천으로 염호가 많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이 지역에서 광물자원, 특히 방대한 철광석과 보크사이트가 발견되었다.

② 중동부저지:대륙의 중앙부에서 동쪽으로 펼쳐진 이 저지대의 평균 해발고도는 150m 이하이다. 이 지대는 예전에는 해저(海底)가 되었던 곳으로 백악기(白堊紀)의 어패류 화석이 도처에서 발견된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에어호(湖)와 같이 해면 아래 약 10m의 염호도 있다. 중동부저지의 북부는 열대권에 속하며 강수량은 풍부하나 목축 외에는 중요한 산업이 없다. 중부∼남부 지역은 기후적으로는 건조하나 자분정(自噴井)이 많으며 중부의 대찬정 분지(大鑽井盆地)는 세계 최대의 자분정 분지로서 양의 사육이 성하다. 서쪽의 에어호 분지는 강수량이 연간 100mm 이하로 극히 적어 일부에서 양을 사육할 뿐, 거의 개발되지 않았다. 남부의 머리강(江) 유역에서는 대규모의 양치기 외에 밀·과일·벼 등이 재배되고 있다. 이들 생산물의 집산지·반출항으로서 애들레이드시(市)가 발전되어 있다.

③ 동부고지:요크곶 반도에서부터 대륙의 동부까지, 북에서 남으로 대분수산맥(大分水山脈:그레이트디바이딩레인지)이 뻗어 있다. 그러나 이 산맥은 고지의 연속일 뿐, 높은 산은 없다. 고원 위는 넓은 평탄면을 이루어 농·목축업에 이용된다. 퀸즐랜드주의 바틀프리르산(1612m)을 제외하면 북부와 남부에는 해발고도 1500m 이상의 산이 거의 없다. 남부의 오스트레일리아 알프스산맥은 7·8월의 적설기에 겨울 스포츠의 최적지가 된다. 이 산맥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최고봉인 코지어스코산(2234m)이 있다. 그 남쪽에는 빅토리아주(州)의 보공산(1985m)이 있고, 산맥이 일단 배스 해협으로 침몰하였다가 태즈메이니아주의 오사산(1617m)에 이어진다. 코지어스코산의 북쪽에서 발원하는 스노위·머럼비지·머리 등 하천을 다목적으로 개발하는 스노위 산지계획이 1949년에 착공되어 총 5200㎢의 범위에 걸쳐 수력발전소 7개소, 대규모 댐 16개소, 터널 145km, 수로(水路) 80km 등이 1974년에 완성되었다. 대분수산맥의 동쪽은 기름진 평야로서, 너비 50∼400km의 장대한 연안평야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경제의 심장부가 되어 있다. 대분수산맥에서 평야지역에 걸쳐서 석탄이 개발되어 외국으로 수출된다.

생태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징적 동물인 캥거루

생태학적으로 대단히 독특한 곳인데, 오랜 세월 고립된 대륙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생물종이 발달했다. 캥거루, 코알라, 오리너구리, 쿼카, 바늘두더지, 에뮤, 화식조, 웜뱃 등 이 나라가 아니면 구경조차 할 수 없는 동물들이 득시글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야말로 갈라파고스 제도와 더불어 생물학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땅.

오죽하면 창조주가 남는 부품으로 만든 동물들이 호주의 동물들이라는 농담도 있다. 대충 사슴 머리랑 토끼 다리랑 붙여서 캥거루를 만든다든지, 오리부리하고 비버하고 붙여서 오리너구리를 만든다든지 등이 있다.

중부는 인구의 2%만 사는 황무지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이름으로 유명한 '아웃백'은 "사람 살 곳 못 되는 깡촌동네"란 의미. 그런데 직접 방문해 보면 뭔가 깎아지른 듯한 바위절벽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이곳의 지질학적 특색은 북동부의 대산호초와 똑같다. 한때는 이곳이 따뜻한 밀림 지대와 얕은 바다였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북서부의 '샤크 만'에 있는 '해멀린 풀'에는 고대 생물인 스트로마톨라이트의 번식 군락지에 세계에서 가장 큰 해초까지 있는 등, 여러모로 특이한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독특한 생태계가 인간의 간섭에 의해 심각한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 나라에서 한 희대의 사건이 영국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 보려고 토끼사냥을 하고자 토끼와 여우를 도입한 일. 당연히 천적이 없는 두 동물은 오늘날 호주의 자연 생태계에 크나큰 문제가 되고 있다. 19세기 중반에 불과 열두 마리를 들여왔는데 이걸 풀어놓았더니 30년도 안 되어서 1억 마리까지 개체수가 늘어났다.

19세기말부터 호주 정부는 생태계를 파괴하다 못해 사막화까지 불러오는 토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토끼굴에 폭약을 때려넣기도 하고 여우와 개들을 풀어 사냥케 하기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썼는데. 심지어 프랑스의 파스퇴르 연구소(그 루이 파스퇴르 박사가 세운 곳 맞다)는 1935년 토끼에게 치명적인 피부암을 발생케 하는 바이러스 작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호주 정부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있을까봐 이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20세기 들어 토끼 개체가 3억 마리(추정)까지 늘어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1945년부터 토끼 피부암 바이러스 작전을 개시해서 1억 마리까지 줄였다. 그런데 살아남은 개체들 사이에 바이러스 내성이 생겨버러셔 다시 개체수가 도로 회복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회귀하여 토끼굴에 다이너마이트를 떨어트려 없애고 있다. 또한 토끼들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 19세기말부터 엄청난 돈을 들여 초장거리 철조망을 설치했는데 이것도 토끼들이 굴을 파고 넘나들어서 그리고 애완용 토끼에 주사할 약까지도 막아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끼 관련 약품을 수입금지한 나라가 호주이다.

사실 일반에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비슷한 예제가 한 둘이 아니다. 길고양이라든가 두꺼비라든가 낙타라든가. 2010년대에 와서 특히 심각해진 종은 길고양이로, 호주는 최소 600만 마리, 최대 2000만 마리의 길고양이가 존재하고, 이 때문에 200만 마리의 길고양이를 죽일 계획이다관련기사. 이 길고양이들이 야생으로 진출해서 호주에만 존재하는 유대류들을 멸종시키고 있기 때문. 이미 28종은 멸종했고, 수백종은 멸종위기라고 판단한 이상 물러설 리가 없다.

물론 당연하지만 길고양이도, 여우도, 토끼도 죄가 없다. 그저 인간에 의해 낯선 곳으로 강제이주 당했고, 그런 환경에 적응해온 것뿐.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멋대로 들여왔다가 마음처럼 되지 않자 또 다 죽여버리려고 하는 인간들이다. 물론 위는 야생 길고양이를 말하는 거고 애완동물 고양이인 집고양이 즉 반려묘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좋아하고 많이 키운다.

호주 대륙에는 독사, 독거미, 악어, 상어 등 위험한 생물들이 많이 산다. 호주에 뱀은 140종이 사는데 그 중 90종이 코브라와 관련된 종의 독사다.대표적으로 인랜드 타이판, 호랑이뱀, 데스애더,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킹 브라운 스네이크가 대표적이다. 검은과부거미를 위시한 독거미의 대규모 서식지로도 유명하여, 호주에서는 거미가 우호적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아동용 애니메이션를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호주 주변의 강가에는 황소상어와 악어, 바다에는 대형 상어나 바다악어, 상자해파리, 독이 있는 푸른고리문어, 가오리가 많기 때문에, 호주에서 도시가 아닌 곳을 다닐 때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동물 뿐만 아니라, 닿기만 해도 심각한 중독 증세를 유발하는 짐피 짐피[32]와 같은 독초도 자생하므로, 야생에서는 식물조차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

호주는 그 특유의 기괴한 생태계로 인해서 4chan 등의 해외 사이트에서 놀림거리가 되는 편인데 특히 에뮤 전쟁 처럼 동물을 상대로 진지하게 전쟁 선포까지 해놓고 심지어 졌다고 까이는 일이 많다. 토끼 개체수 줄이려고 온갖 비범한 짓까지 하는데 효과적으로 개체수를 컨트롤 못하는 것도 그렇고 동물을 상대하면 호구가 된다고 까인다. 거의 현실에서 몬스터 헌터를 찍는 수준이다.

2019년~2020년에는 낙타를 상대로 전쟁중이며 2020년 1월 시점에서 1만여 마리를 사살했다. 19세기 인도 및 중동 등지에서 현지인 기수들과 함께 영입해 호주 내륙탐사와 수송 등에 활용하다 이후 20세기 초반 이민규제와 수송수단의 자동화로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들판에 방출한 낙타들이 야생화한 것인데 호주에 포식자 역할을 할 대형 맹수가 없는지라 캥거루처럼 지나치게 수가 늘어 솎아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2019년 가을부터 2020년 초에 이르는 거대한 산불로 인해 서울의 66배, 남한 면적에 맞먹는 넓은 지역이 불탔고 2020년 2월 13일을 기하여 간신히 화재를 진압했으나 이미 숲에 서식하는 막대한 수의 동물들이 죽었다. 동작이 느린 코알라 같은 경우 호주 전체의 약 30%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살아남았더라도 먹이가 될 유칼립투스 나무가 전멸했기에 더 죽게 될 상황. 먹이나 서식지가 사라진 다른 동물도 마찬가지다. 이제 위에 말한 동물 개체수 조절에 대해서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1년에는 쥐떼가 기승을 부리기도 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앵무새까지 기승을 부리기도 했다. 2022년 들어서는 인간의 활동이 재개되는 등으로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

기후

오스트레일리아의 쾨펜 기후 구분도

전반적으로 온화한 대륙성 기후로, 서부 지역 40% 및 북부 지역 80%는 열대성, 나머지 지역은 온대성 기후이다. 내륙은 굉장히 건조하여 비를 거의 볼 수 없다. 다윈, 케언즈 등 북쪽은 1년 내내 덥다. 겨울의 경우 타운즈빌 등동북부는 서울의 5월과 비슷하며, 브리즈번은 4월 중하순, 시드니는 4월 초중순, 멜버른은 3월말 ~ 4월초랑 비슷하다. 여름에는 섭씨 42도의 살인폭염이 전국을 덮치며 여기에 동부 연안인 시드니 등은 습도도 높아 열대야까지 나타난다.

남반구에 있는 나라라 계절은 한국과 반대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와 1월 1일은 여름이다.

각종 재난이 연이어 일어나는 추세다. 특히 산불이 자주 나는데 2009년엔 기상이변까지 겹쳐 가뭄, 모래폭풍, 홍수, 산불을 동시에 겪었다. 게다가 2009년 2월 발생한 남동부 일대의 산불은 사상 최악으로 사망자가 130여 명이 이상 나오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재난 뿐만 아니고 환경문제도 은근히 심각하다. 비도 잘 안오고 땅도 척박한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비료를 쏟아붓는 수준으로 줘도 생산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때문에 그나마 오던 비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토양 침식문제도 심각한 수준. 내셔널 지오그래픽 취재에 의하면 백인들이 이민와서 밀림을 뭉개고 거기 무리하게 밭이나 과일 재배지로 만들어 버린 결과라고 말한다. 호주 여러 곳 호수가 아예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말라버리면서 물부족 사태까지 일어나고 있고 부랴부랴 농경지 확대 금지 및 여러가지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상황은 극히 나쁘다. 2001~2008년까지 농경지를 운영하던 농민들이 144명이나 자살해버릴 정도이며, 현재도 줄줄이 지방 농경지와 양을 돌보는 농장들이 폐업하고 정부에 실업 보조금 및 정착 지원금을 요구하는 게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호주 전역에 자원이 가득하다는 점이 있으나, 그걸 파내자면 역시 환경 훼손이 따르는 점도 정부를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근데 또 언제 가뭄이었냐는 듯이 2010년 12월에는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 주에 엄청난 홍수가 발생했다. 심지어는 고지대인 투움바에도 홍수가 났다. 2011년 수해로 인해 바나나값이 폭등하여 이전의 4배 정도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었다. 이런 가뭄과 홍수는 상기한 대찬정분지의 특성에 기인한다. 쉽게 말해 거대한 물 머금은 스펀지같은 것이 대찬정분지의 토양이고 이 곳을 뚫어 관개농업을 하는 것이 중부 호주의 특성인데, 사막지역에 한정된 양의 물이 갇혀 있으니 퍼내면 모자라게 되고 또 폭우가 오면 엄청난 홍수가 찾아오게 되는 것. 이러한 관개농업의 문제는 조심스레 접근하지 않으면 대재앙이 올 수 있다. 아랄해와 차드 항목 참조. 그렇지만 호주의 경우 농업 및 수리기술이 발전해 있어 앞의 두 사례만큼 막장테크를 타고 있지는 않다. 진짜로 북아프리카중동,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 여러 개도국들의 물 부족 사태를 보면 호주라는 나라의 역량은 괜히 선진국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또한 강렬한 자외선은 한국에서 접하는 자외선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특히 뜨거운 날씨에는 자외선 차단제 크림을 발라야 야외활동이 가능할 정도이다.

2019년 - 2020년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한반도 면적의 28%에 달하는 지역이 타버렸는데, 이웃나라 뉴질랜드까지 피해가 옮겨가기도 했다.

한편 남동부 일부 지역이 약 1천만 년 전만 해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던 온대 우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후변화와 인간의 병크 등으로 온대 우림들이 죄다 황폐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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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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