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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8월 27일 (월) 02:06 판 (내용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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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랩스(ULabs)의 로고

유비코인(Ubbey Coin)은 가정용 소형 데이터 저장장치인 유비박스(Ubbey Box)를 연결하여 만든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이다. 유토큰이라고도 한다. 창시자는 유랩스(ULabs)의 대표이사인 케다 체(Keda Che)이다. '우베이 코인' 또는 '어비 코인'이 아니라 '유비코인'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역사

유비코인의 창시자 케다 체(Keda Che)

유랩스 창업

유비코인의 창시자인 케다 체(Keda Che)는 중국 홍콩 출신으로서,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에서 수학 및 경제학 학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정보시스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오너십 테크놀로지(Ownership Technology)를 창업했고, 2016년 공급망 관리 블록체인 솔루션 스타트업인 YQTC를 설립했다. 그는 알리바바, 바이두포춘 500대 기업들에게 블록체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1] 케다 체는 2018년 새미 메흐라와 함께 유랩스(ULabs)를 공동 창업하고 유비코인(Ubbey Coin) 백서를 작성했다.[2] 가기.png 케다 체에 대해 자세히 보기

인력 구성

유비코인을 만든 유랩스(ULabs)는 최고의 학력과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 창업자인 새미 메흐라(Sammy Mehra)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학사를 받고, 링크드인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케다 체와 함께 오너십 테크놀로지를 공동 창업하고, 이후 유랩스 공동 창업자가 되었다. 수석 과학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박사 및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과학자 출신의 라이언 위안(Ryan Yuan)이고, 핵심 블록체인 개발자는 중국 칭화대학교텐센트 개발자 출신의 방스 주(Vence Zhou)이다. 가기.png 유랩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ICO

유비코인은 2018년 5월 1일 ICO를 시작하여 5월 31일 종료하였고, 하드캡 기준 약 300억원 가량을 투자 받았다.[3] 유랩스는 유비박스(Ubbey Box)라는 가정용 소형 데이터 저장장치를 개발하여, $199 달러에 판매를 시작했다. ICO 당시의 유비코인 관련 텔레그램 사용자 수는 32,737명, 트위터 6,298명, 페이스북 173명, 알렉사 3,759,618명이었다. ICO 데이터 평가 점수는 86/100점으로 높게 받았다. ICO 기간 중이던 5월 18일 케다 체 대표는 팍스(Fox) TV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케다 체는 유랩스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유비박스드롭박스와 애플 클라우드 등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4]

상장 계획

케다 체는 2018년 중에 암호화폐 거래소 3곳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5] 2018년 8월 3일 후오비 카니발 행사 둘째날에 케다 체 대표가 직접 유비코인과 유비박스에 대해 발표했다. 유비코인은 이날 상장 이벤트에 참가한 총 5개 업체 중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당시 상장 이벤트 행사가 너무 과열되어 이벤트가 중단되었다.

사업 배경

유비코인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 첫째, 디지털 데이터의 소유권 또는 지적재산권디지털로 부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그 소유권을 주장하거나, 소유권을 집행하거나, 가치를 책정하는 일 등은 더욱 어렵다.
  • 둘째, 범용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자산을 전송하기 위한 프로토콜이 없다.
  • 셋째, 물리적 자산의 정품과 모조품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 넷째, 현재의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량을 지원하지 못한다.

유비박스

유비박스(Ubbey Box)

유비박스(Ubbey Box)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성하는 가정용 소형 데이터 저장장치이다. 유비박스 사용자들은 가정에 설치된 유비박스에 파일콘텐츠업로드하고, 인터넷이 연결된 장소라면 어디서든지 자신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유비박스는 블록체인 노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유비박스는 데이터 저장과 채굴을 할 뿐 아니라, 스마트 TV, 게임 콘솔 등 여러 종류의 네트워크 기기와 연결하여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유비박스는 1TB 제품과 2TB 제품이 있다. 판매 가격은 $199 달러이다. 유비박스와 연동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개발되어 상용 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다. 유비박스의 창시자인 케다 체는 유비박스를 이용하여 월 5,000~6,000개의 유비코인을 채굴할 수 있으며, 전기료는 라우터를 사용하는 정도라고 하였다.[1]

유비박스는 하드웨어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우지한 사장이 이끄는 비트메인과 같은 거대한 기업이나 집단이 미들웨어펌웨어 정보를 통해 카피 또는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하드웨어네트워크를 장악할 위험성도 있다.

특징

유비 네트워크

블록체인이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는 엔진의 성능 즉 트랜잭션확장성이다. 그 이유는 트랜잭션과 확장성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출시한 유비 네트워크(Ubbey Network)는 오너십 프로토콜(Ownership Protocol; OWP)이라는 하드웨어 기반의 개별 노드 중심에 확장성을 갖는다. 유비 네트워크는 하드웨어 노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및 물리적 자산의 소유권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이다. 이러한 노드는 데이터의 클라우드 저장, 여러 개의 네트워크와 연결이 가능하며, 공간증명(PoS; Proof of Space) 합의 알고리즘으로 채굴할 수 있다.[6]

공간증명

공간증명(PoS; Proof of Space)이란 증명자와 검증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두 가지 단계로 구분되는 프로토콜이다. 단계의 초기에 증명자는 사이즈가 N인 데이터 D를 저장하려고 하고, 검증자는 반면에 아주 작은 조각의 정보(저장공간)를 들고 있다. 그후 나중에 검증자는 증명 집행 단계를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검증자는 거절 또는 수용이라는 결과를 도출한다. 검증자는 증명자가 크기 N인 데이터 D를 저장하는 것에 대하여 참여하는 것에 대해 거절과 수용을 선택할 수 있고, 수용하는 경우 보상을 받는다. 다음으로 소유권 등록을 위한 절차는 먼저, 자산이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한다. 다음으로 소유권이 소유자의 신원과 함께 확인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자산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

유비코인

유비코인(Ubbey Coin)은 개인 저장공간을 공유함으로써 토큰채굴하고, 이를 네트워크에 제공하여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 유비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연산은 네트워크 악용을 방지하고 합의 알고리즘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수수료를 받는다. 그러한 트랜잭션에 필요한 수수료는 요(yo)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요는 오너십 프로토콜 상에서의 컨트랙트의 생성, 컨트랙트의 실행, 사생활이 보호되는 소유권 거래의 성사 등을 포함한 유비 네트워크 상에서의 모든 연산에 대한 수수료로 사용된다. 각 연산에 필요한 구체적인 요의 양은 실행하려는 연산의 종류와 필요로 하는 시스템 자원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유비코인은 연산에 필요한 요를 구입하는데 사용되며, 요의 가격은 유비코인의 개수로 표시된다. 요의 가격은 사용 가능한 시스템 자원과 네트워크 안에서 트랜잭션의 양에 따라 유동적이다.

각주

  1. 1.0 1.1 유랩스 공식 홈페이지 - http://ulabs.technology/
  2. Keda Che, "Universal Labs White Paper V.1.3 (Draft)", 2018-05-25
  3. "ULABS", ICODATA.IO
  4. Fox Business, "Ubbey Box can kill Dropbox, Apple: Universal Labs founder", Youtube, 2018-05-18
  5. "Universal Lab", ICO marks
  6. 박수정 기자, 〈유니버셜 랩스, 후오비 카니발 참가, ‘우베이 네트워크’ 선보여〉, 《아시아뉴스통신》, 2018-08-14

참고자료

영어
한국어
동영상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