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코스모체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계정 유형)
(토큰 이코노미)
60번째 줄: 60번째 줄:
 
생태계 내의 각 시장 참여자들을 포함하여, 코스모체인의 이해 당사자들은 크게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코스모체인 내 모든 이해당사자들은 각 1개의 계정을 보유하게 되며, 해당 계정의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생태계 내의 각 시장 참여자들을 포함하여, 코스모체인의 이해 당사자들은 크게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코스모체인 내 모든 이해당사자들은 각 1개의 계정을 보유하게 되며, 해당 계정의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 '''컨슈머'''(consumer) : 뷰티 소비자들을 지칭한다. 코스모체인 내에서 열리는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본인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기여하며,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여도에 따라 코스모포인트로 취득할 수 있다. 화장품의 구매나 이벤트에 응모하는 등의 방식으로 코스모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
* '''고객'''(consumer) : 뷰티 소비자들을 지칭한다. 코스모체인 내에서 열리는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본인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기여하며,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여도에 따라 코스모포인트로 취득할 수 있다. 화장품의 구매나 이벤트에 응모하는 등의 방식으로 코스모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 '''브랜드'''(brand) : 뷰티 브랜드들을 지칭한다. 코스모포인트를 사용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체험단 운영 등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열거나, 소비자 데이터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을 판매해 코스모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다.
 
* '''브랜드'''(brand) : 뷰티 브랜드들을 지칭한다. 코스모포인트를 사용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체험단 운영 등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열거나, 소비자 데이터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을 판매해 코스모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다.
 
* '''디앱 오퍼레이터'''(dapp operator) : 소비자들과 뷰티 브랜드들을 연결하는 사용자 플랫폼 및 기업 플랫폼 운영사를 지칭한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하는 유통 채널이나 브랜드들이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하는 소비자 커뮤니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각 디앱에서 유통되는 코스모포인트의 일부를 수익으로 취할 수 있으며, 코스모체인 생태계에 신규 시장 참여자들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기여해 코스모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다.
 
* '''디앱 오퍼레이터'''(dapp operator) : 소비자들과 뷰티 브랜드들을 연결하는 사용자 플랫폼 및 기업 플랫폼 운영사를 지칭한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하는 유통 채널이나 브랜드들이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하는 소비자 커뮤니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각 디앱에서 유통되는 코스모포인트의 일부를 수익으로 취할 수 있으며, 코스모체인 생태계에 신규 시장 참여자들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기여해 코스모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다.
73번째 줄: 73번째 줄:
 
===총 공급량===
 
===총 공급량===
 
일반적으로 국가의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이나 경제성장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금리나 통화량을 조절하는 등의 통화정책을 펼친다. 코스모체인은 발행(Mint)과 소각(Burn)을 적절히 병용하는 방법으로 코스모체인 생태계 내 재화인 코스모포인트와, 이와 동일한 규모인 코스모코인의 총 공급량을 조절하고, 생태계의 확장과 안정화를 동시에 꾀하고자 한다. 코스모체인에서는 모든 발행 및 소각을 생태계 내 재화인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해 민트 계정과 소각 계정에서 각각 진행하며, 코스모코인의 경우, CEC에서 동일한 양을 발행 및 소각해 코스모포인트와의 총 공급량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코스모체인 생태계 내 코스모코인의 발행량은 아래 두 가지 기본 원칙에 의거하여 조절된다.
 
일반적으로 국가의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이나 경제성장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금리나 통화량을 조절하는 등의 통화정책을 펼친다. 코스모체인은 발행(Mint)과 소각(Burn)을 적절히 병용하는 방법으로 코스모체인 생태계 내 재화인 코스모포인트와, 이와 동일한 규모인 코스모코인의 총 공급량을 조절하고, 생태계의 확장과 안정화를 동시에 꾀하고자 한다. 코스모체인에서는 모든 발행 및 소각을 생태계 내 재화인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해 민트 계정과 소각 계정에서 각각 진행하며, 코스모코인의 경우, CEC에서 동일한 양을 발행 및 소각해 코스모포인트와의 총 공급량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코스모체인 생태계 내 코스모코인의 발행량은 아래 두 가지 기본 원칙에 의거하여 조절된다.
 +
 +
 +
====기여====
 +
코스모체인의 토큰은 확인된 생태계 기여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발행된다. 생태계 내 토큰 발행(Mint)을 통한 유동성 공급은 해당 생태계를 가장 잘 강화할 수 있는 영역에 활용되어야 한다. 코스모체인 상에서 생태계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필요 조건은 소비자 중심의 정보 재편이며, 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시장 참여자들의 특정 행동을 독려하면 대규모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다. 또한, 정해진 양을 발행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실질적인 기여가 확인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발행해, 불필요한 공급량의 증가를 피하고 동시에 어뷰징 활동을 막도록 한다. 여기에서 기여는 코스모체인의 장기적 목표인 소비자 중심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에 공헌한 것으로 정의하며, 현재 단계에서는 각 시장 참가자 유형별로 다음과 같은 행위를 기여로 규정할 수 있다.
 +
 +
* '''고객''' : 디앱 사용 과정에서 의미 있는 개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본인이 사용해본 화장품에 대한 평가를 남기거나, 본인의 피부 정보나 취향 정보를 입력하거나, 특정 제품을 구매한 이력을 제공하거나, 현재 사용중인 화장품의 목록을 최신으로 유지하는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단 일반적인 사용 행태에 대한 허용 범위를 정의해 이를 초과할 경우 감쇄율을 적용하며, 특정 범위를 초과하는 데이터 제공에 대해서는 기여로 인정하지 않는다.
 +
* '''디앱 오퍼레이터''' :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용자를 신규로 유치한다. 단, 이는 디앱의 모든 신규 사용자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유의미한 데이터 제공을 블록체인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인정하며, 여러 디앱이 존재하고, 각 디앱별로 유치한 신규 사용자에 중복이 있을 경우, 코스모체인에 해당 사용자를 최초로 유입시킨 디앱을 대상으로만 기여로 인정한다.
 +
* '''체인 오퍼레이터''' :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체인을 운영하며,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유스케이스들을 제휴사들과 활발히 발굴, 신규 디앱을 유치하는 활동 등을 수행한다.
 +
 +
코스모체인은 이와 같은 참여자들의 기여를 매일 블록체인 상에 기록 후 취합해 발행할 양을 결정하며, 익일에 각 참여자들의 계정으로 발행된 코스모포인트를 배분한다. 단, 발행량은 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비례해 무한히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 표와 같이 각 참여자 별 일일 최대 한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한다. 일별 발행 가능한 최대 한도인 데일리캡(Daily cap)은 전일 총 코스모포인트 공급량 대비 비율이며, 각 참여자 유형 별로 별도의 데일리캡이 존재한다. 해당 참여자 유형에 대해 정의된 데일리캡에 도달하는 경우, 점수화된 기여도에 비례해 데일리캡에 해당되는 코스모포인트를 배분받게 된다. 모든 참여자 유형에 대해 데일리캡에 도달하게 되는 경우에, 일당 발행 가능한 코스모포인트의 최대치는 전일 총 공급량의 0.0266%이며, 이를 연으로 환산했을 때 매일 데일리캡 비율만큼 발행되더라도, 그 최대치가 10% 미만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
 +
====소각====
 +
코스모체인은 토큰 소각을 통해 총 발행량을 조절한다. 암호화폐에서 소각(burn)은 토큰을 유통량에서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편적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주소로 토큰을 보내거나 스마트 컨트랙트의 소각 기능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코스모포인트를 소각하게 되면 소각한 물량만큼 유통량이 감소한다. 코스모포인트의 소각은 토큰의 수요 대비 과도한 공급량의 증가 방지를 주 목적으로 하며, 생태계 내 발생하는 경제활동에 비례하여 소각이 진행되므로 코스모체인 생태계의 성장과 토큰의 가치 간 상관관계를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소각은 두 가지 경우에 대해 진행되며, 그 방식과 규모는 다음과 같다.
 +
 +
* 생태계 내 참여자 간의 모든 거래의 일부는 수수료 지불의 개념과 유사하게 소각된다. 예를 들어, 어떠한 디앱 오퍼레이터가 디앱 내 브랜드 광고를 유치하여 매출이 발생할 경우, 해당 매출의 일부가 소각된다. 거래의 유형 별로 소각되는 비율은 다르다.
 +
* 생태계 내에서 사용성을 소실한 토큰은 소각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이 기여를 통해 추가 발행된 코스모포인트를 획득할 때에는 유효기간이 부여되며, 해당 기간 동안 사용되지 않아 사용성을 잃었다고 판단되는 토큰은 소각한다. 이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일반적인 포인트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
 +
위 설명된 기본 원칙에 따라 총 공급량은 각 참여자의 기여 수준이나 생태계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동된다. 신규 발행 수량은 발행 한도 내에서 구성원들의 기여 수준에 따라 결정되며, 소각 수량은 생태계가 성장하여 거래액이 증가할수록 커지게 된다. 따라서, 시간이 경과할수록 생태계가 확장하면서 총 공급량의 증가량 또한 감소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생태계가 충분히 확장하여 소각 수량이 커진다면, 총 공급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
  
 
==주요 활동==
 
==주요 활동==

2020년 1월 14일 (화) 19:56 판

코스모체인(Cosmochain) 로고
코스모체인(Cosmochain) 로고와 글자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이사

코스모체인(Cosmochain) 또는 코스모코인(Cosmo 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화장품, 뷰티, 미용 고객 데이터를 화장품 기업과 연결해 주는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코즘(COSM)이라고 한다. 대표이사는 송호원이다. 코스모체인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첫번째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국 1위의 크립토 펀드인 해시드와 네오위즈 계열사인 네오플라이의 투자를 받았다. 어드바이저해시드김서준 대표 등이 있다.[1] 2018년 10월 5일 한국의 코인제스트 거래소에 상장되었다.[2] 2019년 2월 삼성 갤럭시 S10 스마트폰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엔진코인과 함께 코스모체인을 기본 지원하는 코인으로 선정함에 따라, 가격이 80% 이상 급등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개요

코스모체인은 뷰티를 주제로 콘텐츠를 생산 및 소통하는 유저와 이들의 피부 정보, 구매 트렌드 등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브랜드 사업자, OEM/ODM 사업자, 유통 사업자 등)을 연결함으로 상호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 코스모체인이 론칭한 코스미(Cosmee)라는 SNS 플랫폼은 유저의 뷰티 콘텐츠 생산 및 커뮤니티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제공한다. 코스모체인은 2018년 2월 1일에 설립된 한국 기업이지만 홍콩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코스모체인의 대표는 송효원이다. 투자사는 시그넘캐피탈(Signum Capital), ㈜카카오인베스트먼트(Kakao Investment), 네오플라이(Neoply), 해시드(#Hashed) 등이 있다. 코즘은 총 923,000,000 COSM을 발행했고 670,780,889 COSM이 유통되었다. 시가총액은 2020년 1월 10일 기준 4,630,333,335 KRW이다.[3][4]

등장배경

화장품은 최근 전 세계에 걸쳐 가장 활발한 산업 분야로, 글로벌 평균 연 3% 수준의 안정적 성장세를 보여주며, 중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경우 연 5% 수준의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외향적인 성장에 불과하다. 화장품 회사들은 본질적인 화장품의 가치보다 컨셉팅/마케팅/브랜딩 등에 의존하면서,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화장품의 발전이 둔화하고 있다. 이에 화장품 기업들은 고객에 대한 데이터 통찰(data insights)에 기반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원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부재한 상황이다. 고객들 역시 화장품 관련 콘텐츠들이 스폰서화되어 진짜 정보를 걸러내기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콘텐츠로 창출된 수익이 컨텐츠 제작자에게 제대로 수익이 배분되지 않는 현재의 중앙화 구조에서는 극소수의 유명한 제작자만이 수익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 공간에 올린 개인 정보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퍼져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에 코스모체인은 화장품/뷰티를 주제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유저와 신뢰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을 연결해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모든 개인 참여자들은 자신이 창출한 콘텐츠 및 개인 정보에 대한 소유권과 관리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를 기업 참여자에게 공유해 기여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진다. 기업 참여자들은 코스모체인이 제공하는 API를 이용해,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온디맨드(on-demand)식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코스모체인 팀은 코스모체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보유한 개인 정보 및 화장품 관련 콘텐츠의 소유권∙관리 권한을 필요한 곳에 재분배하고, 이에 대해 명확한 보상을 해 필요한 정보들을 선순환 시키고자한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모체인은 화장품 산업의 생태계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5]

주요 인물

  • 송호원 : 코스모체인 대표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평소에 사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1년간의 의사 생활을 접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MBA를 수료했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 2014년에 서울 명동에 화장품 가게 ‘후이 서울’을 열었다. '후이 서울'이 중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블록체인을 접하게 돼 블록체인을 뷰티 사업에 접목한 코스모체인을 설립한다. 특히 2018년 8월에 블록체인 디앱 코스미를 출시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중국과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징

서비스 구조

코스모체인은 서비스 구조는 데이터베이스/플랫폼/애플리케이션 등 3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플랫폼 층

코스모체인 서비스 구조의 핵심층으로서, 고객들이 창출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담아 기업들에 전달해주는 영역이다. 플랫폼 영역은 고객 커뮤니티 파트, 기업 솔루션 파트로 구성된다. ‘코스모체인 커뮤니티’는 기업들에게 제공될 모든 정보가 만들어지는 곳으로 코스모체인의 서비스 핵심 파트이다. 이는 코스모체인 플랫폼을 통해 실제 화장품에 대한 객관적 정보가 창출되고 소통되는 커뮤니티가 구성,운영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은 본인이 창출한 뷰티 정보에 대한 보상을 투명하게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창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들에 필요한 정보를 ‘코스모체인 솔루션’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연결해 뷰티 기업들의 경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코스모체인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기업 참여자에게 5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은 각 솔루션 별 고객이 제공한 정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다. 기업이 개인이 창출한 정보를 활용할 경우, 블록체인을 통해 정보제공자에게 투명하게 분배한다. [5]

데이터베이스 층
코스모체인 API 및 기타 인프라 구성

코스모체인은 무결성/부인 봉쇄적이라는 강점과 플랫폼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장의 진입비용, 네트워크 수수료 등의 부담이 없는 블록체인을 코스모체인 플랫폼의 코어(core)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베이스 영역을 구성했다.

  • 커뮤니티라는 플랫폼은 1,000 TPS 이상의 거래 처리 능력이 요구된다. 이에 코스모체인 팀은 플랫폼의 발전을 위해 커뮤니티 내의 피드백과 사용자들의 기술적 지원 요구에 대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평가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게시글을 자유롭게 공개/비공개로 설정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코스모체인 팀은 내부적으로 글로벌 데이터 패브릭을 구성하여 웹 상의 수 많은 데이터를 기준으로 ETL(Extraction, Transformation, Loading)을 수행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업계의 핵심을 파악해 플랫폼 사용자에게 정보 제공 여부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 코스모체인은 HIPAA/HITECH, Fed Ramp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안/인증체계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도구를 보유한 AWS를 메인 외부 데이터베이스(external database)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적인 데이터는 블록체인 내부 데이터 공간과 스토리지에서 해독 영역(decoded area)에 저장되 모든사람에게 오픈된다. 사적인 정보는 스토리지에서 암호화 영역에 저장되어 해당 사용자만이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데이터는 두 공간(암호화, 해독)을 교환할 수 있다.
  • 코스모체인팀은 개인의 레벨에 걸쳐고객이 문의할 수 있는 검색 엔진 기능이 탑재된 API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플랫폼 내 다양한 온디맨드(on-demand)서비스를 운영하고, 향후 SDK를 제공하는 확장성을 갖춰 개발자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편안한 API를 제공하고자 한다. 코스모체인은 웹과 모바일 플랫폼 형태로 제공되는데 명기된 스마트 컨트랙트에 따라 오른쪽그림과 같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AWS의 API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다. [5]
애플리케이션 층

다양한 사업자들이 코스모체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솔루션, 응용프로그램 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역이다. 현재 코스모체인에서 구현되어있지 않으나 이를 통해 코스모체인이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 외, 다양한 사업자/정보제공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창출되기를 기대하며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조 서비스, 빅 데이터 기반 뷰티 쇼핑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

토큰 이코노미

뷰티 산업 내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접점은 전통적인 미디어에서부터,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등에 걸쳐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각 접점에서 발생하는 정보는 해당 마케팅·유통 채널이 소유권을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고,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연결되지 않고 흩어져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수많은 정보 중 본인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찾기 어렵고, 공급자들은 소비자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코스모체인은 소비자 중심으로 정보를 재편해 뷰티 산업에서의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한다.

코스모체인은 기존에 접점이 적었던 소비자와 공급자 간 가치 교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당 영역을 개발하고, 주체 간 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의 생태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자금 흐름의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토큰을 활용하는 모델을 도입하고, 소비자 중심으로의 정보 재편성을 촉진하기 위해서 발행된 토큰을 수단으로 활용한다.

방향성

  • 생태계 내 참여자들 간 가치 교환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 토큰 이코노미 설계 시 가장 우선시되는 고려사항은 실제 거래에 토큰이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다. 뷰티 산업 내의 자금 흐름은 주요 시장 참여자인 소비자와 뷰티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이들을 연결하는 마케팅 채널 및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며, 나아가 뷰티 브랜드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업체들을 잇는 제조 영역까지 확대된다. 코스모체인은 뷰티 산업 내 두 핵심 주체를 중심으로 한 자금 흐름을, 이미 실재하는 것에서부터 아직 시장 내 구현되지 않는 영역에서 신규로 창출하는 것까지 포괄적으로 구현해, 선순환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한다.
  • 생태계 참여자들의 기술적 진입장벽을 없애거나 최소화한다 : 코스모체인의 비전을 실현함에 있어 데이터 및 토큰을 Blockchain 상에서 구현하는 것은 필수적이나,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이 원활한 참여가 방해될 경우 이를 달성할 수 없다. 충분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항들을 서비스 레벨로 감싸 진입장벽을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 각 참여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되, 전체 토큰의 흐름은 투명하게 공개한다 : 생태계 구현 과정에서 개별 구성원의 민감 정보나 데이터 가치를 지닌 정보는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아야 한다. 소비자가 DApp 내에서 입력하는 신상 및 개인 정보, 취득한 금액, 또는 브랜드가 지불한 광고비 내역 등은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가치 보존을 위해 암호화된 형태로 관리한다. 반면, 전체적인 토큰의 흐름은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여 생태계 전반의 자금 유입, 유출 및 순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 유틸리티 토큰으로써의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초인플레이션을 피하는 방향으로 설계한다 : 실물경제에서 볼 수 있다시피 초인플레이션은 물가 급등, 디플레이션(Deflation)은 경기 불황을 초래한다. 반면,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어 오히려 장려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DApp 프로젝트에서의 추가 발행은 수요 창출을 수반하지 못해 초인플레이션, 결국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곤 했다. 코스모체인은 수요 창출과 공급 조절 측면 모두 고심하여 이를 방지하고,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실현하여 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 역사적으로 다양한 통화정책이 시도되었으며 상반되는 이론과 개념이 존재한다. 화폐경제는 매우 복잡하고, 작은 변화도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미국중앙은행만 보더라도, 출범 이후 지난 100여 년 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해온 역사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단번에 답을 찾기 보다는 생태계 규모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변형을 가하여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구성요소

토큰 구조

코스모체인 내 토큰이 활용되는 영역은 크게 소비자, 브랜드, 유통 업체, 소비자 플랫폼 등이 참여해 서로 가치를 교환하는 생태계와, 이 시장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화폐를 송금 또는 거래할 수 있는 마켓의 둘로 구분된다. 마켓에서의 거래는 각 소유권자의 자유 의사에 기반해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나, 생태계 내에서는 가치 교환의 양 당사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규칙과, 해당 규칙에 기반해 화폐의 이동을 제한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코스모체인은 각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총 2개의 토큰과 이들 간의 전환을 수행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 코스모포인트(Cosmo Point) : 생태계에서 가치 교환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토큰으로 코스모코인과 1:1 가치를 지니며, 코스모코인과의 총량은 동일하다. 각 사용자는 생태계 내 정의된 가치 교환 방식에 기반해 코스모포인트를 취득 또는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생태계 상의 용도가 아닌 거래나 송금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코스모코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코스모코인(Cosmo Coin) : 마켓에서 사용되는 토큰으로 사용자 간에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토큰이다. 보유한 코스모코인을 생태계 내의 사용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코스모포인트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코스모코인과 코스모포인트 간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코스모체인은 CEC(Cosmochain Exchange Counter)라는 스마트 계약 및 계정의 조합을 활용한다. CEC는 코스모코인과 코스모포인트 간의 중개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며, 특정 사용자가 코스모코인을 코스모포인트로, 또는 코스모포인트를 코스모코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CEC에게 원하는 토큰 수량과 함께 요청을 보내면 CEC는 이를 실행해준다. 이러한 형태의 구조는 전체 토큰의 흐름 및 활용을 누구나 투명하게 확인하기에 용이하다. CEC가 보유한 코스모코인의 양은 생태계 내에서 유통되는 코스모포인트의 양과 언제나 동일하며, 반대로 CEC가 보유한 코스모포인트의 양은 마켓 내에서 유통되는 코스모코인의 양과 언제나 동일하다.

계정 유형

생태계 내의 각 시장 참여자들을 포함하여, 코스모체인의 이해 당사자들은 크게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코스모체인 내 모든 이해당사자들은 각 1개의 계정을 보유하게 되며, 해당 계정의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 고객(consumer) : 뷰티 소비자들을 지칭한다. 코스모체인 내에서 열리는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본인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기여하며,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여도에 따라 코스모포인트로 취득할 수 있다. 화장품의 구매나 이벤트에 응모하는 등의 방식으로 코스모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 브랜드(brand) : 뷰티 브랜드들을 지칭한다. 코스모포인트를 사용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체험단 운영 등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열거나, 소비자 데이터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을 판매해 코스모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다.
  • 디앱 오퍼레이터(dapp operator) : 소비자들과 뷰티 브랜드들을 연결하는 사용자 플랫폼 및 기업 플랫폼 운영사를 지칭한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하는 유통 채널이나 브랜드들이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하는 소비자 커뮤니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각 디앱에서 유통되는 코스모포인트의 일부를 수익으로 취할 수 있으며, 코스모체인 생태계에 신규 시장 참여자들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기여해 코스모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다.
  • 체인 오퍼레이터(chain operator) : 플랫폼의 원활한 작동 및 성장을 위한 개발 및 운영, 디앱의 유치를 통해 기여, 이를 통해 코스모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으며, 디앱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코스모포인트로 배분받는다.

이와 같은 이해 당사자들을 위한 계정 이외에, 코스모체인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3개의 특수 계정을 별도로 운영한다.

  • CEC(cosmochain exchange counter): 코스모코인과 코스모포인트의 전환을 담당한다. CEC가 보유하는 코스모코인과 코스모포인트의 총량은 코스모코인의 총량, 코스모포인트의 총량과 언제나 동일하다.
  • 발행(mint) : 새롭게 발행되는 코스모포인트는 모두 본 계정에서 발행된 뒤, 배분 알고리즘에 따라 대상 계정들로 배분된다.
  • 소각(burn) : 생태계 내 소각될 모든 물량은 본 계정으로 취합한 뒤, 소각된다.

총 공급량

일반적으로 국가의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이나 경제성장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금리나 통화량을 조절하는 등의 통화정책을 펼친다. 코스모체인은 발행(Mint)과 소각(Burn)을 적절히 병용하는 방법으로 코스모체인 생태계 내 재화인 코스모포인트와, 이와 동일한 규모인 코스모코인의 총 공급량을 조절하고, 생태계의 확장과 안정화를 동시에 꾀하고자 한다. 코스모체인에서는 모든 발행 및 소각을 생태계 내 재화인 코스모포인트를 활용해 민트 계정과 소각 계정에서 각각 진행하며, 코스모코인의 경우, CEC에서 동일한 양을 발행 및 소각해 코스모포인트와의 총 공급량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코스모체인 생태계 내 코스모코인의 발행량은 아래 두 가지 기본 원칙에 의거하여 조절된다.


기여

코스모체인의 토큰은 확인된 생태계 기여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발행된다. 생태계 내 토큰 발행(Mint)을 통한 유동성 공급은 해당 생태계를 가장 잘 강화할 수 있는 영역에 활용되어야 한다. 코스모체인 상에서 생태계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필요 조건은 소비자 중심의 정보 재편이며, 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시장 참여자들의 특정 행동을 독려하면 대규모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다. 또한, 정해진 양을 발행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실질적인 기여가 확인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발행해, 불필요한 공급량의 증가를 피하고 동시에 어뷰징 활동을 막도록 한다. 여기에서 기여는 코스모체인의 장기적 목표인 소비자 중심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에 공헌한 것으로 정의하며, 현재 단계에서는 각 시장 참가자 유형별로 다음과 같은 행위를 기여로 규정할 수 있다.

  • 고객 : 디앱 사용 과정에서 의미 있는 개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본인이 사용해본 화장품에 대한 평가를 남기거나, 본인의 피부 정보나 취향 정보를 입력하거나, 특정 제품을 구매한 이력을 제공하거나, 현재 사용중인 화장품의 목록을 최신으로 유지하는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단 일반적인 사용 행태에 대한 허용 범위를 정의해 이를 초과할 경우 감쇄율을 적용하며, 특정 범위를 초과하는 데이터 제공에 대해서는 기여로 인정하지 않는다.
  • 디앱 오퍼레이터 :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용자를 신규로 유치한다. 단, 이는 디앱의 모든 신규 사용자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유의미한 데이터 제공을 블록체인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인정하며, 여러 디앱이 존재하고, 각 디앱별로 유치한 신규 사용자에 중복이 있을 경우, 코스모체인에 해당 사용자를 최초로 유입시킨 디앱을 대상으로만 기여로 인정한다.
  • 체인 오퍼레이터 :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체인을 운영하며,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유스케이스들을 제휴사들과 활발히 발굴, 신규 디앱을 유치하는 활동 등을 수행한다.

코스모체인은 이와 같은 참여자들의 기여를 매일 블록체인 상에 기록 후 취합해 발행할 양을 결정하며, 익일에 각 참여자들의 계정으로 발행된 코스모포인트를 배분한다. 단, 발행량은 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비례해 무한히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 표와 같이 각 참여자 별 일일 최대 한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한다. 일별 발행 가능한 최대 한도인 데일리캡(Daily cap)은 전일 총 코스모포인트 공급량 대비 비율이며, 각 참여자 유형 별로 별도의 데일리캡이 존재한다. 해당 참여자 유형에 대해 정의된 데일리캡에 도달하는 경우, 점수화된 기여도에 비례해 데일리캡에 해당되는 코스모포인트를 배분받게 된다. 모든 참여자 유형에 대해 데일리캡에 도달하게 되는 경우에, 일당 발행 가능한 코스모포인트의 최대치는 전일 총 공급량의 0.0266%이며, 이를 연으로 환산했을 때 매일 데일리캡 비율만큼 발행되더라도, 그 최대치가 10% 미만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소각

코스모체인은 토큰 소각을 통해 총 발행량을 조절한다. 암호화폐에서 소각(burn)은 토큰을 유통량에서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편적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주소로 토큰을 보내거나 스마트 컨트랙트의 소각 기능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코스모포인트를 소각하게 되면 소각한 물량만큼 유통량이 감소한다. 코스모포인트의 소각은 토큰의 수요 대비 과도한 공급량의 증가 방지를 주 목적으로 하며, 생태계 내 발생하는 경제활동에 비례하여 소각이 진행되므로 코스모체인 생태계의 성장과 토큰의 가치 간 상관관계를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소각은 두 가지 경우에 대해 진행되며, 그 방식과 규모는 다음과 같다.

  • 생태계 내 참여자 간의 모든 거래의 일부는 수수료 지불의 개념과 유사하게 소각된다. 예를 들어, 어떠한 디앱 오퍼레이터가 디앱 내 브랜드 광고를 유치하여 매출이 발생할 경우, 해당 매출의 일부가 소각된다. 거래의 유형 별로 소각되는 비율은 다르다.
  • 생태계 내에서 사용성을 소실한 토큰은 소각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이 기여를 통해 추가 발행된 코스모포인트를 획득할 때에는 유효기간이 부여되며, 해당 기간 동안 사용되지 않아 사용성을 잃었다고 판단되는 토큰은 소각한다. 이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일반적인 포인트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 설명된 기본 원칙에 따라 총 공급량은 각 참여자의 기여 수준이나 생태계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동된다. 신규 발행 수량은 발행 한도 내에서 구성원들의 기여 수준에 따라 결정되며, 소각 수량은 생태계가 성장하여 거래액이 증가할수록 커지게 된다. 따라서, 시간이 경과할수록 생태계가 확장하면서 총 공급량의 증가량 또한 감소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생태계가 충분히 확장하여 소각 수량이 커진다면, 총 공급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

주요 활동

블렌디드

블렌디드는 코스모체인 운영사의 뷰티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2019년 2월 갤럭시S10의 삼성 블록체인지갑(Samsung Blockchain Wallet)에 탑재되었으며, 2019년 7월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전환했다. 블렌디드가 보유한 기존 뷰티 제품 선별 서비스 디앱(블록체인 기반 앱) ‘피츠미’도 클레이튼 기반이며, 피츠미 이용자는 본인 뷰티 정보를 제공하고, 코스모체인 자체 암호화폐인 코즘을 보상으로 받는다.[6]

피츠미

피츠미(Fitsme)

피츠미(Fitsme)는 미용 관련 제품을 추천하는 뷰티큐레이션서비스로 2019년 5월 출시되었으며,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앱이다. 피츠미 이용자는 본인의 피부 정보나 선호하는 상품 등 뷰티 정보를 제공하면 코스모체인이 발행하는 암호화폐 'COSM'을 보상받는다.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사용한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디앱은 한국에서 개발한 '피츠미'로 나타났다. 2020년 1월 5일 글로벌 디앱 분석 사이트인 디앱닷컴은 2019년 디앱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코스모체인이 제작한 피츠미가 하루 최대 이용자 수 17만5198명으로 서비스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 디앱닷컴은 클레이튼 기반 디앱으로 이용자와 기업이 서로 도움이 되는 뷰티 생태계를 구현하는 코스모체인은 2019년 11월 27일 하루에 17만5198명의 사용자가 방문했으며 디앱닷컴 역사상 가장 많은 일 사용자를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7]

코스미

코스미(Cosmee)

코스미(Cosmee)는 기존에 콘텐츠의 혜택이 소수 크리에이터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모든 뷰티 콘텐츠 생산자, 소비자가 공정한 보상체계 하에 코즘(COSM)이라는 토큰 혜택을 얻음으로써 콘텐츠의 자생적 활성화가 가능한 플랫폼이다.[8] 향후에는 취득한 코즘 토큰으로 플랫폼 내 마켓 플레이스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이자 기업이 직접 고객 설문 및 광고 등을 통해 고객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될 예정이다. 코즘은 사용자의 콘텐츠 생산, 댓글, 투표(좋아요, 싫어요), 공유 등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며 향후 코스미 외 마켓플레이스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 중이다.[9]

코인진자 업무협약 체결

뷰티SNS 디앱‘코스미’를 운영하는 코스모체인은 2019년 12월 28일 일본 암호화폐 정보서비스 회사 코인진자(COINJINJA)와 일본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인진자는 암호화폐 정보 애플리케이션 ‘코인뷰(CoinView)’에 코스미를 탑재해 일본 사용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모체인은 코인뷰의 신기능 ‘디앱 브라우저’에서 코스미 일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디앱 브라우저는 코인뷰 내에서 다양한 디앱에 곧바로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코인진자는 디앱 브라우저 서비스 출시와 함께 코스미 일본서비스 운영 및 현지 마케팅을 도맡는다. 코스미가 탑재될 코인뷰는 모바일 통합 암호화폐 서비스 플랫폼이다. 뉴스와 시세 정보부터 거래소 API 연동을 통한 거래지원과 보관 및 결제 서비스 등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출시 이후 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일본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암호화폐 부문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누마자키 유우 코인진자 공동창업자는 “코인뷰는 일본 및 글로벌 38개 거래소와 연동되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미디어와 제휴를 맺은 서비스이며,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코스미의 일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모체인은 “국내에서 입증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출시 이후 활발한 사용자 유입을 위한 현지 화장품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10]

제휴

블록워터캐피탈

2018년 11월 1일, 글로벌 크립토펀드인 ‘블록워터캐피탈’(BLOCKWATER CAPITA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코스모체인의 ICO 이후 진행되는 투자이다. 블록워터캐피탈이 시장에 유통되고있는 코스모체인의 COSM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상수 블록워터캐피탈 대표는 “다른 프로젝트들과 달리 코스모체인은 ICO 이후 실제 사업 모델을 구현하고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rncp적인 성과를 보여 투자유치를 결정하였고, 실체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례적인 투자 방식을 채택했다”라 말했다.[11]

블록크래프터스캐피탈

2018년 11월 7일, 크립토펀드인 ‘블록크래프터스캐피탈’(BCC)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코스모체인의 ICO후속 투자에 참여했으며, 후속 투자는 ICO 종료 후 시장내 코스모체인의 토큰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BCC 파트너 최현식은 “실제 상용화가 이뤄지는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코스모체인은 뷰티 정보 SNS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는 점에 주목했고, 코스미는 양질의 뷰티 커뮤니티 형성 및 이용자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향후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 발전이 기대되는 서비스”라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12]

로드맵

  • 2018년 03월 : 백서 버전 1.0 공식 배포, 플랫폼 베타 버전 공개(중국 시장에서만 공개), 플랫폼 파트너십 확대
  • 2018년 04월 : 프리 세일 진행
  • 2018년 05월 : 크라우드 세일 진행
  • 2018년 3분기 : 알파 버전 공개 - 기존에 확보한 중국 내 파트너사의 고객정보를 플랫폼에 이식 작업 시행
  • 2018년 4분기 : 정식 버전 공개 - 중국 및 한국 시장 내 뷰티 브랜드 및 커머스와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 실행
  • 2019년 1분기 :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 보유 플랫폼을 기반한 한국 시장 내 고객 풀 및 고객 정보 확보 본격화
  • 2019년 2분기 : 글로벌 런칭 - 순차적으로 지역을 확대 (1차 타깃: 아세안 국가, 2차 타깃: 미주 국가, 3차 타깃: 유럽, 오세아니아 국가)[5]

각주

  1. 인디고차일드, 〈코스모체인코인, 카카오 투자와 전망의 끝은 어디? 코스미?〉, 《네이버 블로그》, 2018-09-10
  2. 이재운 기자, 〈코스모체인, 국내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상장〉, 《이데일리》, 2018-10-05
  3. THEVC - https://thevc.kr/Cosmochain
  4. Cosmo Coin(COSM)〉, 《코인마캣캡》
  5. 5.0 5.1 5.2 5.3 5.4 CosmoChain, 〈Cosmo Chain Whitepaper Kor Ver1.0〉, 2018-04
  6. 문정은 기자, 〈(인터뷰)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 “‘데이터 가치’ 시장서 증명해야”〉, 《블록미디어》, 2018-12-31
  7. 서대웅·윤경진 기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차이, CU편의점에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적용 外〉, 《아주경제》, 2020-01-06
  8. 편도욱 기자, 〈코스모체인, 뷰티 플랫폼 ‘코스미’ 오픈 눈앞〉, 《로이슈》, 2018-07-19
  9. 코스모체인 공식 홈페이지 - https://cosmochain.io/
  10. 신은동 기자, 〈코스모체인, 日 코인진자와 업무협약…‘코스미’ 일본진출 본격 시동〉 , 《디센터》, 2018-12-28
  11. 임유경 기자, 〈코스모체인,블록워터캐피탈 전략적 투자 유치〉 , 《ZDNet Korea》, 2018-11-01
  12. 박윤 기자, 〈코스모체인, BCC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 《THE BCHAIN 》, 2018-11-08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코스모체인 문서는 암호화폐 종류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