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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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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3월 15일 (금) 20:01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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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Klaytn) 로고
클레이튼(Klaytn) 로고와 글자

클레이튼(Klaytn)은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디앱(dApp·분산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그라운드X는 IT 강국인 한국의 기술로 글로벌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개발했다. 클레이튼을 창시한 그라운드X의 대표이사는 한재선이다. 2018년 9월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행사에서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가 클레이튼에 대해 발표했다.

개요

클레이튼을 창시한 그라운드X㈜카카오블록체인 연구개발(R&D) 담당 계열사다. 카카오는 그라운드X를 통해 서비스형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Service Oriented Enterprise Grade Public Blockchain Platform)인 클레이튼(Klaytn)을 개발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와는 독립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이더리움에 비해 탈중앙화를 약화시키는 대신 디앱에 필요한 실용성을 강화했다.[1] 클레이튼은 빠른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레이튼과 같은 서비스 지향 블록체인을 위한 이상적인 거버넌스 모델은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가 참여하며 플랫폼의 이익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다. 불행히도 완전히 분산되어 있는 환경에서는 그러한 모델을 달성하는 것이 어렵지만 클레이튼은 일부 분산(semi-decentralized)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적절한 플랫폼 거버넌스를 달성하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는 기여자 그룹을 선택할 것이다.

클레이튼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 의한 공동 관리 프레임워크 내에서 확장 솔루션과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을 제안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클레이튼은 퍼블릭 플랫폼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성능과 신뢰성을 달성한다. 또한 클레이튼은 일반유저와 개발자가 편리하게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UI,UX 디자인과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스테이블한 토큰 구조 등으로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2] 한편, 클레이튼은 투기용이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ICO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ICO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징

클레이튼 네트워크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개발도구(툴킷)과 튜토리얼을 함께 선보여 개발자들이 쉽게 클레이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라운드X블라스크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협업을 하고 클레이튼 및 블록체인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각 서비스의 운영 데이터가 이용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점차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현재는 3가지의 도구가 공개되었다. 클레이튼 월렛(Klaytn Wallet)은 클레이튼 위에서 생성된 토큰들의 안전한 보관, 전송을 지원하는 지갑이다. 클레이튼 월렛을 사용하면 클레이 및 클레이 호환 토큰의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클레이를 다른 사람들과 교환할 수도 있다. 블라스크(BLASQ)는 블록체인 관련 보상 기반의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블라스크에서 블록체인 관련한 질의 및 응답 활동 시 보상으로 토큰이 주어진다.클레이튼스코프(Klaytnscope)를 사용하면 블록 생성, 거래 정보 등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도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이용자 대상의 디앱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클레이튼을 이용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유용한 데이터들을 손쉽게 추출하고 정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클레이튼(Klaytn)구조

블록체인

더 나은 가용성을 위해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과 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잔티움 장애 허용 합의 알고리즘 전용 블록체인은 더 적은 수의 노드를 확보하고 LAN(Local Area Network)에 네트워크를 배포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경향이 있다. 명백히 이러한 블록체인은 성능과 네트워크 보안 및 투명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한다. 또한, 허가된 사람들만 합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투명성이 확보된다. 노드을 제한한다는 부분이 있음에도 성능 및 안정성의 이점은 오라클 및 아마존과 같은 기업의 주목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쉽게 퍼블릭 블록체인의 보안과 투명성을 추가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클레이튼은 감사와 개인적인 합의를 결합하여 균형있고 효율적인 블록체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구조

클레이튼은 오픈 인터넷의 P2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세 개의 노드 계층이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합의 노드(Consensus nodes)

합의 노드(CN)는 트랜잭션을 새로운 블록으로 배치하고, BFT(Byzantine Fault Tolerance)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블록들을 확인하는 작업을 담당하는 합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새로 생성된 각 블록이 체인에 추가되기 위해서 CN은 계약 주소로 발송된 거래에 대해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책임이 있다. CN은 네트워크의 다른 노드가 결코 참여하지 않는 브로드캐스트 프로토콜을 통해 서로 통신한다. CN의 집합은 기존 CN 간의 합의에 의해서만 변경된다.

레인저 노드(Ranger nodes)

레인저 노드(RNs)는 CN에서 새로 생성된 블록을 다운로드하고, 블록체인의 사본을 저장하는 동안 정기적으로 그들끼리 통신한다. 레인저 노드(RNs)는 CN이 선택한 새로운 블록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CN이 주어진 블록 높이의 내용을 모호하게 알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누구든 RN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

고객들은 RNs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정보를 조회하는 가벼운 참여자들이다. 클라이언트는 사용 사례에 따라 트랜잭션을 CN 또는 엔터프러이즈 프록시로 인코딩하고 전송한다.


합의 노드와 레인저 노드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레인저 노드는 기본적으로 합의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합의 노드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클레이튼은 합의 노드을 레인저 노드와 분리해 역할을 분담하여 합의를 수행하고 복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이러한 분리의 정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합의 노드비잔틴 장애 허용(BFT) 합의 알고리즘을 실행하기 위해 합의 노드 네트워크라는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클레이튼은 합의 노드가 광역망(WAN)에 BFT를 적용하고 이러한 요구사항에 충분한 하드웨어 지원과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 합의 노드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네트워크에 초대된 파트너로 클레이튼 백서에 따르면, 비잔틴 장애 허용 알고리즘을 실행하여 트랜잭션을 일괄 처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반인 누구나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레인저 노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레인저 노드는 합의 노드가 전파한 블록을 이중으로 확인한다. 레인저 노드는 새로 생성된 블록을 합의 노드에서 다운로드하고 블록체인의 복사본을 저장하면서 주기적으로 통신한다. 컨센서스 노드에서 선택한 새로운 블록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클레이튼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인 클레이로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알고리즘

그라운드X클레이튼블록체인 노드를 소수의 합의 노드와 불특정 다수의 레인저 노드로 나누어 운영하는 특수한 개념의 하이브리드 구조로 이루어졌다. 비잔틴 장애 허용(BFT, Byzantine Fault Tolerant)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합의 노드는 3분의 1이상이 담합하지 않으면 네트워크는 깨지지 않고 빠르게 블록을 확정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는 느린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레인저 노드는 퍼블릭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 요청을 처리하고, 합의 노드는 쓰기 요청을 처리한다. 합의 노드는 카카오 같은 대형 서비스를 제공할 여건이 되는 기업이 참여하고, 노드가 많아지면 속도가 저하될 수 있어 초반에는 수십 개로 제한된다. 합의, 레인저 노드 모두 클레이튼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클레이로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검증 및 레인저 노드 역할

클레이튼을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개적인 검증이 필수적이다. 누구나 레인저 노드가 될 수 있고 감사 블록을 통해 플랫폼의 무결성을 인증할 수 있다.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레인저 노드는 클레이(KLAY)로 보상을 받고 플랫폼은 보상을 공정하게 분배한다.

레인저 노드는 하나 이상의 합의 노드로부터 블록을 얻는다. 유효한 블록은 2/3의 서명을 획득하고 블록 높이에서 하나 이상의 블록이 존재하면 안 된다. 레인저 노드가 이러한 조건을 위반하는 블록을 발견하면 문제가 있는 블록의 정보가 레인저 노드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레인저 노드 네트워크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블록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레인저 노드가 될 수 있다. 레인저 노드가 되는 것은 자유지만, 유효성 검사를 통해 보상을 받으려면 레인저 노드는 블록체인 복제와 클라이언트 읽기 요청 서비스라는 두 가지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

서비스체인

블록체인의 처리량은 플랫폼이 시간 당 처리할 수 있는 요청 수를 나타낸 것이다. 여러 시스템이 동시에 작동하는 플랫폼들은 블록체인 처리량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다. 블록체인 플랫폼에서는 독립적인 처리량이 필요한 각 서비스와 병렬로 여러 서비스가 작동한다.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의 물리적 처리량은 디앱을 실행하기 위한 제약이 되고 있다. 클레이튼은 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TPS)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체인(service chain)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하나의 거래가 성사되는 데 10분이 소요되며 하나의 거래가 최종 완결될 때까진 1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확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1초 안팎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3] 이는 서로 영향을 주는 디앱(dApp)만 별도로 모아두어 블록 순서를 결정할 때 다른 서비스 체인에 있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오더링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함으로써, 블록체인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데이터가 저장되는 블록체인은 분리된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은 서비스 체인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격리된 상태로 저장한다. 서비스 체인에 의해 격리된 디앱 내에서 서비스 공급업체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자유롭게 호출하고 토큰 지분을 공유하여 리소스를 획득한다. 따라서 개별 계약을 체결할 필요 없이 관련 디앱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인에 배치함으로써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 서비스 체인은 하나의 디앱 또는 관련 디앱으로 구성되며, 디앱 개발자는 계약을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 체인에 배포할 것인지 아니며 새 서비스 체인을 생성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서비스체인은 데이터를 regionchain 이라는 지정된 체인에 남겨두며, 이 체인은 서비스체인의 최신 블록 데이터를 체크포인트로 검증하고 체크포인트를 통해 서비스 체인들 간에 오더링을 형성한다. 단일 물리적 노드에서 여러 개의 서비스 체인을 실행할 수 있게 하여 플랫폼의 활동에 따라 수십만 개 이상의 서비스 체인을 하나의 노드에 배포 할 수 있다.

기업 친화적 기능

엔터프라이즈 프록시

엔터프라이즈 프록시Enterprise Proxy, EP)는 클라이어트 요청을 대신하여 기본 블록체인과 통신하는 오프체인 중앙 집중식 프록시이다. 클레이튼은 엔터프라이즈 프록시를 통해 블록체인 분산화의 필수 속성을 유지하면서 블록체인 사용자와 서비스 공급자(SP)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엔터프라이즈 프록시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별 대시보드, 적응형 요금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서비스 공급자가 블록체인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액세스 제어 계층(ACL , application control layers), FWs 및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와 같은 기존 보안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클레이튼을 차별화 했다. 명시적 권한이 있는 클라이언트 요청에 대해서 엔터프라이즈 프록시가 요청을 사전 처리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삽입하여 요청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한다. 누구나 엔터프라이즈 프록시의 운영자가 될 수 있지만, 서비스 공급자의 가장 큰 관심은 더 나은 UX를 홍보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엔터프라이즈 프록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고객을 대신하여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는 기업 계정이다.
  • 클라이언트 메트릭을 수집하는 게이트웨이를 요청한다.
  • 보안 게이트웨이가 클라이언트 요청을 검증하고 인증한다.
  • 개인 정보에 민감한 트랜잭션을 위한 데이터를 차단한다.

이와 더불어 디앱 및 엔터프라이즈 프록시의 사용과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클레이튼은 개발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 dsadad

생태계 개발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에만 의존하는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달리 클레이튼은 신뢰할 수 있는 디앱 개발 및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 에코시스템(DES)을 구성하였다. 클레이튼은 DES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단계별로 배포한다. 초기에 클레이튼 호환 디앱을 위한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와 일반 디앱과 EP 개발을 위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출시한다. 또한 개발자 및 기업의 제안과 피드백을 수용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을 쉽게 하여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킨다.

스마트 계약

클레이튼은 스마트 계약 실행과 외부 메모리 조작을 구분하는 가상 머신인 "KLVM(Klaytn VM)"을 제안하고 있다. KLVM은 실행 환경에 맞춰 조정된 라이브러리를 통해 KLVM과 통신하기 위해 실행할 수 있는 코드 세트를 각 시스템에서 실행해야 한다. 대표적인 실행 기계는 이더리움에서 제공하는 EVM이다. EVM은 "EVM 바이트코드(bytecode)"를 사용하여 이더리움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 웹어셈블리(WebAssembly)와 같이 스마트 계약에 한정되지 않은 실행환경은 클레이튼이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클레이튼에서, EVM에 대해 편집된 스마트 계약은 EVM 변환기를 사용하여 수정하지 않고 쉽게 실행될 수 있으며 eWASM / WASM과 같은 다양한 실행 환경을 수용할 수 있다. 클레이튼이 가능하게 하는 실행 환경의 범위가 확대될 것이다.

토큰

클레이튼에서 연동되는 토큰은 ‘클레이(Klay)’로,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클레이(Klay)를 얻어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환전하며 활용할 수 있다.[4] 클레이튼과 클레이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찰흙(Clay)에서 모티브를 얻어 Clay의 C를 카카오의 K로 바꿔 이름을 정했다.[5] 클레이는 이밖에도 클레이튼 기반의 모든 디앱에서 사이버 머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상장된 거래소에서 거래도 가능하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한다면, 카카오 계열의 플랫폼 사이에서도 장벽없이 클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6] 클레이튼은 초기에 100억 개의 클레이토큰을 기여도에 따라 두 유형의 노드에 분배하고 매년 보상으로 추가 토큰을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활용

클레이튼의 첫 번째 디앱(DApp)은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커뮤니티 앱 코스미(Cosmee)이다. 코스미를 운영하는 코스모체인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첫 서비스 제공자이며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일 가입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7] 그라운드X는 다수의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코스모체인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뷰티 카테고리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8] 코스미는 게시글에 대한 보상으로 코즘이라는 토큰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등의 일부 기능에 한해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파일럿 단계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그라운드X와 코스모체인은 다양한 부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제휴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은 9개의 초기 파트너를 선정하고 이를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9][10]

게임 및 스포츠

  • 위메이드트리: 게임 전문 기업 위메이드의 IP들을 포함하는 다양한 게임들을 클레이튼의 블록체인과 연결한다.
  • 베타: 베타(VETTA)는 글로벌 게임 엑셀러레이터 GTR에서 선정한 게임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의 ICO, 코모도의 DICO와 같이 클레이튼의 플랫폼 내 펀딩 플랫폼을 통해 확장해 나갈 것이다.
  • 테라: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암호화폐 테라는 클레이튼과 동종 업계의 기술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대규모 사용자 기반의 서비스를 염두해 두고 양사간에 적절한 파트너쉽이 체결되었다.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향하는 클레이튼은 이러한 제휴를 통해, 클레이튼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 할 것이다.[11]
  • 스포츠플랙스: 스포츠플랙스(SPORTSPLEX)는 글로벌 인기 스포츠 게임들을 기반으로 판타지 스포츠 게임 개발을 진행할 것이다. NHN 블랙픽 전대표 및 개발진들이 화려한데, 이를 토대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

뷰티,푸드 및 여행

  • 코스모체인: 코스모체인은 300억 매출 규모의 중국 내 뷰티 전문 상담 및 판매 플랫폼 후이서울 기업을 기반으로하는 뷰티 컨텐츠 플랫폼이다. 클레이튼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해외로 뷰티컨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
  • 힌트체인:힌트체인은 국내 해먹남녀, 아시아 내 미식남녀 앱을 통해 아시아 유일의 음식 사전 비즈니스 프로토콜이다. 디앱이나 플랫폼이 아니다. 이를 토대로 퍼스널 푸드 프로필을 분석하여 개별 맞춤형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사용자들이 푸드 프로파일 제공에 동의한 정보를 제공하여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
  • 아틀러스: 중국의 고급 여행 전문 여행사인 '자나두'가 준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고객, 여행사, 항공사 등을 통해 여행 경험 자료를 수집하고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 휴먼스케이프

휴먼스케이프는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용자들 중 환자 및 환자의 가족들로부터 동의를 받은 병과 관련 데이터를 주요 대형병원에 제공하도록 하는 마켓플레이스를 활성화하고자 한다.휴먼스케이프는 국내 병원 의원 사후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해 오고 있었다. 2019년 1분기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 픽션네트워크: 픽션네트워크(Piction Network)는 개인 창작자의 지적 재산을 보호하고 이를 플랫폼에 올려 생산, 참여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배틀코믹스, 아프리카티브 등 국내 4,000만명 규모의 유저를 대상으로 전개한다. 2019년 1분기 테스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12]
  • 왓챠: 2018년 12월 11일 클레이튼은 왓챠와 제휴를 체결했다. 왓챠는 왓챠플레이를 통해 4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들은 추천, 평점 그리고 리뷰 등의 활동 내용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콘텐츠 프로토콜’을 준비하고 있다.[13] 이러한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적인 사용 사례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하여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가 나타나는 움직임이다.

데이터,보안 및 기반기술

  • 에어블록: 에어블록 프로토콜은 사용자의 동의를 통해 얻은 거래 및 개인정보를 토대로 광고, 인텔리전스 비즈니스 및 연구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에어블록은 방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복잡해 다음과 같은 4가지 블록체인을 사용하기로 했다. 데이터의 처리는 아이콘, 비즈니스 로직은 클레이튼, 프록시를 통한 재암호화는 누사이퍼, 그리고 자체 사이드체인 기술인 에어로를 통해 진실성을 보증한다.[14]

금융

  • 레이온: 레이온(rayon)은 대출 역제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카카오의 100만 유저가 사용하는 핀테크 서비스 핀다에 적용할 예정이다.
  • 인슈어리움: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 '직토'가 운영하는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데이터 프로토콜이다. 인슈어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요하면 보험사, 앱 개발자, 보험계약자를 상호 연결하고 암호화폐 인슈어리움으로 신규 보험상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전망

이더리움비탈릭 부테린의 철학을 바탕으로 극단적인 분권화를 향해 가고 있다. 반면 클레이튼은 완전한 분권화라는 목표를 조금 낮춰 짧은 시간 내에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려고 한다. 한재선 대표는 외국의 블록체인 개발업자와 달리 국내 블록체인 개발업자들이 대규모 시스템 운영 경험이 많아 그들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면 이른 시일 내에 자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레이튼 테스트넷 버전인 ‘아스펜(Aspen)’은 2018년 10월 8일 파트너 대상으로 오픈했으며 이를 시범 운영한 뒤 일반 대중들에게 소스 코드를 공개하는 절차를 거쳐 2019년 1분기 안에 클레이튼 메인넷을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때 클레이튼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자체 암호 화폐 클레이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15] 또,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플랫폼을 활용해 중요한 교통 기반을 갖춘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각주

  1. 황치규 기자,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이더리움ㆍEOS와 경쟁할 것"〉, 《더비체인》 , 2018-09-13
  2. 크로스웨이브,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블록체인 탈중앙화? '툴'이지 목표 아냐'〉, 《크로스웨이브》 , 2018-09-13
  3. 임유경 기자, 〈베일 벗은 카카오 블록체인...그라운드X, 클레이튼 살펴보니〉, 《지디넷코리아》, 2018-09-21
  4. 원재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한재선 대표 "실생활 서비스 내놓을 것"〉, 《서울경제》 , 2018-09-13
  5. 이동언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10월 공개…보상형 코인 '클레이' 발행〉, 《토큰포스트》 , 2018-09-05
  6. 윤희은 기자, 〈네이버 '링크체인' vs 카카오 '클레이튼'… 블록체인 플랫폼 전쟁〉, 《한국경제》 , 2018-09-10
  7. 허준 기자, 〈국산 '디앱' 코스미, 출시 한달만에 일 가입자 1000명 넘어〉, 《파이낸셜뉴스》 , 2018-09-22
  8. 원재연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10월 선보인다...1호 디앱은 '코스미'〉, 《디센터》 , 2018-09-04
  9. 김현아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초기 파트너 9곳 공개〉, 《이데일리》, 2018-10-22
  10. * 손요한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 초기 파트너 9곳〉, 《플래텀》, 2018-10-22
  11. 이지영 기자, 〈블록체인 활성화 위해…테라-클레이튼 파트너십 체결〉, 《블로터》, 2018-11-14
  12. 정미하 기자, 〈2019년 1분기 블록체인 서비스 공개 봇물〉, 《아이티조선》, 2018-12-04
  13. 지민구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왓챠 등 8곳과 제휴〉, 《서울경제》, 2018-12-11
  14. 원재연 기자, 〈클레이튼 X DApp"내 데이터는 나의 것"…탈중앙화 데이터 거래 플랫폼 '에어블록'〉, 《서울경제》, 2018-11-27
  15. 임유경 기자, 〈베일 벗은 카카오 블록체인...그라운드X, 클레이튼 살펴보니〉, 《지디넷코리아》 , 2018-09-2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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